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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의 병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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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단 | 주둔병단 | 조사병단 | 헌병단 |
1 소개
이 만화의 가장 잉여 중의 잉여 병단이자 공공의 적. 병단 마크는 검은 유니콘.[1][2] 가장 안쪽 방벽인 월 시나 안에서 왕과 유력자들을 지키는 부대다.[3] 그 밖에 불온서적 등 체제를 위협할 만할 것에 대한 검열 활동과 치안 유지, 산업 생산량 확보, 훈련병단 통솔, 주둔병단 감시, 소방 활동의 지휘통제 등을 맡고 있다. 현실로 치면 준군사조직 정도에 해당될 듯 하다. 단장은 나일 도크.
성적이 우수한 엘리트 병사만이 헌병단에 들어올 수 있으며, 신병 가운데 바로 헌병단에 지원 가능한 것은 졸업성적 10위 이내 뿐이다. 다른 병단보다 물자가 풍족하고 우위에 선 권한, 안전한 내지에서의 근무이기 때문에 희망자가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막상 드러난 그 실체는 이 만화 최악의 쓰레기 집단.[4] 대체적인 평판은 '거인을 본 적도 없으면서 (제일) 으스대고 다닌다'로 가장 안 좋다.[5] 헌병단에 입단할 수 있는 권리는 훈련을 열심히 받게할 만할 동기를 위한 것으로, 이러한 특권[6]이라도 없으면 훈련을 열심히 하지 않기 때문이다. 때문에 거인으로부터 멀어지기 위해 거인 살육 기술을 단련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곤 한다.[7]
2 작중에서
원작 만화 31화와 애니메이션 23화에서 헌병단의 실태가 나왔는데... 벽외조사의 실패로 다시금 죄인 신분으로 수도에 호송되는 엘런 예거를 호위하는 임무를 갓 입단한 신병들에게 맡기고 선임들은 술이나 마시면서 게임이나 하고 있지 않나[8], 관급품을 횡령해서 뇌물을 받아먹지를 않나 (그것도 백주대로에서!) 그야말로 막장의 극치이다.[9]
지독하게 부패한 병단으로, 조사병단 병사들이 입체기동장치를 사용하여 거인과의 처절한 교전 끝에 숱하게 죽어나갈 때 편하게 머스킷이나 쓰고 있고, 일상적인 직권 남용도 횡행[10]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병단의 반감도 산다. 애니메이션 23화에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헌병단이 훈련병단의 통솔, 주둔병단의 감시 업무도 수행하고 있으므로, 이런 점도 주요 요인의 하나일 듯.
훈련병 상위권 10명 중에서 입단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은 아닌 것 같다. 주둔병단등에서 소속을 옮이는 경우도 있고 원작 31화에서 히치와 마를로의 대화를 살펴보면 돈이나 그 외에 다른 부정한 방법으로 입단이 가능한 듯 보인다. 고위관료나 귀족 자제가 권력을 가지려는 목적으로 헌병단에 부정한 수법으로 입단하는 것도 가능할 듯.
일단은 헌병단을 개혁하려는 목표를 가진 마를로 같은 신병도 있기는 한데, 애니의 평가에 따르면 사람이 아니라 조직 구조 자체가 부패를 유도하는 것이라고 평가되는 것을 보면 구조 자체가 문제인 듯하다. 신병들도 마를로를 제외하면 죄다 안이하고 나태한 생각을 가진 놈들 투성이다. 처음 입단할 때야 훈련병단 졸업성적 10위 이내의 우수한 인재였겠지만[11] 훈련 자체도 만성적으로 소홀히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전투력은 조사병단은 물론이고 주둔병단에게도 떨어진다. 애니메이션 24화에서는 (여성형)거인이 도시에 나타나 깽판을 치고 공포에 질린 주민들이 우왕좌왕 하는데도 하다못해 주민 대피 유도조차 하지 않고 모두 멍 때리고 보고 있기만 했다.[12] 게다가 거인의 출현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엘빈 스미스에게 '왕정에 거역할 셈이냐'며 총을 겨누기까지 했다.
