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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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랫
토르비욘
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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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우
메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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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젠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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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최초의 영웅 21명
최초의 영웅 21명아나
ZENYATTA
젠야타
본명Tekhartha Zenyatta
테카르타 젠야타
성별없음(AI 음성은 남성)
연령20
직업떠돌이 구루, 모험가
신장172cm[1]
활동 근거지네팔 샴발리 수도원 (예전 기록)
소속샴발리 수도원 (예전 기록)
성우(영)페오도르 친
(한)안효민[2]
(일)맘모스 니시오[3]
(프)마르크 페레즈

1 소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의 영웅.

2 스토리

"진정한 자아엔 형체가 없는 법."

True self is without form.

젠야타는 정신적 깨달음을 위해 온 세계를 방랑하는 옴닉의 수도사다. 그와 만나는 사람은 모두 전혀 다른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는 말이 있다.

수년 전, 옴닉 사태 직후 한 무리의 추방된 옴닉 로봇들이 소위 정신적 각성이라 부르는 실험을 수행했다. 이들은 사전에 프로그램된 삶을 버리고 히말라야 산 깊은 곳에 수도원을 건설하여 공동 생활을 시작했다. 존재의 본질에 대해 오랫동안 명상한 후, 이들은 스스로가 인공지능 이상의 존재이며, 자신들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영혼의 정수를 지니고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인간과 영적으로 동일한 존재라는 믿음을 갖게 된 후, 테카르타 몬다타라는 이름의 신비한 로봇이 이끄는 수도사들은 한 세기 전의 옴닉 사태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인간과 로봇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이들의 메시지를 받아들였고, 이들은 전 세계에 걸쳐 유명 인사가 되었다.

하지만 젠야타는 이와 같은 방향에 동조하지 않았다. 그는 인간과 옴닉 사이의 갈등을 해소할 길은 교조적인 가르침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개체와 개체 사이의 교감과 어울림에 있다고 믿었다.

결국 젠야타는 자신만의 길을 떠났다. 그는 수도원을 떠나 전 세계를 방랑하며, 만나는 사람들이 자신의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내면의 평화를 찾도록 돕고 있다. 하지만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 때면, 젠야타는 그게 옴닉이건 인간이건 상관하지 않고 무고한 자를 지키기 위해 싸울 것이다.

2.1 영웅 관계

젠야타는 사이보그가 된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방황하는 겐지를 제자로 거둬들여 깨달음을 주고 번뇌에서 벗어나게 도와주었다. 겐지도 젠야타를 스승으로서 깍듯이 모신다. 겐지의 형인 한조하고는 다소 미묘한 관계. 젠야타는 겐지 때문에 한조의 심정을 이해하고 있지만, 한조는 마음을 닫은 채 젠야타를 거부하고 있다. 바스티온은 같은 옴닉이라서 친구로 대한다. 트레이서는 갓 만난 사이지만 트레이서쪽에서 호의를 표하고[4] 젠야타도 호의적으로 대하는 편. 수도승이기 때문인지 적대 관계는 없다. 자신을 적대하는 자리야토르비욘에게도 다른 인간과 똑같이 대한다.

위도우메이커하고는 어떨지 모른다는 의견이 있다. 위도우메이커가 옴닉 샴발리 수도회의 수장이자 동료인 몬다타를 암살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젠야타의 종교적 모티브와 젠야타의 가르침을 받은 겐지가 자신을 죽이려 했던 을 용서한걸 보면 젠야타 또한 위도우 메이커를 용서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3 대사

해당 문서 참고

4 능력 정보

역할난이도생명력
skillIcon_45x45_4.png
지원
어려움기본 50
보호막 150
칭찬 카드 목록
명중률/연속 처치 최고기록/공격형 도움/
방어형 도움/초월로 치유 최고기록
젠야타는 조화의 구슬로 아군 팀을 치유하고 부조화의 구슬로 적을 약화할 뿐만 아니라 초월로 잠시 모든 피해에 면역이 될 수 있습니다.

전체 체력의 3/4이 다시 회복 가능한 보호막이다.

기존에는 체력 50/보호막 100으로 트레이서와 같은 생명력의 영웅이었지만, 2016년 7월 20일 패치로 보호막이 50 추가되어 다른 많은 영웅들처럼 200의 생명력을 갖게 되었다.

4.1 파괴의 구슬 (Orb of Destruction)

파괴적인 힘이 담긴 구슬을 던집니다. 구슬은 하나를 던질 수도 있고, 몇 초 동안 힘을 모았다가 여럿을 빠르게 던질 수도 있습니다.
장탄 수: 20발
재장전: 2초
[공격속도]
단발: 초당 3회
연발: 초당 0.3~1회
[공격력]
구슬 하나당 46

"불교" 하면 생각나는 물품인 염주가 모티브인 무기로, 역동적인 손놀림으로 구슬에서 에너지를 뽑아내어 날려서 공격한다. 좌클릭은 한 발씩 발사하며, 우클릭으로 최대 5발을 모아 빠르게 발사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충전 공격이 그러하듯이 잔탄이 5발보다 적게 남아 있어도 최대 충전을 할 수 있으며, 일단 5발을 모으면 자동발사될 때까지 더 모으고 있어도 공격력이 그 이상 오르지는 않는다. 충전 도중 근접공격을 하면 충전이 취소된다. 재장전 시에는 합장을 하며 구슬 묶음을 한바퀴 돌린다.

지원가로 분류된 영웅의 기본공격치고는 스펙이 상당히 높다. 히트스캔 방식이 아닌 투사체 판정이지만 탄속이 제법 빠르고 반동도 거의 없어서 명중률이 높은 데다가 대미지도 강하다. 일단 한 발당 대미지 46에 초당 3회 공격으로 DPS가 138인데, 메르시의 DPS도 100이 뽑힌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 기본 스탯만으로는 그다지 특출한 것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젠야타는 대상을 공격할 때 반드시 부조화의 구슬을 대상에게 붙이기 때문에 실제 화력은 생각보다 훨씬 강하다. 부조화의 구슬이 붙은 상태에서 헤드샷 두 방이면 200HP의 영웅은 즉사하고 250~300HP의 영웅은 빈사상태가 되며 돌격군은 체력 절반에 해당하는 체력을 잃는다. 헤드샷 없이 몸샷만 친다고 해도 대부분의 돌격군 영웅들은 젠야타의 공격에 노출되면 3초 내에 죽는다.

거리에 따른 대미지 감소가 없다는 특징도 매우 강력한 장점인데, 대부분 영웅들의 공격이 장거리에서는 극적인 대미지 감소를 겪기 때문.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은 사실인데, 젠야타는 장거리에서는 오버워치의 모든 영웅들 중 DPS가 1위이다. 부조화의 구슬의 효과를 받는 상대를 치는 젠야타(180 DPS) > 파라(156 DPS) > 부조화의 구슬 없이 공격하는 젠야타(138DPS) > 한조(125 DPS) > 위도우메이커(120 DPS) > 아나(109 DPS)> 토르비욘(105 DPS) 순.[5]그 강력한 바스티온도 장거리에서는 대미지 저하와 집탄율 감소로 30~40 DPS의 기대값을 가질 뿐이다. 즉, 장거리 교전으로 한정했을 때의 젠야타는 이론상으로 현재 게임 내에서 가장 강력한 영웅이다. 조준 실력이 따라준다면 지원군임에도 다른 영웅들과 맞먹거나 능가하는 공격력을 낼 수 있다.

장탄수가 20발이나 되는 것도 의외로 큰 장점이다. 장탄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오래 엄호사격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중장거리에서 위력감소가 없는 강한 공격을 한 탄창으로 매초 3회씩 6초 이상 끊임없이 견제사격을 날릴 수 있기에 적들의 진입을 오래 막을 수도 있다.

우클릭으로 나가는 충전 공격의 경우, 시메트라처럼 충전하면서 모은 에너지가 하나로 뭉쳐서 날아가는 게 아니라 짧은 간격을 두고 차례차례 날아가기 때문에 움직이면서 발사하면 전탄 명중을 보장할 수 없다. 적들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실제 전투 상황에서는 적중시키기 쉽지 않으므로 주로 움직일 수 없는 대상인 토르비욘의 포탑이나 경계 모드 바스티온, 얼방을 켠 메이를 견제할 때 사용된다. 또, "움직이면서 발사하면 탄이 퍼진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탄막이 형성된다는 소리도 되기 때문에 5발 전탄 명중을 노리는게 아니라 탄막을 형성하여 1~2발이라도 맞히는 것을 노릴 때 사용하기도 한다. 아주 먼 거리에서는 초당 3회의 좌클릭 연사로는 적을 맞히기 힘들기 때문. 혹은 아군 한조나 위도우메이커에 의해 위치가 발각되었거나 부조화의 구슬을 맞고 숨은 적의 동태를 읽어 미리 충전해 놓았다가 예측샷을 쓸 때도 좋다. 리퍼가 망령화로 도주할 동안 충전을 해두면, 망령화가 해제되는 찰나동안 무방비 상태인 리퍼에게 상당한 대미지를 입힐 수도 있으며, 위도우메이커나 한조 등 저격수들의 저격 장소에 몰래 잠입하여 들키지 않았다면 단발로 쏘는 것 보다는 머리를 천천히 노려 5발을 다 쏘는 것이 기습에는 도움이 된다. 물론 기습을 위해선 부조화의 구슬 없이 머리만을 노려야 한다.

7월 20일 패치로 좌클릭과 우클릭이 전부 피해량 40으로 고정되었다. 부조화의 구슬이 상대에게 붙는 속도가 빨라져서 화력이 상승했는데 이 상승폭이 지원가에게 맞지 않는다고 여긴 듯. 패치 전의 단발 화력은 45였다. 줄어든 게 고작 5?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단발 피해량이 45였을 때에는 부조화 + 구슬 3방이면 67 x 3 =201으로 체력 200대 영웅들을 단 3방으로 쓰러뜨릴 수 있었고, 헤드샷 2방을 맞혔을 경우의 총 피해량은 268로 리퍼와 메이를 쓰러뜨리기 충분했지만, 이젠 애매하게 한 발 더 맞혀야 쓰러지니 약간 답답해진 셈. 지금은 몸샷 3방은 180, 헤드샷 2방은 240이다. 우클릭의 피해량이 40으로 고정되면서 체력 200짜리 영웅들을 부조화 없이도 우클릭 충전으로 위협할 수 있게 되었다.

근접 공격으로는 오른발차기를 한다. 모든 영웅 중 유일하게 손이나 무기를 쓰지 않는다. 부조화의 구슬 너프 전에는 부조화의 구슬 붙은 대상에게 주는 피해량이 45나 되었기에 모든 영웅 중 빠른 근접 공격을 가장 강하게 날릴 수 있었다. 그 덕분에 붙은 별명은 백열킥(....).

9월 2일 패치로 경쟁전 시즌2 시작과 함께 공격력이 40에서 46으로 소폭 증가하였다. 부조화의 구슬 피해 증가량이 50%→30%로 너프됨에 따라 젠야타 자체의 화력을 유지(40*1.5=60, 46*1.3=59.8≒60)시키기 위함인듯 하다. 그래서 부조화 몸샷의 경우 59.8의 데미지가, 헤드샷의 경우 59.8*2=119.6의 데미지가 들어간다.

4.2 Shift - 조화의 구슬 (Orb of Harmony)

구슬을 내보내 대상 아군의 어깨 위에 맴돌게 합니다. 구슬은 젠야타가 생존해 있는 동안 대상 아군의 생명력을 서서히 회복시킵니다. 한 번에 하나의 아군 대상만이 구슬의 효과를 받습니다.
회복량: 초당 30
사정거리: 40m
지속 시간: 3초 (시야에서 벗어날시)
"조화의 길을 걸으시오." (Walk in Harmony.)

"눈동자를 들여다보시오."

30m 이내의 아군에게 조화의 구슬을 부착해 체력을 지속적으로 회복시킨다. 구슬은 조준점 근처에 있는 아군에게 자동으로 유도되어 날아간다. 쿨타임과 지속시간 제한이 없으나 동시에 한 명에게만 활성화할 수 있다. 해당 아군이 죽거나, 자신과의 거리가 아주 멀어지거나, 자신의 시야에서 3초 이상 사라지거나, 다른 아군에게 조화의 구슬을 부착하면 아군이 부착하고 있던 조화의 구슬은 회수된다. 한 팀에 2명 이상의 젠야타가 있어도 같은 대상에게 조화의 구슬을 중첩시킬 수는 없지만, 다른 지원가의 치유 능력(메르시의 카두세우스 지팡이 치유 광선이나 루시우의 치유 음악)과는 중첩이 가능하다.

다른 지원가들과의 회복기와 비교해보자면 메르시루시우는 회복을 위해 대상에게 어느 정도 근접해야 하고, 특히 메르시는 회복 중에는 공격을 할 수 없다. 그래서 메르시나 루시우는 주로 돌격 영웅 근처에 붙어서 그 행동반경 내에서만 치료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 돌격수와는 거리를 두고 좀 더 먼 거리에서 활동하는 공격수들은 지원가의 치유를 잘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젠야타의 조화의 구슬은 적당히 시야에 들어오기만 하면 붙일 수 있고 회복 중에도 젠야타는 행동이 자유롭기 때문에, 공격수들은 젠야타의 치유를 받으며 적을 조금 더 오래 교란할 수 있다. 팀 내에 젠야타가 있다는 것을 공격수가 제대로 인지하는 경우, 극단적인 실내맵만 아니라면 대개는 치유가 필요할 때 젠야타가 있는 방향으로 잠깐 시선에 노출되기만 하면 바로 조화의 구슬이 날아온다.

