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러브라이브의 아이돌 유닛에 관한 것입니다. 동방요요몽의 4면 중간보스에 대해서는 릴리 화이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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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러브라이브!의 주역 캐릭터 9인의 그룹 μ’s에서 멤버 세 명씩을 묶어 따로 만든 서브 유닛. 소속된 캐릭터는 토죠 노조미, 소노다 우미, 호시조라 린. 유닛 투표 당시의 타이틀은 천연&건강 타입 유닛이었다. 쇼와 아이돌 백합 음악단 음악 정체성이 뽕짝이란 말이 많다
공식 표기는 공식 홈페이지와 CD에서 공통으로 lily white로 적는다. 세 유닛 중 유일하게 모든 학년 멤버(중 한 명씩)로 구성된 유닛[1]이며, 이들은 러브라이브! 관련 모바일 게임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식 속성 분류상으로도 대표 속성이 서로 상이한 멤버이다.(린-스마일, 노조미-퓨어, 우미-쿨) 일단은 퓨어 속성이 가장 많은 유닛이다. 그리고 세 멤버 모두 말투가 특이하다. [2]
2 μ’s의 타 유닛과의 차별점
각각 큐트와 쿨을 테마로 잡고 데뷔한 Printemps이나 BiBi와는 차별화되는 쇼와 풍의 싱글을 발매하며 데뷔. BiBi도 아니메송 계열 음악치곤 굉장히 이색적이지만 '아이돌물'에서 엔카 요소를 담당하는 유닛은 정말 독특하다. 엔카라곤 해도 청순함이 돋보이는 우아한 데뷔 앨범 아트와 분위기가 살아있다. 더불어 약간 옛스러운 느낌에 애절함을 더한 곡들이 많은 것이 특징. 2nd session에서는 상대적으로 현대적인 분위기를 가진 근데 이것마저도 90년대 후반 아이돌 스타일 같다. '너 주제에! (キミのくせに！)' 같은 곡을 수록하며 테마 고정화를 탈피하려는 모습도 보였지만 이 곡도 최신 아이돌 곡의 분위기와는 다소 거리가 있으며 2014년에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과 콜라보 기획으로 나온 3rd session의 타이틀 곡 '가을의 당신의 하늘 저 멀리 (秋のあなたの空遠く)'는 아예 대놓고 엔카 분위기이고 커플링 곡 '두 사람 해피니스 (ふたりハピネス)' 또한 상당히 옛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이렇듯 유닛의 컨셉이 이색적이다 못해 최신 트렌드, 아이돌물에 있어선 상당히 독특하기 때문에 인기는 세 유닛 중 최하위의 원인으로 꼽힌다. 한편, 극장판 전매티켓 특전 유닛 싱글 수록곡인 '용녀 마음으로 사랑의 궁전 (乙姫心で恋宮殿)'에서는 매우 흥겨운 뽕짝 멜로디를 선보였는데 선호 하는 이들도 상당한듯. 들으면 어깨춤이 절로 난다.
3 유닛 내 멤버들
가창력보다는 개그를 노리는 멤버가 많다세명중 세명이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유닛 컨셉답게 멤버 하나하나가 다 육체파(...)다.
3학년이지만 노래를 잘하진 않기 때문에 리더 역할은 하지 않는다.[3] 대신 릴화의 평균 가슴 크기를 업그레이드 시킨 1등 공신. 귀여운 동생들을 이용해 장난치는 일이 많다.
사실상 리더이자 에이스. 가창력 담당. 유배지 뽕짝화의 주범으로 꼽히지만, 아이돌 치곤 차분하고 낮은 목소리 때문인지 우미만큼 릴화의 곡에 어울리게 노래를 부르는 멤버도 없다. 철없는 언니와 장난꾸러기 동생 때문에 고통받는 일이 잦지만, 한편으로는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곤 한다.
릴화의 귀여움 담당. 노래도 괜찮고 춤도 상당히 잘 추기 때문에, 전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우미에게 혼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대부분은 린.그리고 높은 확률로 이 사람도 함께 특유의 하이텐션으로 자칫 축 처질 수 있는 곡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다.
