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마린

1215379_620x410.jpg
올림피아코스 FC No.11
마르코 마린
(Marko Marin)
생년월일1989년 3월 13일
국적독일
출신지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보산스카그라디슈카
포지션미드필더[1], 여행가
신체조건170cm 63kg
소속팀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II (2006~2007)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2007~2009)
SV 베르더 브레멘 (2009~2012)
첼시 FC (2012~2016)
세비야 FC (임대) (2013~2014)
ACF 피오렌티나 (임대) (2014~2015)
RSC 안더레흐트 (임대) (2015)
트라브존스포르 (임대) (2015~2016)
올림피아코스 FC (2016~ )
국가대표16경기 / 1골

한 때 을 떠난 공격의 중심수비의 중심을 대신해서 이끌어온 유망주 였으나 잘못된 선택으로 폭망한 선수 안습 그 자체

1 소개

독일의 윙포워드이자 올림피아코스 FC 소속의 여행가 해병 선수. 화려한 드리블과 연계 플레이, 그리고 개인기를 주무기로 삼았던 선수이다. 데뷔 초기만 했을 때도 독일산 메시라고 불리는 등 엄청난 주목을 받았던 선수.

유고슬라비아에서 태어나 2살 때부터 독일에서 자라서 독일 국적을 갖고 있다. SG 01 회흐슈트에서 유소년 선수로 1996년까지 뛰다가 1996년에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유소년 클럽으로 옮겨가 2005년까지 뛰었다. 그리고 2005년부터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눈에 띄어 이적하여 리저브 소속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그의 데뷔전은 2007년 3월 21일이며, 이 때 그는 18살이었다고 한다. 2007-2008 시즌부터 1군 선수로 시작한 마린은 2009년까지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68경기를 뛰며 8골을 넣었다. 이때 당시 꽤 주가가 좋았던 베르더 브레멘의 눈에 띄어 2009년 이적했다.

마린의 전성기는 바로 이때. 당시 갓 데뷔한 또 다른 재능인 메수트 외질과 호흡을 맞추며 뛰어난 드리블, 연계 플레이, 패싱력을 자랑하며 상대의 측면을 휘저었고, 이해 베르더 브레멘은 지난 시즌 최악의 성적인 10위를 기록한 것에 비해 좋은 성적인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팀의 간판이었던 메수트 외질레알 마드리드로 덜컥 이적해버리고, 주축 선수들이 빠져나가면서 팀은 부진을 겪기 시작했고, 본인 역시 드리블이 자주 막히는 등 패턴이 읽혀서 스탯도 내려가고 또한 몸싸움이 약해 자주 부상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2010/2011 시즌에는 외질이 없는 상황을 어떻게든 만회하기 위한 모습이라도 보여주었지만 그 다음 시즌인 2011/2012 시즌은 시망.[2]

그런데 놀랍게도, 4월 28일 첼시 FC가 약 800만 파운드의 가격으로 마린에게 오퍼하였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순식간에 오피셜이 떴다. 순식간에 축구팬들은 패닉에 빠졌고, 슬럼프에 빠진 유망주에 대한 관심이 갑자기 올라갔다. 첼시가 FC 바르셀로나와 4강에서 혈투를 치른 지 얼마 안돼서 올라온 이적이었기에 엄청난 뜬금포.

그리하여 첼시와 5년 계약을 맺고 2012-2013 시즌부터 첼시 FC 소속으로 바뀌었지만...상황은 최악. '[마]] 그 자체. 부동의 주전이자 에이스인 후안 마타에당 아자르가 버티고 앉아 있었으며, 첼시의 3명의 공미 중 그나마 비어있는 한 자리도 빅터 모제스오스카가 번갈아 가면서 나오는 상황이다. 마린 본인도 초반에 부상을 당해 9월이 다 지나가서야 겨우 교체 출장을 할 정도였고, 그 이후에는 11월 말까지 보이지도 않았다(...).

이후 1월 3일 QPR과의 리그 홈 경기에서 드디어 선발 출장했지만...의욕만 앞서 가는 모습을 보이며 엄청나게 부진했다. 결국 에당 아자르와 교체당했다. 안습

2013/14 시즌을 앞두고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왔다. 결국 세비야로 1년 임대를 떠났다. 그리고 그 시즌 세비야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UEFA 유로파 리그 우승컵을 들었다.그나마 이 때가 그 다음으로 가장 잘한 시절

2014년 8월 10일 ACF 피오렌티나로 1시즌 임대되었다. 5m유로의 완전 이적 옵션이 있다. 피오렌티나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2015년 1월에 벨기에의 RSC 안더레흐트로 임대되었다. 선임대후 완전 이적하는 조건이다.

현재까지 들리는 바에 따르면 굉장히 폼이 좋지 않다고 한다. 드리블은 막히고 있고, 피지컬이 약해서 툭하면 넘어진다고 한다.

2015년 8월 25일 트라브존스포르로 1시즌 임대되었다. 이적료는 없으며, 400만 유로의 완전 이적 옵션이 있다.

2016년 8월 24일 드디어 지긋지긋한 임대생활을 마치고, 올림피아코스 FC로 완전 이적하였다. 여기저기 다니다 고생했는지 폭삭 늙어버린 것은 덤...

2 국가대표

2008년 5월 27일 벨라루스와의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8월 20일 벨기에와의 친선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1. 윙 포워드
  2. 사실 포지션 변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 외질이 떠나고 부족한 창조성을 매꾸기 위해 마린을 플레이메이커로 기용했지만 결과는 시망이었고 그 역시 익숙지 않은 포지션 탓에 점점 폼이 하락했고 결국 이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