그러나 회복기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돌격군 영웅들에게 붙여놓기에는 뭔가 아쉬운 상황이 자주 벌어진다. 점사당하는 이들을 살리기엔 회복량 자체가 모자라기 때문. 기본 회복량이 초당 60인 메르시나 순간 회복량을 초당 40까지 올릴 수 있는 루시우에 비하면 확실히 떨어지는 회복량이다. 단순 성능으로만 치자면 솔저: 76의 생체장보다도 떨어진다. 체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공격군들에게 붙이면 이 문제점이 줄어들기는 하나, 이런 영웅들은 주로 적의 사각에서 약점을 노리는 방식으로 플레이하는데 젠야타는 기동성이 좋지 않고 후방 기습을 하는 캐릭터도 아니므로 이들을 시야 안에 둘 수 없다. 하지만 루시우와 메르시도 벽을 낀 아군을 치유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루시우 평상시의 약한 치유보다는 강하며, 메르시처럼 시야에 들어오는 아군을 향해 수호천사를 사용한 후에 치유 하는 것과는 달리 시야에 부상당한 아군이 보이면 원격으로 치유가 가능하다는 점이 있기 때문에 두 지원가의 회복기의 하위호환이라기보다는, 이 둘의 장단점을 골고루 취합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2016년 3월 21일 패치 전에는 자신의 시야에서 벗어난 아군이라도 구슬이 계속 유지됐기에, 젠야타 둘이서 트레이서와 겐지에게 각각 구슬을 하나씩 붙여주고 두 공격수가 미쳐 날뛰는 메타가 대회에서 유행한 적이 있었다. 해당 캐릭터들은 적 후방에 잠입해 지속적으로 적을 끊어내는 성능이 좋은 대신 체력이 다소 낮고 체력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조화의 구슬은 그런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시야에서 벗어나면 구슬이 떨어지므로 결국 돌격 영웅에게 줄 수밖에 없다.

3월 9일 패치로 조화의 구슬이 더 이상 한 아군에게 여러개 중첩되지 않게 되었다.

4월 22일 패치로 회복량이 25에서 30으로 증가했다. 현재 젠야타의 구슬에 제약이 걸려 있는 상태인데 그의 지원 역할을 보완하기 위해 늘렸다고.

2016년 7월 20일 패치로 조화/부조화 구슬이 날아가는 속도가 증가되었는데 거의 날리는 즉시 붙는 수준으로 상향됐다. 느릿하게 날아가는 구슬 때문에 아군이 죽는 모습을 허망하게 봐야하던 일이 사라졌다.

4.3 E - 부조화의 구슬 (Orb of Discord)

부조화의 구슬을 부착시켜 받는 피해를 증폭시킵니다. 젠야타가 살아있는 한 유지됩니다. 한 번에 하나의 적 대상만이 구슬의 효과를 받습니다.
피해증가: 30%
"어둠이 내리는군." (Darkness falls.)

"그대 안에 혼돈이 있소." (There is a chaos within you.)

30m 이내의 적에게 부조화의 구슬을 적에게 부착해 그 적이 받는 피해를 증폭시킨다. 조화의 구슬과 마찬가지로 정확히 조준하지 않아도 조준점 근처의 적에게 유도되어 날아간다. 쿨타임과 지속시간 제한이 없으나 동시에 한 명에게만 활성화할 수 있다는 사항 역시 동일하다. 해당 적군이 시작 지점으로 들어가거나, 자신의 시야에서 3초 이상 사라지거나, 무적 상태[6]가 되거나 죽는다면 구슬은 회수된다. 부조화의 구슬이 부착된 플레이어는 화면에 보라색 오라가 나타나고 '부조화의 구슬 획득'이라는 메시지가 화면 하단에 출력된다. 그리고 부착 당한 영웅이 영웅 고유의 약화 대사를 한다.

받는 피해 증폭량은 무려 30%로 메르시의 공격력 증폭 광선을 받는 상태에서의 공격을 여러 명이서 넣을 수 있다. 게임 내에서 가장 효율적인 디버프에 속한다. 이걸 붙이고 파괴의 구슬을 쏘면 구슬 한개당 59.8의 피해를 입힐 수 있어 생명력 200의 영웅을 4발에, 헤드샷을 하면 거기서 피해가 또 2배 늘어나 119.6의 피해를 입힌다. 트레이서나 송하나처럼 맨몸인 영웅은 부조화→파괴의 구슬 헤드샷→파괴의 구슬 몸샷 또는 발차기→처치로 쉽게 킬수를 올릴 수 있다. 따라서 한타나 소규모 교전에서 상대방이 누구든 간에 빠르게 녹이는 게 가능해진다. 자신이 주는 피해량이 아니라 적이 받는 피해량을 올리는 방식이기에 자신의 화력 증강은 물론 아군 보조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능력. 또한 사용 가능 범위도 어지간히 넓어서, 유도가 된다는 점을 살려 아군을 기다리고 숨어 있는 적 저격수를 탐지하는 데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부조화의 구슬이 부착된 적은 젠야타 자신만이 볼 수 있는 특별한 표시가 생기는데, 이 표시는 벽을 넘어서도 보이므로 후방을 노리려 드는 적에게 부착하여 잠깐 동안 위치를 파악하는 데도 쓸 수 있다. 단 한조나 위도우메이커의 시야 공유와는 다른 메커니즘이기 때문에 아군에게는 부조화의 구슬이 부착된 적의 위치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부조화의 구슬 역시 조화의 구슬처럼 영향받은 대상을 계속 시야 안에 둬야 유지할 수 있는데, 정작 젠야타는 전투를 도와줄 보조스킬, 회피기 및 도주기가 없어 적들과 오래 대면하기 어렵다는 게 문제점이다. 공격력이 강하다고는 해도 전장에 직접 나서기에는 무리가 있으므로 공격 상황에서는 사용에 불편이 따른다.

따라서 이 능력은 아군 진영으로 진입하는 적 돌격수를 상대할 일이 많은 수비 상황일 때 더 안정적으로 쓸 수 있다. 공격의 일종으로 취급되는지 방벽 계열 능력에 막히기는 하지만 30% 추가 피해는 돌격수를 빨리 잡는 데 확실히 도움이 되고, 적 돌격수를 상대해야 할 상황이라면 곁에서 자신을 도와줄 아군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젠야타의 구슬은 라인하르트의 방벽이나 윈스턴의 방벽 생성기에 가로막힐 경우 적이 시선 내에 있어도 타게팅이 불가능하다. 많은 이들이 부조화의 구슬이 있다면 라인하르트의 방벽을 빠르게 부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라인하르트와 윈스턴의 방벽은 영웅과 다른 오브젝트라 부조화가 달려도 데미지가 그대로 들어간다.

3월 18일 패치로 무적 상태인 적에게는 자동으로 회수되도록 변경됐다.

3월 23일 패치로 자신의 시야를 3초 이상 벗어난 적에게는 구슬이 회수되도록 변경됐다. 그리고 이 "시야"라는 건 뻥 뚫린 공간으로 보이는 위치에 있는 걸 의미한다. 맵의 일부 지형에 있는 유리 너머로 상대가 보인다고 해도 시스템 상으로는 시야에서 벗어난 것으로 취급된다. 단, 하나무라 1차 점령지 같이 벽이더라도 공격 가능한 트여진 벽은 시야내로 취급된다.

2016년 7월 20일 패치로 조화/부조화 구슬이 날아가는 속도가 증가되었다. 이게 어느정도냐 하면 이전엔 부조화를 날리고 파괴의 구슬을 쓰면 먼저 날린 부조화보다 파괴의 구슬이 먼저 도착했지만 패치 이후로는 부조화의 구슬이 바로 붙진 않아도 공격 측면이 강화되었다.

시야에 드러난 적을 락 온 시키기 때문에, 멀리 있는 적의 위치를 포착할 수 있는 소소한 장점이 있다.

9월 2일 패치로 경쟁전 시즌2 시작과 함께 피해량 증가 50%가 30%로 하향되었다.

4.4 Q - 초월 (Transcendence)

잠시 동안 현세를 초월한 존재가 됩니다. 이 시간 동안 모든 피해에 면역이 되며 자동으로 자신 및 주위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키지만, 다른 능력이나 무기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궁극기 충전량[7] : 1650 / PTR: 2062.5
지속시간: 6초
회복량: 초당 300
이동속도 증가: 2배
사정거리: 10m (바닥에 보이는 노란색의 원이 사정거리이다)

Overwatch-Screenshot-30.jpg

"고요를 체험하시오. (Experience tranquility)- 아군 및 자신 사용시

"눈동자로 들어가시오." (Pass into the Iris.) - 적군 사용시[8]

루시우를 카운터친다면 젠야타는 카운터친다. 사용하면 즉시 시전시간 없이 바로 온몸을 금빛으로 빛내면서 주위의 아군들을 초당 300의 양으로 회복시킨다.[9] 지속 중에는 시점이 3인칭으로 바뀌며, 무적 상태가 되고 넉백, 제압, 시메트라 감시 포탑의 이속 저하를 제외한 상태이상에 면역이 되지만 다른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치료 받는 대상이 입힌 피해량, 디버프 대상이 받은 피해량에 비례해서 궁극기 게이지가 올라간다.

누가 궁극기 아니랄까봐 회복량이 무려 초당 300으로 어마어마하며 한번에 궁극기 3개를 막을수도 있다. 이 회복을 순수하게 지속 화력으로만 뚫을 수 있는 수단은 드물다.[10]거기에 시전하는 동안 젠야타 본인은 완전한 무적 상태이므로, 회복하는 것 자체를 막을 수단이 넉백으로 진형을 무너뜨리는 정도 등 매우 한정되어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엄청난 회복을 지속적으로 해대는데 공격을 집중해 잡을 수도 없는 만큼 이 능력을 대동하고 돌격한다면 적 전선은 필연적으로 크게 무너진다.

그러나 초월의 제일 큰 문제점은 초고속으로 빠르게 체력을 회복시키는 것이지 아군들을 무적으로 만드는 건 아니다라는 점. 그렇기 때문에 최대 체력 이상의 저격, 맥크리의 황야의 무법자[11], 디바의 자폭,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 정크랫의 죽이는 타이어, 바스티온의 설정: 전차 공격 등 최대 체력을 넘는 공격을 받는 아군은 초월 속에서도 사망하게 된다.[12] 또 파라의 포화의 경우 DPS가 오버워치 최강인 만큼 근거리에서 발사했을 경우 초월의 치유를 못버틸수도 있다. 그리고 범위가 정말 애매하다. 젠야타가 화물 정 가운데서 초월을 써도 화물 근처에 있는 아군을 모두 커버하지 못한다. 특히 리퍼의 죽음의 꽃은 젠야타의 궁극기로 완전히 커버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범위는 죽음의 꽃이 훨씬 넓다.[13] 다만 죽음의 꽃 DPS보다 초월의 HPS가 더 우수하기 때문에 무빙으로 커버하는 것은 가능하다.

루시우의 음파 밀치기나 로드호그의 갈고리 등 넉백과 그랩 효과는 여전히 적용되기 때문에, 자신이 밀려나거나 끌려감으로써 젠야타만 믿고 따라오던 아군들이 회복 범위에서 벗어나 무방비 상태에 처할 수도 있고, 심지어는 자신이 낙하 지역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당연하지만 낙사하면 초월 중이라도 그대로 사망한다.[14] 그나마 트레이서나 정크랫 등이 아군을 힘들게 하는 상황에선 젠야타를 채용할 이유가 별로 없기 때문에 어지간한 경우 궁극기의 효과를 6초 동안 잘 써먹을 수 있다.

초월 중에는 이동이나 점프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젠야타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교전 이전에 아군 공격수에 조화 부여>교전 시작 후 즉시 적 돌격수에 부조화 부여>초월이 바람직한 운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른 전략으로는 이 궁극기를 이용해서 마치 돌격 영웅처럼 먼저 돌진해 어그로를 끄는 방법이 있다. 메이의 급속 냉각처럼 자신만큼은 체력회복과 동시에 무적이기 때문에 상대의 어그로를 끌면서 들어가면 늦더라도 뒤쫓아 오는 아군이 자신에게 시선이 이끌린 적을 더 쉽게 공격할 수 있다. 특히 바스티온이 궁을 썼을 때 궁을 키고 밀착해서 자신이 전부 맞아주면 적 바스티온의 궁은 그대로 엄청난 피해량 감소로 이어진다. 물론 단순한 이동밖에 할 수 없는 상태이므로 팀원과 합이 맞지 않으면 궁만 낭비하는 수가 있다.

3월 9일 패치로 인해 궁극기 게이지량이 25% 증가되어 이전보다 궁극기 준비되는 시간이 더 늦어지게 되는 너프를 당했다.

2016년 7월 20일 패치로 초월의 회복량이 200에서 300으로 상향되고 시전 중 이동 속도가 2배로 증가되었다. 궁극기 발동 시 거의 날아다니는 스님을 볼 수 있다. 체력 회복량이 늘어났기 때문에 파라의 궁극기나 바스티온의 경계모드도 초월 효과를 받는 아군들이 훨씬 잘 버텨낸다. 다만 아나의 수류탄에 피격시 젠야타는 무적판정 때문에 영향을 받지 않지만 근처 아군은 회복이 막히게 된다. 여담이지만 아나의 궁을 받은 적군이 부조화가 붙으면 데미지 감소 효과를 받지 못하므로 서로가 서로의 궁을 일반 기술로 카운터 치는 쌍방카운터 취급이었지만 부조화 하향 이후에는 쌍방카운터도 아니고 젠야타만 밀리게 되었다. [15]

여하튼 이동속도와 회복량 증가의 상향 패치로 인해서 아나의 나노 강화제를 받은 겐지의 용검 조차 씹어먹을 정도로 회복속도가 늘어났는데, 트레이서랑 맨몸 디바를 제외하면 나노강화 용검을 끝날때까지 계속 베여도 초월의 회복을 받는 아군을 죽일 수 없다. 이론상 나노강화 죽음의꽃도 막을수 있긴 하나 범위를 잘 커버하지 못하면 200아래의 영웅들은 거진 죽어버린다.

