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맥클레인

1 개요

'잘못된 때에 잘못된 장소에 잘못 온 사나이(Wrong time, wrong place, wrong guy)'[1]
"Yippee-ki-yay, Motherfucker!"[2]
영원불멸의 뉴욕형사

John McClane. 우리나라 더빙담당 성우이정구. 일본판은 故 노자와 나치.

참고로 맥클레인은 외래어 표기법과 맞지 않다. 외래어 표기법상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 글자의 종성에는 ㅅ이나 ㄱ, ㅂ을 넣을 수 없기 때문. 따라서 맥클레인이 아닌 매클레인이 정확한 표기다. 좋은 예로는 매카시(McCarthy), 존 매케인(John McCain) 같은 게 있다. 이러한 표기는 글자의 형태가 아닌 발음을 옮기는 전음법에서 기인한 것이며, 로마자 표기법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신라를 Sinra가 아닌 Silla로 적는다든가.

2 담당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연기했다.

드라마 블루문 특급으로 서서히 유명세를 얻고 있던 브루스 윌리스는 맥클레인 역으로 단숨에 메이저로 부상했다. 영화를 보다 보면 브루스 윌리스는 맥클레인 역을 하려고 태어난 것처럼 보일 정도로 최고, 최적의 캐스팅이라는 걸 느끼게 된다. 사실 당시 캐스팅 물망에는 리처드 기어나 버트 레이놀즈, 존 트라볼타 같은 당시 탑스타들이 올라 있었고, 감독인 존 맥티어넌은 내심 점찍어놓은 리처드 기어가 아니라 브루스 윌리스가 주인공으로 낙점되자 처음엔 상당히 불만스러워했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브루스 윌리스는 완벽한 존 맥클레인의 모습을 보여줬고, 존 맥티어넌도 '최고의 캐스팅이었다'며 경탄을 금지 못했다고 한다.

3 특징

평소에는 입심좋고 적당히 닳고 닳은 형사 같지만, 언제나 그의 주변에는 세계구 단위로 노는 대악당들의 음모가 펼쳐지며 좋든 싫든 거기에 단신으로 뛰어들어 세계구급 깽판을 쳐놓는 것이 주 임무이자 업적이다.

'다이 하드'라는 영화 제목의 어원처럼 참 명줄이 긴 사람이다.[3] 당시 70~80년대식 전형적인 하드 바디 액션 히어로[4]를 살짝 비틀어 개그와 인간미를 섞어 새로운 히어로상을 제시했다.

맥클레인의 매력은 항상 '어쩔 수 없는 상황'에 휩쓸려 투덜투덜거리면서도 어떻게든 고난을 헤치고 나오는 생명력이다. 실질적으로 캐릭터를 움직이는 것은 가족과 같은 개인적인 동기이고, 사람들을 구하고 악당들을 무찌르는 것은 어디까지나 덤인 것이다.

그러나 천하의 맥클레인도 처음부터 악당을 척척 무찌르는 주인공은 아니었다. 다이 하드 1편을 보면 알겠지만, 테러리스트들에게 빌딩이 점령당했을 때 처음 그 상황에 직면한 맥클레인은 지금의 맥클레인답지 않은 면모를 보여준다. 다이하드 4.0에서 조무라기 해커의 집에 침입한 프로 용병들을 거의 다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는 맥클레인이 사람들에게는 더 익숙하지만, 다이 하드 1 시절의 비교적 머리숱 많은 맥클레인은 처음에 다른 사람처럼 당황했다. 빌딩이 점령당하고 초반에 한동안은 허둥지둥하기에 바빴다.

