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의 소설가
미국 미시시피주 출신 흑인 소설가로 백인에 대한 항의소설 <흑인의 아들>(1940)로 유명해져 그가 죽을 1960년까지 많은 흑인의 권리를 주장한 명작을 발표했다.
2 영국의 연주자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에 키보디스트. 리처드 라이트(아티스트) 항목 참조.
3 영국의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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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 FC 아카데미 코치 | |
| 리처드 이안 라이트 (Richard Ian Wright) | |
| 생년월일 | 1977년 11월 5일 |
| 국적 | 잉글랜드 (England) |
| 출신지 | 입스위치, 잉글랜드 |
| 신체 조건 | 190cm, 89kg |
| 포지션 | 골키퍼 |
| 주로 쓰는 발 | 오른발 |
| 유소년 클럽 | 입스위치 타운 (?~1995) |
| 소속 클럽 | 입스위치 타운 (1995~2001) 아스날 FC (2001~2002) 에버튼 FC (2002~2007)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2007~2008) 사우스햄튼 FC (2008, 임대) 입스위치 타운 (2008~2010) 셰필드 유나이티드 (2010~2011) 입스위치 타운 (2011~2012)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 (2012) 맨체스터 시티 (2012~2016) |
| 스태프 경력 | 맨체스터 시티 아카데미(U-18) 골키퍼 코치 (2016~) |
| 국가대표 | 2경기 |
목차
3.1 소개
한때 잘나가던 잉글랜드산 유망주 골리
무려 4시즌동안 EPL 전경기 클린시트를 기록중인 월드클래스 키퍼
라이트 아재......
잉글랜드 국적의 전직 축구선수. 포지션은 골키퍼였으며 현재 맨체스터 시티의 U-18팀인 맨체스터 시티 아카데미 골키퍼 코치로 재직중이다.
입스위치에서 태어나 입스위치 타운에 연습생으로 입단하며 커리어를 시작했다.
입스위치 타운 소속으로 총 344경기를 출장했으며 138년의 역사를 가진[1] 입스위치 타운을 거쳐간 수많은 선수 중 20번째로 많은 출장 경기수를 기록하고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큰 공을 세우는 등 입스위치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라 불려도 손색없는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또한 유망주 수집가 아르센 벵거의 눈에 띄어 아스날에도 입단했을만큼 젊었을 당시에는 인정을 받던 유망주 중 한 명이라 할 수 있겠다.
다만 각종 뻘짓으로 자초한 잦은 부상으로 커리어 중 많은 고비를 겪은 비운의 선수 중 하나이기도 하다.
3.2 커리어
3.2.1 유망한 골리였던 입스위치 타운 시절
http://www.sportsworldcards.com/ekmps/shops/sportsworld/images/ipswich-town-richard-wright-51-topps-premier-gold-2001-football-trading-card-25806-p[ekm]320x457[ekm].jpg
유망주 시절
어려서부터 라이트는 입스위치에서 나고 자란 로컬 보이였고 처음으로 입단한 유스팀도 입스위치 타운이었다.
1995년 1월, 당시 프리미어리그 소속이던 입스위치 타운과 프로 계약을 맺은 그는 만 17세의 나이로 그 해 5월 코벤트리 시티와의 리그 경기를 통해 데뷔하였고 데뷔전 무실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94-95시즌 입스위치 타운은 강등되었는데 그것이 오히려 라이트에게는 기회가 되었고 95-96시즌 23경기 출전을 시작으로 96-97시즌은 40경기 그리고 97-98시즌부터 3시즌 동안 펼쳐진 리그 138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하며 주전 골리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99-00시즌이 끝날 무렵 라이트는 입스위치 타운에서 리그에서만 204경기를 소화했는데 그의 나이는 겨우 만 22세였다.
소속팀도 99-00시즌에 플레이오프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했고 그도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유로 2000에 참가하였다. 참고로 잉글랜드 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포르투갈과 루마니아에 밀려 조별리그 3위로 광탈했었다.
