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성 라이온즈(2004~2015), 현 NC 다이노스(2016~) 소속의 야구선수 박석민의 트레이드 마크인 헛스윙과 천안문 실책 등의 대표적인 몸개그 전반을 설명하기 위한 페이지. 몸개그 하나 때문에 항목이 분리되다니 참고로 움짤이 많으니 트래픽 주의 바람.
데이터 키고 들어왔다면 묵념..
박석민은 경기도중 황당하고 코믹한 장면들을 다른 선수들에 비해 많이 연출(...)하는 편인데 이때문에 야구팬들은 그를 개그맨이라고 부른다. 근데 정작 본인은 매우 진지하며 경기장에서 개그칠 생각은 전혀 안한다고(...)
2 상세
기자도 아는 트리플 악셀. 엄밀히 말하자면 트리플 악셀은 아니다. 박석민은 최대한 돌아도 두 바퀴까지밖에 안 돌기 때문에, 더블 악셀[1]에 가깝다. 옆동네 그 분이 트리플 악셀을 너무 강조해서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용어가 붙었을 뿐. 정식 종목도 아닌데 더블이건 트리플이건 뭔 상관인가옆동네 그 분의 트악도 회전수를 다 못 채우기 때문에 박석민 정도면 트리플로 인정해줘야 된다 일단 본인의 말에 따르면 타격감이 좋을 때 나오는 동작이라는데, 근거가 있는 것이 그만큼 스윙이 자연스럽게 돌아간다는 의미다. 타격감이 안 좋으면 스윙에 힘이 안 실리기 때문에 몸이 돌아가지 않는다고. 그런데 2013년 8월 14일 LG전에서 트리플 악셀을 돌면서 홈런을 쳐 버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말하길 '돌면서 홈런 치는 게 꿈이었다' 고.
↑시전자 박병호의 표정의 변화가 전혀 없어 무서워보이지만(...) 실제로 박병호는 피폭자 박석민과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같이 뛰기도 했다. 박석민이 2006 군번, 박병호가 2007 군번으로 박석민이 선임이다. 그리고 박병호가 박석민에게 장난으로 빠따를 칠 만큼 절친한 사이이기도 하다. 어쨌든 저 장면으로 이 경기의 중계진인 skySports의 임용수 캐스터와 이효봉 해설위원을 배꼽빠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본인 인스타그램에 박병호랑 밥먹는다고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