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히터 벨몬드

악마성 시리즈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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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성 드라큘라 Harmony of Despair의 공식 일러스트
국내판 이름리히터 벨몬드
일본판 이름リヒター・ベルモンド
북미판 이름Richter Belmont
등장 작품공식 일러스트테마곡
악마성 드라큘라 X 피의 론도아티스트 추가바람건곤의 혈족
악마성 드라큘라 XXby 야마다 아키히로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By 코지마 아야미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1]--
악마성 드라큘라 X 크로니클By 코지마 아야미건곤의 혈족
악마성 드라큘라 X 추억의 야상곡아티스트 추가바람-
Castlevania Puzzle: Encore of the NightBy 코지마 아야미
악마성 드라큘라 Harmony of DespairBy 코지마 아야미건곤의 혈족
성우
일본판
악마성 드라큘라 X 피의 론도호리카와 진(堀川 仁)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
악마성 드라큘라 X 크로니클
악마성 드라큘라 Harmony of Despair
야나다 키요유키(梁田 清之)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후쿠하라 코헤이(福原 耕平)
악마성 드라큘라 X 추억의 야상곡미키 신이치로(三木 眞一郎)
북미판
캐슬바니아: Symphony of the Night(PSX)스콧 맥컬로크(Scott McCulloch)
캐슬바니아: Portrait of Ruin
캐슬바니아: The Dracula X Chronicles
캐슬바니아: Harmony of Despair
데이비드 빈센트(David Vincent)

1 개요

Die monster!
푸른 등짝의 사나이
악마성 시리즈에 등장하는 벨몬드 일족. 1773년 생이며 혈액형은 B형.

정의감이 강한 열혈청년. 좋지 않은 일과 노래를 싫어한다. 애인으로 아넷이 있다.

피의 론도/월하의 야상곡의 설정 상으로는 벨몬드 일족의 뱀파이어 헌터로서 최후의 인물로 기록되며 또한 악마성 시리즈 역대 최강의 벨몬드로[2] 회자되었으나… 후일 효월의 원무곡이 나오면서 최강의 벨몬드 자리를 율리우스에게 물려주었다.

악마성 드라큘라 캐릭터 중 최초로 자기서사가 있는 주인공으로, 벨몬드 가 사람도 캐릭터 고유의 특성을 지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캐릭터임에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2 작품별 모습 및 성능

2.1 피의 론도

1792년 악마성 드라큘라 피의 론도(19세) 당시 부활한 드라큘라를 무찌르기 위해, 푸른 전투복을 몸에 두르고 선조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채찍을 들고 악마성으로 향한다. 최강의 뱀파이어 헌터로 화자되며, 아이템의 숨겨진 힘을 개방하는「아이템 크래시」를 사용한다. 또한 신체능력도 높아 강력한 체술을 사용한다.

1792년의 만월의 밤에 벨몬드가의 먼 친척인 마리아 라넷드와 힘을 합쳐 드라큘라를 무찔렀다.

원판 피의 론도에서는 드라큘라를 격파한 후 마지막 회화에서 드라큘라에게 말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 뭔가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정작 리히터가 악마성의 성주로 나오게 되는 '월하의 야상곡'의 프롤로그인 '피의 론도'의 마지막 장면에서 나오는 드라큘라 회화에서는 밀리지 않는 올곧은 태도를 보였다. X 크로니클에서도 월하와 큰 차이가 없다. 이에 대한 문제는 월하의 야상곡에서 후술한다.

역대 악마성에서 유일하게 여자 두 명 이상, 아니 전부 여자들과 플래그를 세운 유일한 인물로 악마성 유일의 하렘왕이라 할 수 있는 인물. 거기에 더해 X 크로니클에선 이리스와 테라 둘 다 리히터에게 뿅 간 모습을 보여주는지라…[3] 악마성 작품 내에서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 특이한 케이스. 거기에 더해 역대 악마성의 주인공들 중 처음부터 애인이 있다.

