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자경찰 제이데커의 등장 로봇. 형식번호 및 칭호는 BP-301, 컴뱃형사. 성우는 레온 카이저오키아유 료타로[1]/故 한규희.[2]
빌드팀의 리더로 크레인카로 변형한다.
빌드팀의 기체명은 각기 모티브를 따온 건설장비에서 가져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맥크레인이 맞겠지만 어쩐지 맥클레인인 것은 다이하드 시리즈의 존 맥클레인에서 따온듯. 물론 일본어로는 2가지 의미를 모두 담을 수 있다.
다른 팀원들에 비해 상당히 냉정침착하고 감정을 뒤로 하고 임무처리에 몰두하는 성향이 있으나 그게 너무 심해서 사신 인티에 의해 욕망이 증폭했을때는 범죄자, 폭주족 등을 마구잡이로 쏴 난동을 부리고 그것을 말리는 섀도우마루와 세이아를 보자마자 자신의 욕망을 깨닫고 충격을 받아[3] 자신의 기억을 지워 달라며 유우타에게 사정을 하듯 외쳐 대다가 회로가 셧다운[4]된 적이 있었다.[5] 그 후 사신 인티와 재대결에서 갈등하지만 세이아가 욕망이란 것이 절대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가르쳐 주고 그녀와 키스 후 갈등을 떨쳐낸다.[6]
방위대 중대장인 오노우에 세이아와는 성향이 비슷해 친분을 쌓을 수 있었지만 생각의 유연성이 부족해서 그녀에게 걱정을 사기도 하고 대립도 있었다.[7]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클레인에게 세이아는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다. 더불어 맥클레인이 주역인 에피소드는 맥클레인의 정신적 성장을 그리는데, 그 롤모델이 보통 세이아다. 시간이 지나면서 외골수스런 성향도 점점 유연하고 감성적으로 변해 가며, 이런 정신적 성장이 외적으로 확연히 드러난다. 등장한 이후로도 그 외에 5화에선 피니셔를 담당했다.
주 무기는 샷건. 샷건이면서도 명중률이 99.36%으로 브레이브 폴리스 특등사수.[8]
여담으로 한국판 성우인 한규희는 출연 성우들 중 2번째로 고참인 성우이다.[9]
일본판 1인칭은 "와타시(私)"
듀크가 들어오기 전에는 팀 내 서브리더격 용자로, 듀크가 들어오고 나서는 비중이 줄어 버렸다. 다만 맥클레인은 브레이브 폴리스 맴버 중 가장 뛰어난 통찰력을 지니고 있어 나름 리더쉽을 발휘하기 때문에 듀크가 들어 온 이후에도 브레이브 폴리스 내에서 그의 입지는 흔들리지 않는다. 그 이외에 건맥스가 처음 합류할때 유일하게 반대하지 않은 브레이브 폴리스 일원이기도 하다. 심지어 그 대인배 데커드조차 유우타를 무시하는 건맥스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했었다.
빌드타이거, 슈퍼빌드타이거로 합체할 때는 머리와 몸통 및 오른팔로 변형한다. 즉, 상반신은 왼팔을 제외하면 모두 담당하는 셈. 빌드타이거 합체 방식은 전적으로 2체합체(상,하)를 베이스로 팔하나를 보완하는 식이다.- ↑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슬램덩크 정대만의 성우이다.
- ↑ 맥클레인의 침착한 연기를 잘 살렸지만 정작 빌드타이거나 슈퍼빌드타이거쪽에서는 일판에 비해 박력이 떨어진다는 평이다. 물론 빌드타이거나 이후의 슈빌타의 인격체가 맥클레인인 점을 감안한다면. 그러나 한규희 성우가 오키아유 료타로가 태어나기도 전에 성우가 된 베테랑 원로이며 나이도 훨씬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놀랄 부분.(한규희 성우가 1944년생 오키아유가 1969년생이니까 거의 아버지와 아들뻘이다.) 오히려 파워계로 묘사되는 슈퍼빌드타이거의 특징을 생각하면 오키아유 료타로의 미성보다 잘 어울린다는 평가도 있다. 박력도 어디까지나 오키아유의 젊은 목소리보다 떨어졌다 정도지 내지를 때는 확실히 내지르는 등. 힘빠진 연기는 절대 아니었다.
- ↑ 맥클레인은 자신들은 로봇이므로 '저속한' 욕망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맥클레인이 욕망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다는게 인티 에피소드의 주요 소재다.
- ↑ 인간으로 치면 기절같은 수준.
- ↑ 여담으로 이때는 잠시 머리 부분을 해체하게 되었는데 로봇의 머리가 헬멧이었다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용자로봇 제작과정을 회상신 형식으로 보여주고, 카게로우가 죽게되어 해체할 때도 나왔으나 결정적 단서는 맥클레인이 제공한 셈(이 외에도 브레이브 폴리스 용자 대부분이 동일). 참고로 이 에피소드엔 맥클레인의 방황에 의해 합체를 방해받게 되었다.
- ↑ 국내 방영분에선 이 키스 장면이 편집되어 나오지 않았다.
- ↑ 대표적 예가 18화의 거대팬더사건, 처음에는 팬더를 그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처리해야 된다 라고만 인식해서 팬더를 향해 총을 발포한 적이 있다.
- ↑ 사족으로 다른 브레이브 폴리스 맴버(새도우마루는 로봇 모드로는 사격을 아예 안하므로 논외)들은 합체 전에는 다 사격무기로 같은 종의 리볼버 타입 권총을 쓰는데 혼자서 폄프액션식 샷건을 쓴다. 경찰극의 특성상 브레이브 폴리스가 합체하지 않은 상태로 일제 사격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그리고 클리셰대로 전혀 안 통한다.(....)) 전술했듯 혼자 다른 무기를 들고 싸우기 때문에 유독 눈에 튄다.
- ↑ 원로급으로 알려진 김기현(경찰청장 성우)보다 선배이다. 더 이상의 설명이 必要韓紙 참고로 최고참은 토도 슌스케 주임 등을 맡은 故 이영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