"오. 진정해야 돼. 맥클레인.", "어떻게 하면 좋지?" 같은 대사들을 내뱉는, 지금의 맥클레인과는 다른 모습을 다이 하드 1에서는 확인할 수 있다. 총소리를 듣고 당황한 나머지 옷도 제대로 못 걸치고, 신발 신는 것도 잊어버리는 바람에 맨발로 고생하게 된다. 게다가 자신이 죽을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바깥의 경찰 동료에게 무전으로 유언을 남기고, 유리한 위치에서 마주한 악당에게 을 안 쏘고 주먹으로 생포하려고 하는 등 평범한 형사 같은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5] 그러나 영화가 중반 이후로 넘어가면서 악당에게는 피도 눈물도 없는 맥클레인의 진가가 나오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다이 하드 2에서는 초반에 악당 조무래기의 얼굴을 기계로 갈아버리신다. 본격 성장형 주인공

한 마디로 전형적인 미국식 블루 칼라 히어로로 미국의 보수적 가부장제를 상징하는 진정한, 좋은 의미로서의 마초맨.

4 안습한 인생

"Yippee-ki-yay, motherfucker."

(이피 카이-예이 니미X새야!)
-국내 영화 자막에서는 "잘 가라! 개자식아!"로 번역.

영화 내내 수십, 수백 명의 악당들을 상대로 권총 한 자루, 막장 개싸움으로 상대해야 하는 악운을 타고 났다. 분명히 죽어야 하는 상황이라도 뛰어난 임기응변을 통해 맨손으로 헤쳐나가며, 심지어 총을 몇 발이나 맞아도 끙끙거리기만 할 뿐 죽지도 않는다. 이미 1편에서부터 허연 난닝구 바람으로 다니면서도 극강의 방어력을 보여줬다. 다만 맨발이라 유리 조각이 바닥에 깔렸을 땐 근성으로 피 나고 찔리며 밟아지나가야 했지만.(...)

자기가 왜 이런 대형 사고만 만나는지 의문을 품고 있다. 5편에 이르러선 막바지에 아들이 그에 대해 질문하자, 자기도 스스로에게 그렇게 묻고 있다고 대답하는 걸 보면(...)

4.1 맥클레인의 활약

1편에서 맥클레인은 뉴욕 시경에서 근무하는 형사이다. 크리스마스 날 서먹해진 아내와 해후하기 위해 LA의 나카토미 빌딩에 오지만 한스 그루버가 이끄는 테러단이 금고의 막대한 자금을 훔치려고 건물 안의 사람들을 인질로 잡는 상황에 처한다. 이후 그는 혼자서 빌딩 안의 적들을 쓸어 버리고, 마침내 그루버를 빌딩 옥상에서 밀어 버린다.

2편에서는 1편의 시점에서 2년 후 LA에서 뉴욕으로 오는 아내를 맞이 하러 공항에 갔다가 호송중인 남미의 독재자 에스페란자 장군을 빼돌리기 위해 공항과 비행중인 비행기들을 인질로 잡은 스튜어트 대령의 용병단(전직 미 특수부대)을 혼자서 청소한다.

3편에서는 1편에서 죽은 한스 그루버의 형이자 마찬가지로 테러리스트인 사이먼이 꾸민 연방준비은행 금괴 탈취 계획을 자신을 도와준 할렘의 전파상과 함께 저지해낸다.

4편에서는 얼빵한 해커 한 명과 함께 해킹으로 미국의 모든 컴퓨터 시스템 전체를 말아먹으려 하는 악당 가브리엘을 없애 버린다.

5편에서는 그 동안 보지 못했던 CIA인 아들과 함께 러시아에서 우라늄을 탈취하여 핵무기를 만들려는 테러리스트 일당에 맞서 모스크바와 체르노빌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다. 이제는 세계평화를 지키는 호머 심슨

4.2 맥클레인 불쌍해요

1~2편에서 보듯이 보수적이기는 해도 사실은 가정을 아끼는 따뜻한 남자. 2편에서는 공항에서 미녀 승무원에게 유혹을 받지만 쿨하게 거절하기도 하나, 가정생활은 별로 행복하지 못하다.