2.2 월하의 야상곡

5년 뒤인 1797년, 부활한 샤프트에게 조종당해[4] 악마성의 성주로서 알루카드의 앞을 막으나, 알루카드는 조종하고 있던 샤프트를 공격해 리히터에게 걸린 저주를 푼다.[5]

악마성 붕괴 후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뱀파이어 킬러를 모리스 가문에게 넘기고, 1797년 이후 202년간 성스러운 채찍 뱀파이어 킬러는 벨몬드 일족과 결별하고, 모리스 가문이 소지하게 된다. Play지에서의 인터뷰에서 IGA는 리히터가 채찍을 넘기는 스토리는 이미 생각해두었으나 아직 게임에 등장할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최강 최강 언급해놓고 월하의 야상곡의 보스로 나왔을 땐 좀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6], 이는 리히터가 죽으면 배드 엔딩이기 때문에 일종의 페널티라고 할 수 있다. 세뇌된 리히터와 싸울 땐 그냥 성스러운 안경 끼고 십자가 한 방이면 끝. 리히터는 성속성 내성이기 때문에 구슬만 깨진다.

플레이어 캐릭터로서는 상당히 테크닉을 요한다. 방어구가 없기에 맷집이 상당히 약하고, 이단 점프가 없어서 하이점프로만 진행해야 하기에 다루기가 힘들다. 대신 화력 하나만은 역대 최강. 아이템 크래시 한방에 보스고 뭐고 다 쓸려나간다. 체술도 각종 캔슬이 먹히기에 익숙해지면 매우 스피디한 진행이 가능하다. 고속 이동과 순간 화력에 특화된 그야말로 타임어택을 위한 캐릭터. 이때부터 리히터는 기동성이 증가함과 함께 체술이 강조된 머리띠도 두르고 있겠다 같은개성강한 플레이 스타일로 잡히게 된다. HP는 게이지 한 줄로만 표시되며 초반의 피격 데미지 때문에 HP가 매우 낮은 것처럼 보이지만, HP MAX UP을 통해 최대 체력이 조금씩 늘어난다. HP MAX UP이 축적될수록 체력 게이지가 줄어들거나 채워지는 속도가 느려지는 것은 리히터의 최대 체력이 증가하더라도 게이지의 길이 자체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리히터 타임 어택 영상>

여담으로 세가 새턴판을 제외한 다른 버전에선 일러스트와 다른 피의 론도 시절의 도트그래픽으로 그려져있지만, 새턴판 한정으로 ↑+C로 리히터를 선택하면 맨 위의 일러스트와 동일한 버전의, 일명 성주 버전 리히터를 선택할 수 있다.

2.3 추억의 야상곡

추억의 야상곡에선 샤프트에게 조종당한 것을 수치스러워해 뱀파이어 헌터의 자리를 버렸지만 다시 알루카드와 마리아를 돕기 위해 채찍을 들었다고 한다. 라디오 드라마에선 리히터가 드라큘라의 저주를 받았고, 이 때문에 빙의되었다고 한다. 여하간 실력은 녹슬지 않아서 다른 인물들을 제압한 인큐버스 마그누스를 알루카드와 제압했다. 알루카드가 마그누스의 계략으로 무력화된 상황에서 다른 조연들이 마그누스가 정신 조종을 하는 매체가 손톱임을 알리자 뱀파이어 킬러로 마그누스의 손톱을 공격, 정신조종을 해제시킨뒤 알루카드에게 피니쉬를 맡긴다.[7] 이로써 알루카드와 리히터는 서로를 정신조종에서 구해준 사이가 되었다.

