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로(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원작의 사무로에 대해서는 사무로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소개

사무로, 검귀 (Samuro, The Blademaster)[1]
사무로는 불타는 칼날단의 깃발을 휘날리는 마지막 검귀로, 몰락한 부족의 복수와 구원을 위해 방랑길을 떠났습니다. 긴 여정이 되겠지만, 그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의 부족의 명예를 되찾으리라 맹세했습니다.
사무로, 검귀: 영웅 소개 페이지영웅 집중 조명: 사무로
역할세계관
25%25%
가격파일:HotSGold.png 15,000G ₩ 9,000BP
성우샘와이즈 디디에(북미) / 박성태[2]한국)
발매일2016년 10월 20일
테마 BGM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58번째 영웅
자리야사무로미정
한 번 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영웅. 워크래프트 시리즈듀로타 건설에 참여했던 사무로이다.

2 대사

, 아눕아락, 렉사르 등 다른 워크래프트 3 출신 영웅들과 마찬가지로 원작의 대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 준비 완료

  • 명을 따르겠다![3]

- 이동

  • 하! / 알겠다. / 명예를 위하여. / 현명한 결정이다. / 길은 명확하다. / 그러지. / 좋아. / 나의 부족을 구원하겠다. / 명령대로.

- 이동 불가

  • 움직일 수가 없어!

- 공격

  • 내 검을 받아라![4] / 불타는 칼날단을 위하여![5] / 하! / 결투다! / 내 검이 피를 원한다. / 덤벼라! / 자! 싸워보자.

- 특성 선택

  • 아주 좋아. / 아, 그래! / 훌륭한 선택이다.[6] / 복수의 순간이 점점 다가온다. / 어! 수련한 보람이 있군. 으하하하하하.

- 기술 시전

  • 바람 걸음: 바람과 함께 걷는다. / 보이지 않게 친다. / 은밀하고 신속하게. / 검귀! 바람 속으로!

- 궁극기 시전

  • 칼날폭풍: 하하! 칼날폭풍! / 죽음을 맞이해라! / 날 막을 순 없다!

- 적 처치

  • 명예로운 죽음이다. / 피의 갈증이 가시는구나. / 정의가 구현됐다. / 내 칼이 목을 축였구나. / 결투는 끝났다.
  • 악마: 속죄에 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도다.
  • 굴단: 불타는 칼날단과 다른 모든 부족의 복수다!
  • 호드: 우린 모두 호드를 위해 싸운다. 오늘 넌 호드를 위해 죽은 거고.
  • 인간: 흥! 인간치곤 나쁘지 않은 죽음이다.
  • 메디브: 속죄는 오직 검으로만 가능하다.
  • 렉사르: 형제여, 이제 방랑은 끝났네.
  • 사무로: 오, 내 환영 중 하나가 아니었군.
  • 스랄: 대족장이라 해도 복수를 막을 순 없는 법.
  • 전사: 그대 같은 전사와 싸울 수 있어 영광이었다.
  • 위습: 오랜만이구나. 위습.[7]
  • 제라툴: 잘 싸웠다, 암흑 기사여.

- 학살 저지

  • 넌 잘 싸웠다. 다만 내가 더 강했을 뿐.

- 치유 받음 / 낮은 생명력에서 치유 받음

  • 훌륭한 치유로군. / 내 상처가 고맙다 전해달라는군. / 힘을 되찾았다. 고맙다.
  • 내가 큰 빚을 졌군. / 저승 문턱에서 날 살렸군. 고맙다. / 훌륭한 치유였다.

- 구출 받음 / 불가능

  • 고맙다, 친구여. / 목숨을 빚졌군.
  • 미안하지만... 안 돼. / 불가능한 걸 바라는군. / 따를 수 없다.

- 교전 패배 / 부활

  • 우리는 그렇게 쉽게 부서지지 않는다!
  • 검을 뽑았으면 피를 봐야지! / 내 검이 복수를 원한다.[8] / 모든 상처는 교훈이오, 모든 싸움은 시험이다.

- 전세 역전 / 교전 이득

  • 끝까지 싸워라. 이 싸움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
  • 죽어서라도 승리하는 것이 살아서 패배하는 것보다 낫다. / 난 죽음이 두렵지 않다!

- 목표 획득 / 적 건물 파괴

  • 검에 살고 검에 죽으리라! / 잘 싸웠다.

- 반복 선택(4분 41초부터)

- 도발 / 춤 / 웃음

  • 자랑스럽게 여겨라. 검귀에게 죽는다는 건 명예로운 일이니. /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 넌 둘 다 형편없어! / 싸울 가치가 없는 상대로군.
  • 검귀 최고의 기술은 바로 발놀림에서 나오지! / 전투에서와 마찬가지로 춤에서도 흐름을 타는 게 제일 중요하지.
  • (웃음 음성)

- 감정표현

  • 인사: 영광이다. / 오늘 좋은 동료를 만났군.
  • 환호: (환호 음성)
  • 감사: 아, 고맙다. / 이거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 칭찬: 완벽한 기술이었다! / 그대 역시 그대의 무술에 통달했군.
  • 사과: 치욕적인 실수였다. / 진심으로 사과한다.
  • 작별: 명예롭게 가라. / 우린 다시 만날 것이다.

- 미니맵 신호

  • 아군에게 도움이 필요하다. / 나와 함께 전투를 펼치지 않겠는가. / 혼자서는 역부족이다. / 이곳을 공격해야 한다. / 끝내자. 적의 핵을 쳐라.

- AI 대사

  • 틈이 보인다. 지금 공격해라! / 공격할 시간이다! / 적에게 투지를 보여줘라. / 조심! 적이 근처에 있다. / 제법이군.

- 대기화면 및 상점(13분 37초부터)

  • 내 검이 필요한가? / 말하게, 군주여. / 날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 내 검은 그대의 것이니! / 현명한 결정이로다. / 그대는 배워야 할 게 많다. / 제아무리 날카로운 검도 휘두를 손이 없으면 아무 소용없지. / 싸우질 않는데 무슨 수로 이기겠는가. / 명상은 끝났다. 이젠 인내심이 바닥날 차례다! / 진정한 인내란 견딜 수 없는 걸 견뎌내는 것이지.

- 영웅 상호작용

  • 기본
    • 적들은 폭풍 속 나무처럼 꺾여나갈 것이다. / 우리가 적을 몰아치는 기세에 정령들도 소스라칠 것이다. / 그 말엔 지혜와 진실이 담겨 있군. / 으아, 어서 함께 전장으로 나가고 싶군. / 이 전투는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 싸울 준비는 됐나? / 진정한 전사는 항상 전투에 뛰어들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는 법. 그대는 준비됐나? / 나에게 전투는 벌써 시작됐다. / 검귀는 항상 준비되어 있다. / 매 순간 난 공격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 우호적 영웅: 오늘 우리의 길이 만난 건 참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 전투가 기대되는군. / 아주 멋진 싸움이 되겠군.
  • 적대적 영웅: 네놈은... / 검귀에 대해 들어봤다면 날 건드려선 안된다는 것도 알 텐데! / 너의 무례함을 도저히 봐줄 수가 없구나.
  • 그 외: 흥! 오늘은 바람이 거세겠구먼. 보통 바람이 아니야. / 그 어떤 삶도 고통에서 자유로울 순 없지. 가장 힘겨운 전투랄까. / 어! 그대도 이곳에 왔군. 시공의 폭풍을 돌아다니기 참 재미있는 곳이지.
  • 첸: 검귀양조사라... 우리! 하나 되어 싸우세. (기필코 싸워야 한다면... 나도 준비하겠네.) / (검귀여, 이렇게 다시 함께 싸울 수 있어 기쁘네.) 나 역시 마찬가지네, 양조사여. 어서 자네 실력을 다시 보고 싶군 그래.
  • 악마: 넌 존재 자체로 수치다. 가까이 오지 마라! 내 검을 만나기 싫거든. / 착각하지 마라, 악마여. 너희 족속의 힘에 의지할 생각을 추호도 없으니.
  • 굴단: 너의 악마 숭배는 내 동족을 파멸로 이끌고 내 부족의 명예를 더럽혔다. 여기서 당장 네 목을 치는 게 마땅할 터! / 절대로! 난 불타는 칼날단의 명예를 되찾고 네놈이 우리에게 두른 사슬을 끊겠다!
  • 호드: 내가 원하는 건 내 부족의 복수와 호드의 영광이다. / 힘을 합쳐 하나 되어 싸운다. 호드를 위하여!
  • 길 잃은 바이킹: 친구여, 방랑자라고 모두 길을 잃은 건 아니다. / 그 토마토르라는 자가 대단한 전사인가 보군.
  • 메디브: 네 놈 때문에 내 부족이 악마 숭배 집단으로 전락했다! (명심하게, 오크여. 나 역시 악마의 타락과 그로 인한 수모를 겪어봤네.) / (자네들은 한때 고결한 종족이였네. 그걸 다시 한번 내게 증명할 준비는 됐나?) 매 순간 나의 생각과 행동으로 그걸 증명하겠다.
  • 카라짐: 오! 나와 마음이 맞는 친구로군. 어서 힘을 합쳐 싸우고 싶다. / 정령들 역시 날 돕는군. 그대와 함께하는 영광을 주었으니 말이지.
  • 머키: 작은 친구여, 네 안의 그 불길을 활활 불태워라. / 음... 말은 뒤죽박죽이지만 복수를 향한 집념만큼은 분명하군.
  • 렉사르: 트롬카! 형제여. 내 미천한 검술로 자넬 다시 한번 돕겠네. (무사한 모습을 봐서 다행일세, 형제여.) / (아, 사무로. 참으로 오랜만일세.) 오랜만이지. 지난번엔 우리 너무 급하게 헤어졌네, 친구.
  • 방랑 무사 제라툴: 아, 다른 문파의 검술이라. 누가 한 수 윈지 겨뤄보고 싶군. / 나도 반갑다. 방랑자 친구여.
  • 장군 아르타니스: 아! 장군이 직접 전장에 나서다니. 지휘관에겐 저런 용기가 있어야 하는 법. / 이 미천한 무사에게 장군 곁에서 싸울 수 있는 영광이라니...
  • 태사다르: 더 큰 선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다니. 그런 전사와 함께 싸울 수 있어 영광이다. / 그대에게서 진정한 전사의 모습이 보이는군. 오래 기억될 전투가 될 것이야.
  • 스랄: 나 같은 일개 검귀가 대족장과 함께 싸울 수 있어 영광이네.[14] / 숨이 끊어지는 그 순간까지 대족장을 섬기겠네.

