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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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명메이다니 (May Doni)
본명김메이다니
생년월일1991년 7월 24일
출생지미국
성좌/지지사자자리/양띠
가족부모님, 언니[1]
신체160cm, 44kg
학력선정고등학교
데뷔2009년 싱글 《7teen》
소속사GA엔터테인먼트
링크트위터[2] 페이스북 싸이월드 인스타그램[3] 유튜브 채널

1 소개

대한민국가수. 메이다니라는 이름은 부모님이 미국에 가신 달이 5월이었고, 거기서 출생했기 때문에 5월을 뜻하는 메이(May)에 다니(Doni)라는 이름을 붙여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그래서 "영재 육성 프로젝트" 당시 "김다니"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고, 지금도 "다니"라는 애칭으로 많이 불린다.

한창 주목받던 시기에는 여자 세븐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신인 여성 솔로중에서도 꽤 파워풀한 댄스를 보여줬으며, 댄스만큼이나 가창력도 훌륭했다.

2 데뷔 전

어릴 때부터 넘치는 끼로 교내 대회나 각종 행사에 나가면 상을 타곤 했다고 한다. 하지만 꿈이 애초부터 가수는 아니었고,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한국 무용을 배워 한국 무용 교수를 하고 싶어했다고 한다.

그런데 2001년, 우연히 SBS 프로그램 '초특급 일요일 만세'의 코너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4]에 한국 무용을 같이 하던 친구와 지원을 했다가 합격을 한 걸 계기로 가수로 꿈을 바꾸게 되었다.[5] 당시에는 한국 무용을 배운지라 안무에 대한 눈썰미는 있었지만 스스로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오디션을 봤다고 한다. 하지만 오디션에서 춤과 노래를 동시에 선보인 참가자가 메이다니밖에 없어 오히려 주목을 받았고, 박진영도 "10살이라고 믿기지 않는 끼와 재능을 지녔다"며 극찬했다. 그렇게 메이다니는 연습생 때부터 주목을 받으며 "제 2의 보아", "천재소녀"라는 호칭까지 얻었다.

그렇게 JYP에서 4년동안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춤과 노래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는데, 이 때 같이 연습하던 연습생이 , 세븐, 원더걸스, 2AM이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자기 차례는 오지 않았고, 오히려 노래 연습하는데 새로 온 팀장이란 사람한테 "너는 도레미파솔라시도부터 다시 배워"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는 노래와 춤만 계속 배우고 있었지만 다른 연습생들은 벌써부터 그룹 지어서 연습하고, 어떤 연습생은 미국이나 중국으로 진출시키려고 중국어까지 가르치고 있었다는 말을 계속 들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JYP에서 데뷔할 거란 확신이 없어졌고 계속 질책을 받으면서 다니기 힘들어졌다고 한다.

YG로 소속사를 옮겨 2년 반동안 빅뱅과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다. 당시 알리샤 키스의 "If I ain't Got You" 커버가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다시금 주목 받았고, 모처럼 가창력과 댄스를 고루 갖춘 신인 여성 솔로로 기대를 받았다. 사실 스펙으로 보면 당장 데뷔해도 됐을 엄청난 스펙이지만, YG에서 제의한 일본에서의 선데뷔를 부모와 본인이 모두 꺼리면서 또다시 데뷔가 늦어졌다.

이 때 당시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어제까지 같이 장난치며 잘 놀던 연습생 친구들이 오늘 갑자기 잘렸다며 안 나오고, 그렇게 수많은 연습생들이 갑자기 안 나오는 걸 보며 무서워했다고 한다. 그래서 어떻게든 회사 관계자에게 잘 보여서 반드시 데뷔해야겠다는 생각에 늘상 긴장을 했다고 한다. 게다가 새로운 소속사에서도 11살 때부터 매일 춤이며 노래며 언어며 닥치는대로 연습했는데도 "8년 연습했는데 실력이 왜 그래?" "8년 연습했으면 더 잘해야 되는 거 아냐?"라며 질책받는 건 여전했다고 한다. 결국 소속사의 압박과 연습생 시절의 고통으로 인해 공황장애를 앓게 되었다고 한다. 갑자기 손이 마비되고 어지럼증과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나, 더이상 그런 걸 숨길 수 없어 약을 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결국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소속사였던 내가네트워크로 소속사를 옮겨 드디어 눈에 띄는 활동을 시작한다. 가끔 방송에서 소속사 선배인 미료의 피쳐링을 받기도 했고 왕과 나 OST를 함께 작업하기도 했고, 2008년에는 조PD윤일상의 프로젝트 앨범인 'PDIS' 앨범에 참여했다. 당시 조PD와 함께 '끌려'라는 곡으로 활동했는데, 뮤직비디오에서도 메이다니 비중이 훨씬 커서 대개 거의 메이다니 곡으로 안다.