2.4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에서의 리히터는 뱀파이어 킬러가 자신을 마지막으로 소유한 벨몬드의 기억을 불러낸 것이다. 조나단 모리스는 벨몬드의 분가인 모리스 가문이 뱀파이어 킬러의 능력을 완벽하게 이끌어내기 위해 채찍의 기억, 즉 리히터 벨몬드가 주는 시련[8][9]과 맞부딪쳐야만 하는데 이 전투에서 승리하고 게임을 클리어 하면 리히터와 마리아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10]

알루카드의 말마따나, 보스로 나왔을 때는 최강의 벨몬드의 이름이 아깝지 않다. 보스전 때는 다른 보스전과 달리 오직 조나단만으로 싸워야 한다. 조나단 레벨 30대 기준으로 채찍 한 방에 거의 200가량의 데미지를 마구 뽑으며 공격 하나하나가 사기로 강하다.[11] 가끔씩 리히터의 머리가 빛나면 곧 서브 웨폰을 쓴다는 예고다. 서브 웨폰은 십자가, 도끼, 성수, 그랜드 크로스 등이 있으며 그랜드 크로스를 맞게 되면 강제 퇴갤(…)당할 정도의 데미지를 받게 된다.

리히터 공략은 몇 가지가 있다. 정공법은 너무 리히터와 조나단의 능력치가 차이나기 때문에 빨리 뱀파이어 킬러를 얻으려고 한다면 힘들고, 네뷸라의 긴 리치를 이용해 싸우거나, 좀 더 진행하면 얻을 수 있는 칠흑의 채찍이나 서브 웨폰 파이(…)[12]의 암속성을 이용하거나, 히어로 부츠 끼고 리히터의 머리를 밟으면서 공략하는 법도 있다. 이 중 리히터의 머리를 밟는 게 그나마 가장 덜 위험한 공략법이다. 왜냐면 서브 웨폰이 그랜드 크로스나 도끼를 제외하면 대공 기능이 있는 게 없기 때문. 신나게 머리를 밟아주다가 리히터의 머리가 빛나면 도망가고 다시 머리를 밟고(이하 반복)… 한 가지 주의할 것은 리히터가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으면 뒤로 물러나는데 이때 채찍질 당할 위험이 있다. 마스터 수리검을 이용해서 공략하는 방법 또한 괜찮은데 수리검 자체의 마스터 필요 경험치가 최저라 마스터도 쉽고 리히터의 채찍 범위에서 약간 거리를 둔 후 점프해서 수리검을 던지면 수리검을 4연타로 맞게 되는데 총합 120~150 정도의 데미지를 준다. 거기다 이런 식으로 계속 데미지를 주면 리히터가 스턴을 일으켜 경직이 걸리는데 이 때 계속 수리검을 던지면 경직이 계속되므로 상당히 공략이 쉬워진다. 보통 그랜드크로스 쓰기 전에 경직이 한 번 일어나고 그랜드크로스를 쓴 후에 경직이 한 번 더 생기는데 그 때를 노려서 수리검만 계속 사용하면 낙승.

또다른 공략법으로는 위에서 서술한 네뷸라와 함께 나이프를 들고 간다. 웬만하면 마스터를 완료한 나이프를 추천.
나이프를 리히터에게로 던지면 머리가 잠시 붉은 빛으로 빛나면서 곧바로 나이프로 답해주는 데 잠시 나이프를 쏘는 사이 점프로 피하면서 떨어지는 동안 네뷸라[13]의 긴 공격거리로 최대한 먼거리에서 데미지를 준다. 이 때 가만히 있으면 뱀파이어 킬러로 따귀를얻어맞고 강제퇴갤 당할 수 있으므로 착지하자마자 곧바로 다시 나이프를 쏘고(가장 중요하다!!!) 멍청하게 나이프로 회답해주는 공격을 점프로 피해주고 뒤로 빠지면서 다시 처음 순서로 반복해주면 버그로 이룬게 아닌 완벽꼼수플레이(...)로 뱀파이어 킬러를 얻을 수 있다.