3 능력치

블리자드 제공 영웅 능력치
파일:Damage.png공격력 6/10
Utility.png활용성 3/10
파일:Survivability.png생존력 7/10
파일:Complexity.png난이도 7/10
유형
파일:Assassin.png
근접 암살자
구분기본 능력치
(레벨 당 상승 수치)
20레벨 능력치
20px 생명력1717 (+4%)3619
20px 생명력 재생량3.58 (+4%)7.49
20px 공격력97 (+4%)204
20px 공격 사거리2.02.0
20px 공격 속도1.671.67
20px 이동 속도4.44.4

의도된 것인지, 아니면 기묘한 우연의 일치인지 불명이지만, 블레이드 마스터와 같이 워크래프트 3를 대표하던 양대 민첩 영웅이었던 데몬 헌터일리단과 능력치가 많이 비교된다. 둘 다 무자원에 평타 위주의 영웅이고, 공격 속도가 매우 빠르다. 차이점으로는 사무로는 회복기가 없기 때문인지 생명력과 공격력이 더 높고 사거리가 더 긴 반면, 일리단은 공격 속도가 더 높다.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파죽지세 (Advancing Strikes)

width=100%일반 공격으로 적 영웅을 공격하면 이동 속도가 2초 동안 25% 증가합니다.

영웅을 공격할 때마다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는 고유 능력. 사무로는 다른 근접 암살자들과 달리 특히나 평타에 의존하기 때문인지 증가량이 25%로 거의 탈것의 속도에 맞먹을 정도로 상당히 높다. 덕분에 꾸준히 공격하기만 하면 웬만한 영웅을 뒤쫓을 수 있다. 다만 오직 영웅한테만 발동하기 때문에 주변의 돌격병이나 구조물을 공격해서 이속 보너스를 얻을 수 없다. 참고로 분신들에게도 적용되며 각각 개별로 적용된다.

레벨 20 특성인 검귀의 추격을 선택하면 지속 시간이 4초로 늘어나고 이속 보너스가 무려 40%로 증가해 두 발로 뛰어다니는 사무로가 탈것을 탄 영웅보다 빠르다는 웃지 못할 광경을 볼 수 있다.

4.2 Q - 환영 복제 (Mirror Image)

width=100%자신의 현재 생명력의 50%를 지니고 자신의 공격력의 30%만큼 피해를 주는 환영 2개를 만듭니다. 환영은 18초 동안 지속되며, 한 번에 최대 2개의 환영을 부릴 수 있습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8초

블레이드 마스터의 그 능력이다. 시전 시 효과음도 워크래프트 3과 동일. 사무로의 환영을 2개 만드는데, 노바의 홀로그램 분신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다. 원작과는 달리 환영들도 적지만 피해를 입힐 수 있는데다 W스킬 연계로 환영의 평타에 치명타도 발동되게 할 수 있다. 사용 시 사무로와 환영의 위치가 무작위로 지정되는데, 적의 시야에서는 노바의 분신처럼 겉으론 누가 진짜인지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굉장히 귀찮은 스킬이다.

궁극기인 칼날폭풍을 제외하고 공격 수단이라고는 평타 밖에 없는 사무로의 평타 횟수를 늘려주는 고마운 기술이며, 금방 사라지는 노바의 분신과는 다르게 16초라는 긴 시간동안 유지되기 때문에 원작처럼 용병 캠프를 사냥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여담으로 스킬 시전 시 시전한 위치를 중심으로 3곳에서 본체와 환영이 생성되기 때문에 관문에 딱 붙어쓸때 운이 좋다면 관문을 넘어갈 수도 있다. 혼자 넘어가봐야 죽기밖에 더할거기 때문에 사실은 주의해야 할 점이 더 많은 부분. 마찬가지로 3곳중 어디에서 본체가 나올지 유저 본인도 모르기 때문에 포탑 사거리에서 아슬아슬한 부분에서 쓰면 시전 후 본체가 포탑에 얻어맞는 위치에 나타날 수도 있다.

환영의 체력은 사무로의 현재 체력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낮은 체력에서 사용하면 환영 체력도 개피가 되어 광역기에 쓸린다. 또한 피통이 사무로 체력의 절반이라 피 깎이는 속도를 보면 사무로와 환영을 구분할 수 있으며, 레벨10 궁극기로 강화하지 않은 환영들은 노바의 분신처럼 주변을 자동공격만 하는 AI라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또한 명시되지 않은 큰 약점이 있는데, 바로 포탑. 환영이 포탑에 맞으면 무조건 사라진다. 아무래도 사무로가 무자원 영웅에 전문가가 아닌 근접 암살자이기 때문인지 환영으로 포탑의 총알을 낭비하는 플레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인듯 하다.

특이사항 중 하나로, 버그인지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환영도 영웅으로 판정되어 적 영웅에게 기술을 맞추는 퀘스트 특성을 찍은 영웅이 해당 기술을 환영에 맞춰도 스택이 올라가며, 메디브의 변이 폭탄도 환영에 적용된다. 따라서 상대편에 메디브가 있을 경우 좁은 골목에서는 특히 유의해야 하는 기술이다.

여담으로 환영을 소환해놨을 때 사무로가 탈것을 타면 환영들도 같이 탈것에 탑승한다.

체험하기에서 적을 사무로로 선택할 경우 분신이랑 본체색이 완전히 구분된다. 버그인 듯.

4.3 W - 치명타 (Critical Strike)

width=100%8초 이내의 다음 일반 공격이 치명타로 적중하여 50%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환영에게도 적용되며, 사용해도 바람 걸음이 풀리지 않습니다.

지속 효과: 사무로와 환영의 4번째 일반 공격이 치명타로 적중합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8초

원작에서 최강의 사기 기술로 악명높았던 블레이드 마스터의 그 능력이다. 히오스 최초의 기술과 지속 효과가 같이 붙은 일반 기술. 지금껏 히오스에는 기술과 지속 효과가 같이 있는건 말퓨리온의 황혼의 꿈, 자가라의 땅굴망, 초갈의 황혼의 망치 등 궁극기에만 존재했고 나머지는 특성을 투자해야 했으나 사무로는 별도의 특성 투자 없이 고유 능력과 지속 효과를 같이 받을 수 있는 영웅이다.

