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세(레이디스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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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 멤버
애슐리소정주니은비 †리세 †
관련문서: 음반
본명권리세 (權梨世, Rise)
출생1991년 8월 16일, 일본 후쿠시마 현
사망2014년 9월 7일, 경기도 수원시
신체166cm, 50.3kg
학력후쿠시마 조선 초중급학교
동경한국학교
세이케이대학교 경제경영학과
소속사일광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소속그룹레이디스 코드
포지션리드댄서, 서브보컬
가족어머니, 1남 2녀 중 막내[1]
종교개신교

1 소개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팀의 서브보컬 및 리드댄서, 퓨어(pure) 코드를 담당했다.

리더인 애슐리와는 1991년생 동갑이지만 생일이 애슐리보다 빨라서 맏언니였다. 하지만 집에선 1남 2녀 삼남매 중 막둥이. 별명은 러블리세, 병아리세, 할머니, 울버린 등. 팀 내에서 애슐리와 함께 ‘장신라인’ 이었고 춤도 애슐리와 거의 동급으로 잘 췄다.[2]

‘오디션 출신’ 및 ‘미스코리아 일본 진’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여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 중 인지도가 가장 높았다. 그래서 공식 석상에서나 무대에서나 거의 대부분의 경우 센터를 담당했다. 하지만 정작 노래 내에서 파트는 가장 적거나, 주니와 비슷하게 받는 정도였다. 아마 미숙한 한국어 발음이 가장 주요한 원인이었던 듯하고, 또 나머지 서브보컬 은비와 주니가 일정 수준 이상의 가창력이 되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타이틀 곡에선 확고한 자기 파트를 갖고 있었다.

2 데뷔 이전

2010년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출연장면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나가서 일본 진(眞)을 수상하였다. 당시 사진 2010년에 방영된 MBC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에 출연하여 ‘미스코리아 일본 진 출신’ 이라는 점과 독특한 발음으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심사위원 중 한명인 이은미가 멘토가 되어 생방송까지 진출했다. 좋은 무대를 보여줬음에도 일찍 떨어지기는 했지만 상품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고, 여러 소속사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우결에 같은 위탄 출신의 데이비드오와 커플로 출연하기도 하는 등, 레이디스 코드로 데뷔하기 전에도 다른 멤버들에 비해 방송 출연 경력이 많았다.

2011년 7월 배용준,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들어갔으나, 1년 6개월 후 키이스트와는 음악장르나 콘셉트가 맞지 않았다는 발표를 하며 결별했다. 이후 2013년 1월 일광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3개월 만에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로 데뷔하였다. 그러나 데뷔 후 인터뷰에 따르면 키이스트와 폴라리스가 협의하여 2012년 봄에 이미 소속사를 옮겨 걸그룹 데뷔하기로 결정됐고, 레이디스 코드에 가장 먼저 합류했다고 한다.[3]

레코 멤버들 외에 연습생 시절에 친했던 사람으로는 연기자 고성희가 있다.

3 레이디스 코드 활동

2013년 9월 3일 SBS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 출연장면

팀에서 비주얼 담당 및 센터였고 멤버들 중 인지도가 가장 높았기에 다른 멤버들에 비해 방송 출연 및 예능 출연이 많았다. miss A수지포미닛현아와 유사한 포지션이라 할 수 있었다. '예뻐 예뻐' 의 가사 맨 처음에서도 “그래 내가 바로 리세 다른 애들보다 좀 더 Hot해”하태 핫태라고 어필한다.[4]

재일교포여서 한국어 발음이 다소 미숙했다. '예뻐 예뻐' 의 가사 맨 처음에서도 "말 시켜놓고 발음 이상하다 놀려 대지마" 라고 한다. 이 점은 위대한 탄생에서도 꾸준히 지적되어 왔는데, 노력을 해도 개선되지 않자 포기하고 매력 포인트라고 말하며 활동했다. 추석특집 스타 페이스 오프라는 프로그램에서 아유미큐티허니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아유미와 공통된 어색한 한국어 발음이 도움(?)이 된 케이스. 재일교포이기 때문에 일본어를 유창하게 잘 해서, 레이디스 코드 일본 팬들을 위해 홍보하거나 인사할 때는 리세가 일본어로 직접 말했다.[5]

