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에 관한 것입니다. 러브라이브의 유닛에 대해서는 lily white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동방요요몽의 보스들 | |||
1면 | 2면 | 3면 | 4면 |
레티 화이트락 (치르노) | 첸 |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 프리즘리버 자매 (릴리 화이트) |
5면 | 6면 | EX | PH |
콘파쿠 요우무 | 사이교우지 유유코 (콘파쿠 요우무) | 야쿠모 란 (첸) | 야쿠모 유카리 (야쿠모 란) |
リリーホワイト / Lily White
종족 | 요정 |
능력 | 봄이 온 것을 알리는 정도의 능력 |
위험도 | 매우 낮음 |
인간 우호도 | 높음 |
주요 활동 장소 | 일정하지 않음. 봄이 오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
이명 | 등장 작품 |
봄을 나르는 요정 | 동방요요몽 동방구문사기 |
동방요요몽 | 4면 필드곡 | 천공의 꽃의 도시 (天空の花の都) | |
미사용 테마곡 (추정) | 과거의 꽃 ~ Fairy of Flower (過去の花 ~ Fairy of Flower) |
春ですよ~
봄이에요~[2]
1 기본적인 설명
동방요요몽 4면 중간보스. 곁다리 희생자 6호.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모든 봄꽃이 개화하며, 이 때문에 꽃집에서 인기. 봄을 알리는 전령사의 면모 때문에 환상향에서는 릴리 화이트란 이름은 봄의 계어(季語)[3]로 쓰이고 있다.
호전적이지 않고 우연히 만나도 위험하지 않지만, 봄이 오는 것을 알릴때면 힘이 최고조에 달하기 때문에 피하는게 좋다. 반대로 저렇게 봄을 전할 때를 제외하면 매우 약해지는지 어린애에게도 쉽게 잡히는 듯 하다. 봄꽃 등으로 유혹하여 낚을 수도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릴리 화이트의 날개는 얇고 투명한 깃털이 겹겹히 붙어있는 한 쌍의 날개이다.[4] 그러나 도트 이미지에서 이 사실을 알아보기 힘든데다, 동인설정이 자유로운 동방의 특성상 이런 건 아무래도 좋다는 듯 작가 마음대로 그려지고 있다. 구문사기에서 언급되는 또다른 내용으로는 매년 봄마다 요괴의 산으로 가서 요괴들에게 잡아먹힌다고 한다(...).
2 작품 내에서의 모습
2.1 동방요요몽
사실 ZUN이 본래 4면 보스로 쓰려고했으나, 그렇게 되면 전체 스테이지가 7면이 되기 때문에 관뒀다고 한다. 사용되지 않은 전용 테마도 있으며, 이는 공식 앨범 렌다이노 야행에 수록되어 있다.
과연 4면 보스 후보라는 건지, 중간 보스로 출몰해서 그야말로 폭격기같은 탄막을 구사한다. 4번 순간이동을 하며 플레이어 조준 화살탄을 뿌리고는 중앙에 나타나 원형탄을 폭격하는 패턴을 반복하는데, 탄속이 느린 반면 밀도가 빡빡하여 자칫 방심하면 미스를 내게 되는 잔기털이의 주범이다. 게다가 순간이동을 하면서 패턴을 전개하기 때문에 타 시리즈(홍마향, 풍신록, 지령전) 4면 중간보스들에 비해 체감 내구도가 높다. 스펠카드를 사용해도 효과가 한정적이다.
구체적으로는, 홍마향 4면 중간보스인 소악마의 경우 충격과 공포의 마도서 지대[5]를 끝내주는 고마운 존재에다가 난이도도 무난하고, 풍신록 4면 중간보스 이누바시리 모미지는 그냥 봄을 때리면 되며, 지령전 4면 중간보스 검은 고양이는 그나마 움직이는 폭이 작다.
반혼접의 위엄에 가리긴 했지만, 4면 필드전 자체도 꽤 장관이다. 아무것도 없는 배경에서 릴리가 원형탄을 폭격하면서 점점 밝아지는 것과, 필드전이 끝나고 프리즘리버 소령악단이 나올 때까지 뜸을 들이는 것도 꽤 멋진 연출. 대신 우리는 死분동안 끝없이 나오는 요정과 졸개들과 사투를 벌여야 하지 ZUN씨가 동방 위키 인기투표에 투표한 것도 이 곡의 연출을 위해 고생했다는 이유라나.
쓰러트리면 봄 아이템을 하나 준다. Bomb이에요
다만 대사도 스탠딩 CG도 스펠카드도 없다.
2.2 동방화영총
시키에이키의 4차지 스펠을 피하던 도중 릴리가 나타나면 컴퓨터를 부수고 싶어진다.
스테이지 중간중간 갑자기 나타나서 양쪽에 폭격기처럼 탄막을 뿌리고는 도주한다. 이 때 달아나는 릴리를 잡으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시키에이키 스테이지 한정으로 검은색 옷을 입고 나오는데, 이건 재판관 코스프레라고 한다(스테이지 테마가 재판이니까). 즉, 복장만 다를 뿐 릴리 화이트와 동일인물. 다만 이 버전의 릴리를 동인계에서는 "릴리 블랙"이라 부르며 릴리 화이트와 다른 인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거칠고 무서운 성격이며 츤데레 끼가 있다는 설정이 대부분.
여기서도 대사도 스탠딩 CG도 스펠카드도 없다.
2.3 동방삼월정
요정들 사이에서 탄막을 마구잡이로 뿌리는 요정으로 인식되어 있다. 특히 서니 밀크와는 알려지지 않은 해프닝이 있었던 모양.
여담이지만 태양을 등지고 봄을 불러오며 나타나는 모습은 멋지지만 대사가 없다. 딱히 대사가 나올 필요는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요정대전쟁 ~ 동방삼월정에는 중간보스로 등장하여 변함없이 탄막 폭격기의 위용(?)을 과시하지만 여전히 스탠딩 CG, 대사, 스펠카드가 없다.(…)
3 동인 2차 창작에서의 모습
원작 게임이나 그외 공식물에서는 대사 한마디 없는 캐릭터이지만[6] 동인계에서는 어디선가 코미케에요~봄이에요~(春ですよ~)를 외치며 날아오는 모습으로 곧잘 그려진다. 성격은 온화하며 상냥한 성격으로 그려지지만 탄막 폭격기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종종 상식에 얽매이지 않은 어떤 무녀마냥 환상향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이비 교주처럼 탄막봄을 퍼뜨리는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옷 색깔의 경우, 게임 도트상에서는 흰색이지만 동인 일러스트에서는 연분홍색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마냥 발랄한 모습과 대조되어 속이 완전히 시커먼 성격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릴리 블랙과는 겹치면서도 대조되는 경우.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을 알리는 요정인 탓에 치르노, 레티 화이트락에게는 껄끄러운 존재처럼 묘사되곤 한다. 릴리가 봄을 알리러 나타나면 레티가 잠을 자러 가면서 치르노와 눈물의 이별을 나누는 패턴이 정형화 되어있다.
오프라인 한정의 동인 캐릭터로 힐링 릴리 화이트(일명 히리리)라는 신비로운 존재가 있다. 이에 관해서는 동방 프로젝트/동인 캐릭터를 참고하도록.
성인용 동인지 등에 등장할 경우에는 호칭이 매춘의 요정으로 바뀌기도 한다.[7]
동방 M-1 그랑프리에서는 말을 못하고 삐요삐요 같은 소리만 낸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