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아사다 마오(浅田 真央, Mao Asada) |
국적 | 일본 |
생년월일 | 1990년 9월 25일 |
출신지 | 아이치현 나고야시 |
거주지 | 일본 나고야시 |
학력 | 추쿄대학교 체육학부 |
신체 | 163cm, 45kg,B형 |
코치 | 사토 쿠미코 |
인스타그램 | [1][1] |
목차
1 소개
일본의 여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며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츄쿄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2살 위의 언니인 아사다 마이도 피겨 스케이터였다. 일본빙상연맹이 주관하는 일명 얼음폭풍 프로젝트[2][3]라는 전국 신인 발굴 프로젝트[4]에서 발굴된 일본 최초의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 아라카와 시즈카의 뒤를 이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것으로 기대받는 일본 피겨 스케이팅계의 기대주 중 하나[5]였다.
일본의 피겨 기대주는 아사다 마오 이전에도 여럿 등장했고 직전에는 안도 미키가 쿼드 점프를 구사하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미키가 올림픽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직후부터는 차세대 기대주 신인이었던 마오에게 시선이 몰리게 되었다.
주니어 시절부터 주목을 받던 선수였고 시니어 진입 이후로도 여성 탑 스케이터로 올라선다. 일본 내에서는 단순한 피겨 스케이터가 아니라 아이돌에 가까운 소녀 아이콘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
2005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에서 시니어 레벨 수준의 높은 점수로 우승했지만 다음 해 주니어 세계 선수권에서 김연아에게 큰 점수차로 금메달을 내준다. 2006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는 마오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 생중계되었는데 예상치 못하게 한국의 김연아가 챔피언 타이틀을 따가자 일본 언론은 '미라클 마오의 라이벌 김연아' 란 식으로 크게 주목한다. 오히려 김연아의 우승에 한국 언론보다도 일본 언론이 더 난리였을 정도. 동갑내기에 체형, 가족 관계까지 비슷한 2명의 천재 소녀가 스타일은 확연히 달랐으니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라이벌 구도를 만들기도 좋았다.
피겨 스케이팅의 한일전(!)이라는 거대한 떡밥으로 '김연아의 라이벌' 로서 한국 내 이미지가 굳어졌다. 언론에서 부추기는 라이벌 부채질과 설레발에 심한 것에 비해서 명승부로 불리는 경기는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인데 아사다가 멀쩡할 때는 김연아가 부상을 입고 김연아가 제 기량일 때는 아사다가 실수하는 식의 사건이 많았기 때문이다.
고난도 점프인 트리플 악셀을 구성에 넣기도 하고 고난도 구성에 도전한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6] 점프의 부족한 측면을 보강하지 못 한데다가 선수 본인의 멘탈이 연약한 측면이 있어서 빈번히 중요한 승부를 놓치곤 했다. 전체적인 성적은 김연아가 우세했었고 08-09 시즌 이후로 아사다 마오가 다소 흔들리는 것에 반해서 김연아는 안정성과 완벽성을 구축함으로써 사실상 라이벌 대결에서는 김연아가 승리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일본 빙상연맹의 체계화된 시스템을 통해서 발굴된 인재로 러시아보다는 못해도 김연아선수에 비하면 연맹의 많은 지원을 받으면서 성장했다. 처음 일본 코치를 거쳐 라파엘 코치 등 우수한 코치진을 영입해 훈련했으나 마오 모친의 건강상 일본에서 훈련해야하는 마오의 특성상 결별하였다. 08-09 시즌에는 40명이 넘는 월드 챔프와 8명의 금메달리스트를 길러낸 레전드 타티아나 타라소바를 코치로 영입했으나... 코치의 유명세에 비해서는 지도방식과 안무선정 등이 아사다 마오와는 맞지 않는다는 평이 많았다.
'가면무도회' 도 그렇고 '종' 도 그렇고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연기가 잘 어울리는 마오와 러시아 취향이 강한 장중하고 엄숙한 느낌[7]의 타라소바의 프로그램이 잘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분분. 사실 마오도 김연아와 오서의 힘 있는 3-3 연속 점프를 인식해 발랄한 소녀 아이돌의 느낌을 탈피하려 러시아식 웅장한 느낌으로 변화한 것도 있기 때문이다. 마오의 아이돌 팬들은 이런 장엄함에 당황하기도 하였다. 둘은 밴쿠버 이후에야 케미가 맞기 시작해 12 13시즌의 백조의호수나 1314 시즌의 라흐마니노프 피협은 호평을 받았다.
결국 2010년 3월 29일, 새로운 코치를 찾기로 했다고 한다. 타라소바는 사실상 아사다의 전담 코치가 되기에는 기술지도에서 무리가 많았기 때문에 마오의 안무가로만 활동하게 되었다. 마오는 일본에서 훈련을 하는데 타라소바는 러시아에 본적을 두고 있으며 비행기 등의 장거리 여행은 몸 상태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한다..