단 주의해야 할 사항은 네뷸라에서 최대한 먼거리에서 때려주라는 말은 그 정도 거리가 아닌 더 가까운 곳으로 떨어지면 채찍으로 얻어맏게 되고 설사 바로 얻어맞지 않았다고 해도 나이프를 쏘는 그 틈에 다시 채찍으로 맞을 수 있으므로 거리를 벌려서 쏘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리히터의 속도가 조나단과 비교했을 때 말이 안될 정도로 이동속도가 빠르고 머리 위로 넘어간 순간에 리히터도 방향전환을 하고 점프를 해서 채찍으로 한 대 후려치기 때문에 반드시 나이프로 리히터의 나이프 사용을 유도한 다음에 생긴 아주 잠깐의 틈에 재빨리 넘어가야 한다. 어설프게 넘어갔다가는 곧바로 채찍을 얻어맞게 될 것이다. 또한 나이프에는 나이프로 회답해주는 리히터라도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나이프를 던졌다가는 나이프가 아닌 채찍으로 회답해주기 때문에 거리를 벌려두고 나이프를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하드모드부터는 반응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단검은 버려두고 그냥 네뷸라와 수리검을 들고 가주자(...).

플레이어 캐릭터로서의 성능은 월하의 야상곡 베이스판으로 무난한 정도. 기본 이동속도가 대시(하이스피드)급의 고속이며 2단 점프가 추가되고 체술이 몇 가지 늘어났지만 태클부터 돌려차기, 콤보공격까지 전부 MP가 소모되게 바뀌어서 월하 시절처럼 난사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아이템 크래시가 전부 삭제되어 버린 게 큰 타격. 그랜드 크로스는 남아 있으나 아이템 크래시라기보다는 율리우스처럼 필살기격 서브웨폰 취급이며, MP소비가 크고 끝난 후 딜레이가 있어 그다지 좋다고 할수는 없는 기술이라... 무엇보다도 함께 나오는 파트너인 마리아 라넷드가 이번에도 훨씬 강하기에 여전히 미묘한 위치에 있다.[14] 보통 전투는 마리아에 맡기고 이동만 담당하는 경우가 일반적(...).

기본적으로 빠른 이동속도에 더불어 체술을 다른 체술로 캔슬 혹은 무딜레이로 이어줄 수 있기에 플레이의 속도감 면에서는 독보적으로, MP소모가 없는 드롭킥과 하이점프, 그리고 2단 점프만으로도 거의 날아다니는 수준으로 이동이 가능하다.[15] 리히터를 쓰다가 죠나단으로 돌아오면 갑갑하기 그지 없어진다. 전체 성능으로 평가하자면 당연히 본가답게 분가인 죠나단보다 사용하기 편하며 잡몸이던 보스던 빠른 속도덕에 훨씬 진행이 쉬워진다. 특히 뱀파이어 킬러의 설정을 반영해서인지 브로넬과 드라큘라상대시 마리아보다 더 많은 데미지를 준다.한마디로 휴대용으로 등장한 벨몬드들중 가장 다루기 쉽고 종합성능 역시 가장 강한 벨몬드되시겠다.

2.5 Harmony of Despair

DLC 캐릭터. 마리아 라넷드와 같은 날 배포되었다. 죠나단이 범용이고 율리우스가 채찍 특화라 한다면 리히터는 체술에 의한 맹공형. 성능이나 기술은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 시절과 비슷하다. 거기에 급강하 킥이 추가된 정도. 또한 슬라이딩후 나가는 공파탄은 따로 별개로 언락해야한다.

채찍 성능은 율리우스보단 짧지만 죠나단보다 2도트 길고, 보유 서브웨폰 수도 6개로 적지만 전체 서브웨폰 숙련도 레벨이 총합 공격력에 영향을 주는 시스템상 서브웨폰의 수가 적다는것이 메리트로 작용해 죠나단보다 성장속도와 그에따른 공격력 증가효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각종 체술은 채찍/백스텝/서브웨폰에서 캔슬로 쓸 수 있고 커맨드 입력 허용시간도 길어서 체술에 의한 쉴틈없는 공격으로 상대에게 강한 데미지를 연속적으로 줄 수 있다. 말 그대로 악마성에서 혼자 격겜하고 있다(…)
인트가 낮아 서브 웨폰의 화력이 조금 낮은 편이지만 채찍과 체술의 콤보로 커버하고도 남아도는지라 돈 값을 확실히 해준다.

