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의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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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px-Perish_Song_2.png
기술 이름타입분류위력명중PP
한국어일본어영어노말변화--5
멸망의노래ほろびのうたPerish Song
기술 효과특수 분류부가 효과확률
노래를 들은 포켓몬이 3턴동안 필드에 남아있으면 전부 빈사 상태가 된다.소리--

라그나로크가 아니다.
바루스
특수하고도 강력한 효과를 가진 기술. 일단 쓰면 특성 '방음'을 가진 포켓몬 외에는 필드에 있는 포켓몬 전원에게 '멸망의 노래 카운트'가 시작되며, 이 카운트가 0이 되면 HP가 0이 되어 빈사상태가 된다.[1] 어떻게 보면 일종의 일격기, 아니면 대폭발 같은 발악기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단 이 멸망의 노래 카운트는 교대하면 없어지며, 자신이나 자기 편에게도 적용된다. 사용한 자신은 반드시 이걸 쓰고 카운트가 다 되기 전에 내빼야 하며, 또 상대가 교대해서 이 기술을 무효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검은눈빛 등의 교대 차단용 기술을 사용하거나 그림자 밟기처럼 교대를 막는 포켓몬의 특성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 물론 상대방 측에서 멸망의 노래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놨을 경우 상대방도 이 쪽에서 쓴 멸망의 노래를 역으로 이용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게다가 특성이 방음인 녀석에겐 씨알도 안먹힌다.

프리폴이나 구멍파기 등등으로 포켓몬이 숨어버리면 안 통하니 주의. 프리폴 쪽은 당한 포켓몬도 안 통하게 된다.

그리고 이 기술을 쓴 자신의 내구력이 완전 쓰레기라면 3턴이 지나기도 전에 바로 죽을 수도 있으니 주의.

이 기술의 또 다른 목적은 상대의 교체를 유도하는 것. 상대가 아무리 랭크를 쌓고 있어도 이 기술 하나라면 3턴이 되기 전에 교체할 것이다. 대타출동 상태의 포켓몬에도 적용되며 매직미러 특성이나 매직코트로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이 기술에 맞으면 매우 성가시다.

트리플 배틀에서는 이 기술을 사용한 포켓몬의 위치에 상관없이 모든 포켓몬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서 마자용진화의휘석을 장착한 마자를 넣어서 전멸시키는 파티도 있다.

어느 한쪽이라도 포켓몬이 한마리밖에 남지 않았을 때 사용하면 말 그대로 멸망의 노래. 물론 한마리밖에 남은 쪽이 어느쪽이냐에 따라 누구의 멸망인지는 뻔하다. 설마 자기 포켓몬이 한마리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 기술을 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2]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사용시 적 전체에 걸리며, 3턴 후[3] 적만 쓰러지는 기술로 상향. 거기다 PP도 15로 본가보다 무려 3배나 많다!!! 그에 대한 페널티인지, 빗맞을 확률이 크게 되어있다.[4] 그러나 야생의 적에게 이걸 맞았더니 동료나 리더가 노래를 들어버린 경우의 스트레스는 진짜(...) 이 상태에서 치유의 씨앗이라도 쓰지 않는다면 하나당 부활의 씨앗이 날아가 버리게 된다.[5] 다만 아군 쪽에 치료방울이나 리프레쉬가 있다면 무력화 할수 있다. 참고로 루브도가 스케치로 이 기술을 베낄 경우, 마음의눈이나 록온 등과 연결해 사용해서 맵 상의 적 전체를 쓸어버릴 수 있다.

  1. 기합의띠, 옹골참도 무시한다.
  2. 종종 NPC 트레이너가 하는 짓이다. 심지어 HG/SS의 챔피언이라는 목호가 최후의 포켓몬으로 파비코리를 남겼다면 종종 볼 수 있다. 그러고도 챔피언이냐 내가 언제 쓰러질지는 내가 정한다
  3. 즉, 3걸음 만에 효과가 발동한다.
  4. 명중률이 1이다. 명중률이 낮은 편인 눈보라지진도 3이다.
  5. 특히 땅 끝 호수 던전의 왕구리나 제로의 섬에 등장하는 뽀뽀라 혹은 루주라가 이 기술을 쏴 대는데 상당히 성가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