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카라

モヂカラ[1]

1 설명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의 멤버들이 쓰는 기술.

쇼도폰으로 해당하는 한자를 쓰는 것으로 그 글자를 구현화하는 능력으로, 예를 들어서 돌이킬 반(反)자를 쓰면 상대의 공격을 반사할 수 있다. 비슷한 속성의 한자는 각자만 사용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돌 석(石)은 신켄 옐로, 바람 풍(風)은 신켄 핑크) 마법천자문 한자마법
그리고 한자를 합쳐서 새로운 한자를 만들어 더 큰힘을 낼 수도 있다고 한다. (신켄 핑크의 바람 풍(風) + 신켄 옐로의 뫼 산(山) = 남기 람(嵐) 어쩐지 태극천자문에 나오는 천자력과 비슷한 것 같기도.

2 작중 나온 한자들과 능력

  • 불 화(火), 물 수(水), 하늘 천(天), 나무 목(木), 흙 토(土) - 멤버들의 속성을 상징하는 한자로 이걸 허공에 쓰면 신켄쟈로 변신한다.
  • 빛 광(光) - 우메모리 겐타가 신켄 골드로 변신할 때 스시 체인저에 입력해서 사용.
  • 염탐할 첩(諜) - 글자를 붙인 곳에 외도중이 나타나면 저택의 방울을 울려서 멤버들에게 알린다. 탐지용.
  • 받을 수(受) - 방울에다가 붙여져있으며 위의 첩(諜)자가 붙은 곳(틈새 센서)에 감지가 되면 방울을 울리고 해당하는 장소의 번호가 적힌 제비가 나온다.
  • 벨 참(斬) - 대신검 사무라이 베기, 카지키 일도양단을 발동한다.
  • 모을 집(集) - 쿠사카베 히코마가 사용. 신켄 레드의 가신 역할을 맡을 사무라이들에게 소집을 알리는 세전(쪽지를 묶은 화살)을 보낸다.
  • 잡을 포(捕) - 카지키 오리가미가 모지카라에 이끌리는 것을 이용해 모지카라 자체를 미끼로 이용하는 원리로 카지키 오리가미를 잡을 때 낚시대에다가 사용.
  • 참 진(眞) - 인로우 마루를 완성시킬 때 우메모리 겐타가 사용한 모지카라. 상당한 모지카라를 쏟아붓는 능력인 듯 하다. 작중 자세히 설명된게 없고 천재 겐타의 뽀용뽀용(...)한 표현에 의해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 모실 시(侍) - 우메모리 겐타가 자기 포장마차의 초롱을 다이고요우로 만들어낼 때 사용. 侍자는 훈독으로 사무라이라고 읽는다.
  • 마를 고(枯) - 타니 치아키가 사용. 덩굴을 만들어 낸다. 한자랑은 영 다른 능력.
  • 살 활(活) - 오리가미를 살려낸다. 극중에서 이 모지카라로 에비 오리가미를 완성했다.
  • 왕 왕(王) - 우시 오리가미의 폭주를 가라앉히고 모규다이오로 변신시킬 때 사용되었다.
  • 사자(獅子), 용(龍), 거북 귀(龜), 곰 웅(熊), 원숭이 원(猿), 새우(海老), 투구벌레(兜), 청새치(梶木), 범 호(虎), 소 우(牛), 오징어(烏賊) - 사무라이 하오의 필살기인 모지카라 대탄원을 발동할 때 쓰이는 한자들. 각 멤버들이 소유한 오리가미들을 상징한다.
  • 생각 사(思) - 생각을 이미지화 한다, 극중에선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는 꼬마에게 써서 꼬마의 생각인 할아버지를 잠깐동안 보여줬다.
  • 돌이킬 반(反) - 상대의 공격이나 능력을 튕겨내거나 반사한다.
  • 돌 석(石) - 돌을 만든다. 작은 돌 여러개를 전방으로 날리는 것도 가능.
  • 말 마(馬) - 진짜 타고다니는 말이 된다. (...!)
  • 그림자 영(影) - 자신의 분신을 만든다.
  • 종이 지(紙) - 말 그대로 종이를 만들어낸다.
  • 열 개(開) - 봉인을 무효화한다.
  • 벽 벽(壁) - 작중에선 벽돌로 된 벽을 만들어냈다.
  • 지킬 수(守) - 시바 가의 저택에서 이것으로 외도중이 틈새로 나올 수 없는 결계를 유지하고 있다.
  • 꿈 몽(夢) - 꿈속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 시바 타케루가 사용하고 났을 때의 묘사를 봐선 모지카라의 소모가 매우 큰 모양.
  • 얽을 박(薄) - 상대의 움직임을 봉한다. 다른 4명의 멤버들이 여럿이서 획을 나눠쓰는 방식으로 사용해 치마츠리 도우코쿠를 움직이지 못하게 한 다음 시바 타케루가 결정타를 날렸다.
  • 둘 쌍(雙) - 탄바 토시조가 최종화에서 시바 타케루에게 디스크 형태로 된 것을 주었다. 이것으로 2개의 열화대참도를 사용했다. 무기를 복제할 수 있는 걸로 추정.
  • 막을 방(防) - 종이에 써서 부적처럼 사용할 수 있다. 물리적 타격을 막을 수 있는 걸로 추정.

3 봉인의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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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 신켄레드가 치마츠리 도우코쿠를 봉인하기 위해 발동한 무언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한자로, 문 문(門)자의 사이에 악할 악(惡)의 각 부분, 즉 아(亞)의 하단이 뚫린 형태와 마음 심(心)의 변형 형태(㣺)가 들어가고, 그 아래에 불꽃 염(炎)이 들어간 형태를 가지고 있다. [2] 봉인의 문자를 구성하는 한자들의 뜻을 통해 미루어 짐작하면, 시바 가의 불꽃으로 사악한 존재를 문 속에 가둔다라는 뜻을 지닌다고 볼 수 있다. 전대 레드가 발동한 것도 불완전했으며, 현 레드인 시바 타케루는 사용할 수 없다. 외도중이 인간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삼도천의 물을 불리는 것과 더불어 신경쓰는 것 중 하나.

결국 타케루가 카게무샤로 밝혀지고, 봉인의 문자를 습득해 온 진 당주 시바 카오루의 노력마저 도우코쿠가 우스카와 타유 덕택에 내성을 얻어버리는 바람에 실패하고, 결국 19대 당주에 오른 타케루는 도우코쿠를 힘으로 때려눕히기로 작정하게 된다.

덤으로 문자를 쓸 때 상당히 힘든 모양인지 쓰면서 버거워하는 모습이 보였다. 아무래도 소모하는 모지카라도 상당 할 뿐더러, 쓰더라도 혼자 감당하기 힘든 듯...

이후, 천장전대 고세이저 VS 신켄저 Epic on 은막에서 드디어 타케루도 쓸 수 있는데, 단독이 아닌 멤버 전체가 부수를 할당해 씀으로써 위의 리스크를 해결. 삼도천의 강물을 말라버리게 한다.
  1. 일본어로 문자(文字)를 뜻하는 '모지'와 힘을 뜻하는 '치카라'(여기서 연음화되어 '지카라')가 합쳐져 만들어지 것으로 생각된다.
  2. 무슨 한자로 발동했는 지는 불명인 것으로 알려져서, 아마 封 등의 봉인과 관련된 한자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