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영명 | Mankrik |
종족 | 오크 |
성별 | 남성 |
직업 | 전사(검귀) |
진영 | 호드 |
상태 | 생존 |
지역 | 불모의 땅, 나그란드(WOD) |
인간관계 | 올그라(아내) |
성우 | 추가 바람(영어 WoW), 추가 바람(한국 WoW)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등장인물. 애처가인 동시에 복수귀.
2 대격변 이전
불모의 땅에서 만날수 있는 NPC로, 아내를 찾아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그러나 이 퀘스트는 아무런 힌트도 없는 것으로 악명높았는데, 덕분에 불모의 땅 공개채팅창에는 만크릭의 아내의 행방을 묻는 사람들이 언제나 있었다. 결론만 이야기하면 불모의 땅 중간쯤에 있는 오두막에서 가시멧돼지들한테 죽은 시체로 발견하게 되는데, 그마저도 가까이 가서 눌러보지 않으면 알 수도 없다. 이 소식을 가지고 만크릭에게 귀환하면 최종적으론 가시멧돼지들을 대량학살하는 퀘스트로 끝이 난다.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주었을 때 "알겠네.." 한 마디로 대답하는 게 섬뜩할 정도다.
3 대격변 이후
데스윙이 한바탕 쓸고 지나간 불모의 땅에 여전히 거주중. 북부 불모의 땅 초반에 가시멧돼지의 엄니를 가져 오라는 퀘스트를 주더니, 남부 불모의 땅에서는 아예 검귀가 되어선 손수 가시멧돼지들을 썰고 다닌다.
이후 하이잘 산의 일일퀘스트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내 아내가 죽었다, 이 괴물들아!" 라면서 칼질을 하는 걸 보면 비장하기까지 할 정도. 호드 유저가 퀘스트를 진행할때만 나타난다.
4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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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란드의 강기슭 초소에서 NPC로 등장한다. 아제로스에 있던 만크릭이 아닌 드레노어 쪽의 만크릭이며 30여년 전이 배경인 덕에 아직 어린 꼬마로 나와서 여자친구인 '올그라[1]'를 찾아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소꿉친구였냐!
퀘스트를 완료한 뒤에 올그라와 마주보고 하트를 띄우며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들이염장을 지른다. 어린 만크릭이 어린 올그라에게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알았지?"라는 말을 하는데 아제로스로 건너간 이들의 운명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찡한 장면. 한술 더 떠서 뒤에 있던 블러드 엘프 혈투사 에하네스는 "뭔가 잃는 일에 익숙해지는 편이 좋을거야, 꼬마야. 그게 인생이지." 라는 의미심장한 발언까지 한다. 물론 강철 호드가 개입해서 역사가 바뀐 드레노어이기 때문에 이들의 운명이 달라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결국 원정대와 원주민들이 아키몬드를 저지하고 드레노어 붕괴를 막았으니 운명이 달라졌을 것이다.
5 기타
뜬금없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참전 떡밥이 뿌려졌다. 데하카의 참전 떡밥을 뉴스 형태로 뿌리면서 뉴스 형태로 하단에 만크릭의 아내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자막으로 흘러 지나간 것. 만약 나오게 된다면, 만크릭 본인이 불타는 칼날단 소속은 아니지만 대격변 등에서 여러차례 검귀의 모습을 보였으므로 네임드 검귀로서 나올 확률이 높았었다. 하지만 다른 검귀 영웅인 사무로가 나오게 되면서 참전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아무래도 만크릭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히오스내 기존 캐릭터들과 접점이 거의 없다는 점이 제일크다. 사무로는 렉사르와 첸이라는 기존 캐릭터들과 워크래프트3 시절 동료로 활약한 이력이 있고 불모의 땅에서 멧돼지들이나 썰고 다니는 만크릭과 달리 사무로는 초창기 신생 호드의 개국공신인물들과 친분이 있다는 점. 그리고 사무로가 샘와이즈 디디에의 오너캐인만큼 만크릭은 사무로의 하위 호환이라는 이미지가 크기 때문에 뒷전으로 밀려난듯 싶다.- ↑ 만크릭의 아내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