시전 대사에 류승룡 기모찌목표를 못찾겠다처럼 "우유를 처마시오"라는 몬데그린이 존재한다.

일본 서버에서는 심두멸각(心頭滅却)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마음의 감각(心頭: 심두)을 닫으면(滅却:멸각) 불 또한 시원하다라는 뜻.

5 평가 및 운용법

기존 젠야타는 HP 150이라는 최하위 피통 때문에 '젠복치'라 불릴 정도로 오래 전장에 있어야 빛을 발할 수 있는 기술들을 활용하기 어려워 활약하기 어려웠었다. 150은 거의 스쳐도 사망 혹은 치명상을 입는 체력이다. 같은 생명력을 가진 영웅으로는 트레이서와 맨몸D.va가 있지만 트레이서는 출중한 이동기를 가지고 있고 D.va는 맨몸상태에서는 일부러 죽어서 로봇에 다시 타서 전장에 합류하거나 궁게이지가 찰때까지 피신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젠야타는 이동기고 생존기고 아무것도 없기때문에 아군에게 보호받는것에 의지해야했다.

그러나 2016년 7월, 신영웅 아나가 등장한 패치와 함께 체력의 상향, 궁극기 완전충전 필요량의 감소 및 궁극기 시전 중 이동속도 상승, 우클릭 파괴의 구슬의 대미지 상승 등 상향을 받았고, 그 반대 급부로 주력 공격기술이던 좌클릭 파괴의 구슬 대미지가 40으로 낮아진 너프를 받았다.

주력 공격인 좌클릭 단발사격의 대미지가 낮아진 것은 아쉬운 너프이지만 그 대신 체력의 상향은 현재 젠야타를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아무리 잘 플레이 해도 재수없는 눈 먼 탄에 스치기만해도 죽어버리던", 극복 불가능하던 약점이 사라진 순간, 젠야타의 긍정적인 시너지들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물몸의 부담이 사라졌다

→ 젠야타의 생존성이 높아졌다
→ 훨씬 오래 살아남기 때문에 조화의 구슬과 부조화의 구슬의 효과도 오래 유지된다
→ 공격과 보조 치유 양쪽 모두의 기여도가 대폭 상향되었다
→ 그 결과 일반적인 공격군처럼 적극적으로 전선에 나서 싸울 수 있다
→ 적극성이 오르니 전체적인 공격력도 오르고, 치유도 많이 해서 그 덕분에 궁극기 게이지도 더 빨리 찬다
→ 플러스 알파로 궁극기 게이지 필요최대량도 10% 낮아졌기에 초월도 보다 자주 사용된다
→ 기존의 모든 젠야타의 팀기여 내역이 죄다 업그레이드 되었다.

구성 상 조합이 불확실한 솔큐에서 쓰기는 모호하지만 조합 합의가 확실한 다인큐에서는 필수 보조 지원가 및 공격수로써의 자리를 굳혀가는 중. 비슷한 포지션으로 아나가 있지만, 아나보다는 젠야타가 쓰기 쉽기 때문. 패치 후에는 대회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지원영웅이다. 메르시, 루시우 2지원가 고정이던 대회에서 이제는 광역치유의 루시우, 단일 치유의 메르시 둘중에 하나를 고르고 두 지원가를 보조해주는[16][17] 젠야타를 고정으로 놓는 식으로 메타가 바뀌었다. 이젠 별명도 젠복치에서 킹야타, 킹갓타 등으로 바뀔 정도. 젠야타가 주류 영웅으로 올라서면서 주류 영웅중 젠야타가 카운터치는 파라, 로드호그, 윈스턴의 위상을 낮추는데도 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빠른 대전이나 낮은 점수대에서의 선호도는 여전히 미묘하다. 우선 젠야타는 부조화의 구슬을 통해 공격할 대상을 정하고 오더를 하는 역할을 겸해야 되는데, 낮은 점수대의 젠야타는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고, 또 조준 실력과 오더 능력이 출중하다 하더라도 빠른 대전이나 낮은 점수대의 팀원들은 따로 노느라 그 오더에 순순히 따라주지 않기 때문에 부조화의 효율이 격감한다. 또 히트스캔이 아닌 젠야타의 공격은 한조의 공격이 차라리 더 쉽다고 할 정도로 맞추기가 어려운데, 낮은 점수대에서는 정말 절망적으로 공격이 들어가지 않아 장거리 공격수로서의 젠야타의 효율 역시 격감한다. 젠야타가 어느 정도 점수대 위에서는 사실상 거의 필수로 자리잡긴 했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팀원들과 젠야타 본인의 실력이 뒷받침될 때에만 성립되는 이야기지 만능, 사기는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대회에서는 루시우와 함께 필수가 되어 버렸다. 오뉴월만 해도 아무도 쓰지 않았던 선택률 꼴지 영웅이, 패치 한 번 만에 루시우를 근소하게 제치고 선택률 1위가 되었으니 그야말로 격세지감.

결국 8월 18일자 PTR 패치노트를 통해 너프가 예고되었다. 부조화의 구슬 효과가 50% → 30% 선으로 낮아지는 대신에, 파괴의 구슬의 기본 대미지는 40 → 46 으로 너프 이전의 45 보다도 +1 상향된다. 이로서 젠야타의 기본 대미지는 46/발, 138dps 로 상향, 부조화 효과를 통한 최대 대미지는 59.8/발, 179.4dps로 사실상 현상유지, 그러나 아군이 부조화의 구슬로 받는 이득은 30%로 하향 된다. 아나 궁극기의 50% 대미지 증폭이나 메르시의 30% 대미지 증폭이 아군 한 명만 적용되는 것과는 달리, 부조화는 젠야타 본인을 포함한 아군 6명 전체가 50% 대미지 증폭 효과를 보는 것이 지나치게 강력하다고 평가받은 듯. 결과적으로 부조화 너프대신 단발공격 상향으로 젠야타 본인은 별 다른것은 없지만 팀원들에겐 간접너프.그래도 강해진 파괴의 구슬과 체력(그것도 75%가 보호막),상당한 효율의 궁극기는 그대로이니 이전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전투에 임하면 적절한 너프라고 보는 편.

9월 이후부터는 아나의 재평가와 급부상으로 인해 탱커 위주의 메타가 도래하면서 채용률과 평가가 낮아졌다. 이후 딜러는 싹 배제하고 탱커와 힐러만 집어넣는 3탱3힐 조합 등에서 주로 쓰인다.

5.1 운용

젠야타는 지원군으로 분류되어 있긴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지원가이기 보다는 유틸기를 동반한 공격수에 가깝다. 그것도 보통 공격수가 아니라 오버워치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거리 비례 데미지 감소가 없는 장거리 공격수에 속한다.

대부분의 공격군, 수비군 영웅들은 중근거리에 특화되어 있으며, 원거리 공격을 전문으로 하는 것은 파라 뿐이다. 바스티온은 대미지 감소때문에 안정적이지 못하고, 솔저는 대미지 감소에 추가적으로 연사시 불안정해지는 탄착군 문제까지 존재한다. 한조는 맞추는 것 자체가 어려우니 제외하고, 아나와 위도우메이커가 장거리 공격을 하지만 저격수의 특성상 팀파이트에서 떨어져있어 점령과 화물밀기에 도움이 안된다. 뭐 위도우메이커는 저격 줌을 안 켠 일반사격은 솔저처럼 돌격소총 연사이니 아군과 같이 놀면서 지뢰 깔고 돌격소총으로 견제한다면 아예 도움이 안 되지도 않겠지만, 그럴 바엔 그냥 솔저: 76을 하는 게 낫다. 토르비욘의 포탑은 꽤 긴 교전거리를 갖고 있지만 최대사거리가 존재한다. 정크랫의 유탄은 먼 거리로 쏠 수는 있으나 유탄의 특성상 벽, 바닥에 부딪혀 이리저리 튀기 때문에 정확히 딜을 넣기는 힘들다. 메이의 우클릭도 원거리 적을 상대하기엔 부족한 감이 있다. 돌격군은 아예 캐릭터 편성 자체가 장거리라는 개념을 철저히 배제했기 때문에 말할 것도 없고[18]. 결국, 스나이퍼가 아닌, 팀과 함께 다니는 영웅 중에서 먼 거리에서 지속적이고 강력한 화력을 퍼부을 수 있는 능력은 젠야타와 파라 둘 만이 지닌 매우 희소가치가 높은 특징이다.

기본 공격이 거리별 데미지 감소도 없고 공격의 반동도 거의 없는데다 발사 속도도 빠른 편이며, 부조화의 구슬이라는 절륜한 디버프를 먼저 걸어놓고 공격하기 때문에 한 발당 데미지가 60에 해당한다. 전형적인 공격군 포지션을 맡을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종합적으로 봤을 때 팀의 수비, 방어에 도움을 주기 보다는 팀의 공격능력을 강화하는데 보다 특화되어있는 공격적인 지원가, 장거리 공격수라고 평가 할 수 있다.

젠야타의 역할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꽤 준수한 공격력을 지닌 보조공격수이자 보조지원가' 정도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운용상 뭔가 애매한 점이 많았다. 특히 "치유"에 주목하여 운용을 하는 경우 1인대상 치유임에도 불구하고 30 HPS 라는 애매한 성능으로 인해 저평가 받기 일쑤였다. 물론 30 HPS는 결코 적은 치유은 아니며, 메르시의 60 HPS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루시우의 기본 치유량의 두 배가 넘는다. 그러나 3초로 제한되어 있긴 해도 볼륨을 높여라가 발동되는 경우에는 루시우의 치유량이 젠야타를 능가하며, 그것도 광역으로 이루어진다. 이러다보니 루시우처럼 광역으로 여럿을 치유하는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메르시처럼 한 명을 집중적으로 치유해주는 것도 아니라서 "애매하다"며 저평가를 받았던 것.

결국 너프가 이루어진 이후에는 조화의 구슬의 치유 능력보다는 부조화의 구슬의 막강한 디버프 능력과 장거리 공격능력이 보다 주목하게 되었고, 그 결과 현재 시점에서 젠야타의 운용법이 서서히 정립되었다. 젠야타는 '치유하면서 공격도 지원을 해주는 지원가 겸 보조공격수'라기 보다는, 정 반대로 '공격하여 적을 쓰러뜨리는 것을 주된 활동으로 삼는 장거리 공격수이자, 간간히 아군 치유도 해주는 보조 지원가'라는 쪽으로 운용할 때 훨씬 잘 풀리는 경우가 많다. 즉, 젠야타는 치유를 중심으로 아군의 진영을 유지시키는 수비적 지원가가 아니라, 부조화의 구슬과 막강한 장거리 공격을 위주로 적을 처치하는 공격수이자 함께 싸우고 있는 다른 공격수들의 공격효율성을 높여주고 빠른 전투복귀를 돕는 공격적 지원가이다.

조화의 구슬만 봐도 그런 특징이 있는데, 치유 우선순위를 따지기 보다는 당장 젠야타의 옆에서 함께 공격을 하고 있는 전문 공격군에게 붙여주는 쪽이 꽤 효율적이다. 조화의 구슬 만으로는 메르시의 치유 만큼의 강력한 유지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루시우같은 광역치료 기능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젠야타+공격군이 적을 빠르게 제압한 후에 젠야타는 전체 체력의 75%에 해당하는 실드의 자가수복을 이루고, 공격군은 생명력 팩 찾으러 갈 필요 없이 구슬을 통해 바로 회복한 후에 곧장 다음 싸움에 임하게 되는 것이다. 주력 공격군들에 대한 치유 부담이 줄어드기 때문에 메르시나 루시우 같은 주력 지원가는 아군 본대의 돌격군들을 위주로 관리를 해주면 되기에 메인 지원가와 젠야타의 역할분담도 깔끔하게 된다.

패치 이후 물몸으로 고생하는 일은 조금 줄었으나, 마땅한 생존기가 없는 유리대포라는 점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가장 첫 번째 우선순위로 삼아야 할 것은 상대의 공격에 마크당하지 않는 것이며, 부득이하게 마크를 당한다면 젠야타의 약점이 커버되는 유리한 상황을 유지하는 것 - 즉, 장거리를 항상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겐지, 트레이서, 윈스턴 등 암살 및 교란형 영웅들은 언제나 어려운 상대이지만, 먼거리에서부터 젠야타를 잡으러 다가오는 것이 장거리에서부터 포착되었다면 어려운 상대이긴 해도 무력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특히, 트레이서와 겐지는 부조화의 구슬을 피할 길이 없는데다가 헤드샷이든 몸샷이든 2~4방 정도의 적중되면 바로 사망. 젠야타의 근접공격도 부조화 덕분에 발차기 대미지가 39나 된다. 이런 암살/교란형 적의 접근을 허용했다면 살 길은 먼저 눕히는 것 뿐이며, 다행히 젠야타는 그것을 노려봄직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다. 더구나, 최근의 체력상향 덕분에 발악을 통해 역관광을 시킬 수 있는 또다른 기반이 마련된 셈이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조준이 뒷받침되면 트레이서와 겐지도 젠야타를 상대로 결코 방심할 수 없다.

