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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orthern Barrens. 호드 진영 초보지역으로 적정 레벨대는 10 ~ 20이다. 북동쪽으로 오그리마, 동쪽으로 듀로타, 북쪽으로 잿빛 골짜기과 연결되어 있다. 남서쪽은 남부 불모의 땅과 붙어 있지만 직접 넘어가는 길은 없다.
원래는 불모의 땅이라는 거대한 지역이었지만, 대격변 이후 땅이 갈라져 북부 불모의 땅과 남부 불모의 땅으로 나뉘었다. 이 지역의 퀘스트를 끝내면 잿빛 골짜기와 돌발톱 산맥을 거쳐 잊혀진 땅이나 남부 불모의 땅으로 넘어가게 된다.
와이번 포인트는 노즐팟의 전초기지와 십자로[1], 톱니항[2]으로 3곳.
남서쪽의 오아시스 근처에는 인스턴스 던전인 통곡의 동굴이 있다.
5.3 들불 패치로 월드 이벤트인 "전쟁터: 불모의 땅"이 생겼다. 북부 불모의 땅 곳곳에 코르크론 세력이 들어섰으며 듀로타에서 용점을 200점이나 주는 주간 퀘스트의 재료를 모으기위해 코르크론 정예 지휘관을 반복 사냥하거나 짐마차 호위 등을 하기 위해 만렙 유저들의 방문이 늘어났다. 솔로잉을 하려면 일반몹을 500마리쯤 잡아야 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린다. 사람이 많으면 여럿이서 정예 지휘관을 때려잡아 빠르게 퀘스트 템을 습득하면 된다. 이외에도 가끔씩 짐마차가 파괴되는데 주변에 퀘스트 템이 어지럽게 널려 있으므로 제일 먼저 가면 그만큼 많이 퀘템을 먹을 수 있다. 북부 불모의 땅까지 가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 얼라이언스는 일곱 별의 제단에서 npc에게 돈을 내면 바로 톱니항으로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 호드의 경우는 추가바람.
퀘스트 보상으로는 주간퀘를 완료하면 용점 200점과 "급진적인 모조"를 하나 주는데, 이걸로 병참장교에게서 펫을 살 수도 있고, 잠재력의 코르크론 보라템[3]을 변환하여 489레벨 랜덤 옵션 에픽템을 제작할 수 있다. 룩은 과거 오리지널 시절의 아제로스 던전 업그레이드 세트와 같다. 이외에도 24칸 가방을 랜덤으로 떨어뜨려 주며, 이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버프 음식류도 나온다. 버프 음식은 10% 공격력 증가, 10% 피해 경감, 달리기 속도 증가 등이 있다.
5.3패치 들불이 종료되고 5.4패치인 오그리마 공성전으로 넘어간 이후 해당 이벤트는 종료되었다. 애초 기간한정 이벤트이기도 했고 스토리 상으로도 가로쉬에 대한 볼진의 반란을 지원하는 이야기였으므로 오그리마로 진격을 시작한 5.4패치 시점에도 남아있는 건 그림이 이상하긴 하다. 다만 주간퀘라던지 관련 에픽 스토리라인을 못 할 뿐이지 해당 지역에 있는 가로쉬의 코르크론 병력은 그대로 남아있다. 또한 이 병력들은 만렙 유저에겐 적으로 보이나 저렙 호드 유저에겐 노란색(중립, 선공을 치지 않는 이상 공격은 하지 않으나 선공을 하면 적으로 돌변)으로 표시되니 이 지역에서 레벨링을 하는 저렙 호드는 실수로라도 건들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5.3 당시 이 지역의 스토리라인을 모두 완료하면 얼라이언스 캐릭터는 칭호 호드파괴자를, 호드 캐릭터는 검은창 독립투사를 얻을 수 있었다.[4]
2 주요 인물
- 가즈로: 톱니항의 주인.
- 만크릭: 아내를 잃고 가시멧돼지에 대한 증오를 불태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 카드라크: 잿빛 골짜기로 들어가는 입구인 몰샨의 망루를 지휘하고 있으며, 퀘스트를 따라가다보면 쪼렙(20렙 가량)의 플레이어 옆에서 엄청난 포스를 내뿜는 상관으로 등장한다.
3 기타
크로스로드 서쪽 산 중턱에 전사한 용사의 제단이라는 곳이 있는데 죽지 않아도 보이는 영혼의 치유사가 있어서 와이번 타고 날다보면 눈에 띈다. 이 곳은 젊은 나이에 사망한 블리자드 직원 미첼 코이터를 기리는 곳이다. 그가 디자인했던 불모의 땅 지역이 한눈에 보이는 언덕에서 편히 잠들기를 바래서 이 곳에 묘지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가 생전에 무척 좋아했던 오크 캐릭터가 제단 위에 누워 있다.
현재 군단침공 이벤트가 일어나는 지역중 하나로 사울팽이 플레이어들에게 지시 및 해설을 하고 있다.
그룰돔 농장에는 만크릭의 아내 무덤이 있으며, 만크릭의 아내의 이름이 '올그라' 였다는 것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