현지 내에선 아래의 사례 덕에 HD 최고의 네타 캐릭터 취급을 받는다. 듀얼 크래시를 신청할때 서로의 이름을 외쳐주는데, 다른 캐릭터들은 침착히 말하는 반면, 리히터는 유난히 "소우마아↗!" "알↗루카도오↗↗!!!" "샤누와아↗↗!!!" "그란도 크로오스↗↗!!" 등등 타캐릭터의 목소리가 묻힐 정도로 기합을 질러대는 바람에 화제가 되었다. 성우의 열연이 돋보이는 부분. [16] 그때문에 니코동에선 리히터의 목소리가 나올때마다 각 글자에 강조를 뜻하는 ' ” ' 자를 무조건 붙여 코멘트를 치곤한다. (...) 게다가 4스테이지 내에선 회전하는 그림 속으로 이동하여 워프하는 기믹이 있는데, 다른 캐릭터들은 신나하거나 당황하는 반응을 보인다. 근데 유난히 리히터는 "뭐야아아ㅏ아아??!?"라는 오버 액션급의 당황하는 반응과 "히이~익! 힣ㅋㅋㅋ힠힠ㅋㅋ"라는 당황을 넘어서 실성한 듯한(...) 캐릭터성을 쌈싸먹은괴상한 반응을 보인다.

2.6 그 외의 이야기

여기저기에 퍼진 악마성 자료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리히터의 이름의 뜻이 독일어로 판사라는 뜻을 잘 알고 있다. 근데 리히터는 이름으로 쓰는 단어가 아니다. 성으로는 쓰일지 몰라도 이름(First Name)으로는 쓰지 않는다. 또한 리히터의 이름 발음은 서양에선 주로 릭-터라고 하며 독일어로는 리히터에 가깝다고 한다.

역대 IGA제 캐릭터들 중 공식 일러스트에서 사슬에 철퇴 달린 채찍을 들고 나온 유일한 캐릭터다[17]. 또한 설정상 월하의 야상곡에서 흑화 리히터는 왼손으로 채찍을 쓰는데(리히터는 오른손잡이), 이는 드라큘라가 왼손잡이이고, 드라큘라가 샤프트를 통해 리히터를 조종하는 셈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일본의 어느 동인지에 실린 월하의 야상곡 10주년 앙케이트에서는 에서 알루카드를 제치고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1위에 올랐다. 성주 버전 리히터는 가장 좋아하는 적 캐릭터 3위.

분명 초기 설정 상으론 강했으나 이리 차이고 저리 차이는 인물. 후속작에서 설정이 이리저리 뒤엎어지면서 입지가 많이 흔들렸다.

언제, 누구인지는 알 수 없으나 MUGEN에 리히터를 만든 사람이 있다. 원판이 체술이 많아서 격투 게임에 잘 어울리는 편.

코나미의 이터널 나이트 2에 게스트 출연 예정(이름은 리히터가 아니라 뱀파이어 헌터)
관련 링크

용자 주제에 건방지다 or2에서 리히텔이란 이름의 용자가 등장하는데 배경 스토리가 흡혈생물의 조사를 위해 채찍을 들고 구제작업을 시작했다가 점점 강화되는 단검에 매료되어 채찍을 사용하게 되지 않았다고(…) 거기다 옷도 파란색이다.(…) 대사는 채찍보다…나이프!

악마성 드라큘라 빼앗긴 각인에 등장하는 다니엘라 할머니의 할아버지란 가설이 있다. 한국판에선 번역이 "영감"이라고 해서 모호하지만 북미판에선 확실히 Grandfather(할아버지)라 지칭하고 그 할아버지란 사람이 다니엘라 할머니가 어려서 만든 과자를 먹으며 마물을 퇴치하는 등 헌터란 점이 명시되어 있으며 빼앗긴 각인의 시간대가 19세기, 월하의 야상곡이 18세기 말이니 리히터가 할아버지(혹은 아버지?)라고 하면 대충 맞는다.