물론, "지원가"의 측면에 있어서는 다른 지원들과 비교했을 때 아쉬운 점이 있을 수도 있다. 예컨대, 메르시와 루시우는 치유라는 특성에 있어 단연 젠야타보다 우수하며, 신캐릭터인 아나는 치유능력은 뒤쳐진다고 해도 여러가지 다른 방식으로 아군의 안위를 보살핀다. 시메트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아군을 돕는 특수형태의 지원이라 직접 비교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젠야타는 그냥 그런 거 없다고 생각하는 게 속이 편하다. 젠야타의 역할에 있어 우선순위는 공격과 디버프, 치유는 오히려 순위가 낮다. 따라서, 젠야타의 포텐을 터뜨리기 위해서는 "나는 적을 죄다 쓸어버리는 것으로 아군을 지원한다"라는 강단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

앞서 언급된 것처럼 치유 등 방식을 통해 아군의 안위를 직접적으로 챙겨주는 스타일로 플레이를 하려다 보면, 아무리 잘 해도 다른 지원가를 쓰는게 더 낫다. 젠야타의 차별성은 결국 '공격능력', 그것도 오버워치 영웅들 중에서 손꼽히게 강력한 장거리 교전능력에서 나온다. 이 점을 살리느냐 못 살리느냐에 따라 젠야타가 "그저 그런 보조 지원가"냐, 아니면 "파괴신이자 돌격군의 사형선고"냐가 갈린다.

5.2 장점

  • 강한 화력
지원가 중에서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며, 원거리 공격에 적합하다. 또한 부조화의 구슬이 가진 디버프로 무시무시한 화력을 뿜어낼 수 있다. 아군이 부조화의 구슬 효과를 본다는 것도 장점. 그리고 모든 오버워치 영웅들중 힐러 주제에 장거리 DPS가 180으로 1위다. 잘 활용하면 포탑과 바스티온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지원가로 분류되어 있는 영웅군 중에서 이처럼 강한 화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며, 이 화력이 제대로 발휘되는 환경이 마련되면 젠야타는 아군은 치유나 궁극기로 지키고 자신은 눈앞에 보이는 적을 구슬로 때려죽이는 사신이 되어 금메달을 싹쓸이할 수 있다.
  • 장거리 보조 및 견제
엄폐물이 없다면 30미터 이내에 한해 바로 조화의 구슬을 날려줄 수 있다. 메르시의 단일 집중 치유에 비하면 성능이 떨어지고 루시우의 다중 치유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대상을 멀리서 지속적으로 케어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다. 이것은 달리 말하면 좀 더 안전한 곳에 자리잡아야 한다는 것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탁 트인 곳에서 멀리 아군에게 조화의 구슬을 붙인다면 적들은 젠야타부터 노릴 것이다.
부조화의 구슬도 마찬가지로 장거리 사용이 가능하다. 잠깐 보이기만 한 상대에게도 조준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로 구슬을 붙일 수 있으며, 멀리 있는 적의 위치를 바로 파악하는데에 큰 도움이 된다. 부조화의 구슬이 붙은 상대는 자신의 위치가 드러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부조화의 구슬을 제거해야 하며, 이는 잠시 장소를 이탈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소를 이탈하지 않는다면 젠야타에게 구슬로 두드려 맞고 죽거나 젠야타의 팀에게 마킹당해 죽거나, 죽지 않더라도 부조화의 구슬이 붙으면 공격수들의 스토킹 1순위가 되기에 버티기 힘들 것이다. 이런 견제능력이 젠야타의 장점이라고 하겠다.
  • 정면 대치 시의 유리함
부조화의 구슬이 제공하는 데미지 증가 디버프는 오버워치에서 볼 수 있는 강력한 디버프 중의 하나이다. 단순하게 정면에서 힘싸움을 펼친다면 젠야타가 있는 팀이 우세하므로 일방적인 게임이 된다. 따라서 상대는 힘싸움이 아닌 다른 작전을 강요당할 것이며, 이러한 전략변경의 강요는 젠야타가 가진 장점 중의 하나이다.
만약 힘으로 뚫고 들어오지 않는다면 상대팀은 대개 후방교란을 선택하게 되는데, 좁은 길로 다수가 몰려오기는 힘들기 때문에 빠른 이동성능을 가진 돌격 영웅들이 하나둘 정도 샛길을 타고 진입하게 된다. 어떤 샛길을 타고 올지에 대한 대비를 미리 해둔다면 좋다. 만약 적팀에 젠야타 고수가 있다면 아군의 돌격군들이 모두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마저 발생한다. 화물을 운반하는 쪽에서도 어쩔 수 없이 뭉쳐서 돌격하는 전략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맥크리나 솔져 같은 영웅이 젠야타 팀에 함께 한다면 금상첨화다.
  • 전투,지원 병행의 자유로움
조화/부조화의 구슬을 던져주는 것은 젠야타가 공격을 하는데에 어떤 방해도 하지 않는다. 피지컬이 된다면 공격을 잠시도 멈추지 않고 구슬을 돌리는 것도 가능하다는 뜻. 비슷한 능력을 가진 아나조차도 주무기 하나에 힐/공격 능력이 합쳐져 있는 탓에 '잠시 위협적인 적을 견제하다가 아군이 죽어가면 다시 힐을 주다가' 따위의 운용까지가 한계이다. 아나를 상대하는 주 전략 중 하나가 '겐지, 트레이서 따위의 기습 특화 영웅으로 끊임없이 아나에게 접근해 아나가 아군을 치유할 여유를 주지 않게 하여 힐로스를 일으키는 것' 이다. 아나를 죽이지 못하더라도 방해한 시간 동안 적군을 치유를 받지 못한다는 점을 노린 것.사실 이건 아나가 너무 강해서 죽이는게 어려워서 방해하는 선에서 끝내자는 의미도 있다. 반면에 젠야타는 자신이 암살자 영웅에게 공격받는 와중에도 아군과 적군에게 붙인 구슬들을 계속 유지하면서 암살자와 맞서는 것이 가능하다. 이 상황에서 젠야타가 살아남는 것에 성공한다면 아군에게 있는 손실도 최소화가 가능하다.

5.3 단점

  • 지나친 조합 의존도
젠야타의 물몸+기동성 부족때문에 생기는 약점. 젠야타는 팀원들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즉 조합빨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탄다. 젠야타 선택이 꺼려지는 요인 중 하나이며, 동시에 커다란 약점이기도 하다. 간단하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젠야타가 영웅 본연의 위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돌격군과 지원가를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루시우의 벽타기나 메르시의 수호천사처럼 그럴듯한 이동기나 생존기가 있는게 아니라서 암살자나 공격수가 젠야타를 노릴 경우 너무 무력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젠야타를 가드해줄 수 있는, 최소 1돌격군이 필요하며, 권장되는 인원수는 2돌격군 정도이다.
조합상 젠야타를 지켜주는 게 돌격군의 존재이유이므로, 대부분의 경우 방벽 방패로 젠야타의 활동범위를 넓게 커버해주는 라인하르트가 좋다. 굳이 라인하르트가 아니더라도 방어 매트릭스로 원거리 공격을 무효화하는 D.Va, 방벽으로 젠야타를 적이 쏟아붓는 포화 속에서 살아남도록 도와줄 수 있는 윈스턴, 자리야도 괜찮은 편이다. 뭐 쉽게 말해 로드호그 말곤 다 좋다.
또한 젠야타 외의 다른 지원가가 필요한 이유는 젠야타의 부족한 치유 능력을 보조해주기 위해서이다. 치유전문 영웅이 없다면 하다못해 솔저: 76이라도 한 명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팀원들이 생명력 팩 주워먹으려고 허덕이는 신세를 면할 수 있다. 결국 젠야타는 팀 구성과 영웅 조합을 굉장히 세심하게 신경써야만 하는 영웅이다. 특히 빠른 대전에서 젠야타를 고르고 라인하르트와 메르시를 부탁하는 순간 다른 팀원의 심드렁한 반응을 볼 수도 있다. 그렇다고 나중에 선택하기에는 지원가 빼고 다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즉 트롤픽이 되기 쉬우므로 좋은 조합을 가진 팀원을 만나거나 최소 4인팟 이상을 만들고 하자.
  • 상황에 대한 의존성
젠야타는 기습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맵을 돌아서 올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반드시 그 곳으로 적이 돌아올 것을 대비하고, 자리를 잘 잡아서 루트를 봉쇄할 필요가 있다. 교전이 벌어지는 와중에도 강력한 순간 데미지가 쏟아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 아무도 자신을 신경써줄 수 없는 난전 상황은 피하고, 지속적으로 아군이 안정적으로 데미지를 넣을 수 있는 방어적 진형을 만들어야 젠야타에게 훨씬 이득이 된다. 하지만 젠야타가 항상 수비 진형에서만 싸울 수는 없는 노릇. 게다가 설령 수비 진형이라 하더라도 얼마든지 기습과 난전으로 인해 원치 않는 상황이 생겨날 수 있다. 이것은 빠른대전을 하든 경쟁전을 하든 마찬가지이고, 젠야타가 제대로 된 방어진형에서 싸우지 못한다는 것은 자연스럽게 약점으로 작용한다. 상황에 제약이 걸리는 점은 순수 지원가로서 좋은 평가를 받기가 힘들다.
패치 이후에는 어느 정도 나아졌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이 유리한지 불리한지 따져봐야 한다는 것은 자연스럽게 젠야타의 가장 큰 약점으로 두드러지게 된다. 무엇보다도 지원가 중에는 젠야타보다 더욱 강력한 지원이 가능한 루시우메르시가 존재한다.
  • 낮은 기동성
패치 이전에는 150이라는 연약한 체력으로 '젠복치', '젠장타' 등의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거머쥐며 고인 취급을 받았다. 체력이 200으로 상향되어 쉽게 죽는 약점은 사라졌으나, 여전히 이동기, 돌진기, 도주기 중에 무엇 하나 주어져 있지 않다. 젠야타가 항상 주변을 살펴야 하는 이유이며, 언제나 팀원과의 연계를 실행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하려고 애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거점을 수비할 때에는 아군도 진형을 갖추기 때문에 젠야타에게 어느정도 상황이 좋게 돌아가지만, 공격 팀에서는 산개와 집합을 반복하기 때문에 중간중간 적에게 컷당할 위험이 도사린다. 따라서 만약 공격 팀에서 활용하고 싶다면 돌격군의 디바, 자리야 등 자신을 지켜 줄 영웅과 함께하는 편이 좋다. 패치 이후 젠복치라는 타이틀은 벗어던졌지만, 여전히 느린 기동성은 젠야타를 전장에 빠르게 합류하기 어렵게 하는 단점 중 하나.
  • 적을 향해 노출을 강요하는 스킬셋
장거리에서 상대를 타겟팅할 수 있는 것이 젠야타의 강점이라고 서술하였으나, 이는 동시에 단점이기도 하다. 즉 양날의 검인 셈. 적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상대도 젠야타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 젠야타에게는 이동기가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 이동기나 무적기를 가진 영웅과 젠야타가 맞닥뜨린다면 어느쪽이 불리한지는 불보듯 훤한 일.
양쪽의 화력이 비슷해서 전선이 교착상태에 빠졌을 때 공격수들은 서로 눈치를 보는데, 젠야타는 고개만 빼꼼 내민 공격수에게 부조화를 걸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젠야타 역시 노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조화 걸린 상대 영웅은 다시 전선 뒤로 빠지면서 부조화를 풀 수 있지만 젠야타는 위험을 감수하고 몸을 노출시켜야 한다.
멀리서 저격수를 견제할 수도 있지만, 젠야타가 저격수를 보고 있을 때 저격수 역시 젠야타를 보고 있을 확률이 높다. 그리고 저격수들이 훨씬 젠야타를 잘 잡을 수 있다. 위도우의 경우는 가장 최악으로, 위도우의 공격은 즉발성 명중이지만 젠야타는 투사체이기 때문에 무조건 명중한다는 보장이 없다. 그런 위도우를 부조화 걸고 4대 쳐야 죽는다. 동급의 실력이면 절대 위도우와 한조를 이길 수 없으니 그냥 피하자. 참고로 밖으로 보이는 유리창 사이에 있어도 벽으로 판정되어 회수가 되기 주의.참고(1분9초)
  • 지형의 제약
탁 트인 곳에서조차 위협을 무릅쓰고 상대에게 부조화를 걸어야 하는데, 교전이 일어나는 지형은 대개 탁 트인 곳이 아니게 마련이다. 엄폐물이 존재하거나, 도로가 꺾이거나, 좁은 진입로가 여럿 있는 구간이 대부분이다. 즉, 젠야타의 장거리 견제 능력이 충분히 발휘되기 어려운 지형들이 많다. 헐리우드 맵에서 두 번째 점령지를 노리는 공격측의 경우라든지, 66번 국도에서 리스폰 지점을 나온 후에 펼쳐지는 비교적 길고 트인 도로, 지브롤터의 길게 뻗은 구간 정도다. 이런 맵에서조차 실내교전이나 좁은 진입로 교전은 얼마든지 일어난다. 게다가 많은 경험을 해본 플레이어일수록 지형구조물과 다양한 샛길을 알고 있어서 언제든지 젠야타의 사각을 노릴 수 있다. 어떤 맵에서든 젠야타가 괴로워지는 이유이다.
  • 부족한 지원 능력
초기의 젠야타를 생각하면 뼈아픈 부분이다. 초기에는 구슬이 무한히 유지되었기 때문에 회복량이 조금 부족해도 그렇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구슬이 무한히 유지되지 않으므로, 메르시나 루시우 같은 치유사를 거르고 젠야타를 고를만한 이유가 상당히 약해졌다고 할 수 있다. 치유를 원하고 젠야타를 선택한 경우, 여기저기 팀원들과 행동을 같이 하면서 치유를 해줘야 하는데, 이런 플레이에는 당연히 메르시나 루시우가 훨씬 안전하고 회복량도 좋다.

6 상성

파괴의 구슬 사용이 어렵지만 조준 능력이 좋다면 어떤 거리에서든지 엄청난 데미지를 입힐 수 있고, 부조화로 맞는 피해를 증폭시킬 수 있기 때문에 몸이 크고 느린 영웅들에게 강력하지만 탈출기가 없고 기동성이 느려서 암살형 영웅들에게 취약하다. 때문에 젠야타 플레이의 첫 번째 요소는 적에게 마크당하지 않는 것임을 항상 기억하자.

