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로사우루스 | ||||
Lystrosaurus Cope, 1870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미분류 | 단궁류(Synapsida) | |||
목 | 수궁목(Therapsida) | |||
하목 | †디키노돈하목(Dicynodontia) | |||
과 | †리스트로사우루스과(Lystrosauridae) | |||
속 | †리스트로사우루스속(Lystrosaurus) | |||
종 | ||||
본문 참조 |
게오르기종(L. georgi)의 복원도
가장 큰종과 작은 종의 사람과의 크기 비교
전시 골격
1 개요
페름기 대멸종을 이겨내고 지구를 지배한 먼치킨 단궁류. 강한게 살아 남는게 아니라 살아 남는게 강하다는 진화론의 한 줄 요약을 우리에게 단적으로 보여주는 생물[1]
대멸종이 끝난 시점에서 대부분의 육상 동물들이 전멸하였으므로 열대지방에서 극지방까지 다양한 지역을 정복[2]했다.[3] 검치가 있었으며 크기는 돼지에서 큰 것은 작은 하마 정도였다.
이들이 살아남은 원인은 숨을 땅굴을 팔 수 있었다는 점 이나 폐가 컸다는 점 등이 제기 되지만... 일단 중요한건 사실 살아남았기에 번성한 것이지 번성할 이유가 있었기에 살아남은건 아니라고 할 수 있다.그야말로 극강의 운빨.
서식지가 아주 광범위했으며 아프리카, 인도, 그리고 남극에서도 발견되었다. 교과서에는 판게아의 증거로 이 녀석이 소개될 정도로 유명하다. 서식지만 광범위 했던 것 뿐만 아니라 개체수도 많고 아름다웠다. 남아프리카의 '캐트버그 지층(Katberg Formations)'같은 경우에는 리스트로사우루스의 골격으로만 덮여있을 정도로 많다고 한다.(...)[4]
그러나 사상 최대의 대멸종에서 살아남았다는 명성과는 달리, 실제로는 트라이아스기 초기까지만 번성하고 멸종했다. 명성에 비하면 빛의 속도로 사라진 셈.
2 종 목록
- †L. murrayi(모식종)
- †L. declivus
- †L. curvatus
- †L. maccaigi
- †L. georgi
- †L. amphibius
- †L. bothai
- †L. breyeri
- †L. broomi
- †L. hedini
- †L. jeppei
- †L. jorisseni
- †L. latifrons
- †L. primitivus
- †L. putterilli
- †L. rajurkari
- †L. robustus
- †L. rubidgei
- †L. theileri
- †L. wageri
- †L. wagneri
- †L. weidenreichi
- †L. youngi
3 대중매체
BBC의 다큐멘터리 Walking with Monsters 트라이아스기편에서 등장.- ↑ 당시 육상 동물상의 60~95%. 사실상 이당시 지구는 이들만이 활보했다.
- ↑ 정작 대멸종 전에는 스쿠토사우루스같은 대형 초식 파충류의 하위호환신세였고 티타노수쿠스, 안테오사우루스, 리카에놉스, 티타노포네우스, 에오티타노수쿠스, 이노스트란케비아같은 육식성 수궁류들의 좋은 단백질 공급원 역할이나 했을 것이라는 설이 있다. 말그대로 땅돼지급 존재감이었다는 소리. 트라이아스기 전기에는 프로테로수쿠스, 에리트로수쿠스같은 동물들에게 먹히기도 하지만.
- ↑ 일설에 의하면 인류를 제외하고 한 무리의 대형 척추동물이 이렇게 넓게 분포한적도 없다고 한다.
- ↑ 이 때문에 어느 고생물학자가 이곳에서 화석을 발굴하려고 하자 발굴된 화석이 죄다 리스트로사우루스의 것이라서 이에 화가 나 리스트로사우루스의 화석을 깨부수었다는 카더라 소리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