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미스터리 관련 정보
1 개요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중 하나. 과거엔 세계의 여러 미스터리들이나 자신이 겪은 미스터리한 일들이 주로 올라오는 갤러리였지만, 시간이 흐르며 프리메이슨, 신세계 질서, 그림자 정부, 일루미나티, 휴거 등의 음모론이 중점이 된 갤러리로 변했다. 초창기는 미스터리/괴기 갤러리여서 미괴갤이라 불리기도 했다.
2 특징
개설 초기는 별로 주목을 끌지 못하다가 어느 갤러가 UFO를 촬영했다고 올린 사진이 사실은 검은 봉지였는데 의외로 빵 터져서 그 후론 UFO 관련 사진은 다 봉다리로 부르기도 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갤러리가 활성화 되었다. 요 근래 들어선 꾸준글 혹은 꾸준글러밖에 없다.(…)
갤러리 이름에 걸맞게 디씨의 수많은 정모 괴담의 원조이기도 하다. 당시의 디씨뉴스
글을 쓸 때는 "~가 미스터리"라는 식으로 써야 한다는 암묵의 룰이 있었다. 미갤러스가 떨어져 나간 시점에선 이미 옛말.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인데 의외로 친목질이 많이 일어나는 갤러리이다. 눈팅하다 보면 IRC 채팅방이나 지오피아 채팅방 주소가 간간히 올라오는데, 거기서 활동하는 미갤러들의 친목질이 상당하다. 이게 잘 알려지지 않은 건 다 미갤 알바 때문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친목질 방지때문인지는 몰라도 유식대장이 미갤러스를 만들었지만 효과가 있는지는 미스터리...
그리고 "우와 리얼이야 나 소름 돋았어 이거 진짜 미스터리야!"라고 설레발치며 괴물딴지에서 퍼온 글을 쓰면 매우 높은 확률로 욕먹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2012년 지구 멸망설 떡밥으로도 자주 싸운다. 다만 미스터리 갤러리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회의론자의 비중이 높은 편이라서[1] 믿지 않는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우세.
이상하게 무신론 가지고도 자주 싸운다. 과거 지구공동설 때문에 키배가 벌어진 적이 있는데 이때 오타로 누군가 지구공동설을 지구공룡설이라고 적은 것 때문에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후에는 이에 파생된 심해공룡설이 나오기도 하였다.
은하연합은 이 갤러리에서 자주도는 떡밥이었다. 하지만 2008년 말 은하연합군이 지구에 대규모로 강습한다는 떡밥이 돌다가 낚시로 끝나버린 이후 평소에는 미적지근하다. 다만 은하연합의 메세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셀라맛 가준!"이나 "셀라맛 자린!"이라는 인삿말은 미갤내의 유행어로 자리매김하다시피 하였다.
코알라를 숭배하며 관련 학설론 코알라 전투종족설이 있다. 그 내용에 대해선 코알라 항목 참조.
2011년 일본에 도호쿠 대지진이 일어나기 2일 전에 미스터리 갤러리의 '츤데레용개쨩'이라는 고정닉이 미리 대지진을 예측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그가 여름에 다시 등장해서 8월 중순에 또 큰거 일어난다고 갤로그 삭빵을 걸고 예측을 했으나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서 사라진듯 하다. 2011년 9월에는 다시 엘레닌 혜성 떡밥이 돌고 있는중. 더불어서 지진떡밥과 인류멸망 떡밥이 흥하고 있다. 떡밥의 중점이 멸망이기 때문에 온갖 개드립과 사이비 예언가들의 맞지도 않는 예언들이 난무하고 있는중
그리고 2010년 11월 11일에 자신이 2060년의 미래에 온 군인이라고 주장하는 rain이란 유저가 나타나서 여러가지를 예언했는데 이중 연평도 포격사태가 딱 들어 맞아서 모든 미갤러들이 경악했으나 후에 한 미갤 고정닉에 의해 디씨의 글을 수정하면 처음 쓴 날짜랑 시간까지는 수정안된다는걸 알고 수정해서 연평도 포격사태를 끼워맞춘것임이 밝히고 처음 쓴 글 캡처본을 보여주면서 수정한 증거를 보여주면서 현재는 시망상태.
간혹 미갤 뉴비들이나 뒷북 떡밥 가지고 시시덕거리는걸 좋아하는루리웹 유머 게시판 유저들이 이걸 가지고 와 대단하다면서 빠는데 낚시임이 밝혀졌으니 믿지 말도록 하자.
2011년 11월부터 꾸준히 미스터리 매거진이라는 이름의 웹진이 나오고 있다. 다 망해가는 미갤에서 그나마 생산적인 결과물이라 반응은 좋은 편. 12월에 한 번 휴간했으나, 그 이후 2012년 3월까지 매달 힛갤에 등극하며 힛갤의 필수요소 취급 받는 중. 묘하게 매달 말일이 되어야지 잡지가 나온다. 전통이라고(...)
2012년 10월부의 갤러리 상태는 망했어요. 진짜 미스터리 갤러리 다운 자료는 그나마 매달마다 나오는 미스터리 매거진뿐.. 사이비 예언가들과 미스터리와는 관련없는 뻘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갤을 점령하다시피 해서 글리젠수도 줄어들었고 진짜 미스터리와 관련된 자료를 찾는 사람들은 다 떠나버렸다.
또한 갤러리가 완전히 음모론, 증산도 갤러리가 되어 디시 인사이드 내에서 대선후 수개표 음모론을 가장 크게 신봉하고 몇개나 개념글로 보내는등 미스터리가 아닌 단순 끼워맞추기식 음모론과 이것으로 얻어낸 언제 무슨일이 터진다는 예언글이 주가 돼버렸다.
시간이 지나면서 2012년/지구멸망설도 흘러가서 시한부 종말론은 논파되었을 법 하지만, 대신 2014년부터는 네이버 블로그에 일시적으로 전재되었다가 폐쇄된 이른바 14.8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정체불명의 삽화집[2]을 주된 떡밥으로 삼고 있다. GURPS로 유명한 스티븐잭슨게임즈의 일루미나티 카드게임과 'I pet goat'라는 제목을 가진 정체불명의 비유로 가득찬 3D 애니메이션 떡밥이 딸리는것은 덤.- ↑ 다르게 말하자면 미스터리를 농담 소재로만 쓰는 사람들
- ↑ 이를 전재한 사람은 정체불명의 외국인들이 시켜서 몇몇 이름을 밝힐수 없는 일러스트레이터들과 함께 관련 그림들을 작업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항간에는 이것과 관련된 해설을 어떤 인물이 도배하듯 주로 한 탓에 그냥 그 인물의 자작극이라는 설이 우세했지만, 당시 전재하던 사람이 자신은 그 인물과 무관하다는 알리바이성 포스팅을 남겨서 더 알수 없게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가 글을 그만 올리는것을 선언한 후 한참 지나다 네이버 운영진 경고먹고 블로그가 사라졌다. 보통 이 삽화군이 제2차 한국전쟁 혹은 동북아대전(?)으로 흘러가게 되어버리는 정국을 뜻하는 떡밥이라면서 해석하는
우중이들이 많은 모양. 이후 웹툰작가 구아키의 자작으로 밝혀졌다. 작가 본인은 실패한 작품에 관한 떡밥을 올리던 게 음모론으로 변질되어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듯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