2.7 리히터의 능력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기술명들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채찍: 벨몬드 일족의 전통적인 채찍술. 다른 작품들처럼 그냥 쭉쭉 뻗어나간다. 덕분에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리치가 긴 것이 장점. 피의 론도에서는 채찍을 휘두르고 그 방향으로 대시하듯이 두 번 눌러주면 채찍 길이가 늘어나는 비기가 있었다. 월하의 야상곡에서는 채찍을 늘어뜨리고 휘두를 수 있게 되었는데, 다른 인물들과 달리 리히터는 그냥 휘두르는 것이 통상 공격과 데미지가 똑같다. 보통은 약해지는편. 하지만 후속작에서 게스트 출전할 땐 다른 인물들처럼 데미지가 약해졌다.

백플립: 점프 두 번(론도, XX, 월하) 혹은 점프 후 아래+ L(갤러리 오브 라비린스)로 쓸 수 있다. 말 그대로 뒤로 백플립을 한다. 적에게 등을 보이고 도망가는 척하다가 적이 돌진해오면 뒤로 돌아가 적의 뒤를 잡는 유용한 기술 같아 보이나 그런 용도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피의 론도나 XX에서는 약간 높은 점프력으로 높은 발판에 올라가거나, 적의 돌진기를 피할 때[18] 유용하다. XX에선…그냥 봉인하자. 스테이지 4' 빼곤 쓸 데가 없다. 착지모션이 나오기 전에 백플립을 쓰면 마리아까진 아니더라도 제법 높은 점프가 가능하다. 타이밍 잡기가 애매하긴 하지만… 별 쓸모없는 성능과 달리 늘 각 작품마다 늘 등장하는편. 이래뵈도 피의 윤회에선 아이템 크래시와 함께 다른 벨몬드 일족과의 차이점이었다.

아이템 크래시: 서브 웨폰 파워업 필살기. 월하의 야상곡에서 리히터의 아이템 크래시는 역대 악마성 공격 중 최강을 자랑한다. 특히 성수의 아이템 크래시인 하이드로 스톰은 데미지가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뒤집힌 성에서 공격력 보정을 받으면 최소 1300의 데미지가 나온다[19] 다 맞고 살아 있는 건 머리에 판정이 몰려 있어서 한 방에 안 죽는 가라모스 정도이다. 사실 웬만한 보스는 아이템 크래시 한방에 사망한다.
악마성 드라큘라 X 피의 론도에서도 투자한 만큼 위력을 보여주지만, SFC로 이식된 악마성 드라큘라 XX에선 답이 없는 하트 낭비일 뿐이다. 보스의 무적시간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기껏해야 두세 번 히트하고 끝이다. 오히려 리히터의 무적시간이 빨리 풀려 버려 얻어맞을 수 있으니 조심하자. 그래도 가끔은 없는 것보다 낫다. 열쇠 서브 웨폰의 경우 아이템 크래시 때 하트를 소비 안 하지만 시전시 무적인 건 마찬가지라서 열쇠만으로 노 데미지 클리어도 가능. 아쉽게도 Harmony of Despair에서는 밸런스 때문인지 쓰진않는다. 대신 그랜드 크로스 정도가 듀얼크래시로 사용가능한 정도. 게다가 사우전드 엣지는 죠나단과 샬롯이 뺏어갔다. (...)

화염 채찍: 아무것도 장비 안 한 상태에서만 쓸 수 있는 아이템 크래시로, 론도에서는 거대한 화염채찍을 휘두르는 1회성 필살기, 월하에서는 자세를 취한후 몇초간 채찍에 불을 붙인다. 여하간 보기 참 힘든 아이템 크래시. 이상하게 성속성만 붙고 화염 속성은 안 붙는다.