15%로 발동하던 원작과 달리 히오스로 넘어와서 랜덤성 스킬을 최대한 배제하는 히오스 컨셉에 맞게 바뀌었다. 일정 횟수 공격할 때마다 치명타가 터지고, 직접 사용하면 다음 공격에 곧 바로 치명타가 발동하게 하여 폭딜을 노릴 수도 있다. 특이 사항으로는 치명타의 액티브는 바람 걸음의 은신 도중에 사용해도 은신이 풀리지 않기 때문에 원작에서처럼 바람 걸음으로 암살을 노릴 수도 있다. 주의사항으론 치명타를 발동시키면 즉시 모션을 캔슬하고 치명타를 날릴 수 있으나, 타수로 누적된 치명타 스택을 바로 날리게 된다. 발동 매커니즘이 치명타에 요구되는 공격 횟수를 채우는 방식인 것으로 보인다. 치명타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사용효과를 쓴다고 데미지가 중첩되지는 않는다.

치명타 발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UI가 있으며, 치명타를 쓸 수 있을 때 칼날이 불타오르는 이펙트가 나온다. 치명타 모션은 일반 공격과 동일하지만, 바람걸음의 은신상태에서 치명타로 공격하면 점프를 하면서 칼을 아래로 내려찍는 고유모션이 있다.

4.4 E - 바람 걸음 (Wind Walk)

width=100%최대 8초 동안, 혹은 공격하거나 기술을 사용하거나 피해를 받을 때까지 은신 상태가 됩니다. 은신한 동안 이동 속도가 25% 증가하고 유닛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사용 후 1초 동안은 피해를 받아도 은신이 풀리지 않습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2초

블레이드 마스터의 그 능력이다. 시전 시 효과음도 워크래프트 3과 동일. 사용하면 은신 상태가 되고 이동 속도가 증가하며, 다른 유닛들을 통과할 수 있다. 원작과 달리 윈웍중에 공격을 한다고 추가 피해를 주지 않지만, 대신 은신 도중 치명타의 액티브를 사용해도 은신이 풀리지 않기 때문에 원작처럼 암살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사무로의 주요 생존기이기 때문인지, 사용 후 1초 동안 피해를 받아도 은신이 풀리지 않는다.

은신이 시작할 때 쿨타임이 돌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추면 바람걸음으로 기습한 후 바람걸음을 다시 써서 도주할 수도 있다. 이 또한 원작 구현.

5 특성

일본풍 영웅이라선지 원문 기준으로 바람 걸음 특성 두 개에 일본어가 쓰였다.

5.1 1단계: 레벨 1

width=100%환영의 길 (Way of Illusion)능력 강화 (Q)
파일:Quest Mark.png 퀘스트: 환영이 적 영웅에게 치명타를 적중시킬 때마다 일반 공격력이 0.5 증가하여 최대 20 증가합니다.
파일:Quest Mark.png 보상: 환영이 적 영웅에게 치명타를 40회 이상 적중시키면, 공격력이 추가로 20 증가합니다.
width=100%칼날의 길 (Way of the Blade)능력 강화 (W)
치명타가 3번째 일반 공격에 발동하고 일반 공격력의 25%에 해당하는 피해를 추가로 줍니다.
width=100%바람의 길 (Way of the Wind)능력 강화 (E)
파일:Quest Mark.png 퀘스트: 바람 걸음 중에 적 영웅을 공격하면 바람 걸음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1.25% 증가하여 최대 25% 증가합니다.
파일:Quest Mark.png 보상: 20회 이상 공격하면, 바람 걸음 사용 후 피해를 받아도 은신이 풀리지 않는 시간이 2.5초로 증가합니다.

환영의 길은 일종의 사무로 전용 노련한 명사수의 일종으로, 환영들이 적 영웅에 한해 치명타를 적중시키는 조건의 평타 공격력 스택. 총 40회를 공격해야 하는데 E, W와 연동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스택을 쌓기는 어려운 편이다. 더군다나 본체는 스택을 쌓을 수 없으며 초반에는 환영을 직접 조종할 수도 없기에 더욱 퀘스트 수행이 늦어질 수 밖에 없다. 칼날의 길에 비하면 좀더 후반을 노리는 왕귀형 특성이지만, 그럼에도 순간화력이 늘어나는 칼날의 길에 비해 불안정한 편. 다만 스택을 전부 쌓으면 평타 데미지가 정말 무시무시한 수준으로, 다른 특성과 조합하면 브루저는 물론 요한나 같은 사무로의 카운터들도 순식간에 피통이 닳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궁극기로 환영의 대가를 선택할 생각이라면, 단점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고려해 볼만한 선택지.

칼날의 길은 퀘스트 특성들이 까다롭다고 느껴질때 순수하게 평타의 딜량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담없는 특성이다. 또한 치명타를 강화시키는 상위 특성이나 아바투르모랄레스 중위처럼 공격속도를 상승시켜주는 다른 아군의 각종 버프들과 시너지를 노려볼 수 있다. 아무런 방해 없이 w도 안쓰고 무한정 평타만 치는 상황을 가정하면 약 11%정도 딜 상승을 기대할 수 있으나, 순간화력 면에선 그 이상의 딜상승을 노릴 수도 있다.

바람의 길은 사무로가 은신 상태에서 적을 공격하면 바람 걸음의 이동속도가 늘어난다. 최대 25% 증가하여 풀스택시 55%라는 말도 안되는 속도로 달려가게 되는 꿈의 기동성 특성. 이후의 바람걸음 특화 특성들과 연동하면 뚜벅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스피드스터로 변하는데다, 도주시 2.5초간 55%의 추가 이동속도로 떨쳐내지 못할 적은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다. 스택을 쌓는 조건도 환영의 길에 비해 쉬운 편이지만...
이 특성의 가장 큰 문제는, 몸이 약한데다 뚜벅이인 사무로가 생존기로 써야 할 바람걸음을 진입기로 써서 공격해야 한다는 것. 공격 이후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다는 확신이 없으면 적에게 계속해서 목숨을 가져다 바치게 될 수 있다. 바람걸음은 사용과 동시에 쿨타임이 돌아가므로 스택을 쌓으려 할 때는 은신 상태를 최대한 오래 유지하여 쿨타임을 최소한으로 줄임으로써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좋다.

5.2 2단계: 레벨 4

width=100%신기루 (Mirage)능력 강화 (Q)
환영 복제를 사용하면 자신과 환영이 2회의 주문 막기 효과를 얻어, 다음 기술 공격으로 받는 피해가 50% 감소합니다. 최대 2회 충전이 됩니다.
width=100%바람과 하나되어 (Gone with the Wind)능력 강화 (E)
바람 걸음으로 은신 중에 받는 피해가 60% 감소합니다.
width=100%비껴내기 (Deflection)능력 강화 (고유 능력)
파죽지세가 활성화된 동안 영웅 일반 공격으로 받는 피해가 25% 감소합니다.

전체적으로 사무로의 교전 중 도주, 교전 시 방어 형 특성들이 모여있다.

신기루는 기술 공격에 취약한 사무로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특성이다. 그리고 그런 사무로의 현재 생명력 50%에 육박하는 체력을 가진 환영들에게도 이 효과가 부여되어 누가 사무로이며, 환영인지 쉽게 구별하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마법 감쇠, 기술 보호막 등 해당 시간 동안 감소가 아닌, 막기 같은 개념이라 소냐의 소용돌이, 일리단의 제물같은 도트뎀 스킬이나 특성의 피해를 전부 막는게 아닌, 1틱,2틱씩만 막기 때문에 지속 피해에 쉽게 벗겨지므로 주의를 필요로 한다.

바람과 하나되어는 은신 중 받는 피해를 60% 감소시켜준다. 바람 걸음은 처음 1초 동안 피해를 받아도 은신이 풀리지 않으므로 1초 동안 모든 피해를 60% 감소시켜주지만, 그 이후에는 은신이 풀리게 되는 피해만 감소시켜준다. 1레벨 특성인 바람의 길의 퀘스트를 완료한다면 은신이 풀리지 않는 시간이 2.5초로 늘어나기 때문에 특성간의 강력한 시너지가 있다. 탱커들이 20레벨에나 얻는 강보에 필적하는 피해감소에 은신으로 인한 타게팅불가와 탈것보다 빠른 이속증가까지 합쳐져서 퀘스트 완료시 사무로의 생존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

비껴내기는 패시브 이속 증가 도중 적 영웅의 일반 공격 피해량을 75%로 줄이는 특성. 본 캐릭터가 암살을 위주로 한 영웅이기 때문에 뚜벅이임에도 불구하고, 피흡이나 자힐기, 보호막 등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특성은 사무로의 대인 교전 능력을 향상시켜주며, 안정적 후퇴가 어려운 사무로가 상대와의 영혼의 결투에서 패배할 가능성을 낮춰준다.

