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여신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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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존재 자체가 음란물. 게다가 힘을 쓸 때는 빳빳해지더니 화면 밖으로 머리를 들이댄다...오지 마라!! 이건 네오 암스트롱 싸이클론 제트 암스트롱 포잖아! 완성도 높은데

2 상세

2.1 여신전생 시리즈

2.1.1 진 여신전생

첫 등장. 진 여신전생에서는 카테드랄에서 대화 이벤트없이 보스로 나오는데 이때는 수레에 타지않은 촉수괴물에 가까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2.1.2 진 여신전생 2

플레이어들이 가장 많이 기억하는 모습인 수레를 탄 모습이 등장. 여기서는 마계의 지역중 하나인 코크마의 탑의 주인으로 등장한다. 대화 이벤트에서 마라의 유혹에 넘어가면 상태이상에 걸리고 전투를 진행해야하므로 주의하도록하자.

2.1.3 진 여신전생 3

진 여신전생 3 녹턴에서는 마네카타들이 악마들한태 복수한답시고 '훌륭하신 마라님'을 소환하려했지만 소환에 실패해서 龜頭가 튀어나온 슬라임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2.1.4 진 여신전생 4

진 여신전생 4에서는 일반합체 중에선 마왕 종족 최고위 악마로 그 위용을 뽐낸다. 처음 만들때부터 물리 반사 스킬을 지니고, 배우는 기술도 고급. 유일한 약점인 빙결만 잘 메꿔주면 훌륭한 동료마가 된다.
또한 터미널의 파수꾼도 후반부에 사용. 아예 대놓고 훌륭하신 마라님이라고 떠받든다(...)

2.1.5 진 여신전생 4 FINAL

진 여신전생 4 FINAL에서도 마왕 종족에서는 루시퍼 다음으로 90레벨대로 등장하며 마라라기다인이 없는 대신 마라마라댄스라는 적 전체 매료 스킬을 들고 나오신다.(...) 능력치 자체는 마법보다는 물리계열에 특화되었다. 챌린지 퀘스트에서는 마루오라는 히키코모리에 빙의하여 그를 따르는 무리를 이끌고 깽판치다가 주인공 일행에게 털린다.

여기에서는 마라에게 성우까지 붙여줘서 퀘스트에서 만나면 자신의 모습을 형용한 온갖 섹드립을 퍼붓는다. 절대로 사람 많은 곳에서 이 게임을 키고 마라와 싸우지 말 것.

2.1.6 진 여신전생 strange journey

진 여신전생 strange journey에서도 등장. 아쉽게도 마라라기다인은 없지만...레벨 88의 강력한 악마로, 무엇보다 자비로운 성격은 여전하시다.

2.2 페르소나 시리즈

2.2.1 페르소나 3

페르소나 3에서는 크고 우람한 모습을 완벽하게 드러내면서 등장했다. 하얀 광선이 나가는 이노센트 턱을 쓰면 괴랄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전용의 계승불가 스킬 마라라기다인을 가지고 있다. 아쉽게도 데빌 서바이버에선 등장하지 않았다.

후일담에서 아이기스가 페르소나 합체로 만들어내면 소환 대사가 다르다. 또한 마라를 장착한 상태로 벨벳룸에 들어갈때 처음 단 한번 엘리자베스는 "어머나...후후 훌륭합니다.", 테오도어는 "저, 저런걸...정숙하지 못합니다."라고 하는 대사가 있다. 다들 알겠지만 테오도어는 여주인공 전용 도우미다.

합체시 등장 대사

• 주인공, 여주인공이 합체시 "호오. 꼬맹이…목숨이 아깝지 않은 모양이군…"
• 아이기스가 합체시 "호오. 몸 아까운줄 모르는 계집인가…" 이거 기계에게 하는 말이다.

게다가 여주인공에게는 반응하지 않는걸로 보아 메카펫치일지도 모른다(어?). 스크립트 수정좀 하고 내보내지 아틀라스?

또한 마라님과 합체시켜 무기를 만들면 사나다 아키히코의 최강 무기 종극의 마수가 만들어진다. 오오 마라님 오오.

일단 화염 하이부스터도 있고 극악의 전체공격인 마라라기다인도 있는데다가, 빙결 약점(페르소나3/포터블, 자체적으로 빙결 흡수를 배운다.)을 커버하면 물리공격은 흡수하고 내성도 몹시 좋은 강대한 악마가 되...지만

오지마라 역시 쓰기 싫어

2.2.2 페르소나 4

페르소나 4에서도 그 우람한 자태를 뽐내며 등장한다. 허나 마라라기다인은 삭제돼서 쓰기에 좀 애매해졌다.

P4GA에서 주인공의독백으로 늠름하신 그분이라고 간접적으로 언급되셨다(...) 오오 훌륭하신 마라님

2.2.3 페르소나 5

색욕과 관련된 페르소나들이 등장하는 카모시다 팰리스의 중간보스로 등장하신다. 이거 첫 던전이다(...). 녹턴 버전이며, 그 대범한 용모 때문에 타카마키 안은 질겁을 하며 멘탈에 금이 간다. 물론 그만큼 약화되어, 4속성 마법과 저주 속성에 내성이 있는 정도로 상태이상을 걸고 싸우면 어렵지 않다. 당연히 이때는 설득할 수 없다. 또 후반 메멘토스에서 미트왜건 버전 마라 님과 싸울 수 있는 미션이 있는데, 이떄의 마라 님은 녹턴 버전 마라 님을 양 옆에 졸개로 소환하여 함께 싸우신다. 그야말로 완전체(...).

여동생과 함께 페르소나 5를 하던 중 마라님이 등장해 난처했다는 경험담도 있다.

3 기타

그 크고 아름다운 모습이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신전생에는 크고 아름다운 거시기를 가진 악마 인큐버스도 출연하여 그 거대함을 나름 뽐내지만 마라님과는 비교도 안돼서 묻히는 느낌이다. 사실 시리즈 내에 동일한 두상구조(...)를 가진 미샤구지도 등장하지만 인지도 탓인지 이쪽은 그다지 구설수에 오르지 않는다. 애초에 마라님은 마왕 클래스에 보스로 등장한 전적이 있으니...

이런게 수레를 타고 굴러다니는데 잘도 15세를 받았다(…). 덤으로 온가족의 플레이스테이션이라는 타이틀을 내걸던 플레이스테이션 2로도 튀어나온게 용하다. 검은 아틀러스

팬들은 크고 훌륭하신 마라님이라고 부르며, 실제로 진 여신전생 2에서는 마계의 주민들로부터 '훌륭하신 마라님'이라 불리고 있다... 과연.

수레의 앞부분이 미트스핀미트 웨건을 연상케 한다.

일본의 일러스트 사이트인 픽시브에 전용 태그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오오 마라님 오오...

거대한 벌레(...)형에 수레를 타고 다닌다는 점에서 듄에 나오는 레토 2세의 영향이 의심된다(이쪽은 수레가 비행형).

대한민국 사람 중에서 이 기괴한 디자인에 감동받은 사람(?)이 있었는지 웹툰에서 그 모습을 당당히 드러냈다. 이게뭐야라는 Daum 웹툰에 캐리커쳐로 등장한것. 더군다나 그 그림을 보는 관람객이 하는 말이 참 가관(...) 여담으로 이 만화는 남성 동성애자들의 커플 생활을 다룬 일상툰인데 마라의 생김새가 그것임을 생각해본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