무적대시: 위, 아래, 앞+공격으로 나가는 월하부터 추가된 기술. 앞으로 대시하면서 뱀파이어 킬러로 360도 회전공격을 하는데, 관통성능에 공격 시전부터 끝날 때까지 "전신무적판정".보스상대시 뒷치기좋은 기술이며 리히터의 플레이를 알루카드보다 더 빠르게 하는 주원인 중 하나. 하이 점프 중 캔슬하고 사용 가능하다.[20]리히터는 월하에선 2단 점프가 없기 때문에 꼭 익혀야 되는 스킬.(단 폐허에선 2단 점프가 생기고, 해킹하면 월하에서도 2단 점프가 가능하다.)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에서는 기존과 성능은 비슷하지만 MP소비가 생겨 연사하기 곤란해졌다. 또한 관통성능이 사라져 가끔 곤란하지만 연타성능이 붙게되어 딜링면에서 상향을 받았다. 악마성 드라큘라 Harmony of Despair에선 Tackle(…)로 번역되었다. 리히터! 몸통박치기! 월하 이후의 리히터의 상징적인 기술. 그만큼 각 작품마다 활용할 곳이 많다.

하이점프어택: 아래, 위+점프(월하), 위+L(갤러리 오브 라비린스)로 나가는 승룡권 같은 기술. 허리춤에 찬 단검을 뽑아들어 공중으로 솟구쳐오르는 호쾌한 어퍼컷을 날린다. 역시 전신무적 판정이고, 월하에선 사용할 때마다 마나를 소비하던 알루카드의 하이점프와는 달리 무한으로 사용 가능. 또한 공격 판정이 있다.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에선 조나단의 하이점프와 동급으로 취급되는지 무적판정이 사라졌다.

슬라이딩~공파탄: 아래+ 점프로 슬라이딩이 가능하다. 단, 슬라이딩 동작이 끝나기 전에 한 번 더 점프 버튼을 누르면 KOF 시리즈앤디 보가드가 쓰는 공파탄이 나간다. 이때 적을 히트하자마자 채찍 버튼을 누르면 적을 차고 반동으로 백플립을 한다. 성을 빠른 속도로 돌아다니고 싶을 때 좋다. 허나 절망의 하모니에서는 언락해야 하는 기술.

콤보 어택: 폐허 한정. 패드를 한 바퀴 돌리고 공격 버튼을 누르면 쓸 수 있다. 리히터의 각종 체술들을 짜집기한것. 그중에도 월하의 더미데이터였던 돌려차기도 사용한다. 실제 성능은 풀히트시 데미지는 괜찮으나 무적판정이 없어 곤란한편.

문워크: 론도, XX 한정으로 채찍 공격 후 공격 버튼을 떼지 않고 움직이면 문워크가 가능하다. 전방의 적을 후퇴하면서 공격할 때 방향전환을 위해 버튼을 누르느라 살짝 앞으로 이동하게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별로 쓸 데는 없다.(…) 사실 슈패판 악마성 드라큘라의 시몬도 계단 위에서 문워크를 할 수 있었다.

돌려차기: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와 Harmony of Despair에서 처음부터 들고 나오는 무술. 월하에서 더미 데이터로만 남아있던 돌려차기 모션을 하는데 채찍보다 공격력이 높다. 채찍이나 각종 체술에서 캔슬하여 쓸수 있기때문에 딜링에서 강력한편. 게다가 살짝 물러나기 때문에 이후 상황도 안전하다. 실은 성능자체는 죠나단의 마샬아츠인 무릎치기와 똑같다.

