류승룡 기모찌!


블리자드 게임 4대 몬데그린
혼돈! 파괴! 망가!수학하는 놈들! 저리 꺼져라! 꺼져!류승룡 기모찌!벼에서 쌀을!

1 개요


겐지의 대사중 3분 10초부터 나오는 궁극기 용 검의 대사

오버워치의 영웅 겐지의 궁극기인 용검의 발동시 재생되는 음성의 몬데그린으로 성우는 김혜성. 겐지는 용검을 꺼낼 때 (りゅう)
(じん)
(け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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らえ!(류진노 켄오 쿠라에!)라는 일본어 대사를 하는데, 이게 게이머들 사이에서 류승룡 기모찌라고 들리게 된 것이다. 참고로 한국어로 번역하면 '용신의 검을 받아라'라는 뜻이다.

2 상세

사실 에코가 들어간 음성이다 보니 그나마 그렇게 들린다고 주장하는 쪽의 입장에서도 명확하게 들리는 것은 "류승룡 기모(류진노 켄오)"정도까지고 마지막 부분은 아무리 잘 쳐줘도 발음이 약한 라가 뭉개진 "쿠에(쿠라에)!"정도 즉, 몬데그린보다는 밈으로서의 성격이 더 강한 유행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래도 격렬한 전투중에 듣게 되기 마련이니 잘못듣는것도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오버워치는 게임 특성상 상대팀이 궁극기를 발동하면 상대의 궁극기 발동을 경고하는 의미로 난전중에도 상대와의 거리에 상관없이 선명하게 들리게 설정해놨으며 더욱이 기합을 팍팍 주는 겐지의 궁극기 대사는 정말 선명하게 들리기 때문에 저렇게 듣기가 더 힘들다.

1.5배속으로 재생하거나 2배속으로 재생하면 명쾌하게 류승룡 기모치~!를 You You... what I take you cry는 덤으로 들을 수 있으며 담당성우 김혜성도 2배속 영상을 트윗한 바 있다. 이후 인터뷰에서도 자기 소개 멘트로 류승룡 기모찌를 써먹었다. ## 후에 네이버에 류승룡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가 거의 다 류승룡 기모찌 관련인 것을 발견하고 찍어서 트윗하기도 했다(...)## 물론 빠르게 들어야만 저렇게 들린다는 시점에서 이미 몬데그린이라고 부르기도 힘들긴 하지만.

루리웹에서는 이 몬데그린에 대해 '그렇게 들리지 않는다.', '그렇게 들릴 리 없다.', '나는 그렇게밖에 안 들린다' 등의 의견을 내놓다가 '그렇게 들리는 놈들은 귀에 이상이 있다.'는 반응을 보이자 이에 반발하는 유저들이나 다른 곳에서 찾아온 네티즌들이 '일본어에 빠삭한 씹덕들이라 찐따처럼 유행을 못 따라가는 거다.' 라는 등의 역반응을 보이며 병림픽이 벌여지기도 했다.[1]

무엇보다 당시 유행하던 BJ 철구가 창조해낸 급식체의 일종인 앙 기모띠를 기반으로 생겨난 몬데그린이라는 점이 논란을 가속시켰는데, '유행어에 억지로 끼워맞춘 잘 들리지도 않는 몬데그린' 이라는 시각을 일으킨 데다가 뿐더러 앙 기모띠 자체가 일본 야동+아프리카 TV라는 환상적인 방구석폐인 조합을 출처로 삼는다는 점에서 반감을 가지는 일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tn=%2As 공식 페이스북에도 이를 활용한 글이 올라왔다.

3 그 외의 몬데그린

오버워치 내에는 비슷한 형태로 구현된 몬데그린이 많다. 목포목표를 못찾겠다.[2], 백숙을 삶아 무그라[3], 우유를 쳐마시오[4], 속초로 가자![5] 오늘 간식은 메르시 입니다.[6], 팟쥐 나가신다[7] 등등. 이 역시 류승룡 기모찌와 마찬가지로 정신없는 게임 와중 들린 생소한 언어가 혼동을 일으킨 것이라 볼 수 있겠다. 다만 그나마 발음이 찰져서(...) 유명세라도 탄 류승롱 기모찌와는 달리 류승룡기모찌와 같이 억지 몬데그린 평을 받으면서 유명세도 많지 않아서 단순히 우긴다고 보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솔저의 '목표를 못찾겠다.'의 경우 진짜로 궁을 켜놓고 목표가 없어서 헛발하는 경우도 있어서 류승룡 기모찌와 비슷하게 유명세가 있다.

4 다른 언어에서

오버워치의 단편 애니메이션 용에서의 나라 별 한조와 겐지의 궁극기 대사.[8]
각국의 겐지의 용검 대사(인게임)

북미 원판의 (りゅう)
(じん)
(け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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らえ! 도 잘들어보면 "류승룡 기모찌"로 들리기도 한다. 성우인 가쿠 스페이스가 발음 교정을 받지 않은 상태로 대본을 보면서 그대로 녹음을 진행했는데 말그대로 국어책 읽기가 되버렸다.[9] 한국판과도 비슷하다는 반응도 있다.

일본판에서는 현지 언어라 그런지 발음이 뚜렷해서 류승룡 기모찌라고 들리지는 않지만 몬데그린을 떠나서 일어는 한판/미판에 비해 간사한 목소리라 까인다.

대만판은 류승룡 기모찌라고 들리지 않는다. 오히려 이 쪽은 뒤로 갈수록 목소리가 아저씨같다는 평이다.

독일판에서는 강한 음성과 억양이 더해져 쓸데없이 간지난다는 소리가 많다.

러시아판에서는 "류진노 켄오"까지는 잘가다가 마지막에 "꾸라야~!" 라고 발음을 해서 확 깬다는 반응.

폴란드판은 대사가 폴란드어로 번역되었는데, 음성 자체에 겐지 특유의 기합 소리가 없어서 스페인판과 더불어 혹평을 받고 있다.

스페인판은 폴란드판과 마찬가지로 대사가 스페인어로 바뀐데다 음성에 기합 소리가 없어 혹평받았고, 이후 인게임에서는 조금 더 기합 소리에 가깝도록 재더빙되었다.

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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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당연히 해당되는 언어를 정확히 알고있다면 몬데그린 현상은 격감한다. 대표적으로 뚫훍송이 예시.
  2. 목표를 포착했다.
  3. Personne n'échappe à mon regard(발음은 페흐쏜 네샵 빠 모 흐갸흐).
  4. 고요를 체험하시오
  5. 속주로 가자!
  6. 오늘 당직은 메르시 입니다.
  7. 망치 나가신다!
  8. 대부분의 국가에서 영문판의 음성을 게임 내에 채용했다. 물론, 시네마틱에서만 북미 원판을 가져다 사용한 국가도 있으므로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
  9.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번역된 로마자를 그대로 읽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