왕명으로 출전한 엘런 예거 탈환작전 초반부터 거인에게 잡아먹히는 병사는 모조리 헌병단 출신(...) 이라는, 조사병단원들이나 주둔병단원들과는 전혀 다른 의미로서의 '눈부신'(...) 활약을 펼친다(...). 게다가 다른 병단원들은 또 헌병이...' 하며 투덜거리는 모습[13]을 보인다. 일단 엘빈은 헌병단은 잘 싸우고 있다고 격려하지만(...) 이쯤되면 낚시에 쓰이는 미끼(...)역으로 온 게 아닐까 의심되는 부분. 실제로도 왕이 넘쳐나는 헌병단의 입을 줄이기 위해 일부러 작전에 투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팬덤에서 불거지고 있으며, 일부는 '제2의 월마리아 탈환작전'이라고 비꼬았다. 탈환대의 목표인 엘런을 납치한 갑옷 거인을 발견하고서도 실질적인 작전책임자 엘빈 스미스가 거인들과의 교전을 멈추고 갑옷 거인 쪽으로 거인들을 유도하라고 명령을 내렸는데 작전 책임자의 명령에 대해 "엘빈...! 이 악마 같은 녀석!! 또 우리를 미끼로 이용하는 거냐!"고 투덜대는 지경.
여담으로 투덜거린 이 헌병단 병사는 한쪽 팔을 거인에게 먹히면서도 진격을 명령하는 엘빈 스미스와 명령에 따르는 조사병단원들을 보고 '저것들...완전히 정신이 나갔어'같은 소리나 하고 있다가 등 뒤로 다가온 거인의 한 끼 식사가 되었다(...). 최소한 진격하다 죽은 조사병단원들은 제 역할을 하기라도 했지 이 작자들은 대체... 그래도 최초 모집할 땐 최상위 엘리트 병사들이었기 때문에 실전에 나서면 처음에만 좀 어리버리 하고 의외로 본 실력을 보여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던 팬들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작중에서 보이는 모습 대로 무능함 그 자체라 더 까이고 있다.
사실 이런 헌병단에게도 리즈시절은 있었다. 외전 소설 Before the Fall을 보면 거인 추종자 집단에게 체계적인 대규모 습격으로 궤멸적인 타격을 입히고, 전 조사병단원 호르헤 피켈이 헌병단으로 이적한 후로는 꾸준히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던 게 바로 헌병단이었다. 그런데 현 시점에 들어서 다른 병단들에 비해 기강이 해이해진 것은 아마 100년 동안의 평화 탓으로 추정된다. 주둔병단 또한 월 마리아 함락 이전 까지 100년 동안의 평화로 기강이 많이 해이해진 상태였다. 다만 월 마리아가 함락되면서 그나마 정신차린 주둔병단과 달리 헌병단은 내지인 월 시나에 거의 주둔한 데다 워낙 부패와 밀착되었기에 결국 현시점에서 가장 무능하고, 부패했으며, 군인으로서의 의무감마저 사라진 상태다.
소수정예의 인원으로 구성된 조사병단의 현 상황도 매우 안 좋지만 이쪽도 상당히 많은 전력을 잃었기 때문에 어쩌면 그 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왕이나 귀족 세력이 이후 스토리에서 전면에 나서는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
다만 장의 말에 따르면 탈환작전때 각 병단에서 차출된 병사들이 총 100명쯤 되었기에 그리 많은 인원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헌병단원들은 가는 길에 거인들의 밥이 돼버렸단다... 즉, 얘네들은 출발하자마자 작전이 제대로 개시되기도 전에 이미 거의 다 거인들에게 쳐묵쳐묵 당해 개발살 나버렸다는 소리. 진짜... 게다가 작전 종료 후 돌아왔을 때 월 로제의 방벽 위에 주둔하던 주둔병단들이 '헌병단은 어디에 있지?'라고 말한 걸 보면 사실상 몰살당한 것 같다.
그래도 정신 못차리고 52화에서는 여전히 썩어빠진 작태를 보여주고 있다. 왕도(王都)에 직속된 중앙헌병단원이 누군가의 지시에 따라[14] 월교의 사제인 닉을 고문하고 살해하는 만행을 저질렀으며, 규모가 작다는 점을 트집잡아 조사병단의 분대장인 한지를 조롱하기까지 했다.[15] 그리고 내지(內地)에서의 범죄 수사에 대해서는 헌병단이 경험이 많으니 얼른 가서 거인 머릿수나 세라는 식으로 조사병단 전체를 폄훼했다.[16]
원작 53화에서 헌병단의 조직 체계에 대한 중대한 발언이 나오는 데, 월교의 사제 닉을 살해한 자들은 헌병단이라도 '중앙'헌병단 소속이라 나일 도크가 지휘하는 (일반)헌병단과는 지휘계통부터 달라서 접점도 없고, 헌병단은 중앙헌병단에 간섭하거나 할 수도 없는 모양이다. 같은 '헌병단'이라는 이름을 공유하고 있어도, 헌병단장인 나일의 발언으로 볼 때 헌병단이 통상의 경찰조직에 가깝다면 중앙헌병단은 게슈타포 같은 비밀경찰에 더 가까운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적으로 그들을 단속하는 자는 존재하지 않고, 무슨 짓을 하든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다고. 그리고 54화에서 본격적으로 대항에 들어간 조사병단에 의해 털리기 시작. 리바이는 리브스와 대화하며 중앙헌병단이 많이 모자라긴 한 것 같군이라며 가차없이 깠다. 그리고 정말 모자랐다.