5.3 3단계: 레벨 7

width=100%불타는 칼날 (Burning Blade)능력 강화 (W)
치명타가 적중하면 불길이 일어나 대상과 대상 주위에 일반 공격력의 65%만큼 추가 피해를 줍니다.
width=100%환영의 상처 (Phantom Pain)능력 강화 (W)
활성화된 환영 하나당 치명타가 일반 공격력의 40%만큼 추가 피해를 줍니다.
width=100%분쇄의 칼날 (Crushing Blows)능력 강화 (W)
치명타를 최대 2회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고, 치명타가 일반 공격력의 25%만큼 추가 피해를 줍니다.

불타는 칼날은 라인 클리어 능력이 다소 저조한 사무로에게 라인 클리어 능력을 부여하고, 영웅들에게도 소소한 피해를 준다. 무엇보다 주 대상에게도 피해량이 65% 증가하기 때문에 한방 극딜을 원한다면 채용하는 편이 좋다.

환영의 상처는 환영 수에 따라 치명타의 피해량이 40%씩 증가하는데, 환영은 최대 두개까지 소환이 가능하므로 추가피해를 80% 까지 올릴 수 있어서, 환영 관리만 잘한다면 가장 높은 딜을 뽑아낼 수 있다. 아쉽지만 13레벨에 분신술을 찍더라도 분신 하나가 생기는 동시에 원래 있던 분신 하나가 사라지기 때문에 여전히 80%이 최대다.

분쇄의 칼날은 그 유명한 '3연속 크리티컬'을 재현할 수 있다. 지속 효과와 사용 효과를 합쳐 3회를 때려 박을 수 있다. 사용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없고 치명타가 이미 활성화된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치명타 후 다음 공격 판정이 발생하기 전에 치명타를 연타해버리면 치명타가 한 번 생략되어 2번만 발동하기 때문에 공격 판정에 맞게 천천히 박자를 맞춰 눌러줘야 3연타를 넣을 수 있다.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5.4.1 R - 칼날폭풍 (Bladestorm)

width=100%저지할 수 없는 죽음의 소용돌이가 되어 4초 동안 주위 적들에게 초당 260(+4%)의 피해를 줍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10초
하하! 칼날폭풍!

죽음을 맞이해라!

원작 블레이드 마스터의 궁극기다. 그냥 빙빙 돌던 워3때와 다르게 소냐의 소용돌이와 차별성을 두려 했는지 사방팔방 베는 모션으로 바뀌었다. 움직이며 범위 내의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는 점에서 발라의 난사와 비슷한데, 마법 면역이 되던 원작 재현을 위해서인지 칼날폭풍 사용 도중 저지 불가이며, 범위가 좁은 대신 화력은 서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풀히트 시 피해량은 1040(+4%)로 다른 순수 딜링 궁극기인 디아블로의 번개 숨결이나 아르타니스의 정화 광선, 초갈의 연발 어둠의 화살과 비교해도 결코 낮지 않은 수치이다. 더군다나 시전 도중 저지 불가이기 때문에 위의 예시들과 달리 뚜벅이를 상대로는 풀히트하기 어렵지 않다.

다만 칼날 폭풍 사용 도중 다른 기술은 사용할 수 없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110초로, 최장급인 120초는 아니지만 어쨌든 이 때문에 굉장히 신중하게 사용해야만 한다. 무엇보다 환영의 대가는 분신 자체를 강화시키고 분신의 지정 이동 및 위치 전환을 제공해 사무로의 전투 능력을 장기적으로 강화시켜 주어 유지력이 크게 올라가지만, 칼날 폭풍은 한번 쓰고 나면 110초 간의 딜로스가 엄청나다. 그리고 20레벨 이전에 칼날 폭풍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무로 본체 뿐이므로, CC 연계 없이 대놓고 쓰면 그 전까지 환영 때문에 열받았던 상대방의 관심을 듬뿍 받아 전광판으로 날아갈 수 있다.

5.4.2 R - 환영의 대가 (Illusion Master)

width=100%대상 환영과 위치를 바꿉니다.
지속 효과: 환영을 개별적으로, 또는 한꺼번에 조종할 수 있고 환영의 공격력이 추가로 자신의 공격력의 15%만큼 증가합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6초

일반 기술인 환영 복제(Q)를 강화하는 특이한 궁극기이다. 환영 복제의 공격력을 증가시키고 더욱 정밀하게 조종할 수 있는데, 궁극기를 선택하면 즉시 숫자키 1번부터 5번까지 모든 키가 활성화되며, 본체와 분신 둘에 각각 1, 2, 3번이 지정되고 전체를 선택하는 4번, AI를 활성화하거나 아예 행동을 시키지 않는 5번키를 사용하게 된다. 이들을 조작하는 방식은 바이킹과 거의 동일하다. 또한 필요할 때 본체는 R을 누르고 다른 환영을 선택하거나 환영의 경우엔 환영을 지정한 상태에서 R을 눌러 환영과 본체의 자리를 바꿀 수 있어서, 상대방을 농락하며 혼란에 빠뜨릴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사무로의 생존력과 변칙성도 크게 상승한다. 이 때 교체한 환영의 HP가 얼마가 되더라도 본체의 HP와 같은 비율이 되도록 조정되기 때문에 캠프를 돌 때 환영을 몸빵으로 세우다가 교체하는 방법으로 체력을 채워줄 수 있지만, 눈치가 좋은 사람에겐 본체의 위치가 들통날 수 있으므로 조심하자.

환영은 알주머니나 용기사 석상 등 각종 오브젝트를 활성화시키는 척을 할 수도 있는데 캐스팅만 할뿐 오브젝트가 작동하지는 않으며, 장판은 밟아도 활성화시키지 못한다. 이걸 이용해 환영을 미끼삼아 적을 기습하는 수준높은 전략도 가능하다. 사무로의 거의 모든 행동을 따라할 수 있기때문에 탈것도 탈 수 있고 귀환도 할 수 있다. 다만 환영이 귀환하면 집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아예 소멸해버린다 분신을 놔두고 사무로만 귀환해도 마찬가지.

환영은 궁극기 이외의 스킬을 쓰지 못하므로, 바람걸음을 사용하는 순간 어느 쪽이 본체인지 금방 들통난다. 이를 방지하려면 13레벨 특성을 찍어야 한다.

5.5 5단계: 레벨 13

width=100%환영 강철 (Mirrored Steel)능력 강화 (Q)
일반 공격으로 적 영웅을 공격할 때마다 환영 복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width=100%분신술 (Kawarimi[* ()

わり()

])
능력 강화 (E)
바람 걸음을 사용하면 자신의 위치에 환영을 생성합니다. 환영은 사무로가 바람 걸음 전에 하고 있던 행동을 이어서 수행합니다.
width=100%축지법 (Shukuchi[15])능력 강화 (E)
바람 걸음을 사용하면 바라보고 있는 방향으로 짧은 거리를 순간이동합니다.

환영 강철은 16초라는 짧지 않은 쿨타임을 가진 스킬인 환영 복제를 더욱 자주 사용하게 해 준다. 특성의 개념이 그레이메인의 1레벨 특성 늑대의 심장과 다소 흡사한데, 둘다 일반 공격 시 쿨타임이 감소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단 이쪽은 영웅에게만, 늑대의 심장은 0.8초 감소한다는 점이 차이점.

분신술은 즉시 환영을 하나 생성하는데, 하던 행동을 이어서 하기 때문에 상대가 바람 걸음을 사용했는지 파악하기 더욱 어렵게 만드는 특성이다. 환영은 사무로가 하던 행동을 이어서 하기 때문에 체력이 얼마 없는 영웅이 추노한다면 역으로 킬을 따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다만 이미 환영이 있을 때 사용하면 원래 있던 환영 하나가 사라지므로 주의해야한다.

축지법제라툴, 리밍처럼 일정 거리를 순간 이동 시키는 특성이다. 단순히 은신만 되던 스킬이 지형 너머로 이동하거나, 가까운 거리로 도약할 수 있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20레벨에 바람의 검객을 찍으면 6초마다 단거리 순간이동을 할 수 있어 제라툴과 리밍을 추월하는 기동성을 얻게 된다.

