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릭 망디

(멘디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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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No.10
프레데릭 망디 (Frédéric Mendy)
생년월일1988년 9월 18일
국적프랑스, 기니비사우
출신지프랑스
포지션공격수
신체조건193cm/82kg
소속팀에브뢰FC (2009~2010)
에투알FC (2010~2011)
홈 유나이티드 FC (2011~2012)
GD 에스토릴 프라이아 (2013~2016)
모레이센세 FC (2013~2014) (임대)
우니앙 다 마데이라 (2014.7~2015) (임대)
울산 현대 축구단 (2016.6~)

1 개요

울산 현대 축구단의 축구선수이자 울산 현대의 순위가 상승하는데 원동력이 되 준 축구선수.
프랑스기니비사우의 이중국적을 가진 축구선수이며, 2016년 4월부터 기니비사우의 국가대표 선수다.
포지션은 공격수이며, 큰 키에 알맞게 타깃형에도 적합한 선수이다. K리그 등록명은 멘디.

2 클럽

2.1 K리그 이전

8년반 동안 6곳이나 되는 팀을 돌아다녔으며, 싱가포르같은 나라의 축구팀에도 왔다갔다 했다.
많은 임대생활을 다니기도 했다.

2.1.1 싱가포르 시절

2010년 싱가포르 리그에서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에토일레와 홈 유나이티드에서 뛰며 세 시즌 동안 98경기 68골을 기록했다.

2.1.2 포르투갈 시절

2013년에는 포르투갈로 활동 무대를 옮겨 '승격 청부사'로 이름을 날렸다.

2013/2014 시즌 포르투갈 1부 리그 이스토릴 프라이라에 입단한 멘디는 곧장 모레이렌스로 임대를 떠났다. 이적 직후 팀의 2부 리그 우승 및 1부 승격을 견인했다. 2014/2015 시즌에는 마데이라에서 임대 생활을 이어갔다. 컵대회 포함 53경기에서 23골 3도움을 올렸다. 마데이라는 리그 2위로 1부 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두 시즌 연속 승격을 이끈 멘디는 2015/2016 시즌 원 소속 팀인 이스토릴 프라이라로 복귀했다. 다리 부상 탓에 전반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후반기부터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찼다. 15경기에서 3골 3도움을 남겼다.

2.2 20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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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2일, 오피셜이 뜨면서 울산 현대의 멘디 영입소식이 발표돼었다.
기사

당시의 반응은 역시 김신욱을 판 뒤에 다시 사오는 타깃형 공격수의 영입이였기에 사람들은 차가운 반응을 보여주었다.
당시 윤정환윤할이 워낙 수비축구라는 노잼축구를 선사했기에, 사람들은 이제 득점이 안되니까 뻥축구를 하여 득점을 하겠다는 모습을 다시보인다며 매우 차가운 시선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울산 현대의 구세주가 되어준 오랜만에 제대로 된 원 톱

타깃형 뿐만 아니라 스피드와 연계면에서도 정말 좋은 모습, 게다가 발 끝도 매우 좋다.

2.2.1 7월

2016년 7월 2일, K리그 첫 데뷔전에서 전반 10분부터 울산 현대정동호의 자책골로 수원 삼성에게 1대0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45+2분에 이재성의 골이 터졌고, 3분 뒤, 추가시간 15초를 남기고 멘디의 데뷔골이자 역전을 선사한 헤딩골이 터지면서 2-1로 역전했다. 영상 그리고 이 골로 경기는 끝났다. 멘디로서는 데뷔전에서 엄청난 데뷔골을 넣으며 시작부터 울산팬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2016년 7월 13일, 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골 1도움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늦게 합류한 선수라고 치기엔 정말 놀라운 상황이다.

전반 36분, 김승준이 올려준 크로스를 발만 톡 갖다 대며 팀을 2-0으로 앞서게 하는 골을 터트렸다 영상

후반 20분, 간접프리킥 상황에서 5m 가량되는 거리에서 아주 작은 틈새사이로 공을 집어넣으며 팀을 4-1로 앞서나가게 만들었다.영상
경기는 4-1 종료.
울산 현대는 멘디의 맹활약으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러한 활약상으로 멘디는 7월 이 달의 선수상을 수상받았다. 영상

2.2.2 8월

2016년 8월 3일, 선두 전북 현대 모터스 매북과의 경기에서 89분 이동국의 환상 발리골로 선취골을 먹은 울산은 사실상 1-0으로 패배가 확정된 상황이였다. 그러나 후반 45+4 분의 추가시간, 이번에도 멘디가 해결사로 나섰다. 정산이 붙여준 공을 무릎으로 트래핑한 뒤 한 바퀴 돌은 후 왼발로 정확히 구석으로 찔러넣으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영상
경기는 1대1로 종료.

2016년 8월 14일,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전반 24분 점프하다가 블라단에게 목을 눌렸으며, 이것으로 PK를 얻어냈으며, 코바가 마무리하며 1-0을 만드는데 공헌했다.영상

2016년 8월 17일,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전반 40분 이기제의 크로스를 받아 높은 타점을 이용하여 헤딩 선제골을 넣었다. 영상 그러나 이 경기는 3-2로 역전패했다.

2.2.3 9월

2016년 9월 11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39분 정동호의 크로스를 발에 갖다대며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1-1 동점골을 넣었다.
영상

이 날 경기는 1-1 무승부.

2016년 9월 18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후반 33분, 포항의 실책성 플레이를 코바가 쫓아가서 크로스를 올린뒤, 멘디가 슬라이딩으로 선취골을 넣었다. 영상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울산은 포항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2.2.4 10월

2016년 10월 2일, 인천 유나이티드 와의 경기에서 후반12분, 코바의 크로스를 받아서 이번에도 역시 높은 타점을 이용한 헤딩골을 넣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영상
그러나 이 경기는 2-3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3 국가대표

포르투갈리그서의 후반기 활약은 대표팀 발탁으로 이어졌다. 프랑스 파리 출생인 멘디는 부친의 조국인 기니비사우 국적도 함께 가진 이중 국적자. 지난 4월 기니비사우 국가대표팀에 첫 발탁돼 20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전 잠비아전에 출전했다. 멘디는 이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3-2 승리에 공헌했다.

4 플레이스타일

역시 큰 키 답게 공중볼을 따내는 타깃형도 좋지만, 발 끝과 스피드 또한 좋아 매우 장점이 많은 공격수이다.
멘디는 193cm 거구로 스피드, 개인기, 제공권, 넓은 활동량 등을 두루 갖춘 최전방 공격수이다.

울산의 보물이며, 최근 중국 클럽팀이 멘디를 노린다는 기사들이 수두룩하게 쏟아지고있다.
울산이 중국팀 상대로 이 선수를 지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