트레이서 자체가 탈출기 없는 유리대포들 죽이는데 특화된 영웅이라 여전히 난적이다. 탄속도 저 쪽은 히트스캔이라서 빨리 발견하지 않으면 그대로 바닥에 눕는 경우가 많다. 다만 트레이서도 마찬가지로 젠야타에게 부조화가 붙으면 눈 먼 탄막에 순식간에 의문사당할 수 있기에 결코 쉽게 덤벼오지는 않는다. 젠야타가 트레이서를 빨리 발견한다면 오히려 저 쪽이 반응하기도 전에 제압할 수도 있다. 트레이서가 시간 역행을 사용해서 부조화를 떼어내도 다시 붙이면 그만이다. 빠른 움직임 때문에 근거리에서도 공격을 명중시키는 건 어려우므로 집중해서 부조화-파괴의 구슬-근접 공격을 넣어 보자.
그림자 밟기로 쉽게 아군 진형을 넘어갈 수 있는데다 근거리 화력이 엄청나고 3초 무적 탈출기까지 있어 게임 내내 젠야타를 쉽게 노리는 영웅이다. 다만 맥크리와는 달리 근접해야 제 위력이 나오는 놈이라 원거리에서 발견했다면 부조화로 망령화를 쓰도록 강제할 수 있어서 숨 돌릴 틈이 생긴다. 일단 리퍼를 상대할 때는 근거리에서 맞서도록 자리를 만들어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리퍼가 죽음의 꽃으로 아군을 산화시키려 하면 초월을 써서 아군과 본인을 지키자.
파라의 숨겨진 카운터. 보통은 파라가 뜨면 굳이 젠야타가 나서서 대공사격을 하지 않아도 부조화만 붙여두면 솔저나 맥크리 같은 전문 대공방어 요원들이 처리해 줄 것이다. 그러나 파라가 깜짝카드로 등장해서 대공방어를 미처 하지 못한 경우에는 젠야타가 직접 나서야 하는데, 상대 조합이 파르시라면 많이 위험하지만 파라 단독이라면 젠야타만으로 어느 정도는 견제가 가능하다. 파라 등 뒤에 붙어있는 부스터로 방향을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예측샷을 날리면 은근히 잘 맞으며, 대놓고 활공을 시도할 시 부조화를 붙여주고 아군과 함께 견제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피떡이 되어서 내려오거나 죽는다. 물론 근거리에서는 젠야타가 상당히 불리한 위치에서 순식간에 제거당할 위험이 있으니 기습을 조심하자. 이동기도 없는 젠야타에게 대놓고 박히는 직격 120 피해는 뼈를 울리게 아프다.
둘이 서로 맞붙는다면 영혼의 조준 싸움. 조건은 비등비등하다. 체력은 이쪽도 200, 저쪽도 200. 데미지는 맥크리 70, 젠야타 60. 공격방식에 있어서는 맥크리는 초당 2회로 발사가 젠야타 보다 느리지만 히트스캔, 젠야타는 초당 3회로 맥크리보다 앞서지만 투사체다. 두 유저의 손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 하지만 석양을 등지고 맨땅에서 1:1 결투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게임 전체로 시야를 넓혀보면, 젠야타와 달리 맥크리는 운영이 자유롭다. 구르기를 쓰면서 지형지물을 타고 들어오는 맥크리는 젠야타에게 충분히 위협적이며, 상향된 피스키퍼는 젠야타를 세 방 만에 죽일 수 있다. 지형과 거리를 보고 맞설지 말지 계산을 하거나, 아군이 방어를 잘 해준다면 이쪽에서도 함께 만만찮은 공격으로 상대해주면 된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맥크리가 뒤쪽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섬광탄 후 헤드샷 한 발이나 체력이 조금 모자란 상태라면 대충 쏜 패닝 세 발을 맞고 골로 간다. 항상 아군을 대동하거나 원거리에서만 싸울 것.
자나깨나 나선 로켓 조심. 솔저는 히트스캔이라 조준하기도 비교적 쉽다. 젠야타의 공격은 탄속이 존재해 예측샷도 해야 하지만 솔저는 한 방에 100을 웃도는 데미지를 박을 수 있다. 로켓만 조심한다면 조준 싸움으로 이길 수 있다. 부조화-파괴의 구슬의 60 피해는 생체장 깔려도 못 막는다.
기본적으로 겐지는 젠야타에게 위협이 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젠야타는 메르시나 루시우와는 달리 겐지를 직접 쓰러트릴 정도의 전투력은 보유하고 있다. 부조화를 붙이고 구슬 한두 개 던져서 튕겨내기를 쓰도록 유도해 한숨 돌린 다음 겐지가 접근해 오면 이쪽도 발길질과 구슬을 날려서 내쫒으면 된다. 겐지 입장에서도 한방에 60씩 박히는 구슬에 한두 대만 맞으면 치명적이기 때문에 시간을 끌진 않을 것이다. 류승룡 외치며 달려올 경우 초월이 없으면 그냥 죽어야 하지만 초월이 있으면 켜서 빅엿을 먹여주자. 용검의 DPS는 초월의 HPS를 못 이긴다. [19] 되도록 최대한 빠르게 초월을 충전해서 겐지가 용검 뽑을 때마다 초월을 발동시킬 수 있어야 좋다. 초월을 발동하면 칼을 휘두르고 다니는 겐지를 따라다니기만 해도 충분하다. 질풍참으로 피하려고 해도 순식간에 따라잡을 수 있어서 절대로 아군에게 피해를 줄 수 없다.
애초에 1대 다수가 강요되는 영웅에게 젠야타가 얼마나 특효약인지는 말 안해도 알 것이다. 다만 눈에 불을 켜고 젠야타만 노리고 들어오는 윈스턴들이 있는데 그럼 이쪽에서도 부조화를 붙인 채 불을 켜고 죽여주면 된다. 윈스턴은 워낙 덩치가 커서 멀리 있어도 명중시키기가 쉽기 때문에 젠야타가 작정하고 윈스턴을 마크하면 오히려 윈스턴이 도망가기도 한다. 돌격 영웅 중에서는 디바 다음으로 기동력 있는 영웅이라 지원가를 잘 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아군 지원가가 다치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제압해 주자.
오버워치 최약체 시절에도 카운터하던 전통적인 상성 관계. 체력 500에게도 250에게도 평등한 것이 부조화의 구슬이기 때문에 붙이기만 한다면 어려울 것은 없다. 지속적으로 라인하르트를 눈으로 확인해서 부조화를 오래 붙여두자. 아군 쪽에서 잘만 교란시켜 준다면 그대로 킬로 이어갈 수 있다. 젠야타도 이동속도가 특출나게 느리거나 한 건 아니라서 조금만 집중하면 돌진해 오는 라인하르트를 쉽게 피할 수 있다. 돌진을 회피한 이후에는 뒤통수에 구슬을 때려 넣어주자. 이런 상황에서 라인하르트는 대개 살아남지 못한다. 최고의 돌격 영웅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돌격 영웅이라는 장점 때문에 젠복치 시절에도 젠야타가 유리하던 몇 안되는 영웅. 다만 전체적으로 느리고 굼뜬 대신 파괴력이 엄청나서 신경을 약간 곤두세워 둘 필요가 있다. 즉발 100 피해의 화염 강타는 조금만 집중하면 피할 수 있지만, 어쩌다가 근접하게 되면 무지막지한 망치의 파괴력에 당할 수 있다.
젠야타에게 있어서 돌격 영웅 중에서는 가장 부담스러운 영웅이다. 젠야타는 기동성이 영 좋지 않기 때문에 따라붙은 자리야의 레이저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아군들이랑 다니면서 부조화로 녹이려고 해도 입자 방벽으로 무효화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하는 것이 까다롭다. 일단 최대한 자리야에게 공격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력을 분산시켜봤자 클 자리야는 크기 마련이다. 다만, 자신의 아군을 모아서 화력 집중을 유도하는 자리야 궁에 젠야타 역시 맞궁을 쓴다면 어지간한 일이 없고서야 우리 팀 대부분이 살아서 나올 수 있다. 상대방 중에 자리야가 있다면 절반 정도의 한타는 자리야의 궁극기로 시작하니, 초월을 준비해 두었다가 빅엿을 먹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갈고리에 잡혀 끌려가면 죽는 건 모든 영웅들이 그러니 둘째치고 중근거리에서는 체력 200 영웅들이 다 그렇듯이 고철 파편 한 방만 제대로 맞아도 그대로 뻗기 일쑤다. 그러나 산탄효과가 상당히 약화되는 중장거리에서 갈고리를 피했다면 그 이후는 오히려 로드호그가 밀리는 수준. 덩치도 산만해서 조준이 어렵다는 젠야타의 약점이 상쇄되기 때문에 부조화가 걸린 무시무시한 화력에 로드호그의 물체력이 그대로 녹아내린다. 맞는 도중 황급히 자가 회복을 시도해봤자 부조화 걸린 상태에서 헤드샷 몇 방 맞으면 로드호그가 회복하는 체력량을 상회하는 대미지를 몰아넣는데, 부조화 효과 적용되는 상태에서 젠야타의 헤드샷은 무려 120 대미지. 위험하다고 해서 젠야타 앞에서 체력회복을 시도하는 로드호그는 사실상 자살행위를 하는 것이다. 움직이지 않는 로드호그를 향해 딱 1초 동안 헤드샷 3방만 넣어도 360의 대미지가 들어간다.
체력 150 시절의 젠야타를 가장 괴롭게 했던 영웅 중 하나로, 이렇다 할 탈출기가 초월 외엔 없어서 융합포를 그대로 얻어 맞다가 극락으로 승천하는 경우가 잦았다. 허나 젠야타도 몸이 튼튼해진데다 그 방대한 헤드샷 범위는 여전하기 때문에 어정쩡한 거리에서 깝죽대면 아군들과 함께 부조화로 요리해 주면 된다. 요즘은 초근거리에서 물려도 쉴드가 150이나 되니 방어 매트릭스를 유도하고 차오른 쉴드로 아예 역관광을 보여줄 수도 있다. 다만 튀어나온 송하나에 몇 발 맞고 다시 역관광 당할 수도 있으니 남은 체력이 적고 주변에 아군이 없다면 로봇이 파괴되는 동안 후퇴하는 것이 좋다. 부조화를 걸고 빠지도록 유도해 볼 것.
한때 젠야타를 대회에서 영원히 제명시킬 뻔한 일등공신이지만 이젠 아예 몸샷으론 보호막도 다 못 까니 전세가 역전된 셈. 잘 보이는 자리에서 다른 아군을 노리고 있을때 부조화와 명중률 좋은 파괴의 구슬로 머리 세 대 정도 쳐주면 죽는다. 굳이 부조화를 붙여주지 않고도 파괴의 구슬 모아쏘기로도 풀피를 깔 수 있다. 만약 일반 공격 누킹으로 제압할 자신이 없다면 팀원에게 적극적으로 위도우메이커를 견제해 달라고 요청하자. 거리가 멀어 투사체 속도가 있기 때문에 대놓고 잡기는 쉽지 않기 때문.
포탑을 사거리 밖에서 구슬로 상당히 쉽게 철거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젠야타의 물몸은 어쩔 수 없고 특히나 포탑은 부조화의 구슬이 붙지 않는다. 적들 부조화 스캐닝으로 다 보인다고 신난다고 그것만 보면서 싸우다 포탑에게 녹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단 젠야타의 우클릭 5발 충전 한방에 풀체력 2레벨 포탑이 한번에 철거되므로 보이기만 한다면 젠야타는 최고의 포탑 철거원이다. 포탑은 고정되어 움직이지 못하니 포착했다 싶으면 숨었다가 우클릭 5발 충전해준 뒤 튀어나와 빠르게 먹여주면 포탑은 한 두 발 밖에 쏘지 못하고 파괴된다. 이는 위도우메이커와 한조도 못해내는 일인데 포탑은 헤드샷 판정이 없기 때문이다. 본체와 싸움이 붙었을 때는 일반 공격이 훨씬 더 센 젠야타가 강하다. 다만 용광로를 켜고 돌격해올 땐 부조화를 쓰고 때리기보단 그냥 초월을 쓰는 걸 추천한다. 위의 체력 500들과는 화력의 차원이 다를 뿐만 아니라 옆에 있던 포탑도 바로 3레벨로 올라가기 때문에 무시하다 팀원들도 죽는 수가 있다.
체력에서도, 화력에서도 싸움이 안되는 젠야타는 중근거리에선 엄폐물끼고 아무리 잘 쏴도 바스티온에겐 당연히 절대 무리이다.[20]하지만 거리가 벌어지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지는데, 원거리에서는 바스티온의 집탄율과 대미지가 극적으로 떨어지므로 정면 맞대응으로 젠야타가 바스티온을 부술 수 있다! 젠야타의 약점 중 하나인 어려운 조준은 고정된 포탑인 바스티온을 상대할 때는 적용되지 않는데다 거리에 따른 대미지 감소가 없이 (부조화 효과 포함) DPS 180이라는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갖추고 있으니 거리가 벌어진 상태에서는 의외로 확실한 하드카운터 중 하나이다. [21]
예나 지금이나 헤드샷은 한 방이니 한조를 보면 일단은 몸을 사리는게 좋지만 부조화의 구슬을 먹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한조는 기본적으로 엄폐물을 끼고 와리가리를 하는데 부조화가 붙으면 한조가 엄폐물에서 나오는 타이밍이 보인다. 이를 이용해 한조가 나올 때마다 구슬을 던져 주면 쉽게 상대할수 있다.
툭하면 유탄 던지고, 지뢰 던지고, 덫을 깔아놓고 하는 정크랫은 이동기가 없는 젠야타가 만나지 말아야 할 상대다. 지속 능력인 완전 난장판은 스치기만 해도 죽는다. 부조화의 구슬을 붙여놓는다고는 해도 정크랫 입장에서는 시야가 아예 안 닿는 곳에서 유탄을 마구 쏘면 되기 때문에 3초짜리 화면장식이나 다름이 없다. 사실상 궁극기로 팀원들과 함께 들어갔다 한들, 정크랫에겐 방어도 무시 600이라는 죽음의 타이어가 있다. 정크랫에겐 적군을 모아주니 오히려 좋다고 궁극기를 써준다. 왠만해서는 팀원들이 죽이는 타이어를 제거하지만 정크랫도 나름의 테크닉이 있으니 실력자들에겐 중력자탄과 다를 바가 없어보인다. 젠야타는 전방지원 영웅이며, 정크랫은 중앙견제 영웅이다. 서로 눈이 마주칠 일은 적어서 덫만 주의한다면 젠복치로 돌아가는 것은 예방이 가능하니 땅바닥을 잘보자.
메이가 가까이 오려고 하면 부조화로 최대한 찔러주자. 고드름보다 파괴의 구슬이 훨씬 빠르고 연사력도 좋기 때문에 원거리에서는 젠야타가 좀 더 우위에 있다. 그러나 근접 하였을 시에는 얄짤없이 얼어서 죽으니 접근을 불허하도록 하자. 다만 이건 1:1에서의 이야기고, 젠야타를 보호해줄 팀이 있어 길게 생존이 가능한 상황에서는 당연히 유리해진다. 그러한 상황에서 마주친 메이가 할 수 있는 건 목숨걸고 고드름 헤드샷 + 1방으로 젠야타를 제압하거나 도망치는 길 뿐이다.
생명력 팩 주변에 깔아두면 굉장히 짜증나는 포탑들이지만 젠야타는 대부분이 보호막이라 웬만하면 생명력 팩을 먹을 일이 없다. 건물 밖에서 부술 수 있도록 배치하진 않았을 테니 부술 아군에게 치유 걸고 같이 부숴주거나 하자. 싸우게 된다면, 시메트라가 근거리에서 점프를 해대며 레이져를 지지면 답이 없지만 사거리가 짧기 떄문에 중거리에서는 젠야타가 어지간히 못하지 않는 이상 쉽게 제압할 수 있다.
멀리서 날아다니는 메르시는 크게 위협도 안되고 구슬로 쉽게 맞출 수도 있다. 혹여 둘이 마주쳐 맞대응을 하면 탄속이 빠르고 부조화가 있는 젠야타 쪽이 유리하긴 하다. 날아다니는 메르시는 히트박스가 넓어지고, 목표점으로 갈수록 속도가 급격히 줄어드고 0.5초 정도 서있게 되는데, 이 때 쏘게 되면 굉장히 잘 맞는다. 이 순간의 타이밍을 노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vs 젠야타
옴닉 사이의 치열한 조준 싸움. 서로 회피기는 없는 주제에 데미지는 더럽게 세서 어지간한 공격 영웅 미러전 이상의 피지컬 싸움을 요구한다.
루시우는 무섭다기보단 귀찮다. 초월을 썼을 때에도 우클릭의 넉백 효과는 건재해서, 아군 곁에서 저 멀리로 슝 날아가 버릴 수도 있고, 그대로 절벽행이 될 수도 있다. 그래도 부조화만 달아놓으면 팀원들도 루시우는 짜증나기 때문에 알아서 죽여준다. 하지만 루시우는 기동성이 좋아 벽 뒤에 숨으면 부조화가 떨어짐과 동시에 자체 회복이 되고 루시우의 공격은 그래도 체력을 어느정도 닳게 할수는 있으니 조심하긴 하자.
상호간에 카운터가 된다. 아나의 경우 젠야타의 초월을 부분적으로 카운터 칠 수있고 좋은 공격능력으로 젠야타를 직접 손쉽게 압박할 수 있다. 때문에 초월 시 아군들의 적절한 포지션과 어그로 관리능력을 필요로 하며, 젠야타가 속한 팀은 아나의 스킬 쿨다운 상태를 체크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다만 고작 범위 4m에 투사체 속도가 존재하며 여러가지 방법으로 무력화가 가능한 생체 수류탄으로 젠야타의 초월을 완벽하게 카운터치는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22]. 한 두어명이야 생체 수류탄을 피격시키고 어떻게 해볼 수 있다고는 해도, 젠야타가 초월을 켰는데 한 두 명만 돌격해오는 바보들은 없다.
젠야타의 경우 아나의 나노 강화제를 맞고 깽판을 치러오는 적의 라인하르트나 겐지, 윈스턴, 디바, 로드호그 등에게 부조화의 구슬을 걸어줘서 사실상 피해감소 50% 버프를 없애버림으로써 손쉽게 제거할 수 있게 해주고, 여차하면 초월을 써서 팀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7 궁합