5.6 6단계: 레벨 16

width=100%무자비한 공격 (Merciless Strikes)능력 강화 (W)
감속, 이동 불가, 기절 상태인 대상에게 일반 공격 시 항상 치명타가 발동합니다.
width=100%모진 바람 (Harsh Winds)능력 강화 (E)
바람 걸음 중에 적 영웅을 공격하면 대상이 사무로와 환영에게 받는 피해가 3초 동안 30% 증가합니다.
width=100%쾌도난마 (Press the Attack)능력 강화 (고유 능력)
파죽지세가 활성화된 동안 일반 공격을 할 때마다 공격 속도가 15% 증가하여 최대 60% 증가합니다.

무자비한 공격은 '집행자' 공용특성의 사무로 전용버전이자 상위호환 특성이다. 평타대미지가 주 딜인 사무로에게 있어서 100% 치명타 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은 워3 블레이드 마스터의 연속크리에 버금갈만한 단일딜량을 기대하게 해준다. 다만 사무로에겐 스턴이나 속박은 커녕 슬로우 하나조차 없기 때문에 해당 디버프를 가진 아군과의 연계가 없으면 의미가 없어지는 특성.

모진 바람은 사무로식 '취약' 특성. 은신영웅식 운용이 주가되는 사무로에게 적을 순삭시킬 능력을 주는 좋은 특성이다. 데미지 증가 수치도 일반적인 취약보다 5% 더 높다. 하지만 사무로와 환영이 가하는 딜만 적용되는 것과, 영웅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다소의 난점. 그래도 사무로에게 부족한 결정력을 늘려줄 수 있다. 취약과 비슷하게 이 특성이 발동된 적 머리 위엔 칼 두 자루가 겹쳐진 형상이 뜬다.

쾌도난마는 사무로의 지속 전투력을 대폭 끌어올려준다. 7레벨의 불타는 칼날과 같은 평타 관련 특성과 시너지가 좋다. 이 특성을 선택한 사무로를 자유롭게 놔둔다면 한타를 파괴할 정도의 위용을 보일 수 있다. 특히 첸이나 요한나처럼 피통이 어마어마한 탱커가 상대편에 있다면 이 특성을 찍고 마구 두드려주면 된다. 그 딴딴하던 체력이 훅훅 닳는 것을 볼 수 있다.

5.7 7단계: 레벨 20

width=100%죽음의 춤 (Dance of Death)능력 강화 (R)
칼날폭풍을 사용하면 환영도 칼날폭풍을 사용합니다.
width=100%삼도류 (Three Blade Style)능력 강화 (R)
환영의 생명력이 추가로 사무로의 생명력의 50%만큼 증가하고 지속 시간이 36초로 증가합니다.
width=100%바람의 검객 (Wind Strider)능력 강화 (E)
바람 걸음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6초 감소합니다.
width=100%검귀의 집념 (Blademaster's Pursuit)능력 강화 (고유 능력)
파죽지세의 이동 속도 증가량이 15% 증가하고, 지속 시간이 2초 증가합니다.

죽음의 춤은 얼핏 보면 저 미친 피해량의 궁극기를 분신들까지 쓴다는 점에서 꽤나 미친 사기 특성같지만, 분신은 사무로의 30% 만큼의 공격력을 지닌다. 이 말은 분신들이 사용하는 칼날폭풍은 위력이 70% 더 낮다는 것이다. 하지만 칼날 폭풍의 데미지가 절대 약한 것이 아니며, 세 원의 교집합 부분에 있는 적은 160%의 데미지를 받게 되어 여타 극공격형 궁극기보다도 높은 피해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칼날 폭풍을 선택했다는 것은 사무로의 분신을 조종할 수 없다는 뜻이고, 분신들이 사무로가 원하는 곳으로 이동해 적들에게 수월히 데미지를 줄 수 있는가는 거진 운에 맡기게 된다. 자가라, 자리야, 도살자, 가즈로 등 적들을 한데 모으는 궁극기와 함께 연계할 때 최대의 효율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삼도류는 분신을 강화하는 특성. 이 특성을 찍으면, 분신이 사무로와 완전히 동등한 생명력을 지니게 되어, 공격하는 것으로는 구분하지 못하게 된다. 분신의 지속시간도 넉넉하게 늘어나 어지간한 화력집중이 아니라면 분신이 사라질 일이 없게 된다. 그러나 실질적인 공격력이나 기동력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며, 본체가 좀 더 안정적으로 적진을 휘젓게 된다는 점을 보고 선택하는 궁극기가 된다.

바람의 검객은 바람 걸음의 쿨타임이 6초가 된다. 지속시간 8초보다 적은 쿨타임 덕에, 사무로가 노바, 제라툴처럼 완전한 은신 영웅으로 거듭난다. 기본 증속이 25%이므로 은신만 유지하고 다녀도 탈것과 비슷한 속도를 가지며, 특히 1레벨의 바람의 길과 함께라면 탈것에 타는것보다 은신을 유지한 채 뛰어다니는 것이 더 빠를 지경이 된다.
다만 13레벨에 분신술을 선택했을 경우 은신을 사용한 지점마다 사무로의 분신이 남아 해당 운용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바람 걸음에 특화하더라도 특성을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또한 바람걸음에 특화한 사무로의 순간 화력은 빈말로라도 좋다고 보기 어려우므로, 이 특성을 선택했을 경우 기동성을 살린 교란에 힘을 싣는 것이 좋다.

검귀의 집념은 파죽지세의 이동속도 증가량이 40%로 증가하고, 4초동안 지속된다. 적을 공격하며 추격할 때는 물론, 도주할 때도 과감하게 적 영웅을 한번 가격하고 빠른 속도로 달려 도망칠수도 있다. 지속적인 공격이 필요한 16레벨 특성 쾌도난마와 시너지가 좋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강력한 평타 화력
사무로는 근접 영웅들 중에서도 손꼽히게 빠른 공격 속도를 지녔고, 치명타 덕분에 기본적인 평타 화력이 매우 높다. 게다가 평타에 크게 의존하면서 맨날 카이팅 당하는 도살자와는 달리 평타 사거리가 근접 최상급인 2.0이고 고유 능력인 파죽지세의 이속 증가 덕분에 평타 넣기 수월하다. 더군다나 이는 사무로 본인 뿐만 아니라 환영들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사무로의 평타 화력은 독보적으로 높고, 추가로 건물 깨는 속도도 빠르다.
  • 바람 걸음에 의한 높은 생존력
바람 걸음은 은신 뿐만 아니라 이속 증가와 유닛 통과도 제공한다. 더군다나 사용 즉시 일정 시간 동안 공격을 받아도 은신이 풀리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이 발동도 빠르고 범위가 넓은 광역기가 없으면 갑자기 사라진 사무로를 잡을 방법이 없다.
  • 환영으로 인한 교란능력
환영들은 화력을 보조하기도 하지만 교란 능력 또한 무시 못한다. 비록 환영들의 공격력과 맷집이 사무로보다 낮고, 환영의 대가 궁극기 없이는 인공지능도 좋지 않아 곧 들키겠지만, 환영 복제를 사용할 때 사무로 본인의 위치는 랜덤하게 지정되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선 재빠르게 분간하기 어렵고, 본체가 바람 걸음으로 도망가면 고유 능력인 파죽지세와 치명타 때문에 화력이 결코 낮지 않고 무려 18초나 지속되는 환영들을 상대해줘야 한다. 특히 환영의 대가 궁극기를 선택하면 환영들은 더더욱 강력해지며, 정밀하게 조종할 수 있어 분간이 어려워지고 게다가 사무로 본체는 환영들과 자리를 바꿀 수도 있다. 더군다나 환영들로 오브젝트를 점령하는 시늉이나 탈것을 타거나 귀환을 각각 따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함정을 칠 수도 있는 등 교란능력이 굉장히 높다.
  • 안정적인 용병 캠프 정리 능력
회복기나 보호막이 없는데도 일리단을 버금가는, 혹은 그 이상으로 용병 캠프를 수월하게 정리할 수 있다. 환영 복제의 긴 지속 시간과 높은 화력 덕분인데, 원작에서처럼 환영들로 탱킹을 하며 안전하게 사냥할 수 있다. 게다가 환영의 대가 궁극기를 선택하면 분신들이 더욱 강력해져 혼자서 우두머리마저도 잡을 수 있다. 더군다나 용병 캠프를 잡다가 갑자기 습격을 받아도 바람 걸음으로 유유히 빠져 나갈 수있는 등 속도와 안정성 모두 갖추고 있다.

