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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 | |
밀러 파크 (Miller Park) | |
소재지 |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53214 One Brewers Way |
개축 | 1996년 11월 9일 |
개장 | 2001년 4월 6일 |
건축비용 | 4억 달러 (2015년 기준 5억 3300만 달러) |
규모 | 좌측 105m, 좌중간 113m, 중앙 122m, 우중간 114m, 우측 105m, 백네트 17m |
홈구단 | 밀워키 브루어스(2001~) |
좌석수 | 41,900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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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소개
밀워키 브루어스의 홈구장. 2001년 개장한 지붕개폐형 구장으로, 이 지역을 대표하는 맥주회사 밀러가 건설 당시 스폰서를 해 준 구장.[1] 유리궁전 뺨치는 외관으로 밀워키 지역의 명물이다. 밀워키가 오대호 근처에 위치해 겨울은 물론 봄, 가을에도 춥다보니 지붕은 필수고 거기에 난방도 되는 구장이다. 타자와 투수 어느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은 중립적인 구장. 사실 밀러 파크는 2000년에 맞춰 개장하려 했으나 지붕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크레인이 무너지면서 작업 인부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서 개장이 1년 지연되었다. 이 구장의 명물은 '핫도그 달리기 경주.' 경기 중반 공수교대 때 핫도그 캐릭터 탈을 쓴 다섯 명이 그라운드 안을 뛰는 경주다. (각각니 이태리, 독일, 미국 등 개성있는 의상을 입고 있다)가끔 국내 스포츠뉴스 시간에 해외스포츠 토픽으로 소개되기도 한다.
여담으로 2012 시즌 개폐식 돔구장 주제에 레인 딜레이가 있었다(...)
밀워키 타자가 홈런을 치면 폭죽를 터뜨려 주고, 마스코트인 버니 브루어가 저 미끄럼틀을 타고 나무통으로 내려가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이는 예전 맥주 양조장을 재현한것이라고 한다. 돔 뚜껑을 닫고 경기를 하는날은 밀폐된 구장 안에서 폭죽이 터지는 신기한 풍경을 볼수 있다.
구장 내에서 볼만하고 할만한 것들은:
- Bud Selig Experience - 전 MLB 커미셔너였고 전 브루어스의 주인이었던 버드 셀릭 이 밀워키 야구에 끼친 영향들을 보여주는 15분짜리 영화. 구장 2층에 있다.
- Rock climbing wall - 야구장 주제에 4층에 암벽등반 연습을 할수 있게 해놨다. 물론 인기가 있는거라서 줄이 길다.
- 이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들도 있다. 배팅케이지 라든지, 놀이터 라든지, 등등.
맥주와 인연이 많은 구장이라 이곳에서 파는 밀러 맥주라는 것이 있고, 구단이 개최한 밀러파크 먹거리 대회에 출품된 부드러운 커드 치즈를 곁들인 감자튀김 요리나 2013 시즌부터 판매하는 반으로 잘라 익힌 독일식 돼지고기 소시지 브라트브루스트와 그릴에 구운 핫도그 소시지를 베이컨에 둘둘 만 다음 구운 양파와 자우어크라우트를 프레첼 롤에 끼워 먹는 The Beast라는 핫도그가 있다.
축구 경기도 열린 적이 있다. EPL의 스완지 시티가 이곳을 찾아 멕시코 리가 MX 소속팀 치바스 과달라하라와 2014년 7월 이곳에서 친선전을 가졌다. 당시 기성용은 출장하지 않았다. 2015년에도 잉글랜드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멕시코의 클루브 아틀라스가 7월 이곳에서 친선전을 가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