3 명대사

  • "사라져라! 여기는 네가 있을 세상이 아니다."(월하의 야상곡 오프닝)[21][22]
    • Die monster. You don't belong in this world!(죽어라 괴물, 넌 이 세상에 있어선 안 돼!)[23]
  • 열려라. 명계의 문. 나오너라! 나의 종들이여! 내 성을 더럽히는 잡것을 없애버려라! 흐하하하하하!
  • "사냥할 것이 없는 헌터는 쓸모가 없는 것이다."[24](월하의 야상곡 배드 엔딩)
  1. 클리어 특전
  2. 샤프트와 알루카드의 대화에서 알루카드는 리히터를 "뱀파이어 헌터들 중 최강"이며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다"라고 말한다.
  3. 이리스는 히로인에게 어울릴 법한 "상처치료" 이벤트를 보여주고 테라는 아예 '리히터 님'이라고 부르고 리히터를 신의 재림이라고 부르는 심각한 빠심을 보여준다.
  4.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에 부록으로 딸려온 연표에서는 샤프트는 유령상태에서 미리 리히터에게 걸어놓은 저주를 통해 4년 뒤 리히터를 완전히 조종하는 데 성공했다고 적혀 있지만(#), 라디오 드라마 쪽에서는 드라큘라의 저주 때문에 샤프트의 조종을 받았다고 나왔다.
  5. 그리고 샤프트는 알루카드를 박살내고 조종하려다가 역관광을 당한다.
  6. 전체적으로 속도가 빨라 기존의 보스와는 공략하는 느낌이 다르지만.
  7. 알루카드의 옛 시종이 마그누스에게 조종당하고 마리아까지 무력화되어서 알루카드가 싸우지 못했기에 그에게 한을 풀라는 의미에서 양보한 것.
  8. 근데 이 말인즉 공백기 동안 리히터의 기억은 그 후손들에게 계속 두들겨 맞았다는 것(…).
  9. 근데 따지고보면 그래봐야 2이다.
  10. 뱀파이어 킬러를 깨우지 않아도 엔딩에는 별 변화가 없다.
  11. 그러나 올드 액스 아머가 드랍하는 올드 액스 아머(10%만 데미지 받음)나 홀리 메일(성속성 데미지 감소)를 끼면 약간 쉬워진다.
  12. 덕분에 팬 픽션 중에는 채찍 속에 있다가 조나단이랑 싸우러 리히터가 나가자마자 얼굴에 파이 맞는 만화도 존재한다.
  13. 직선으로 바르게 나가는 것이 아닌 적을 향해 공격하는 유도 기능이 있어서 가능하다.
  14. 단 이건 유저들 취향문제일뿐. 전통의 벨몬드식 플레이어를 원하는 유저들이 잡을시 마리아보다 더 수월한 전투가 가능하다.
  15. ↓+B로 사용하는 드롭킥이 월하에서는 사용 후 리히터가 반대방향으로 착지하지만 이번 작에선 그렇지 않기 때문에, 그냥 달리는 것만으로도 이동하기 갑갑하면 드롭킥을 계속 쓰는 것만으로도 한 방향으로 쭉 고속이동이 가능하다.
  16. HD에선 리히터의 복장이 피의 윤회 시절의 모습이었기 때문에 호리카와 진의 미성을 기대하고 온사람도 몇몇 있었으나, 월하의 야상곡 부터 리히터의 성우가 굵고 터프한 느낌의 야나다 키요유키로 고정되었기 때문에 그의 굵은 목소릴 듣고 놀라는 사람도 있었다.
  17. 가브리엘은 일러스트나 게임에서나 사슬에 철퇴 달린 배틀 크로스를 들고 나옴
  18. 특히 유령 샤프트 전과 미노타우로스 소환을 피할 때.
  19. 보스 샤프트가 체력이 1300인데 하이드로 스톰 한방맞고 사망한다
  20. 알카드의 박쥐변신에 대응되는데 이걸로 가시투성이인 스테이지를 지날수 있다.
  21. 「滅びよ! ここは、お前の住む世界ではない。」
  22. "Dracula. Die now, and leave this world! You'll never belong here!"
  23. 원 대사(위의 '사라져라! 여기는…')의 거칠기 짝이 없는 번역 및 북미 성우 스콧 맥컬로크의 발연기를 통해 유명해진 대사(예: I Wanna Be The Guy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 2에서도 그대로 패러디(…)됨). AVGN이 깠을 정도이니 말이 더 필요한가?
  24. "'What need for the shepherd when the wolves have all gone,' 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