6.2 단점

  • 극단적인 평타 의존도와 부족한 원거리 능력
사무로는 평타가 강력한 대신 평타로 먹고 산다는 영웅인 일리단, 도살자조차도 뛰어넘는 평타 의존도를 지녔다. 사무로의 화력은 대부분 본인과 환영들의 평타에 의한 것이며, 유일하게 지닌 기술 피해는 궁극기인 칼날 폭풍 뿐이다. 이 때문에 일리단, 도살자 못지 않게 실명에 취약하며, 감속 하나만으로도 화력이 크게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은신에 의존한 기습이 상당히 중요한데다가 캐릭터 스텟 자체가 근접에 특화 되어 있기 때문에 원거리 대치전 능력이 바닥을 긴다. 원거리에서 사무로가 적을 포착했을때 할 수 있는 것은 바람 걸음으로 상대방한테 기습을 걸 준비를 하는 것 뿐이다. 환영의 대가를 찍고 환영으로 깔짝거릴 수도 있지만 그러기에 환영은 좀 아까운 기술이다.
  • 근접 암살자임에도 불구하고 전무한 회복기로 인해 바닥을 기는 유지력
그레이메인이 근접 암살자로서 지닌 큰 약점을 사무로도 지녔는데, 그레이메인은 보호막이나 회복기를 일절 갖지 않는 영웅이지만 대신 준수한 원거리 견제 능력과 무지막지한 깡스탯을 지녔다. 반면 사무로는 원작의 블마와는 달리 능력치가 썩 좋지 않고, 무엇보다도 원거리 견제 수단이 없다. 사무로가 은신 영웅에 가까운 성격을 띈 큰 이유인데, 맷집도 안 좋고 유지력도 없는 사무로가 무턱대고 돌진했다가는 칼 몇번 휘두르지도 못하고 눕기 때문. 특히 라인을 민다고 가정할때 상대편이 캘타스루나라처럼 원거리 도트대미지로 체력을 갉아먹는 적이면 최악의 상성을 보여준다.

6.3 주의할 영웅

  • 태사다르: 여타 은신 영웅과 똑같이 계시가 문제. 바람 걸음을 통한 기습, 환영을 통한 기만책 모두가 계시에 의해 봉쇄된다. 게다가 보호막을 통한 슈퍼 세이브, 역장을 이용한 길막도 여러모로 성가시다. 물론 태사다르 자체는 사무로에게 딱히 위협적이진 않지만 태사다르가 동료를 대동하고 다닐 때는 사무로의 주요 전술의 반 가까이가 상쇄되는데다가 더불어 생존기조차 봉인되기 때문에, 역으로 폭딜을 얻어 맞고 전광판의 점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 사무로 입장에서 태사다르는 상당히 골치아픈 존재가 된다.
  • 빛나래: 4레벨 특성으로 까꿍!을 찍으면 은신중인 사무로를 드러내고 분신을 손쉽게 구별할 수 있게 해주어 분신을 통한 교란이 어려워진다. 사무로가 빛나래를 때리려면 변이 사거리 내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도 큰 부담이다. 본체의 체력을 유지해야 하는 사무로에게 1.25 ~2초짜리 변이는 영겁과도 같다.
  • 메디브: 메디브의 뛰어난 정찰능력은 사무로에게 여러모로 부담이 된다. 슈퍼 세이브가 가능한 의지투영도 여러모로 골치아픈 스킬. 그보다 가장 큰 문제는 환영에 변이 폭탄이 통한다. 한타시에 이 문제점이 더 확실히 드러나는데 환영의 인공지능은 컨트롤이 엄청 미숙해서 변이폭탄에 걸려도 이에 대한 대응을 잘 못한다. 환영은 변이에 걸린 상태에서도 아군에게 주저없이 다가가고 반대로 변이폭탄에 걸린 아군에게도 생각없이 다가간다. 특히 사무로의 환영은 원체 이동속도도 좋고 수도 많은데다가 유지시간과 이동거리도 길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아주 좋은 변이폭탄 전이체가 되어 준다. 때문에 변이 폭탄이 발동한 순간 환영은 사무로 본체는 물론 근방에 있는 아군들에게 엄청난 민폐가 된다.
  • 요한나: 다른 평타 딜러들과 마찬가지로 요한나는 사무로에게도 상당한 수준의 카운터가 된다. 사무로는 평타 하나로 먹고 사는 영웅이니 만큼 CC기에는 쥐약 그 자체인데 알다시피 요한나는 CC기 그 자체나 다름 없다. 눈부신 방패에 맞으면 사무로는 데미지를 넣을 수 없고 규탄은 사무로를 순식간에 위험에 노출되게 만든다. 물론 1:1 상황을 가정한다면 체력 회복기도 없고 단일 공격력도 취약한 요한나를 상대하는 게 어렵지 않겠지만 요한나가 1:1로 붙어 줄리가 없다. 순수 탱커 그 자체인 만큼, 요한나는 동료들을 대거 데리고 다닐 것이고, 그 상황에 요한나의 CC기 중 하나에만 노출되도 사무로는 목숨이 왔다갔다 한다.
  • 리 리: 실명의 바람 한방만 맞아도 딜 사이클이 꼬인다. 리리가 천잔을 돌리면 도저히 끊을 수단이 없으며, 쿵푸 허슬을 찍으면 사무로가 때리는만큼 마나가 허락하는한 무한 힐과 실명의 바람을 날려대는 리리에 스트레스 받는다.
  • : 저주의 수확은 본체와 환영 모두를 타격하는 동시에 공격 속도를 크게 떨어뜨리고, 뼈 갑옷은 가시, 그림자 어느 쪽을 찍었던 간에 사무로를 무조건 3초간 물러나게 만든다. 환영이 빠져있는 동안 뼈 감옥을 잘못 맞으면 확정 속박 때문에 비명횡사할 수 있다. 줄의 궁은 양쪽 모두 사무로를 카운터치는 데 특화되어있는데, 맹독 확산은 사무로가 그렇게 싫어하는 광역 도트딜이고, 해골 마법사는 한타 상황에서 사무로의 운신을 크게 제한한다.
  • 굴단: 굴단도 맷집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닌데다 마나를 채우려고 자기 피를 깎는 상황이 자주나오니 썰어버리기 안성맞춤처럼 보이는데 1:1 상황에서 사무로가 이길 수 없는 상대이다. 환영을 켠 상태라면 굴단은 지옥 불길을 뿌려서 진짜 사무로를 판별한 다음 부패 + 생명력 흡수를 하면 그만이다. CC가 없는 사무로는 생명력 흡수를 끊을 수단이 없으므로 시전 거리 밖으로 도망칠 수 밖에 없다. 궁극기 공포 역시 바람 걸음 타이밍을 끊으므로 사무로에게 위협적이다. 굴단의 입장에서는 일리단을 상대할 때와 비슷한 느낌일 것이다. 그나마 혼란스러운 한타 상황에서는 본체에 생명력 흡수가 꽂힐 확률이 적어지므로 한타 상황에서 상대하면 된다.
  • 말퓨리온: 달빛 섬광은 은신중인 사무로의 본체를 드러내고, 휘감는 뿌리는 사무로의 접근을 차단하거나 본체와 환영을 모두 묶을 수 있다. 힐량도 사무로 혼자서 깎기 힘들정도로 넘쳐난다. 무엇보다도 말퓨리온은 사무로가 잘 잡는 마법사 영웅을 보조하는 데 특화되어있어서 같이 다니는 경향이 있으므로, 뿌리에 잘못 걸리면 곁에 있는 마법사가 복수심에 사무로 본체를 날려버릴 것이다.
  • 케리건: W-E는 사무로와 환영을 통째로 정리하고, Q 특성을 타면 체력이 빠진 사무로의 환영을 발판 삼아서 순식간에 사무로에게 접근할 수 있다. 케리건이 W-E를 잘 못 맞추는 초보가 아닌 이상, 체력이 매우 낮은 사무로에게 불리한 싸움이다. 2016/10/28 기준으로 사무로를 상대로 가장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암살자가 케리건이다.