55화에서는 리바이와 한지에게 고문 받던 사네스가 꿋꿋이 지조를 지키며 물음에 대답하지 않아 나름의 신조가 있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의 동료 랄프는 간단히 사네스의 믿음을 배신해버렸다. 환멸감을 느낀 사네스도 곧바로 중앙헌병단이 지키던 비밀을 폭로해 버려, 중앙헌병단의 작중 이미지를 악화시키는 데 일조했다.[17] 또한 사네스에 언급에 따르면 역사에 진실에 접근한 자와 왕정을 위협할 기술의 발전을 이룩할 자들을 처단해온 것으로 밝혀졌고,[18] 이중 엘빈 스미스의 부친도 희생자중 한명이었고, 히스토리아의 생모를 살해한 것에 대해서도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56화에서는 지금까지 끝도 없이 당하기만 하던 면모에서 일신(?)하여, 중앙헌병단 소속으로 보이는 대인(對人)제압부대가 조사병단 측으로 넘어간 리브스를 살해하고 엘런과 크리스타를 납치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로써 쿠데타에 막 돌입한 조사병단과 헌병단의 무력 충돌은 돌이킬 수 없어 보인다.[19]
57화에서는 리브스 살해 혐의를 조사병단에 뒤집어 씌우고, 엘빈을 구속하고 리바이의 수배서를 뿌리는 등 본격적으로 조사병단 탄압에 돌입했다. 이로써 조사병단의 쿠데타 기도는 시작하자마자 사실상 좌초했고, 여기에 리바이가 에렌을 구하러 올 것을 짐작하고 매복해 있던 대인제압부대는 기습으로 순식간에 4명의 조사병단원을 살해하고 리바이를 궁지로 몰아넣을려는데 오히려 역관광 당한다.
3 기타
작가인 이사야마 하지메가 마브러브 얼터너티브에서 어느정도 아이디어를 따왔다고 밝히기도 했고 작중에 등장하는 여러가지 장비들이나 모습들에서 모티브를 딴 것이 있기도 한데 이 작품과 마브러브 시리즈를 둘다 접하고 있는 일웹의 팬덤들은 이 헌병단이 마브러브 시리즈의 사위군을 모티브로 한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한다.
4 중앙헌병단
헌병단이 왕정의 공식적인 얼굴이라면 중앙헌병단은 "비공식적"에 가까운 더럽고 부정한 짓을 담당하는 곳이다.
레이스 가문을 위해 주로 일하는것 같다. 즉, 사실상 왕실 직속 친위대이다. 리바이와 리브스 회장은 중앙헌병단을 바보로 생각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게...
중앙헌병단은 크게 정보부, 실행부 그리고 정리부로 나눠진다. 이 3개부의 대장들 중 한명은 나중에 중앙 헌병단의 사령관이 된다. 사령관은 주로 왕정 회의에 참여하는듯 하다. 사령관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엘빈의 최후변론을 듣고 있던 상층부 중 병단 마크가 달린 사람으로 추정된다. 아직 3개부와 사령관이 누구인지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이들을 제어하는 기관은 왕정 이외에는 없다. 왕정도 눈 감아주는 상황에선 그 어느 누구도 이들의 행동을 막을 수 없다.
천하무적 같은 이 병단은 케니 아커만과 그가 이끄는 대인 입체기동부대를 제외하고 전부 작클레 총통과 주둔병단에게 제압당하여 현재 감옥에 수감되어서 고문을 받고 있다. 대인 입체기동부대는 로드 레이스의 지하 예배당에서 에렌과 히스토리아를 탈환하려는 조사병단들을 막고 에렌의 좌표가 케니 아커만 혹은 히스토리아에게 넘어가기 전까지 방어하는 것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69화 기준으로 대인 입체기동 부대는 신 리바이반에 의해 사망하거나, 로드 레이스 거인에 의하여 무너진 천장 파편에 깔려 전멸 당했고, 케니 아커만은 죽기 일보직전에 만난 리바이에게 자신이 몰래 훔친 거인 주사기를 넘겨주고 숨을 거두었다.[20] 대인부대는 모두 전멸, 나머지 중앙병들은 모두 감옥으로 들어갔으니 중앙헌병단은 사실상 괴멸된 것이나 다름없다.