아군에 젠야타가 있을 때 생각해두면 좋은 점으로 '치유 요청'을 사용하는 것이다. 주변에 있으면 알아서 회복되는 루시우, 직접 붙어 치유해주는게 일인 메르시, 한 번 보호막 걸어주고 나면 신경 꺼도 되는 시메트라와 다르게 젠야타는 일일이 아군에게 조화의 구슬을 붙여줘야하는데 그와 동시에 부조화의 구슬로 적에게 디버프도 걸어야하고 꾸준히 공격을 해야하는 젠야타는 아무리 후방에 있어도 교전중에 아군 전체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는건 힘들다. 그러니 치유 요청을 사용해서 젠야타의 주의를 환기 시켜주면 빠르게 조화의 구슬을 붙여줄 것이다. 물론 젠야타 스킬들의 특성상 시야 밖에 있으면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젠야타를 자신의 시야에 넣은 상황에서 치유 요청을 해야한다.

너프 전의 젠야타와 트레이서는 거의 한 세트라 봐도 될 궁합을 자랑했다. 빠른 속도+강한 공격력+절벽 통과 가능+생존기+초당 25 회복이라는 미친 조건을 달고 오는 암살자를 그 어떤 지원가가 당해 낼 수 있었겠는가. 심지어 부조화까지 달리면 트레이서가 입김만 불어도 죽어나가곤 했다. 그러나 너프 이후 시야에서 3초 이상 사라지면 구슬이 돌아오도록 설정되며 이 둘의 콤비는 빛의 속도로 몰락했다. 아무리 트레이서라도 3초는 요인 암살을 끝내고 탈출하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고 젠야타도 고작 3초 회복 주고 끝내자니 차라리 주변 공격 영웅들 치유 해주는게 훨씬 이득이다. 그렇다고 위험천만한 곳만 골라가는 트레이서를 젠야타가 따라갈 수도 없고 사실 속도차가 너무 나서 따라갈 방법도 없다.
나쁘지 않다. 물론 리퍼도 암살자고 튼튼한 편이며 자체 체력 회복도 어느정도 하지만 전선을 밀 때 젠야타는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리퍼로 까다로운 적을 상대할때 적 머리 위에 까만 구슬이 붙으면 절로 안심이 된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최고는 바로 궁극기 조합. 강한것 같은데 제대로 쓰기 힘든 죽음의 꽃과 쓸 때는 좋은데 그 다음 살아나가기 힘든 초월이 만나면 가히 믹서기가 된다. 이런 명장면이 POTG에 나오면 젠야타를 주연으로 치기까지 하니 말 다했다. 다만 메이의 눈보라는 조심할 것. 리퍼는 얼어버리고 젠야타는 피눈물 흘리며 리퍼를 버려야 할 수도 있다.
겐지, 트레이서와 같은 이유로 구슬을 꽂아두긴 애매하지만 날아다니다 보니 눈에 자주 띄어 구슬 주기가 편하다. 단점은 높이 날아올라서 궁을 쓰려다 다굴을 잘 맞다보니 조화의 구슬 회복량 가지고는 커버하기가 힘들다.
부조화 패치 전(50%)에는 보이는 200짜리 캐릭터마다 2타 1킬을 따낼 수 있었으며, 헤드샷이면 한방에 정리하곤 했었다. 거의 대부분의 공격군을 2방에 지우고 다닐 수 있었던 상황이 재앙수준이었는지 부조화의 구슬이 너프가 되면서 그런 부분은 조금 덜해진 상황이다. 이젠 권총딜에 부조화가 더해져도 91의 데미지만 줄 수 있다. 하지만 이 공격력도 여전히 돌격군이 아닌 이상 아프게 작용하는데, 체력 150짜리 트레이서나 송하나는 여전히 몸샷 두방에 눕힐 수 있고, 250의 체력인 리퍼나 메이도 3방이면 눕힐 수 있다. 체력 200은 2방에 주먹까지 쓰면 눕힐수 있다.
맥크리와 젠야타 서로가 잘하는 사람이 잡을 수록 공격면에서 정말 무궁무진한 효율을 보여줄 수 있는데. 맥크리의 교전상 적은 발수의 총알로 상대를 빠르게 정리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생존 및 교전 상황이 크게 나아진다. 여기에 젠야타의 부조화 및 평타지원이 적절히 더해진다면 맥크리는 그런 양념된 상대를 너무나 손쉽게 눕힐 수 있고... 그렇게 되다보면 상대 공격군들 입장에선 맥크리가 답이 없는 존재가 된다. 적절한 섬광탄 사용으로 인한 겐지, 트레이서등의 기습군 견제도 훌륭하다. 대신 로드호그와 저격군들이 나왔다면 조심할 것, 맥크리나 젠야타 둘다 이런 부류의 적들에겐 다소 위험하다.
궁극기 조합은 좀 묘하지만 필요하다면 석양을 쓰고 있는 맥크리를 지켜줄 용도로 초월을 써줄 수 있다. 무적이 된 자신이 앞에 서서 최대한 맥크리가 헤드샷에 안맞도록 잘 막아주자.
굉장히 죽이 잘 맞는 사이다. 어딘가 모자란 펄스 소총도 부조화만 걸리면 이게 하이퍼 FPS인지 밀리터리 FPS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빨리 적을 썰어버린다. 또 솔저의 생체장은 젠야타에게 기댈 곳이 되어준다. 리퍼와 마찬가지로 궁극기 조합도 훌륭하다.
7월 20일 패치로 초월의 이동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져서 아군 겐지의 이동속도에 대응해 줄 수있다. 초월을 용검과 함께 사용하면 상대팀 입장에선 겐지가 고속치유을 받는 상태로 용검을 들고다니니 그야말로 염라대왕의 지옥도가 펼쳐진다. 한타에 합류한 겐지에게 조화의 구슬을 붙여놓으면 파리목숨 겐지에게는 괜찮은 지원이 되며, 부조화를 꾸준히 걸면 표창이나 질풍참 데미지도 견제 수준을 넘어 공격 수준으로 승격된다.
나름 괜찮다. 방벽이 깨지면 깡몸밖에 믿을 것이 없는 윈스턴에게 구슬이 한줄기 희망이 되어줄 수도 있고 잘하는 윈스턴의 경우는 딱 아군이 지원을 쉽게 와줄 수 있는 거리에서 깽판을 치니만큼 구슬 붙여주기도 쉽다. 방벽도 그럭저럭 젠야타의 생존성에 도움이 된다. 거기다 자동조준, 짧지만 범위공격을 가진 대신 공격력이 약한 윈스턴의 약점을 부조화가 완벽하게 메워주기 때문에 괜찮은 시너지가 나온다.
젠야타에게 있어서는 최고최상의 파트너. 이 조합이 갖춰지면 앞서 장단점 및 운용법에서 설명한 젠야타의 장거리 교전능력이 그야말로 100% 포텐을 터뜨리기 때문이다.
라인하르트의 방패가 펼쳐지는 순간 젠야타가 선공당해 뻗는다는 선택지가 사라지므로 이 때 부터 젠야타는 앞에 펼쳐진 전장 전체를 스캔하며 자유롭게 공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아무리 먼 거리에서 매복하고 있더라도 당신이 젠야타를 바라보는 순간, 젠야타도 당신을 바라본다.
장거리에서도 꽤 높은 대미지(46)에 굉장한 탄속을 지녔으면서도 시각적으로는 '미니멀(minimal)' 그 자체라 적의 입장에서는 구슬에 얻어 터지고 있는데도 어디서 날아오는지 궤적을 확인하기가 어려운데다가 라인하르트 뒤에 있는 젠야타는 덩치도 작아서 확인도 어렵다. 반면, 쏘는 젠야타 입장에서는 앞서 장단점 및 운용법에서 설명한 젠야타의 소소한 장점들이 한꺼번에 시너지를 발휘하기 시작하는데...
① 라인 방패 뒤의 방해받는 시야에서도 부조화구슬 타겟팅이 뜨는 것을 응용하여 초장거리에서도 적을 먼저 발견한다.
② 부조화의 구슬을 붙여놓음으로써 라인 방패 뒤에서도 비교적 정확하게 적의 위치를 확인하고 선제공격의 압박을 가한다.
③ 젠야타가 공격을 해서 맞건 빗나가건, 일단 걸려버린 부조화의 구슬은 다른 적군에게도 효과가 있어서 당한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라 부조화의 구슬이 사라질 때 까지 3초 동안 사실상 전투중지를 강요받는다.
④ 이 초장거리에서 대부분의 공격들은 위력이 깎여나가기 때문에 라인 방패는 평소보다 더 오래 버티지만, 젠야타의 구슬땡은 그런 공격력 약화가 없이 46대미지 그대로 박힌다. 만약 방패가 터져도 라인에게 조화의 구슬 붙여준 뒤 같이 적당한 곳에 숨어있다 방패가 차면 다시 나가서 염주로 구타하면 된다.
⑤ 이 상태에서 젠야타는 바스티온의 사형선고가 되는데, 부조화의 구슬이 박히면 30% 추가피해로 6방이면 체력 300의 바스티온도 순삭이다. 멀리서 젠야타가 먼저 바스티온을 발견하여 부조화를 붙이고 공격을 시작하면, 바스티온이 부조화의 구슬이 붙은 것을 확인하고 경계모드를 풀고 이동을 시도하는데도 첫 발걸음 떼기 전에 터진다. 조준 실력이 고자라서 바스티온의 핵을 못 노려도 대충 부조화 붙인 다음 포방패나 포신 같이 아무 곳에나 6발 꽂으면 끝.
젠야타의 모든 단점을 상쇄해주며 장점만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가히 최고의 파트너.
상당히 강력한 조합. 자리야가 걸어주는 입자 방벽이 바람불면 날아가는 젠야타를 조금이나마 지켜주고, 마찬가지로 방벽이 없으면 아픈 자리야에게 구슬이 상당한 도움이 되어줄 수 있다. 또한 자리야가 궁을 쓴다면 눈먼 공격에 죽지 않게 궁으로 커버까지 쳐줄 수도 있고, 광자포가 꽉찬 자리야가 공격수를 썰려고 할 때 초월로 지원도 가능하다.
