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의 국보 National Treasures Of Kore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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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명칭 | 한글 | 경주 태종무열왕릉비 |
| 한자 | 慶州 太宗武烈王陵碑 | |
| 영어 | ||
| 분류번호 | 국보 25호 | |
| 소재지 |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 서악동 844-1번지 | |
| 분류 | 기록유산 / 서각류/ 금석각류/ 비 | |
| 시설 | 1기 | |
| 지정연도 | 1962년 12월 20일 | |
| 제작시기 | 통일신라 | |
1 개요
太宗武烈王陵
경상북도 경주시 서악동 842번지에 있는 신라의 제29대 왕인 태종 무열왕의 능이다. 서악동 고분군의 하나이다. 사적 제 20호.
2 상세
밑 둘레 112cm, 높이 약 8.5m로 경주 고분들 중 비교적 큰 편이지만 뒤편에 훨씬 더 큰 고분군이 있어 상대적으로 작아 보인다. 그 고분군에 관해서는 아래 문단 참조.
신라의 왕릉들 중 아무런 이설 없이 확실하게 특정 왕의 능이라고 제대로 밝혀진 몇 안 되는 능 중 하나다.[1] 무열왕릉 바로 앞에 능비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그 능 주인이 무열왕인 것이 빼도박도 못하는 것. 그런데 무열왕릉비의 몸통은 없어진 상태고 용을 새긴 비의 머리와 거북 모양 받침만 남아 있는 상태[2]다. 몸통이 없어졌지만 다행히도 거북 이수에 '태종무열대왕지비(太宗武烈大王之碑)'라는 글자가 써 있었기에 그 능비가 무열왕의 능비이고, 바로 뒤의 능이 태종무열왕릉임이 확인되었다. 무열왕릉비는 국보 제 25호이다.
인근에 둘째 아들 김인문과 후손 김양의 무덤이 있으며 이는 무열왕릉 담벼락 바깥쪽이라 입장권을 사지 않아도 관람할 수 있으며, 무열왕릉 뒤편(서쪽)에는 서악동 고분군이 나란히 위치한다.
3 서악동 고분군
무열왕릉 뒤편에 나란히 있는 대형 고분군. 무열왕릉보다 높은 곳에 있으며 크기도 무열왕릉보다 훨씬 더 크기 때문에 김용춘 혹은 더 전대의 무열왕의 직계 조상들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돌무지 덧널무덤에서 굴식 돌방무덤으로 묘제가 변하고 있음과 함께 왕릉의 입지가 평지에서 산지의 말단부 구릉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무열왕릉 입장권을 사야 관람할 수 있다.
4 교통
무열왕릉을 통과하는 경주시버스 노선은 총 4개 노선이다.
60번 - 70분
61번 - 70분
300-1번 - 30~70분
330번 - 120분
신경주역 → 무열왕릉 : 60번, 61번
경주터미널 → 무열왕릉 : 60번, 61번, 300-1번, 330번
경주역(시내) → 무열왕릉 : 60번, 61번, 300-1번, 330번
- ↑ 신라왕릉의 묘제를 연구했던 故 이근직 전 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 교수(2011년 작고)는 아예 경주의 왕릉 가운데 그 비정이 들어맞는 것은 7기밖에 없다고 집어 말했는데, 그 7기에는 이 무열왕릉도 포함된다. 나머지는 선덕여왕릉과 문무왕릉, 성덕왕릉, 원성왕릉, 헌덕왕릉, 흥덕왕릉.
- ↑ 정확히는 비의 몸통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고 파편만 일부 남아 있었는데 그나마도 내용 판독이 가능한 수준이 아니다. 안습. 지금은 비석의 몸통이 없어졌지만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조선시대까지는 몸통도 있었다. 일제강점기의 사진 자료에는 이미 몸통이 없어진 상태였으니, 아마도 조선 중~후기에 소실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