와이프는 홀리 제나로. 잘 나가는 커리어 우먼이다. 이미 1편에서 둘 사이에 1남 1녀를 두었지만, 결혼한 여자는 일하기 힘들다며 처녀 시절의 성인 '제나로'를 쓰는 것을 알고 부부싸움이 벌어진 바 있다. 죽을 고생을 하고 구해준 덕에 영화 막판에는 "홀리 맥클레인"이라는 이름을 쓰기도 했고, 2편에서는 그럭저럭 훈훈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3편에서 가정의 위기를 겪더니[6] 4편에서 드디어 이혼 사실이 밝혀졌다. 목숨 걸고 와이프를 두 번이나 구해줬는데 돌아온 건 이혼장. 눈물이 멈추지 않아

딸내미바보 아빠 속성 소유자로, 1편에서는 매우 귀여운 딸 루시를 두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 아이는 4편에서 훈훈하게 자라서 여대생이 되어 등장하는데 피는 못 속인다고 괄괄한 터프녀이지만, 아빠를 싫어한다. 아 맥클레인 정말 불쌍해요 친구에게 "아빠는 죽었다"고 발언한 게 영화 초반에 발각되기도 하고, 자기는 루시 제나로라고 발언해서 아빠의 가슴에 못을 박는다. 죽을 고생을 하고 구해준 덕에 4편 막판에는 1편에서 홀리가 그랬듯 "루시 맥클레인"이라는 이름을 쓰기도 하지만. 어쨌든 딸에게도 괄시당하는 불쌍한 아빠다.

성장한 맥클레인의 아들이 아버지와 파트너가 되어 함께 악당과 싸운다는 속편 루머는 몇 년째 헐리우드를 떠돌았고 2013년 개봉한 5편에서 현실이 되었다. 그나마 아들은 '맥클레인'이라는 성씨를 계속 쓰고 있었지만, 아빠라고 부르지 않고 존이라고만 부른다. 영화 막판에 가서야 "아빠"라고 한 번 불러주지만, 아빠 앞에서는 필사적으로 그 사실을 부정한다. 그리고 아직도 형사다. 누가 진급 좀 시켜줘라

4.3 도움이 안 되는 아군

영화 내내 아군(특히 경찰)의 도움을 제대로 못 받는다.

1편에서는 애초에 소속 지역도 아닌데다 단순히 아내 보러 왔다가 휘말린 거라 초중반까지 경찰 취급도 못 받는다! 초반에 경찰에 신고 했더니 '허위신고로 고발한다'는 협박이나 받고 결국 마지못해 알 파월이라는 경찰이 순찰하러 왔다가 테러리스트들에게 낚여[7] 아무 이상이 없는 줄 알고 돌아가지만 맥클레인이 테러리스트의 시체를 떨어뜨리고 나서야 심상치 않다는 걸 알게 된다. 이후 경찰이 출동하지만 악당들에게 학살당하는 SWAT팀을 구했더니 경찰의 높으신 분에게 "너 때문에 유리벼락을 맞았어"라며 비난이나 듣는다. 그리고 옥상에 폭탄이 있다는 걸 알고 FBI 요원 존슨[8]에게 낚이지 말라고 하지만 들어먹지를 않고 인질들이 옥상으로 올라 오자 기관총을 난사해 밑으로 몰아버린다. 이 때 FBI는 맥클레인이 테러리스트인 줄 알고 총을 난사하고 간신히 맥클레인은 도망친다. 그런데 리처드 쏜버그라는 기자가 맥클레인의 집에 찾아가 인터뷰를 하면서[9] 맥클레인의 가족 관계를 전부 폭로하는 바람에[10] 홀리가 한스의 인질이 돼 버린다.[11] 맥클레인은 악당들을 다 죽인 후에는 지금까지의 피해에 대한 책임을 추궁한다는 소리나 듣지만, 칼의 난입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2편에서는 위험분자로 낙인찍혀 공항에서 쫓겨날 뻔하고 공항에 파견된 특수부대와 손발이 어느 정도 잘 맞는 듯 했지만 알고 보니 적이었다. 겨우 공항경찰들과 협조체제가 이뤄지는가 싶더니 이번엔 리처드 쏜버그의 정신 나간 폭로[12]로 공항이 혼란에 빠지면서 모든 경찰의 발이 묶여버린다. 결국 혼자서 개고생.