6.4 추천 조합 영웅

  • 태사다르: 근접 암살자 영웅들의 영원한 친구. 다른 근접 암살자들과 비교해도 유지력이 바닥을 기는 사무로에게 단단한 보호막은 적진에 뛰어들 때의 부담감을 상당히 덜어주고, 착취의 보호막 특성까지 더해지면 환상적인 효율을 보여준다.
  • 모랄레스 중위: 전투 자극 비행체. 이 한마디로 설명할 수 있다. 보호막도 달아주고 준수한 힐에다가 공격속도 상승까지 붙여주니 사무로는 치명타를 펑펑 터트리면서 적들을 농락할 수 있다.
  • 자리야: 일단 자리야의 궁인 중력자탄이 사무로의 궁 칼날폭풍 각을 만들어주는 완벽한 어시스트다. 또한 본체에 방벽을 쳐서 보호할 수도 있고, 분신에 방벽을 걸어주고 마치 진짜인 것 처럼 속이는 심리전도 가능하다. 아예 16레벨에 합동 훈련을 찍으면 분신을 분간하는 행위 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들 수도 있다. 두번재 궁인 축출 지대와 환영의 대가가 합쳐지면 적 진영의 허리를 자른 다음 꽁무니를 사무로가 잘라먹는 전략도 가능해진다.
  • 제라툴: 강력한 순간딜과 은신이라는 조합이 만들어 낸 본격 히오스판 프레데터스. 여기에 사무로의 환영을 통한 기만책까지 더해져 금상첨화다. 이 둘이 물몸 영웅 한 명을 집중적으로 노리면 그 영웅은 탈출기가 있어도 생존을 장담못한다. 제라툴과 사무로의 조합은 투 은신이란 점에서 노라툴과 유사하지만 사무로는 노바와 달리 확실한 생존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서로 돌아가며 치고 빠지는 기회주의적 히트 앤 런을 펼치기 더 쉬워 상대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6.5 유리 / 불리한 전장

6.6 총평

다양한 교란 기술과 기동성, 강력한 평타 화력을 가진 근접 암살자 영웅. 워크래프트 3 영웅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원작의 모든 기술을 하나도 빠짐없이 가져왔다. 다만 플레이 스타일에는 차이점이 있는데, 원작의 블마는 윈드워크를 기반으로 한 플레이에 모든 것을 걸었다면, 히오스의 사무로는 바람 걸음의 지속시간이 길지 않아서인지 환영에도 매우 크게 의존한다는 것.

그런데 이 환영의 활용도가 굉장히 넓어서 1:1 교전이나 용병 정리, 다대다 전투, 건물 철거, 우두머리 사냥까지 못하는게 없는 수준이다. 환영만으로도 강력한데 바람걸음을 이용한 기동성, 은밀성에다 무자원 영웅 특유의 전투 지속력까지 갖추어서 말 그대로 올라운드형 근접 딜러라 볼수 있다. 출시 직후부터 OP 소리를 들었던 영웅은 레오릭, 트레이서, 도살자, 리밍 등 많지만, 이들은 모두 극카운터 캐릭터가 존재했던 반면 사무로는 그게 없다. 즉 사무로가 상대하기에 성가시거나 부담스러운 영웅은 있어도 사무로를 확실히 잡는다고 장담할 수있는 영웅은 없다. 사무로의 카운터라고 할수있는 영웅들을 추려내기 힘든 것도 그 때문.

발매 첫 주 기준으로, 원작의 사기 블마답게 하츠로그에서 최상위권의 승률을 차지했다. 2016년 10월 21일 기준으로 66.2%인 영리 승률도 충격과 공포지만, 빠대 승률은 72.1%로 가히 역대 최고라 할 만하다. 양 게임모드 모두 2위와의 격차가 10퍼센트 포인트가 넘는다. 이쯤 되면 사무로가 상대편에만 있을 경우 거의 이길 수가 없는 수준으로, 워크래프트3에서 블마가 전성기를 달릴 때 무기력감을 느낀 일부 유저들이 속절없이 래더를 접었던 것과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 사무로를 고르고 연습도 없이 실전에 뛰어든 첫 게임에서 쟁쟁한 딜러들을 꺾고 딜 1, 2등을 먹었다는 사례도 심심찮게 보이는 등, OP의 증거가 뚜렷한 상황이다. 근딜러가 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플레이를 평균 이상으로 할 수 있으며, 특히 환영을 이용한 낚시가 지나치게 효율적이라는 지적이 많다. 은신 캐릭터의 특성상 아직 대처법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그걸 익히는 동안 사무로 사용법도 더 발전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두고 볼 일.

10월 26일 결국 빠르게 너프가 가해졌다. 패치 노트에 의하면, 기본 체력 및 재생량, 환영 복제의 재사용 대기시간, 바람 걸음의 이속 보너스, 궁극기인 환영의 대가의 대미지 보너스에서 자잘한 너프를 먹었고, 특정 조건에서 환영이 사라질 때 사무로 본체급 대미지를 주던 버그도 사라졌다. 작은 너프는 아니지만, 쿨타임과 함께 환영의 최대 지속시간도 함께 늘어나는 상향을 받았고 공격력이나 환영의 정화 효과 등 문제시되는 부분은 건드리지 않는 소극적인 너프이기도 해서 승률은 소폭 하락에 그쳤다. 따라서 영웅 리그 밴픽율도 큰 차이는 없게 되었다. 트레이서의 초기 출시 때와 마찬가지로 남들이 특성으로 때우는 기능들을 처음부터 갖고 나오는 완성형 영웅이기에 자잘한 스펙 하향으로는 성능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7 추천 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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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75px&align=left{{{#!wiki style="margin-left:8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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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문단에 나와 있는 빌드의 특성 트리는 보편화되어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빌드일 뿐이며 절대로 이것만이 정답인 것은 아닙니다. 특성 트리는 아군 혹은 상대방 영웅 조합이나 전장, 전략전술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개인의 실력 차에 의해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서술된 빌드 보다 나은 빌드도 충분히 존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에 나온 빌드나 특성 트리만을 맹신할 시 게임 플레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이 문단에서의 독자 연구는 절대 금합니다. 따라서 독자 연구성이 짙은 소위 예능용 빌드 작성을 금하며, 대회 혹은 하츠로그 등을 통해 보편성을 증명할 수 있는 빌드만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7.1 평타/Q/W/E/기타 빌드명 빌드

레벨LEVEL 1LEVEL 4LEVEL 7LEVEL 10LEVEL 13LEVEL 16LEVEL 20
주력48px48px48px48px48px48px48px
1 특성명4 특성명7 특성명10 특성명13 특성명16 특성명20 특성명
보조24px24px24px24px24px24px24px24px24px24px24px24px24px

빌드에 관한 서술 추가바람

8 스킨

8.1 기본 스킨: 검귀 (The Blademaster)

가격15,000G 또는 9,000BP등급기본 스킨
발매일2016년 10월 20일동영상주소 #
사무로는 불타는 칼날단의 깃발을 휘날리는 마지막 검귀로, 몰락한 부족의 복수와 구원을 위해 방랑길을 떠났습니다. 긴 여정이 되겠지만, 그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의 부족의 명예를 되찾으리라 맹세했습니다.

워크래프트 3 검귀 컨셉아트를 그대로 가져온 디자인. 자잘한 차이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칼날의 모양마저 완전히 똑같이 옮겨놓았다.

기본 스킨의 세 가지 색상에 따라 깃발의 문양도 바뀐다. 기본 색상의 깃발에는 검귀들로 구성되어 있었던 불타는 칼날 부족, 두 번째 색상의 깃발에는 그롬마쉬가 족장이었던 전쟁노래 부족, 세 번째 색상의 깃발에는 카르가스가 이끌던 으스러진 손 부족의 문양이 새겨져 있다.

8.2 마스터 사무로 (Master Samuro)

가격10,000G등급20px 마스터 스킨
발매일2016년 10월 20일동영상주소 #
새로운 호드에는 부족이 존재하지 않지만, 사무로는 불타는 칼날단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갑주를 걸친 그는 호드와 불타는 칼날단의 깃발 아래에서 부족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싸웁니다.

호드의 문양이 새겨진 깃발 하나를 등에 더 메고 얼굴에는 사무라이가 쓰던 투구의 장식과 팔보호구, 그리고 어깨보호대 등이 추가된다. 색상을 바꿔도 깃발 문양에는 달리 변화가 없이 불타는 칼날 부족과 호드의 문양으로 고정된다. 또한 검의 모양이 파멸의 인도자와 비슷하게 중간에 홈이 파인 모습으로 바뀐다.

8.3 지옥검 사무로 (Hellblade Samuro)

뒤바뀐 운명 세계관 스킨
파수꾼 루나라지옥검 사무로미정
가격9,000BP등급20px 특급 스킨
발매일2016년 10월 20일동영상주소 #
검은바위 부족족장은 죽었고 둠해머는 빼았겼습니다. 사무로는 비록 자신의 군주를 지키지 못했지만, 잿빛늑대 부족의 전쟁군주에게 복수하리라 맹세했습니다.