젠야타의 치유는 로드호그에겐 적은 양이지만 깡체력만 600인 로드호그에겐 큰 힘이 된다.[23] 특히 암살 만렙 찍은 로드호그와 함께하면 가히 인터넷 쇼핑. E키 한번 눌렀더니 온갖 적이 발 밑으로 배달되는걸 보면 정말 보람차다. 부조화의 구슬의 버프를 받는 고철총은 윈스턴과 라인하르트도 어안이 벙벙한 데미지를 입히며[24] 평소엔 구슬로 체력관리하다 좀 맞았다 싶으면 숨 돌리고 다시 불사신처럼 나서고 겨우 죽였다 싶었더니 초월에 매달려 살아나가는 로드호그를 보면 적들은 짜증이 치민다. 또한 대부분의 로드호그 유저가 까다로워하는 로드호그 미러전도 구슬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게다가 이 조합은 로드호그만 득 보는것이 아니다. 기절기를 일반기로 가지고 있는데다 필연적으로 근접전을 해야하는 암살자들을 머뭇거리게 하는 고철총의 막강한 근접 데미지를 뽐내는것도 모자라 몸까지 튼튼한 로드호그는 젠야타 입장에서 가히 최고의 경호원이라 할 만 하다.
비슷하게 기절기를 일반기로 가지고있는 맥크리와 비교하자면, 갈고리의 쿨타임은 6초인데 섬광탄의 쿨타임은 10초라 더 짧고 섬광탄은 맞은 자리에서 그대로 기절하지만 갈고리는 로드호그 앞으로 붙여서 기절시킨다. 즉 가까울 수록 강해지는 공격 영웅을 젠야타로부터 멀찍이 떼어놓을 수 있는지라 화력집중 콤보가 실패해도 젠야타가 살아나갈 확률이 더 높다! 또한 맷집도 그저 그래서 위도우의 저격 한 방에 무책임하게 드러누워 버릴 때가 많은 맥크리와 달리 로드호그는 특유의 생존력으로 젠야타의 곁을 더 오래 지켜줄 수 있다.
부조화와 함께라면 돌격 영웅분쇄기. 뒤나 옆으로 날아들어가 지원가나 공격수를 주로 괴롭히는 디바와 아군의 돌격수와 함께 전진하는 젠야타는 그다지 합을 맞출 일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디바가 단독 돌격을 한다든지의 경우는 구슬을 꽂아두면 대두라 피가 죽죽 빠지면서 근접 화력은 공격군급인 디바의 특성상 라인하르트보다 더 빨리 차는 초월 게이지를 볼 수도 있다. 방어 매트릭스 패치 이후로 젠야타의 궁극기인 초월이 뻘궁이 되버릴 수도 있는 생체 수류탄을 막을 수 있는 고마운 영웅 중 하나이다.
어디까지나 위도우의 눈치가 중요한 조합. 위도우가 부조화를 맞은 적을 눈치껏 맞춰준다면 굳이 위도우 입장에서는 굳이 충전하지 않아도 픽픽 쓰러지는 적들을 볼 수 있고, 젠야타 입장에서는 죽죽 올라가는 처치 기여를 볼 수 있다. 특히나 돌격 영웅에게도 눈물나게 아픈 피해를 선사해 줄 수 있으니 참고하자.
거의 토르비욘이 숙주고 젠야타가 기생하는 관계. 구석에서 포탑 두드리는 토르비욘은 피빠지면 알아서 생명력 팩 먹으러 가니 구슬을 달아줄 필요는 별로 없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방어구을 먹는 것이다. 75의 방어도가 추가되어 체력 50/방어도 75/보호막 150의 웬만해선 잘 죽지 않는 맷집이 된다. 지원가가 오랫동안 생존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이득이다.
포탑이 설치되어 있으면 젠야타를 죽이러 기습해 온 겐지와 트레이서에게도 빅엿을 선사할 수 있다. 여기에 부조화의 구슬과 파괴의 구슬이 적절히 조합되면 트레이서와 겐지는 2초 이상을 견디기 힘들어진다.
조건부 슈퍼 서포터. 메르시 라인하르트 바스티온이 바스티온의 공격력 강화와 메르시의 강력한 치유를 바탕으로 일명 탱딜힐 조합을 완성했다면 바스티온과 젠야타는 조화의 구슬로 꾸준히 피를 회복하는 바스티온과 부조화의 구슬을 통해 시야에 비치는 적을 말 그대로 갈아버리는 강력함을 보여준다. 한번 해보자. 트레이서 정도는 스치면 그대로 전광판이다!
위도우와 마찬가지로 한조의 눈치가 중요. 돌격 영웅에게 뼛속까지 뚫고 들어오는 화살을 맛보여 줄 수 있다.
그럭저럭, 죽이는 타이어는 몸을 드러낼 필요가 없으니 초월도 쓸모가 없고 조화의 구슬을 줘도 나대야하는 영웅 특성상 생각보다 금방 죽는다. 부조화의 구슬을 지원해주면 직격으로 때릴 시 156이라는 궁극기 급 데미지가 나오지만 그 정도 유저를 보긴 쉽지 않다. 그래도 타이어로 무너진 적 전선에 초월로 쐐기를 박아 줄 순 있겠다.
의외로 괜찮은 조합. 메이가 고전할때는 상대의 피통이 커서 고드름 헤드샷 한방에 처리가 불가능하거나 생존기가 없는 상황에서 자기 피가 먼저 빠지는 건데, 젠야타는 이 두 상황을 구슬들로 효과적으로 해결해줄 수 있다. 손발이 잘 맞는다면 적 진형을 파괴하고 다닐수도 있다.
시메트라의 보조를 받을지언정 시메트라를 보조할 일은 없다. 부조화의 구슬이 붙은 적을 시메트라가 일반 공격으로 녹여 골목대장으로 만들 수는 있겠다. 다만 시메트라의 쉴드를 받으면 쉴드량이 무려 175가 되니 왠만한 피해는 잠시 숨어있으면 회복하고 움직일 수 있다.
피해를 일정 시간 받지 않아야 피가 차는 메르시에게 초당 30의 치유량은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 같은 지원가다보니 붙어있을 일도 많으니 메르시의 피가 잘 빠진다 싶으면 구슬을 넣어주도록 하자. 그리고 메르시의 입장에선 기동성 있는 공격수들을 지원하러 가기에 애매한 부분이 많은게, 메르시 하나에 아군의 공격및 방어에 적극성이 좌지우지 된다는 걸 상대도 알고 있기 때문에 치유 하러 앞으로 잘못갔다간 적들이 메르시를 가만두지 않는다. 이렇듯 메르시가 가기 무서워 하는 공간은 젠야타가 구슬로 원거리 치유 지원을 꽤 해줄 수 있으며, 메르시를 잡으러 온 기습형 영웅들을 견제 및 사살해줄 수 있다(물론 본인의 조준이 좋아야 한다). 반대로 당신이 물렸어도 눈치좋은 메르시는 당신을 살리려고 애를 써준다. 여러모로 서로 돕고 돕는 관계.
  • 젠야타
다른 지원 영웅 꺼내자. 젠야타가 둘 이상이 되느니 차라리 루시우가 젠야타의 단점인 평상시 광역 치유와 누킹에 약한 초월을 보완해주거나 메르시가 젠야타를 마크해주는게 낫다. 애초에 루시우를 제외하면 같은 지원가를 두명 고르는건 좋지 않다.
적에게 마크당해 죽어가는 루시우에게 구슬을 붙여주면 거의 바퀴벌레급 생존성을 지니게 되어 손쉽게 죽질 않는다. 루시우의 치료기술은 광역이지만 그 수치가 높지 않다는게 단점이어서 공격을 받아낼 일이 많은 돌격 영웅을 빠르게 치료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이런 중요 영웅들에게 구슬을 잘 붙여주면 그럭저럭 메르시급 치유량이 나와 루시우 입장에서도 편하다. 궁 조합 또한 무시무시한데, 루시우의 소리방벽으로 상대방의 회심의 궁극기를 씹어버리고 밀고들어가서 보호막이 떨어진 뒤에는 초월로 버티는 팀을 보면 막는 입장에서는 이가 갈린다. 다만 궁이 겹치면 심하게 아까우므로 미리 순서를 정해두자.
부조화의 구슬로 상대방을 타겟팅하고 아나가 노줌으로 처리하는 방식이 가능하기에 부조화를 이용한 궁합은 척하면 척이 되야하는 조합이지만 보조기술은 조금 다르다. 부조화와 생체수류탄, 부조화와 수면총을 이용해서 상대 하나를 골로 보낼 수있는 조합이 가능하다. 한마디로 둘다 아군의 킬을 도와주기에 팀원 전체에게 도움이 된다. 당하는 상대는 부조화 때문에 공격이 많이 들어와 곤혹스러운데 생명력 팩도 못먹게 되면 빡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아나와 젠야타만으로는 지속력이 아주 좋지는 못하고, 아나와 젠야타 둘 다 공격영웅급의 공격력을 보이기에 아예 메르시나 루시우를 섞어서 3지원가 파티를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8 관련 업적

업적내용보상
눈동자로 대동단결(The Iris Embraces You)젠야타의 초월 1회로 생명력 1500 치유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귀요미" 스프레이
부조화 너무 좋아(Rapid Discord)젠야타의 부조화의 구슬로 6초 안에 4명 처치 또는 처치 지원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픽셀" 스프레이

업적 1은 아군이 중력자탄에 집단으로 묶여서 포화 혹은 죽음의 꽃을 맞을 때 초월을 써 주면 달성하기 편하다. 아니면 눈보라, 대지분쇄 또한 스턴이 걸리고, 이를 노린 적들이 잔뜩 몰려오니 이때를 노려보자.

업적 2는 꽤 까다로운 편인데 쟁탈전 맵에서 난전 중에 가끔 달성된다. 그 외 아나가 젠야타에게 궁을 걸어줘서 줄줄이 썰어버리고 달성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부조화가 너프를 먹었기 때문에 업적 따기가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9 영웅 갤러리

젠야타/영웅 갤러리 문서 참고.