기술의 기복이 심한 점과 약한 멘탈이 극복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외에도 정신력이 다소 연약한 편이라서 처음의 점프를 실패하고 나면 그 뒤의 연기 요소에까지 영향이 가거나 쇼트를 망친 후 프리도 망치는 등의 유약한 모습이 왕왕 보이고 있다. 2007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쇼트를 대차게 말아먹고 포디움도 못 드는 줄 알았다가 프리를 실수없이 성공해 2위[8]까지 올라왔던 경기는 라이벌 구도에서는 승리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력을 보여주었다는 부분을 언론이 매우 호의적으로 평가했을 정도. 사실 아사다는 쇼트를 망칠수록 프리에서 실수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기도 하다. 이건 바꿔 말하면 멘탈이 약하다는 뜻도 된다. 쇼트를 망쳐서 프리는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타는 것이다.
안도 미키와는 아이치 현, 나고야 시 동향이다. 같은 스케이터인 스즈키 아키코도 같은 아이치 현 출신. 이토 미도리와는 같은 스승을 뒀으며 마오의 후계자로 일본에서 언플 했던 무라카미 카나코와는 같은 학교 선후배이다.[9] 김연아와는 동년 동월 출생이다. 묘하게 많은 스케이터들과 얽힌 인연인 듯. 그리고 묘하게 많은 스케이터들에게 폐를 끼치는 중... 예를 들면 2012 NHK라든가...
성격은 솔직하고 천진한 편이라고 한다. 한류를 좋아한다고 말한 적이 있으며 구 동방신기(현 JYJ) 김준수의 팬이라고 한다. 고기를 매우 좋아해서 한국에 오면 기뻐하며 불고기를 먹는다고 한다. 2008년 4대륙 경기에서 국내에서 인터뷰를 했을 때 한국식 나이 계산으로 20살로 보도되자 아직 10대라면서 매우 안타까워했다는 듯(...) 나이를 먹기 싫어하는 것은 누구든지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2010년 세계 선수권 대회 이후로 앞에서 이야기한 기본기(스핀, 스텝)를 보강하고 점프를 교정하느라 성적이 좋지 않았다. 2008년부터 시즌 초에는 슬럼프가 자주 생겼고 2010년 NHK 트로피 경기에서는 쇼트가 48점[10], 프리 80점대 성적을 보여줬다. 벤쿠버 올림픽 시즌 때 출전한 경기들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보이며 90점대를 나타내었는데 그 당시보다 조금 더 심한 슬럼프. 그러나 12-13 시즌부터 출전한 5개 대회 중 세계 선수권(3위)을 제외한 4개 대회를 모두 우승 하였으며 13-14시즌 역시 그랑프리, 그랑프리 파이널을 모두 200점을 넘겼다.
2 주요 수상내역
올림픽 | 2회 출전, 은 1 |
세계 선수권 | 8회 출전, 금 3, 은 1, 동 1 |
4대륙 선수권 | 6회 출전, 금 3, 은 3 |
그랑프리 시리즈/파이널 | 9시즌 출전, 파이널 7회 진출, 금 4, 은 2[11] |
3 ISU 공인 최고점수
쇼트 | 78.66 (2014 세계 선수권 - 일본 사이타마) |
프리 | 142.71 (2014 소치 동계올림픽 - 러시아 소치) |
총점 | 216.69 (2014 세계 선수권 - 일본 사이타마) |
쇼트 프로그램의 세계 최고기록을 갖고 있다.
4 경기
4.1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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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악셀이 흔들리고 프로그램이 북미 쪽에서 다소 낮게 평가되는데다 본인도 정신적으로 많이 몰려있어 시즌 동안 부진이 이어졌다. 보통 그랑프리 수상자를 올림픽에 내보내지만 부진 때문에 아사다가 수상을 하지 못 하는 상황까지 발생.[12] 특히 아사다의 시즌초반 부진은 2007년 이후 관례처럼 있던 일이었지만 2009년 들어서 시즌 초반 부진이 시즌 중, 후반부까지 이어졌다. 벤쿠버 올림픽 진입을 코앞에 두고 시즌 관문인 그랑프리 시리즈를 모조리 말아먹고 만 것. 국내에서는 '이대로 올림픽에도 못 나오는 건가?' 라는 분위기가 되었지만 어찌어찌 해서 일본 내셔널 겉클린 후 1위 자격으로 올림픽에 출전했다.
쇼트에서는 트리플 악셀을오버로테이티드더블악셀 성공시키며 선전, 73점이 넘는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쇼트 1위를 기록하였으나 그 직후 연기한 김연아가 78.50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움으로써 즉시 역전되었다. 5점에 가까운 점수차가 나며 3분간 1인자였던 마오는 쇼트 직후 3분 천하라는 놀림을 받았다.