원톱체제에 변화를 줘서 동료들의 비중이 커진 3편에서는 발목 잡히는 일은 없어졌지만 악당이 학교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낚시를 하는 바람에 경찰 인원 대부분이 수색작업에 동원되어 제대로 지원을 해 줄 수가 없었고 맥클레인은 제우스와 함께 둘이서 죽도록 고생한다.

4편에서는 워싱턴에 왔다가 딸내미한테 쿠사리듣고 FBI에서 뉴욕시경인 그에게 중요인물인 매튜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해서 또 소속 지역이 아닌 곳에서 경찰 임무를 수행한다.(...) 매튜가 잠깐 가짜 경찰 취급한 건 덤 그 후 사태가 안 좋아지고 FBI가 지원을 해주는데 요원의 이름이 존슨이다.[13]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게다가 적한테 교신을 해킹당한 미 해군비행단 소속 F-35한테 엄청나게 끈질긴 조종사가 개인적 원한이 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미사일에 기관총 공격까지 받는다. 근데 그걸 또 조진다[14]. 조종사는 사출좌석으로 살아남지만...

4.4 더 불쌍한 악당들

1편부터 5편까지 수많은 악당들이 맥클레인을 죽이려고 했지만 성공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빌딩을 폭파시켜도, 비행기에 가둔 후에 수류탄을 까넣어도, 총알을 퍼부어도, 심지어 수갑으로 묶어놓고 배에 초대형 폭탄을 설치하고 폭파해도 어떻게든 살아 나와 악당들을 죽인다.

특히 악당들에게는 맥클레인 특유의 유머와 시니컬함이 오히려 극악의 분노를 일으키는 '깐족거림'으로 변한다. 일명 걸어다니는 어그로 머신. 이런 속성을 이용해 악당들 머리 꼭대기까지 약을 올리고 그 틈을 타서 허를 찌르는 게 특기.