4.1 정보부
정보부가 하는 일은 민간인들 사이에 침투하여 왕정에 대하여 반란을 일으키려는 사람들, 혹은 대다수의 인류가 알아서는 안되는 발명품을 제작하는 사람들을 찾아내고 검열하는 일이다. 작중에서는 리볼버 권총을 만드는 사람, 열기구를 만드는 사람, 레이스 가문에서 바람을 핀 여자(히스토리아의 어머니), 엘빈 스미스의 아버지이자 왕정에 대하여 의구심을 품고있는 교사 등등 반란이 의심되는 사람들의 정보를 입수하였다.
정보를 입수하면 실행부보다 먼저 간접적으로 침투해서 진위여부를 확인하는데 진실이든 거짓이든 한번 걸린 사람들은 오해를 받았다고 해도 입막음을 위해 사망하거나 왕정쪽으로 쥐도새도 모르게 잡혀간다(...). 히스토리아 어머니 살해사건에서 실행부들 사이에 정보부 분대장이 같이 있는 것을 보면 실행부의 일을 돕기도 하는 듯.
자신들 내에서 처리가능한 일은 실행부를 부르지 않고 알아서 처리한다. 정보부를 담당하는 1인자는 정보부 "대장" 한명이며, 그 아래로 분대장 > 병장(병사장) > 반장 > 병사 순이다. 아직 세세히 전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등장한 중앙헌병은 월교의 닉 사제를 고문한 2명의 분대장이 있다.
4.2 실행부
실행부가 하는 일은 정보부가 입수한 문제 대상들을 직접 찾아가서 대대적으로 진압하는 일이다. 검이 아닌 총이 연결되어 있는 대인 입체기동장치[21] 부대가 속해 있으며, 평소에는 입체기동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적인 방법으로 침투해서 진압하는 부대도 있다. 입체기동부대는 조사병단을 잡기 위해서 사용되었고, 대부분은 장치 없이 칼이나 총으로 진압한다.
이쪽이 한 일은 현재까지는 엘런과 히스토리아 납치, 히스토리아의 어머니 살해 및 히스토리아 살인미수, 열기구 발명가 제압 등등이 있다. 이곳의 계급체계는 정보부와 동일하며 이들을 지휘하는 대장은 "케니 아커만"이다.
등장한 중앙 헌병은 케니 아커만과 입체기동부대이다.
4.3 정리부
정리부는 실행부 혹은 정보부가 저지른 일들을 대신 뒷처리 해주는 일을 한다. 찾아보면 닉 사제의 주검 검토 및 조작, 리브스 상회 사람들의 주검 처리, 레이스 가문의 예배당 복구 및 사실 조작을 했다.
계급체계는 정보부와 실행부랑 똑같다. 이쪽도 정보부와 똑같이 대장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고, 등장한 인물들도 찾기 힘들다. 현재까지 등장한 인물로는 닉 사제의 주검을 처리하던 병사, 리브스 상회 사람들의 주검을 들고 조사병단을 체포하러온 인물들이 전부이다. 밝혀져야 알겠지만 정리부의 대장은 엘빈 스미스 단장에게 조사병 집합을 명령한 남자일 가능성이 높다.- ↑ 애니판에서는 어두운 초록색
- ↑ 헌병대원들의 타락한 모습이나 마크의 색상이 흰색이 아닌 검은색이란 점에서 실은 유니콘이 아니라 뿔이 하나 부러진(...) 바이콘인지도...
- ↑ 왕과 유력자를 지키는 친위부대 역할이라고 해도, 각 도시구획에 200명 정도로 나눠서 근무하며 치안 및 검열 활동을 하고 있다. 월 마리아의 4개 도시구획이 함락된 상태라는 점을 고려하면, 월 로제와 월 시나의 도합 8개 도시구획에 총 1600명이 분산 주둔하고, 월 시나의 중심부에 400명 가량이 본대로 주둔하고 이 병력이 주축으로 헌병단장 예하 5000명의 주둔병단 병력을 지휘하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 ↑ 단 마를로 프로이덴베르크, 히치 도리스 같이 개념있는 인물들도 극소수 있긴 하다.