3 데뷔 및 활동

그러다 2009년 1월 15일,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앨범인 《7teen》으로 드디어 데뷔했다. 이로써 장장 8년[6]간에 걸친 연습생 생활을 완전히 청산한 것이다. 타이틀 곡은 "몰라ing". 윤일상이 제작한 노래로 같은 소속사 연습생이었던 2AM조권이 피처링을 해주었다. 발매 이후 EZ2ON에 수록되기도 하고 게임이 망했는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3월의 우수 신인 음반"으로 지정되기도 했지만, 예상했던 것만큼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거기다 템포가 빠르지 않은데 굳이 댄스 파트를 넣는 바람에 구성이 이상해졌다는 평도 있었다. 그리고 1년 뒤, 2010년 12월 29일에는 환희와의 듀엣곡인 《남남》으로 컴백을 했지만 아직도 큰 반응이 일어나진 않았다.

2011년엔 김곡 김선 형제의 공포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에서 신지 역을 맡았고, OST에도 직접 참여했다. 그리고 내가 네트워크를 떠나 소속사를 옮겼다.[7]

이후 소속사 문제가 있었는지 컴백이 매우 늦어진 2013년 2월 1일에 두 번째 싱글 《Beginning》을 발매한다. 몇 년만의 컴백에 반가워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가 나온 지도 2년이 다 되가던 시점이어서 그렇게 화제가 되지 않았다. 더군다나 메이다니도 이 때는 노래와 춤만 배운 어른으로 성장한지라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기 위해 일본어를 배워 스스로 일본으로 진출하길 결심했다고 한다.

그렇게 일본 기획사인 "웹스타 퍼블리셔스(Webstar Publishers)"와 계약해 커버 앨범 등을 발매하다가 2014년 1월 29일 일본에서의 첫 싱글인 "Say Goodbye"를 발매한다. 그런데 공연을 가라오케 술집에서 하게 되는 등 계약사기를 당한 걸 뒤늦게 알았고, 이 기획사도 일본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도산했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기획사로 옮기지 않고 곧장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한동안 보컬 트레이닝을 가르치는 등하면서 지내다가 2015년 9월 22일, 신비주의 가수 Y군[8][9]과 함께 듀엣 싱글 《그대가 방울방울》을 발매하고, 12월 4일에는 새로운 소속사인 GA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첫 자작곡인 《연애끝》을 발매했다.

2016년 4월 19일에는 PD수첩 "아이돌 전성시대 - 연습생의 눈물" 편에 출연해 자신의 지난 과거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연습생의 고충에 대해 털어놓았다. 화려한 아이돌 뒤에 숨은 끔찍한 경쟁에 대해 이야기하며, 한국 아이돌의 보이지 않는 어두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리고 후배들한테 "기획사는 학원이 아니라 회사다. 어른이 되어야 회사 말단직원으로 들어가 위에서 내려오는 지시를 겨우 견디는데, 11살, 10살, 9살짜리 되는 애들이 다닌다고 생각해보라."라는 말을 남겼다.

2016년 10월, 확실한 발매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는 근황을 밝혔다.

  1. 1살 차이인데, 언니 역시 가수의 꿈을 품고 무려 9년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PD수첩에서 밝혔다. 실제로 데뷔까지 간 메이다니와는 달리 9년동안 혹독하게 연습했는데도 결국 데뷔까지 갈 수 없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2. 근황이 빠르게 업데이트되는 SNS 중 하나. 2010년 6월부터 활동하고 있었다.
  3. 근황이 빠르게 업데이트되는 SNS 중 하나. 요즘은 인스타그램에 더 잘 올라오는 편이다.
  4. K팝 스타의 원조격 되는 프로그램. 여기서 발굴된 연예인이 원더걸스선예2AM조권이었다.
  5. 그렇다고 한국 무용을 아예 포기하지 않고 6학년까지 계속 배웠다고 한다. 계속하면 이화예술학원 예원학교에 진학할 예정이었다고.
  6. 정확히는 2757일.
  7. 내가네트워크를 나온 것은 꽤 된 듯하나 소속사를 옮긴건 얼마 되지 않는 듯하다. 영화 촬영 때도 혼자 다닌다는 식의 글이 트위터에 올라왔고 2012년 8월 25일 트위터에 소속사가 없다는 발언이 있었다.
  8. 이 때 이니셜에 Y가 들어가는 연예인들이 다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유재석, 양세형, 윤종신, 윤도현, 윤민수, 육성재, 유병재, 유세윤, 유상무 등.
  9. 그리고 이 Y군이 스티븐 유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결국 누군지는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