00-01시즌에도 라이트는 빅클럽들의 구애를 뿌리치고 팀과 재계약을 맺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36경기에 출전하며 여전히 팀의 주전 골리였는데 팀이 그시즌을 5위로 마치며 UEFA 컵 출전 자격을 얻는데 큰 공을 세웠다.
3.2.2 절망의 아스날 시절
이러한 라이트의 활약을 눈여겨 본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그를 당시 아스날의 전설적인 골키퍼였던 데이비드 시먼의 장기적 대체자로 판단해 영입하기로 결심했고 01-02시즌에 앞서 입스위치 타운에 이적료 600만 파운드라는 거금을 지불하고 계약 기간 5년에 그를 하이버리 스타디움으로 데려온다.
시즌을 시작한 후 더비 카운티를 상대로 아스날 데뷔전을 가졌는데 팀도 2-0으로 승리했고 그도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하게 된다.
때마침 데이비드 시먼이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그의 출전 시간도 늘어나게 되었고 안정적으로 세대 교체를 시작하는 듯 보였다.
그런데 그해 11월 리그 경기에서 자신의 골네트로 공을 펀칭해 자책골을 기록하며 팀의 패배에 일조하는 등 리그에서 총 12경기에 출장했지만 예상보다 많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또한 얼마뒤에는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도중 부상을 당해 하프 타임에 교체되는 등 점차 아스날의 주전 골리자리에서 멀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부상에서 돌아오고 난 이후에도 라이트는 시먼과 당시 아스날의 유스팀 출신이던 스튜어트 테일러에게도 밀려 팀의 써드 골키퍼로 전락하고 말았고 후반기에는 겨우 FA컵 4경기에만 출전했는데 그마저도 FA컵 결승전[2]에는 다시 시먼이 선발로 나서는 등 벵거의 신뢰를 완전히 잃으며 커리어에서 있어서 큰 고비를 맞게된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리그에서 10경기 이상 출전해야만 주어지는 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메달을 받은 것(...) 정도.
02-03시즌에 앞서 아스날이 데이비드 시먼과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자 라이트는 더 이상 아스날에서는 주전 자리를 보장 받기가 힘들다고 판단했고[3] 결국 이적료 350만 유로에 에버튼 FC로 이적하게 된다.
3.2.3 아스날을 떠난 이후
에버튼에 새 둥지를 튼 라이트는 데뷔전에서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레스 퍼디난드에게 골을 헌납하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그 다음 주에 펼쳐진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선방하는 등 02-03시즌 리그에서 총 33경기에 출장하며 다시 재기를 향한 날개짓을 시작하는 듯 보였다.
비시즌 기간 동안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며 어깨에 부상을 입기도 했었다.
그런데 시즌이 시작되고 한 달만에 리그 경기 도중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하며 수술을 하게되었고 결국 남은 03-04시즌을 통쨰로 날리게 된다.[4]
04-05시즌에 앞서 부상에서 복귀하게 되지만 베테랑 골키퍼인 나이젤 마틴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고 리그에서 7경기를 출전하는데 그친다.
05-06시즌에는 나이젤 마틴과 주전 장갑을 번갈아 끼고 있었는데 시즌 중반 마침 마틴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가 된 상황이라 라이트에게 주전 자리를 굳힐 기회가 왔었다.
그런데 2006년 2월,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 앞서 워밍업을 하던 도중 골대 옆에 세워져있던 나무 판[5]을 훈련에 활용한답시고 골대 안에 세워두었다가 펀칭을 하고 착지 하던 도중 그 판을 밟아 발목이 완전히 접질리는(...) 황당한 부상을 당하게 된다.쓸데없이 오버하면 이렇게 된다.당시 영상
이 때문인지 마틴이 은퇴했음에도 불구하고 06-07시즌은 새로 영입된 팀 하워드에게 완전히 밀리며 리그에서 달랑 1경기만 출장하게 된다.