둘 다 나중에 조사병단으로 전출지원하잖아 - ↑ 월 시나 주민들 조차도 이 집단을 불신한다. 이런 모습은 애니메이션 23화에서도 짧게 그려진다.
- ↑ 벽의 가장 안쪽에서 풍족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 ↑ 하지만 조사병단이 가장 필요로 하는 입체기동술에 점수를 가장 많이 부여하는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는 조사병단에 입단 하도록 유도하는 것 같다. 그러니까, 가장 줄타기(입체기동술) 잘 하는 훈련병이 헌병단에 들어간다는 말인데..
가만, 줄타기라고? 그 '줄타기'? - ↑ 그런데 헌병단의 우두머리인 나일 도크가 호송단의 선두에 서서 가고 있었는데 신병들이 나란히 서 있는 것을 보고도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단장이 부하들의 이런 행위를 묵인할 정도로 조직이 부패했든지, 여기서는 그 정도는 막장으로 치지도 않는다는 생각에서 묵살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만일 그렇다면 정말로 구제불능의 조직. 뭐, 신병들이 경험치를 쌓도록 해준다고 좋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헌병단의 실상을 보건 데 그런 기특한(?) 뜻과는 거리가 멀듯.
- ↑ 게다가 선임 병사가 후임을 폭행하기 까지 했다!
- ↑ 성벽 내지의 높으신 분들과 접점이 많기 때문인듯.
- ↑ 그런데 이것도 다른 부정한 수단으로 입단한 자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의심스러워진다.
- ↑ 이들은 주로 벽의 가장 안쪽에서 생활하다 보니 거인들과 만날일이 거의 없다지만, 이것이 변명이 될 수는 없다. 이것들이 어리버리하는 동안에 최소화 할수도 있었던 인명피해가 대거 속출했다. '만일'을 위해 있는 것이 군대가 아닌가?
- ↑ 그나마 투덜거리는 다른 병단원도 극소수. 과반수의 조사, 주둔병단원들은 전혀 반응이 없다. 즉, 과반수의 다른 병단원들은 헌병단이 죽든 말든 신경도 안 쓴다는 얘기. 흠많무.
- ↑ 한지 조에는 그 배후가 월교라고 가정했다.
- ↑ 조직이 보잘것없으니 대단한 계급도 우스꽝스럽게 들린다는 발언을 했다.
- ↑ 이것들이 한가지 간과하는것이 있는데, 적을 얕보고 우습게 보는 자들은 망한다. 역사의 수많은 사건들이 입증했듯이...
- ↑ 사실 이건 리바이와 한지의 낚시였다. 랄프는 아무것도 불지 않았고 단지 리바이의 협박에 의해 대본을 읽은 것뿐... 여기에 낚여 파닥파닥한 사네스만 안습이 되었다. 사실 사네스의 독백 등 심리묘사를 볼 때 이 낚시가 아니었으면 사네스도 끝까지 입을 안열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 이에 대해 한지는 기술의 발전으로부터 이 세상을 지켜줘서 고맙다(...)고 평했다.
- ↑ 그 와중에 대인제압부대의 대장이 아커만이라는 성씨를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56화에서 마침내 풀네임이 확인된 리바이 및 미카사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불명이었는데, 57화에서 '케니 아커만'이라는 풀 네임이 확인됐으며, 리바이의 과거와 연관이 있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다만 미카사와는 무슨 관계인지는 여전히 불명. 더 뒤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케니는 리바이의 외삼촌이며, 미카사는 아커만 분가의 후손으로 리바이와 케니에게는 일단 먼 친척이기는 하다.
- ↑ 더구나 케니의 독백에 드러난 사실로는 조사병단을 견제하는 목적은 왕정의회를 속이기 위한 것으로 초대왕의 힘을 노리던 케니의 사설 부대나 다를바없는 부대로 중앙헌병단 내에서 실력이 우수하면서도 현체제에 반감을 가진 이들로 채워진 상태로 동굴 안에서 조사병단과 대치한 것도 레이스 가문을 위한 것이 아닌 온전히 케니가 초대왕의 힘을 얻기까지 시간을 벌어준 것에 불과했다.
- ↑ 거인에게는 총이 의미가 없으나 인간에게는 검보다 효과가 높다. 처음부터 인간, 특히 '검'을 무기로 쓰는 조사병단을 진압하기 위한 부대라고 상정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