5 기타

  • 다소 시니컬하기는 하지만 유머가 풍부하고 사교성이 좋아 마음이 맞는 사람과는 쉽게 사이를 트는 편. 독고다이로 싸우는 상황이 많긴 하지만 의외로 친구, 동료도 많고, 사고는 잘 쳐도 상사로부터도 꽤 인정받고 있다. 1편에서는 파웰과 마음이 맞아 그를 신뢰했고[15] 3편에는 제우스와 티격태격하기는 했어도 멋진 콤비 플레이를 보여줬다. 4편에서는 자신과 정반대 속성의 인물 매튜와도 콤비를 맺고, 약골 해커인 그가 맥클레인을 혼자 죽게 내버려둘 수 없다며 마지막까지 동행하게 만든다. 하지만 딸의 남자친구 포지션은 허락하지 않았다
  • 1편에서 정체를 숨길 때 '로이 로저스'라는 옛 배우의 이름을 쓴 걸로 보아 카우보이 영화를 꽤 좋아하는 듯. 4편에서 미국 록 밴드 CCR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의 광팬. 영화 내내 그들의 곡인 'Fortunate Son'만 들어대는 걸 보면.(...)
  • 1편에서는 베레타 92F를, 2편과 3편에서는 베레타 92FS를 주무장으로 들고 다녔다. 덕분에 이제 베레타 92FS하면 MP5와 함께 다이하드를 대표하는 총기가 되었다. 물론 3편에서는 리볼버로 마무리했다.
  • 총, 차 이외의 물건은 다룰 줄 모르는 엄청난 '기계치'다. 그러나 4편에서는 헬기를 조종한다. 물론 버튼을 잘못만져 비상알람이 울리고, 착륙하다가 꼬리날개로 벽을 작살내버리는 등 영 불안한 조종실력이긴 했지만.
  • 4편에서 대머리로 나왔는데, 그야말로 호머 심슨 코스프레란 소리를 듣기도 했다.[16] (심지어 대머리도... #)
  • 존 맥클레인의 엄청난 명줄 덕에 다이 하드 시리즈는 '1분마다 한 명씩 사람이 죽는 영화'로 간간히 언급되기도 한다. 어쩌면 적을 죽이고 수명을 빼앗는... 특히 2편에서는 테러리스트들이 민간 항공기를 격추시키는 바람에 사망자가 기하급수로 올라가 버렸다. 물론 라스트에 맥클레인이 테러리스트들이 탄 비행기를 추락시킴으로서 사망자 수는 또 늘었다. 몰살의 맥클레인.
  • 영화 잡지 프리미어에서 선정한 '가장 매력적인 영화 속 캐릭터 100명' 중 46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맥클레인의 전과를 보면 특진을 해도 몇번을 했을거 같은데 그런거 없다. 1편에선 계급이 안 나왔고, 그 이후로는 쭉 만년경위다.
  • 의사의 진단에 의하면 1~5편에서 총 14번 죽었다[17]
  1. 이 카피는 이제 다이 하드 시리즈의 모토가 됐고, 영화마다 악당 입에서 흘러 나온다. 잘못된 때에 적격인 사람도 필요하다
  2. 이 또한 매 시리즈마다 한 번은 나와주는 맥클레인의 명대사.
  3. Die Hard: 죽지 않는. 끝까지 버티며 저항하는 사람이라는 의미.
  4. 대표작으로 람보 시리즈나 코만도.
  5. 그러나 이 때에도 악당을 쓰러트려놓고(격투중 계단에서 굴러 목이 부러져 죽었다.) HK MP-5 기관단총을 노획한 다음 "기관총 고마워 호호호"라고 산타클로스의 말투로 조롱을 해놓는 걸 보면 맥클레인은 역시 맥클레인이다.
  6. 3편 등장 시 술에 쩔어있던 걸로 보아 과도한 알콜 의존증이 의심된다. 알코올 의존증 때문에 가정에 문제가 생긴건지, 가정에 문제가 생겨서 알코올에 의지하게 된던지는 불명.
  7. 그조차도 혹시나 낌새를 눈치채면 바로 살해당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8. 동명이인인데 백인이 빅 존슨, 흑인이 리틀 존슨.
  9. 들여보내주지 않으려는 가정부에게 카메라를 잠시 치운 다음 멕시코 불법체류자로 신고한다면서 협박했다.
  10. 막판에 홀리에게 인터뷰를 하려다가 어퍼컷 한 방에 나가 떨어진다.
  11. 한스가 인질인 척 맥클레인에게 접근해 그의 정체를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그의 아내가 인질로 있다는 것은 알지 못했다. 거기다 그 전에 홀리가 가족 사진을 엎어놓은 까닭에 보지 못했지만 TV로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가족 사진을 보고 홀리가 맥클레인의 아내라는 것을 확인한다.
  12. 이 놈이 또 뻘짓을 하는 바람에 홀리가 탄 비행기가 위기를 겪게 되고 이번에는 스턴건으로 응징을 당한다.
  13. "또 너냐?"라는 듯한 물음인데 1편의 두 존슨 요원은 죽었으니 동일인물일리는 없고 그냥 1편 때의 일로 "FBI 요원 존슨" 자체가 별로 달갑지 않았던 듯..
  14. 반은 운이 좋았던것인데, 트럭으로 도망치다가 다리가 미사일과 기관총에 무너져 내리면서 파편이 F-35의 리프트 팬에 빨려들어가버리면서 어부지리로 잡아버린다
  15. 당시 출동한 경찰 중에서는 유일하게 개념있는 경찰이었다. 과거에 흑인 소년을 실수로 사살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내근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막판에 맥클레인을 죽이려는 칼을 사살하고 맥클레인의 목숨을 구함과 동시에 트라우마를 극복했다.
  16. 참고로 호머 심슨도 이정구 씨가 더빙. 그리고 심슨 극장판도 다이하드4와 같은해에 개봉했다.
  17. 물론 가끔식 생존하는 경우도 있다. 끈질긴 생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