4 인기하위의 요인
음악의 장르가 릴화의 인기 하위의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받는다. 만약 다른 유닛과 릴화가 서로 곡을 바꿔 불렀다면 다른 유닛의 여러 요인과는 무관하게 하위권이었을 거란 의견이 적지 않다. 4rd까지 나와 이젠 릴화 특유의 쇼와풍을 선호하는 팬들도 많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인기를 얻기 힘든 쇼와풍의 요소를 줄이고 '너 주제에!' 처럼 복고적인 컨셉으로 유지하자' 란 여론이 아직 크다.[4] 음악성이 부족한 음악은 아니지만, 주요 팬층과 장르에는 호응을 얻기 힘든 장르라는 것. BiBi도 마찬가지로 아니메송과 J-POP에선 독특한 음악이지만 캐릭터와의 조화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걸로 보아 단순히 독특하단 것을 넘어 멤버들과 썩 어울리지 않는단 세부적인 지적도 있다. Printemps 역시 여린 면모를 자주 보여주거나 명랑한 모습에 무난하게 귀여운 곡이라 잘 어울린다. 하지만 릴화의 경우 토죠 노조미가 무녀, 소노다 우미가 야마토 나데시코 이미지로 고전적인 컨셉이긴 하지만 그게 또 쇼와풍의 음악이랑 어울린다고 단언하긴 어렵다.[5] 린만 뭐된 셈
여담으로 BiBi와 Printemps는 한국 노래방에 곡이 있는데도 릴화는 아직 곡이 단 한 곡도 없다.(...) 릴화 애껴요!
5 팬들의 응원
현재 유닛 중에서 늘 하위인데다 다른 두 유닛이 두 명씩 μ's의 공식 센터를 두 명씩 보유한 상황에서 유일하게 센터가 없기 때문에 5회 총선거 이후로 '7집 센터는 릴화 멤버로' 란 응원멘트가 있다. 또, 유닛 멤버 중 한명인 호시조라 린의 응원 멘트인 '린쨩 애껴요' 혹은 '린쨩 애껴라' 의 배리에이션으로 '릴화 애껴요', '릴화 애껴라' 도 있다. 인기 하위라는 인식 때문인지 웹에서 가장 잘 뭉치는 유닛 팬덤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2차 SS 중에서는 노조미와 린이 전술한 곡의 분위기 때문에 우미에게 따지는 이야기도 있다. 노조미가 날뛰는것과 우미가 왜 lily white의 컨셉을 쇼와풍으로 잡았는지에 대한 뒷이야기가 포인트.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3rd 유닛 싱글은 처음으로 탈꼴찌에 성공했던 앨범이었다.(...)[6]
여담이지만, 유닛 중에 개별화가 가장 먼저 된것도 릴리 화이트다.
2학년이 2명인 Printemps와 3학년이 2명인 BiBi와 달리, 릴화는 3명 모두 학년이 다르기 때문에, 한명이 왕따당하는 안타까운 사례 같은 건 없다. 대신 유닛 활동을 빼면 접점이 거의 없다시피 한 세명이라..[7]
뮤즈 파이널 싱글로 인해 센터를 할 기회가 사실상 물 건너 간 것과 더불어 [8] 공식에서의 취급도 다소 안습한 편이기에[9] 릴화 팬들의 분노가 크다. 릴화가 아무리 인기 하위라지만 어디까지나 다른 두 유닛에 비해서 조금 떨어질 뿐이지 팬이 적은 것은 결코 아니기 때문. 그리고 2016년 기준 릴화의 인기는 오히려 쁘렝땅과 비슷하거나 약간 뒤처지는 수준이다.
6 곡 목록
- ↑ BiBi는 2학년이 없고, printemps는 3학년이 없다.
- ↑ 노조미-사투리, 린-냥체, 우미-경어.
- ↑ 사실 다른 매체에서도 멤버들을 이끄는 행동대장의 모습보단 뒤에서 도와주는 책사형의 모습이 돋보였다. 보통 리더격으로 앞장서서 멤버를 이끌었던 인원이라면 단연 행동파 호노카, 큰언니 에리, 당찬 성격의 우미가 많이 보여준 편.
- ↑ 다만 '너 주제에' 역시 쇼와풍이라는 건 함정... 정확히는 80년대 중후반의 아이돌 곡, 이걸 들으며 SES나 핑클의 90년대 한국 아이돌 그룹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는데, 당시는 한국 아이돌 시스템이 초창기라 일본을 많이 참조했었는데 이유가 여기에서 온다.
- ↑ 무엇보다도 당장 노조미와 우미의 솔로곡만 놓고 보더라도 각각의 곡들로부터 쇼와풍의 느낌을 받기는 힘들다.
- ↑ 6만장 컷을 쁘렝땅보다 빨리 넘었다. 겨울이 준 예감이 넘사벽이었으니 문제지...
- ↑ 학년도 다르고, BD특전곡 등에서 듀오를 부른적도 없다.
- ↑ 노조미를 포함해 릴화 멤버들이 센터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직설적으로 비판한 글이 트위터에 올라오기도 했다. #
- ↑ 특히 의상 관련해서는 공식이 안티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릴화 의상만 어딘가 좀 괴팍하게 나온다. 특히 악명 높은 것은 릴화 3rd 싱글 특전.
일명 골판지파이널 라이브에서도 카메라 미스, 의상도 속칭 뽁뽁이 의상(...) 등 릴화 팬들의 빈축을 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