06-07시즌을 끝으로 에버튼 FC에서 방출된 라이트는 2007년 7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맺고 입단했지만 리그 컵 2경기에만 출전한 뒤 이듬해 3월, 사우스햄튼 FC로 임대되었고 시즌 종료후 그의 친정팀인 2부리그의 입스위치 타운으로 2년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그래도 친정팀에서는 다시 예전 모습을 조금이라도 되찾아가는 모습을 보였고 08-09시즌, 리그 전 경기에 출장하며 입스위치 타운에서의 통산 300경기 출장을 달성했고 '선수들과 팬들이 뽑은 08-09시즌 최고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그러나 그 다음시즌에 무릎 부상이 재발하며 4달간 결장해야 했고 시즌 종료 후 팀에서 방출됐다.
이후 2010년 9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단기 계약을 맺고 입단했지만 그 곳에서도 부상에 시달렸고 리그 2경기 출전후 이듬 해 4월, 팀과 계약을 해지하였다.
2011년 여름, 무적 신분이던 라이트는 친정팀인 입스위치 타운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해오고 있었고 테스트 끝에 계약을 맺으며 그의 커리어에 있어서 3번째 입스위치 타운 입단이 되었다.
다만 출전은 거의 하지 못했고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났으며 곧이어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계약을 맺고 입단했으나 향수병(...)을 이유로 1주일만에 계약을 해지 하였다.
3.2.4 관광객 신분으로 맨체스터 시티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를 떠난 이후 라이트는 리그 원의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었는데 맨체스터 시티의 뜬금 입단 제의를 받고 2012년 8월 30일, 1년 계약으로 맨시티 유니폼을 입게 된다.복권 당첨
2013년 7월 10일. 한 경기도 못나왔지만 팀과 1년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2014-15시즌을 앞두고도 본인이 원해서 팀과 1년 계약 연장을 하였다.
2015년 여름, 소리 소문 없이 팀과 1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참고로 2012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해서 2015년까지 3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리그 경기는 고사하고 FA컵과 리그 컵에서조차 한 경기도 안나왔다. 간간히 프리 시즌에 1~2경기 뛰는 정도. 한마디로 3년 6개월간 공식 경기 출장 無 물론 주급은 꼬박꼬박 나온다
다만 이렇게 놀고 먹지만 맨체스터 시티에서 재계약을 꾸준히 하는 이유는 라이트가 홈그로운 선수로 분류되기 때문에 가뜩이나 비 영국 국적인 선수들이 넘쳐나는 팀 스쿼드에서 희귀한 홈그로운 선수로 요건을 채워주는 중요한 역할(...)[6]을 해주기 때문이다. 사실상 골키퍼 코치 역할도 맡다보니, 플레잉코치로 봐도 무방할듯. 사실상 튜터(tutor)역할이 더 강한 선수라고 보면 된다. 요새 뻥글산 유망주가 얼마나 비싼데.
은퇴 후에도 맨시티에서 코치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인터뷰를 들어 봐도 현재의 생활에 만족한다고 한다(...)
간혹 조 하트가 부상을 당해 윌리 카바예로가 선발 출전일 때 서브 골키퍼로 출전하기도 하는데, 그 때마다 맨시티 팬들은 라이트 아재(...)를 보고 반가움과 함께 처량함(...)을 느낀다고 한다.
2015-16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한다. 다만 위에 말했듯 골키퍼 코치 역할로 남을 듯 해 딱히 하는 일에는 변함이 없을 것 같지만... 써드로 로버트 그린을 데려오면 어찌어찌 잉글랜드 쿼터를 메우는게 된다
은퇴 이후 맨시티 U-18팀인 아카데미 골키퍼 코치로서 팀에 남게되었다.
3.3 트리비아
맨체스터 시티 공식 유튜브 홈페이지에 라이트와 관련된 영상이 올라올때마다 항상 댓글에 '난 이 선수가 뛰는 걸 본적이 없어'라던지 언론에서 잊혀진 선수 베스트 11을 선정할때도 꾸준히 선정되는 등 안습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본인은 아무것도 안하고 돈깨나 버니 딱히 안습하지는 않을지도 모른다. 오히려 꿀보직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