10 기타

  • 기묘한 외모에 공개된 캐릭터들 중 가장 낮은 체력, 그리고 심심해 보이는 스킬들 때문에 출시 후 성능은 몰라도 캐릭터 자체의 인기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였으나 지원가치고는 혼자서 북치고 장구칠 수 있는 캐릭터인데다 로봇과 수도승이라는 조합의 흔치 않은 모습 때문인지 기묘한 점이 오히려 인기요소.
  • 인공지능 대전에서 등장하는 지원가는 젠야타, 아나, 그리고 패치로 추가된 루시우까지 셋인데, 여기서 젠야타는 지원가 최강의 공격력이 PC의 에임핵 보정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패왕급의 강력함을 자랑한다. 부조화의 구슬이 걸린 상태에서 거의 100% 헤드를 노리고 날아오는 파괴의 구슬을 맞으면 돌격군 영웅이 아니고서야 2방이면 사망이다. 무지막지한 공격력으로 인해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초월은 덤. 물론 다른 인공지능 영웅들도 에임핵+맵핵 때문에 정면싸움이 강력한 건 마찬가지지만 거리에 따른 데미지 점감이 없어 원거리에서도 저격수급 데미지를 넣는 젠야타는 유독 더 강한 느낌이다.
  • 옴닉 수도회의 수장 테카르타 몬다타와 본 영웅의 이름인 젠야타를 합치면 영국의 락밴드 더 폴리스의 앨범명 "젠야타 몬다타(Zenyatta Mondatta)가 된다. 블리자드 캐릭터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작명법. 참고로 젠야타 자체는 혼성어로, 폴리스 멤버들이 젠Zen과 케냐의 초대 총리인 조모 케냐타의 냐타Nyata를 붙여 만든 말이다. 폴리스가 속했던 A&M 레코드 공동 창립자, 제리 모스가 소유하고 있는 경주마 이름도 젠야타다. 또한 젠야타와 몬다타의 이름에서 Tekhartha는 석가모니의 아명 '싯다르타(Siddhartha)'와 기술이란 의미의 '테크(Tech)'의 발음을 딴 Tek를 합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 트레일러만 보고 온 사람들에게 몬다타라고 자주 오해받는다.[27] 오버워치에 관한 각종 질문글들 중에 '젠야타가 위도우메이커한테 죽지 않았나요?'는 꼭 있을 정도. 실제로도 많이 죽었다
  • 사망시에는 산산조각나는 바스티온과는 달리 젠야타는 몸은 다른 영웅들처럼 그냥 퍽 쓰러진다.구슬만 처량하게 굴러갈 뿐.아마 잔혹성 조절일 건데,바스티온과 달리 젠야타는 인간과 모습이 비슷해서 바스티온처럼 산산조각이 나는것이(...) 참고로 체력은 젠야타보다 바스티온이 100더 높다.
  • 최초의 게임 플레이 미리 보기 영상이다보니, 공개된 뒤, 젠야타 자체의 성능에 대한 반응보다는 어서 플레이해 보고 싶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게임 플레이 미리 보기 영상이 공개되자 다시금 팀 포트리스 2와의 비교에 대한 논쟁이 불붙어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 정체성에 혼란이 온 겐지에게 깨달음을 주고 사제관계가 되었으며, 간접적으로 시마다 형제가 화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제자인 겐지와 젠야타의 관계는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자로의 관계와 상당히 유사하다. 겐지와 자로는 둘 다 양아치[28] 출신이며 서로 위대한 스승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자로는 공자가 매우 아꼈던 제자지만 그와 별개로 학문적 성취가 가장 뛰어났던 제자는 아니었는데[29], 젠야타가 겐지에게 백미라고 칭하는 걸 보아 겐지는 그 성취도 가장 빼어났던 모양이다. 근데 젠야타는 불교적 색채가 강하기 때문에 불교석가모니와 살인마였지만 참회하고 해탈의 경지에 이른 제자인 앙굴리말라[30]와의 관계도 모티브일 가능성이 있다.
  • "내 제자 중에도 백미인 그대와 함께 싸우니 좋구려."라는 겐지와의 상호작용 대사중 하나를 보면 제자는 겐지만이 아닌듯 하다.
  • 나이가 20세로 오버워치의 모든 영웅들중 나이가 두 번째로 젊은 캐릭터인데[31], 제자인 겐지가 설정상 35세이므로 스승이 15살 젊은 특이한 관계이다. 그러나 생물과 달리 인공지능 로봇이므로, 만들어진 순간부터 완성된 신체를 가지고 있으며 어느 정도 완성된 자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신적인 연령은 오히려 겐지보다 높다고 보는게 맞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적 처치 대사 중에 딱히 관계가 없어도 적 캐릭터의 핵심을 찌르는 대사가 많다.
  • 오묘한 표정이 귀엽다는 평이 많다. ( ´ 几`)[32] 이 표정을 이모티콘으로 만든 사람도 있다. 행동이나 대사 안에도 은근히 농담이 많고 감정표현이나 승리포즈에서 살그머니 브이자를 짓는 모습 등 엄숙해 보이는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귀여운 모습이 많다.
  • 떠다닌다는 특징 때문에 앉기 키로 앉으면 다른 영웅들과 다르게 젠야타의 몸 자체의 고도가 낮아지며 아래로 내려간다. 점프할 때도 위로 떠오르는 식이다.
  • 해탈한 모습과 차분한 행동 때문인지 플레이어들이 나이가 많을 거라 생각했다가 실제 나이를 보고 의외라고 하는 경우가 꽤 있다. 다만 의외로 감정표현 중 초월 상태로 혼자 분신한 손과 함께 브로피스트를 하거나 손으로 V자를 만드는 등 깨는 행동을 보여줄 때가 간혹 있다.
  • 근접 공격 자세가 따로 존재하는 캐릭터들은 모두 손이나 무기로 공격하는데 젠야타는 떠다니기에 이동에 방해가 되지 않아서 그런지 오른발로 차서 근접 공격을 가한다. 그래서인지 리우 올림픽 스프레이는 태권도가 되었다.
  • 떠다니는데 정크랫 덫을 밟을 수 있다. 이건 다른 캐릭터가 덫 위를 점프로 뛰어넘을때에도 적용되는 사항으로 덫 자체가 펄쩍 뛰어올라서 덮치는 모션이 있는 것으로 보아 덫이 민감한거다.
  • 기계인데도 아나의 수면총에 잠든다. 바스티온이나 D.Va의 M.E.K.A도 자는데 뭘. 수면총에 방전기능이 있다면 그나마 납득이 간다.
  • 기계이기 때문에 아이디를 만들 때 로봇이 아닙니다에 걸려 가입을 못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
  • 여담으로 영어권 국가에서는 젠야타의 황금 무기에 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칭하는 단어가 Golden Ball인데 속어로써의 뜻이 알다시피...

10.1 2차 창작

제자인 겐지와 많이 엮이며 특유의 물몸 때문에 저격에 터져나가는 점(...) 때문에 원치 않게 위도우메이커와 엮일 때도 있다. 수도승 기믹을 뒤틀어서 인내심이 끊어지거나, 쌍욕을 섞은 도발을 하거나, Be 폭력을 언급하거나, 스승의 가르침을 들어먹질 않는 제자를 염주와 발차기로 두드려패면서 정의구현을 시전하는 장면을 넣는 팬아트도 종종 보인다. 주로 맞는 대상은 역시나 겐지로 특히 트위한일 경우엔 여기에 쌍욕도 종종 섞여들어간다. 아니면 겐지와 함께 옴닉을 싫어하는 자리야, 토르비욘, 정크랫등을 두들겨 패든가.

자의식을 가진 로봇이라는 점 때문에 퓨처라마벤더와 엮는 패러디도 더러 있다. #1 #2

의인화도 나오는 편이다. # # # # # 주로 네팔 사람으로 그려지는듯.
  1. 오버워치 공식 참고자료 참고. 오버워치 자료실 PDF
  2. 스타크래프트 2: 노바 비밀 작전에서 라이글을 연기했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노분도, 고뇌의 알트루이스, 토라스 트롤베인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에서는 대도 라팜을 연기했다.
  3. 영화/애니메이션의 단역, 엑스트라 역할을 주로 담당하는 남자 성우이다.
  4. 트레이서는 데카르타 몬다타를 만난적은 있다.
  5. 물론 이 전제가 무리일 수 있는 게 상황이나 스킬 등을 고려하지 않은, 그야말로 맨땅에다 적 세워두고 한 대씩만 쳐서 비교한 캐릭터들의 주무기의 순수한 화력 기대치에 해당하며, 젠야타가 1초간 날린 3회의 투사체 공격이 장거리에서 모두 적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오히려 한 발의 대미지 기대치는 다른 캐릭터들보다 떨어진다.
  6. 얼방 상태의 메이, 젠야타의 초월, 리퍼의 망령화, 트레이서의 시간역행, 자리야의 방벽.
  7. 넣은 데미지 1 당, 1만큼 충전된다고 가정한다. 참고
  8. 이전의 클로즈베타 시절엔 이 대사가 피아구분이 없었다. 궁극기를 쓰면 어느 팀의 젠야타가 썼는지 몰랐었다. 위의 대사가 들어오고 피아구분이 생긴 것이다. 그리고 눈동자란 개념의 경우 샴발리 수도회 수장 테카르타 몬다타 역시 사용하는데, 이는 불교 신화의 천수관음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추측된다.[1] 또한 불교에서 말하는 "The dharma eye" 즉 법안이라고 해석되기도 하며 일종의 선문답이라는 추측도 있다.
  9. 이 때 팔이 여러 개가 되는데, 인도 신화의 신이나 불교의 천수관음을 연상케하는 모습이 된다. 실제로 '눈동자로 들어가시오'라는 고유 대사는 천수관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2]
  10. 맥크리의 황야의 무법자나 D.Va의 자폭, 정크랫의 죽이는 타이어 등의 한방기나 바스티온의 설정:경계 모드(DPS 450. 하지만 초월의 HPS 때문에 실제로는 150.)처럼 높은 순간 화력을 낼 수 있는 공격. 이런 경우도 가능하지만 게임 막바지인 추가시간이면 모를까 아군의 손해가 막심하다.
  11. 다만 황야의 무법자는 젠야타가 초월을 쓴 이후 맥크리의 궁극기로부터 팀원들을 전부 가릴 수 있는 상황(ex : 젠야타가 맥크리 바로 코 앞에서 초월을 사용하거나 젠야타 뒤에 팀원들이 숨어버리는 경우)에 한정해 막을 수 있다. 가로막는 영웅이 있다면 막히는 맥크리 궁극기의 특성상 버그는 아닌 듯 하다.
  12. 순간화력이 초월의 회복량보다 낮다고 해도 빠르게 지속 피해를 줄 수 있는 궁극기 2개를 동시에 써도 사망한다. 대표적인것은 파라의 포화와 한조의 용의 일격 조합.
  13. 그래서 아나 궁을 받은 리퍼의 죽음의 꽃은 카운터치기가 다소 힘들다.
  14. 낙사해도 초월이 안 끝나는 버그가 간혹 있긴 하다. 초월 종료시 죽는건 변함없지만..
  15. 이 부분도 젠야타의 픽률과 티어를 떨어뜨리는데 한몫했다. 본래는 서로의 궁을 서로의 기술로 커버치는 취급이었지만 나노강화제는 곧 삭제될 예정인 이동속도 증가와 공격력 증가라는 다른 효과가 있어서 부조화로도 완전히 커버되지 못한다. 그에 반해 초월은 생체 수류탄을 던지기만 하면 젠야타 본인을 제외하곤 완전히 궁극기를 무력화 시켜버린다. 이렇다보니 젠야타의 팀 기여도에 영향을 끼치는 부조화의 하향과 아나의 필수픽으로 인한 초월의 무력화로 위상이 팍 떨어졌다.
  16. 루시우와 조합될 경우 단일 대상에 대해 지속적으로 부스트 치유, 메르시와 조합될 경우 역으로 메르시가 빨대를 꽂지 않은 다른 아군 한명에게 치유.
  17. 다만 최근 대회 지원가 선택률을 보면 젠야타, 루시우가 사실상 고정이라고 볼 정도로 메르시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18. 돌격군 무기들 중에 제일 사거리가 긴 자리야의 입자탄도 솔저의 나선 로켓 사거리 반토막밖에 안 된다. 그리고 자리야의 입자 레이저와 윈스턴의 테슬라 캐논은 그 솔저 나선 로켓의 반토막 사거리인 입자탄에서 또 다시 반토막. 디바와 로드호그는 산탄총 무기인 융합포/고철총 특성상 일단 장거리에 쏴서 맞추는 것까진 가능하지만 데미지를 거의 안 입고, 라인하르트는 적과 딱 붙어 부비부비를 해야 공격이 가능한 로켓 해머의 특성상 무조건 붙어야만 공격이 가능하다. 물론 디바 로봇이 터지고 맨몸 송하나는 권총으로 장거리 공격이 가능하긴 하지만 맨몸 송하나의 전투력은 그 약하다는 메르시보다도 약하다.
  19. 용검의 dps는 120, 초월의 hps는 300이다. 게다가 용검은 두번 휘두르고 기본 공격 딜레이가 있어서 절대로 초월의 hps를 이길수 없다.
  20. 위치를 확인한 후 우클릭을 적극 활용하면 그리 어렵지 않다.
  21. 파라의 3방 컷 보다 먼저 부순다. (파라는 대략 3초 이상, 젠야타는 2초 미만)
  22. 적들이 자리야의 궁극기에 말려들었을 때 젠야타의 초월 카운터를 생체 수류탄으로 다시 카운터를 치는 상황이 있긴하나, 적들이 바보가 아닌이상 상대팀에 아나가 있는데 그 상황에서 라인하르트의 방벽이나 겐지의 튕겨내기, 디바의 방어 매트릭스, 윈스턴의 방벽 등을 사용하지 않을 리가 없다.
  23. 로드호그는 숨 돌리기라는 최고급 회복기가 있긴 하지만 의외로 자잘한 피해를 많이 입는다, 소형 생명력 팩을 집어먹는 이유, 이런 로드호그에게 조화의 구슬은 가히 안 반가울 수가 없다.
  24. 갈고리를 맞을때도 부조화가 달려 있었다면 근접공격 한대 더 먹이는 걸로 디바의 로봇이 터진다!(40 + 435+40)
  25. 원작은 레디메이드 보살.
  26. 사실 '로봇이지만 인간보다 더 큰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존재' 자체는 '로봇에게 생명이 있는가?' 식의 질문 이후로 SF 소설의 단골 소재이다. 젠야타는 여기에 불교에서 흔히 말하는 열반(涅槃)의 개념을 덧붙인 것. 실제로 불교에서는 유정무정 개유불성(有情無情 皆有佛性)이라고 하여 생물이 아닌 돌 같은 무생물의 불성도 인정한다. 이 때문에 '개에게는 불성이 존재할 수 없다'라는 무(無)자 화두가 의미가 있는 것이다. 물론 화두 답게 바로 없다고 한 조주가 '있다'고 한 적도 있다. 이건 유자 화두가 되었다.
  27. 젠야타는 이마의 전구들이 ■모양으로 배치되있는데 비해 몬다타는 45도 각도로(◆) 기울어져 있다. 또한, 젠야타의 두상은 둥근 반면 몬다타의 두상은 각이 져 있다.
  28. 겐지는 아예 범죄 집단 출신.
  29. 공자가 학문적 성취가 뛰어난 자라고 평했던 제자는 안회(顔回)였다. 그가 31세 나이로 요절했을 때 매우 슬퍼한 기록이 사기 열전에 존재한다.
  30. '손가락을 자르는 자' 라는 뜻으로, 본명은 불살자라는 뜻의 '아힘사카' 였다. 석가모니 이전에 모셨던 스승이 100명을 죽여 손가락을 얻으면 깨달음에 도달할 수 있다고 사주했다.
  31. 첫 번째는 19세인 D.Va. 같은 로봇인 바스티온은 오랫동안 버려져 있던 로봇이라는 설정이라 나이가 많다.
  32. /_\로 표현하기도 한다.
  33. 다만 한가지 알아두어야 할 점은 블리자드 내에선 젠야타와 몬다타 중 누가 제자이고 누가 스승인지는 공식적으론 확정짓진 않았다. 위 만화에선 몬다타를 스승으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