방송에서 자주 보인 개인기로 얼굴을 한껏 찡그리는 신생아 울음소리가 있었다. 해시태그에서는 5명이 다 같이 신생아 울음소리를 한다 레이디스 코드의 자체 리얼리티 프로그램 해시태그 놀이에서 멤버들 중 가장 술버릇이 많음이 밝혀졌다. 그마저도 다 드러나지 않은 것이라고. 술 중에선 와인을 제일 좋아한다고 하였다. 김준수의 팬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후에 일광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사장의 부탁으로 김준수가 리세의 장례식에 다녀가기도 했다.

상술했듯 레이디스 코드에서 최고로 인지도가 있는 멤버였기 때문에 가장 많은 예능에 나갔다. 레이디스 코드가 이때까지 나갔던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도전 1000곡을 빼고는 전부 리세 단독 및 리세가 포함된 멤버들이 출연하였다. 당연히 그룹 내 가장 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는데 컴백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위해 금식 중임에도 체력 소모가 심한 다이빙을 하러 예능 촬영장에 가야 했다. 당시 인터뷰를 했던 기자는 후에 회상에서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 촬영장에 가는 리세를 보고 '많이 피곤해 보였다' 고 말했다.

기자 : 대체 다이빙은 왜 하러 나갔나?
리세  : 우리 멤버와 그룹을 알리기 위해서 했다. 우리는 데뷔한지 얼마 안 됐고, 아직 인지도도 없어서 알리고 싶었다.
기자 : 그룹을 위해 희생했으니 심청이다.
리세 : 그럼, 우리도 나중에 잘되겠네?

이렇게, 리세는 잘 되는 미래를 꿈꾸고 있었다.

그런데.....

4 교통사고와 사망

2014년 9월 3일, 신갈 인근에서 일어난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소정과 함께 중태에 빠졌다. 출혈 쇼크로 사고 현장 및 응급실뿐만 아니라 수술 중에도 심폐소생술 시도. 복부 손상으로 일어난 과다 출혈과 두부 손상으로 인한 뇌 부종이 심각하다고 했다. 그리고 수술에 들어가, 11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수술을 받던 도중[6] 혈압이 현저하게 떨어져 수술을 중단했다.[7] 그래서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9월 3일을 지나 6일에도 여전히 의식 없이 사경을 헤매고 있어 팬들이 걱정했다.

한편 위대한 탄생에서 스승과 제자로 특별한 인연을 맺었던 가수 이은미가 급히 아주대학교 병원을 방문했지만, 중환자실은 혈족조차도 면회가 힘든 특징 때문에 면회를 거절당해서 어쩔 수 없이 돌아갔다.

혼란 속에서 완치가 되었다는 카더라 뉴스들이 돌아서 많은 사람들이 속았는데, 팬들은 그게 사실이길 바랐다. 7년 전 슈퍼주니어규현이 비슷한 사고를 당해 절망적인 상황에 빠졌으나 기적적으로 살아났던 전례가 있었고, 규현 역시 남 일같지 않다며 리세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결국 많은 이들의 간절한 바람에도 105시간 만인 9월 7일 오전 10시 10분경, 향년 23세의 꽃다운 나이에 돌아오지 못할 먼 길을 떠나면서 한 살 아래이자 먼저 떠난 은비와 함께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먼저 세상을 떠난 동료 멤버 은비와 같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장례식을 치렀으며, 이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되었다. 화장 후 태어난 곳인 일본으로 이송되어 한 번 더 장례를 치른 후 그 전에 돌아가신 리세의 아버지가 안치되어 있는 봉안시설에 안치되었다. 하지만 대한민국 팬들도 리세를 추모할 수 있게 은비가 있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소재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추모공간을 만들었다.