검은바위 부족의 족장 오그림 둠해머의 경호원이라는 뒤바뀐 운명 설정이다. 아버지 블랙핸드의 복수를 위해 오그림 둠해머를 죽인 지옥망치 스랄과 같은 세계관의 스킨이다.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이 사용하는 칼 모양으로 모습이 바뀐다. 기본 스킨처럼 깃발의 문양도 색상에 따라 변하는데 첫 색상의 깃발에는 블랙핸드와 오그림, 바로크 사울팽의 출신으로 유명한 검은바위 부족의 문양이, 두 번째 색상의 깃발엔 악마의 검이 불타는 형상이 그러져 있고, 세 번째 색상의 깃발엔 넬쥴이 다스렸던 어둠달 부족의 문양이 새겨져 있다. 치명타 발동시 검이 악마의 초록빛불길로 불타며 환영의 대가를 배우고 분신과 자리를 바꿀 때 한냐얼굴이 나타났다 사라진다

9 기타

  • 수석 아트 디렉터 샘와이즈 디디에[16]가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직접 드로잉을 해서 영웅을 소개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공개 되었다. 처음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배경음악을 틀다가 검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등 뒤에 꽂은 깃발이 보이는 시점부터 워크래프트3 오크 호드 BGM을 틀어주는 연출을 보였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사무로 스피드 드로잉 영상 그리고 원판 워크래프트 3처럼 사무로 성우를 맡았다. 링크
  • 소개 영상은 고전 찬바라 영화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풍 배경음악에 눈쌓인 대나무숲, 배경에 그려진 시시오도시, 그리고 결정적으로 단기일합에 승부를 내는 모습 등등 일본풍 요소가 짙다. 또한 미국 애니메이션 사무라이 잭에서 주인공 잭과 현상금 사냥꾼이 맞붙는 장면을 일부분 오마주 하였다.# 샘와이즈가 디자인한 또 한 명의 영웅인 판다렌 양조사과 일기토를 벌인다는 내용으로, 끝나기 전 장면을 보면 술 친구가 된듯. 둘 모두 워크래프트3 프로즌 쓰론의 보너스 미션인 듀로타 건설에 나오며, 상호작용 대사를 보면 그때 만나 친구가 된 것으로 보인다.
  • 워크래프트 3의 블레이드마스터와 스킬셋이 같다. 2번째 궁극기가 추가된 것과 치명타가 랜덤으로 터지지 않는 점 등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몇 가지 변경점을 빼면 완전히 동일하며, 처음부터 한 캐릭터만을 조종하는 걸 전제로 디자인되어 히오스로 이식이 쉬운 오버워치 출신들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준의 원작재현도를 보인다. 아이콘도 거의 똑같은건 덤. 거기다 원작 대사도 상당수를 가져왔다. 다만 검귀의 대표 대사 중 하나인 "山葵(わさび)
    !
    "는 빠져 있는데 정황상 너무 뜬금없어서인 듯.그렇다고 워크3 때 필연적 맥락이 있었던 건 아니다
  • 바로 위에서 언급한 스킬셋에 대해 첨언 하자면, 일리단을 제외한 워크래프트 3 출신 영웅들 모두 원작에서 사용하던 패시브 스킬을 버리고 새로운 스킬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원작 구현도가 가장 높다는 무라딘과 첸 조차도 스킬 하나가 다르다. 반면, 그 패시브 스킬을 재해석하여 하나의 기본 스킬로 가지고 있는 일리단은 '사냥꾼' 컨셉과는 안맞는 원작의 '마나 번'을 버리고 '이몰레이션'은 특성으로 바뀐 뒤 다른 스킬들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사무로는 원작의 액티브 스킬들은 물론이고 일리단처럼 패시브 스킬 조차 재해석하여 가지고 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장 높은 수준의 원작 구현도를 자랑한다. 참고로 패시브 스킬을 가지고 온 일리단과 사무로는 워3의 대표 민첩 영웅이다.
  • 스랄에 이어 두번째로 등장한 워크래프트 3 오크 호드의 영웅이자 렉사르에 이어 굉장히 오랜만에 참전한 워3 영웅이다. 사무로의 참전 후 워3 출신의 미참전 영웅은 9명, 오크 호드는 2명이 남은 상황.
  • 워크래프트 세계관 출신 영웅들 중에서 사내 밴드 버전이 아닌 하스스톤 카드 버전이 출연하는 정예 타우렌 족장을 논외로 하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출연하지 않은 유일한 영웅이다. 히오스 오리지널 캐릭터인 빛나래와 루나라조차 역수출 되어서 와우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사무로는 방랑벽이 얼마나 심한지 본편에 출연하지 않고 히오스에 출연했다.
  • 일본풍의 영웅이라, 일본인 캐릭터인 시마다 형제가 히오스에 참전할 경우 상호대사가 기대되는 영웅. 비슷한 케이스로 중국풍의 판다렌 영웅인 스톰스타우트 가족중국인메이가 있다.
  • 사무로가 참전하면서 기본 스킨 기준으로 오크 영웅만 4명이 되었다. 스랄, 레가르, 굴단, 사무로. 혼혈까지 치면 모크나탈렉사르도 포함해 딱 5명이 되기 때문에 한 팀을 전부 오크로 채우는 예능조합이 가능하다. 원래 오크가 아니지만 오크로 바뀌는 스킨이 있는 영웅으로 둠해머상사아즈굴단 아즈모단이 있다. 렉사르가 전사/레가르가 지원가라 예능조합치곤 꽤나 밸런스가 괜찮다.
  • 사무로의 영웅 화면의 배경 뒤에 실바나스의 활, 케리건의 날개, 아서스서리한, 일리단아지노스의 전투검, 모랄레스 중위의 방패가 하나씩 있다.유독 언데드가 많다. 역시 야언좆의 일등공신
  • 사무로가 추가된 패치 영웅 화면에서 흐르는 음악은 사무로 소개 때와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스론에 나온 오크 호드 배경음악이다.
  • 탈것에 탑승하면 두 팔을 인왕서기 자세로 한 상태다.
  • 귀환석 시전 동작이 술을 마시는 자세로, 메인 화면에서 사무로가 시작 때 보여주는 모습과 같다. 갓 모양의 술잔을 사용하고 옆으로 던지는 모션은 키바가미 겐쥬로의 승리포즈 패러디.
  1. 일러스트 뒤쪽에 있는 무덤은 왼쪽부터 순서대로 실바나스, 케리건, 아서스, 일리단, 모랄레스 중위
  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역시 검을 사용하는 오크인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를 맡았다.
  3. I hear and obey. 워크래프트 3 당시의 이동 대사.
  4. Taste my blade! 워크래프트 3 당시의 공격 대사.
  5. For the Burning blade! 워크래프트 3 당시의 워크라이 대사.
  6. Excellent choice. 워크래프트 3 당시의 이동 대사.
  7. 루나라의 위습을 말한다. 워크래프트 3의 초반 일꾼테러에서 블레이드 마스터위습을 평타 두방에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이 용도로 자주 사용된 것을 암시하는 듯하다.
  8. My blade seeks vengeance. 워크래프트 3 당시의 소환 대사.
  9. I am yours. / What task is there? 워크래프트 3 당시의 선택 대사.
  10.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라는 격언의 패러디.
  11. 박준(프로게이머)과 조대희의 경기 중 나온 장면. 반피가 넘게 남은 데스나이트레이더에게 묶였고, 때문에 크립트 로드에게 포탈을 건넨 후 크립트 로드가 바로 포탈을 타며 무적상태가 되자 블레이드 마스터를 비롯한 오크 병력이 데스 나이트를 두들겼는데 3연속으로 치명타가 터져서 포탈로 도망가기 직전 데스 나이트가 비명횡사했다.
  12. 아마 미국 코믹스인 토끼 사무라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Usagi Yojimbo로 추정.
  13. 스타워즈 에피소드 4에서 오비완이 루크에게 루크의 아버지가 쓰던 라이트세이버를 건네주며 하는 말을 패러디했다.
  14. 본디 어둠의 의회에 의해 타락했던 불타는 칼날단 출신 검귀들 중 타락을 이겨낸 이들은 악마의 타락을 반성하고 수련하는 신생 오크의 상징적 영웅이자 스랄의 개인 경호원으로 등장했다. 단,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대부분 정예 그런트코르크론으로 대체된 상황.
  15. 縮地(しゅくち)
  16. 사무로는 이 사람의 오너캐에 가깝다. 사무로란 이름도 샘와이즈의 이름을 일본식으로 변형한 것.(샘 - 사무 - 사무로) 그래서인지 팬덤에선 이 사람이 그림을 그린다는 사실만으로 사무로의 등장을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