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타이의 대모험》에 등장하는 종족. 말그대로 악마 종족의 줄임말이다.
과거 인간, 용족과 함께 이 세계의 패권을 둘러싸고 혈전을 벌였으나 용의 기사의 등장과 신들의 개입으로 인해 용족과 함께 마계로 불리게 되는 지하세계로 몰리게 된다. 그래서 이 마계를 고향으로 두고 있으나 해들러나 자보에라처럼 지상으로 올라온 마족도 일부 있다. 작중에 나오는 마족들 대부분이 이러한 케이스.
인간과 엇비슷한 외형을 가졌으나,[1] 귀가 길어 인간보다는 엘프에 가깝다. 인간의 수 배에서 수십 배에 달하는 기초 신체능력 전반과 마력, 긴 수명을 지니고, 팔이 잘려도 순식간에 재생할 수 있을 정도의 초재생능력을 지닌 종족이다. 다만 롱베르크의 경우와 같이 한도를 넘어선 상처를 입게 되면 재생이 어려워지거나 죽음에 이르게 된다.
더불어 혈액도 인간과 달리 푸른 색이며, 초마생물이나 대마왕 버언 같은 예외 케이스들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마족들은 사망시 육체가 액화(?)되며 붕괴된다.
이렇게 인간보다 우월한 면이 많다보니 인간을 하등하게 본다. 물론 전투력이 강한 인간은 높이 평가하며 경의를 보여준다.
롱베르크의 발언에 따르면 수명이 너무 길어서 인간과 달리 밀도가 낮은 인생이라고 한다. 너무 오래 살다보니 너무 대충 살아서 몇백년이나 연하인 인간에 비해 덜 성숙한 마족들이 많은 것 같다. 숫자도 인간보다 많지가 않은것 같다. 특히 마계가 진짜로 지옥인지라 마족의 사회는 약육강식이 지배하여 강자만을 최고로 쳐주다보니 저말이 틀린게 아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