가장 지키고 싶은 멤버는? 이라는 팬의 질문에 "은비!"라고 대답했다. 그녀가 세상을 떠난 후 팬들은 "리세는 은비 지켜주러 갔나보다" 라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권리세의 트위터는 리세 부모님의 요청으로 트위터 계정이 사라진 것으로 파악이 되고, 계정을 복구할 수 있는 기간 30일이 지나 트위터 계정은 다시 복구할 수가 없게 되었다.

2014년 10월 25일 리세의 49재일에 일본에서 가족끼리 고별식을 열었고, 2015년 8월 22일 생전 소원이었던 고향 일본에서의 콘서트가 열렸다. 소속사 가수들과 남은 3명의 멤버들이 참석해서 리세와 은비를 기렸고, 1주기(9월 7일)에 맞춰 추모곡 '아파도 웃을래'가 음원공개되었다.

  1. 아버지는 16세가 되는 해에 돌아가셨다.
  2. 애슐리가 167cm이고, 리세는 166cm이다. 춤 실력에 있어서도 애슐리가 리세보다 조금 더 나아서, 애슐리가 ‘메인댄서’, 리세가 ‘리드댄서’로 분류된다. 애슐리는 말 그대로 춤 출 때 그루브를 탈 줄 아는, 몸에 그루브가 배어 있는 타고난 댄스 멤버다. 리세는 ‘노력형’으로 부단한 노력을 통해 실력을 끌어 올린 케이스.
  3. 계약문제가 있었는지 대외적으로는 가장 늦게 합류했다고 인터뷰했다. 실제로는 막내 주니가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4. 리세의 사망 후 애슐리가 리세 파트를 부르며 가사를 '그래 내가 바로 대세'로 개사했다.
  5. 원래 레이디스 코드에서 해외 팬들을 위한 홍보 시 영어=애슐리, 일본어=리세 였다. 둘 다 ‘네이티브 스피커와 다름없는 교포’ 라는 점이 레이디스 코드의 큰 자산이었다. 리세 사후에는 애슐리가 일본어까지 담당한다.
  6. 이 수술은 외과적으로 1차 수술에 해당한다. 관련 보도에 의하면 구조 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의식이 없었고, 두부 출혈외상이 있었으며. 두부 의식 불명과 동반되는 경우 뇌좌상형 두부외상일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뇌사같은 치명적인 후유증이 생길 확률이 대단히 높으며, 사망률도 매우 높다. 또, 구조 당시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다는 점으로 보아 두부 이외에 장기 손상이 심각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출혈도 상당함을 알 수 있다. 이처럼 환자의 상태가 대단히 위중한데 여러 부위를 함께 수술해야 하는 경우 수술을 순서대로(가슴-머리-배-팔-다리 순. 단, 다른 부위가 더 심각한 상태면 이 순서는 무시.) 그리고 계획적으로 진행한다. 1차 수술에서는 괴사한 조직과 장기를 적출하고, 출혈을 멎게 하는 지혈 치료를 진행한다. 출혈 부위를 지지고 묶고 압박해도, 한꺼번에 모든 부위를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처치 후 출혈 상황을 본 뒤 다시 처리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그래도 어쩔 수 없으면 큰것만 치리하고 개창 부위에 드레이프 덮고 중환자실로 옮긴 뒤 수술할 컨디션이 될 때까지 경과를 지켜본다.
  7. 대량 출혈로 인한 혈압 저하. 어떤 사람은 출혈이 일어났으면 수혈을 해서 혈압을 높이면 되는 것 아니냐고 말하는데, 사람이 수혈로 받아들일 수 있는 피의 양은 한정적이다. 극단적인 예로 자신의 피를 자신이 수혈받는다 해도 갑자기 많은 양을 수혈받게 되면 순환계에 손상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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