마오의 클린 연기에 승리를 자신했던 타티아나 타라소바는 아사다가 2위로 랭크되자 쇼트 프로그램이 끝나고 김연아에게 너무 많은 점수를 줬다며 언론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하지만 마오가 본인 제자가 아닐 때는 대차게 까는 이중적 면모를 보여준다
운명의 장난인지 프리 스케이팅은 김연아 다음으로 연기하였으며 점프 실수 2개를 내며 205점이라는 점수를 기록했으며[13] 신기록을 기록한 김연아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수상했다. 본인은 올림픽이라는 중요한 무대에서 실수를 저지른 것이 굉장히 속이 상했는지 이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였다.속상할 만 하다. 주니어도 안 실수하는 트리플 토룹을 더블은 커녕 싱글처리(...)
아사다 마오의 연기 직전 김연아가 150점이라는 고득점을 기록했기 때문에[14] 사실상 연기에 들어가기 전부터 언론은 김연아의 금메달을 확실시하는 분위기였다. '아사다 마오 선수가 이기려면 대략 157 뭐시기 몇 점 이상 나와야...' 라는 전광판까지 떴다고.[15] 그러니 멘탈이 무너질 만도 했다. 여담으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트리플 악셀2.7악셀 3바퀴반이라면서 왜 자꾸 2바퀴만 뛰는 거니을 총 3번 뛰었는데 이 기록을 일본 연맹이 이토 미도리의 여자 싱글 첫 트리플 악셀 성공, 안도 미키의 여자 싱글 첫 쿼드러플 점프 성공과 함께 기네스북에 신청해 기록으로 올라갔다. 여기서 중요한 건 당시 김연아의 기록(228.56-쇼트+프리)은 기네스북 자동등재였다는 것.
사실상 김연아가 없었다면 아시아계 레전드 피겨선수로 남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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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눈물의 인터뷰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터뜨렸다. 간단하게 번역하자면 「악셀은 모두 성공했지만 미스가 있었다, 자기 자신에게 납득이 안 된다, 연기 자체에 만족을 못 한다, 분하다」는 내용. 이 '분하다' 가 국내에서 '금메달 못 따서 분하다' 로 받아들여지며 그런 연기로 금메달을 노린 거냐며 폭풍까임을 당하기도 했는데 여기서의 '분하다(悔しい)' 는 한자에 나오듯이 '후회되고 속상하다' 라는 뉘앙스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해내지 못한) 자신을 용납할 수 없다, 속상하다' 라는 뜻에 가깝다. 그러니까 기자들의 자극적인 말이 문제
4.2 밴쿠버 올림픽 이후
점프 교정을 하는 바람에 두 시즌 극도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점프와 스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세계 선수권 6위. 13년에는 동메달을 받았고(김연아 우승) 14년에는 우승하였다.
2011년 5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피겨 싱글 동메달리스트인 다카하시 다이스케와 스캔들 기사가 났다. 그러나 이후 본인이 인터뷰를 통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2011년 7월 9일 재팬타임즈는 '한국이 김연아를 앞세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치에 성공한 것처럼 우리도 아사다 마오를 내세워서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유치하자' 고 주장했다. 동계올림픽 얼굴마담 종목 선수가 하계올림픽 홍보라고...? 뭐야 이거 무서워...
2011년 12월 9일 모친이 지병으로 사망했다. 위독하다는 소식에 3년만에 진출한 그랑프리 파이널에도 기권하고 급하게 귀국했으나 임종은 지키지 못했다고 한다. 출처. 그리고 나중에 14년 소치 올림픽 출국전 어머니의 무덤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고 맹세를 하고 출국을 했다고 한다.*
2013년 3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에 출전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트리플 룹을 실수해 6위를 차지했고 프리 프로그램에서는 13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어서 2위를 했다. 종합 순위는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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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 시즌에는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204.55, NHK 트로피에서 207.59(개인 최고 기록),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204.02를 얻어 세 대회 모두 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7년 전과 같은 녹턴 음악을 선택한 쇼트 프로그램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김연아의 세계 신기록을 깼다.
4.3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단체 출전은 논란 끝에 하기로 했다. 일본 연맹이 자국의 피겨 국대들을 위해 전세한 아르메니아의 예레반에 있는 링크에서 연습을 하다 소치로 들어와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에만 참석하고 다시 예레반으로 가서 연습하다 소치로 들어오는 일정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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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10개국 중 9번째로 출전. 그곳에서 대형사고를 치고 마는데 트리플 악셀 시전 중 넘어져서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이에 일본의 언론에서는 '올림픽의 중압감을 이기지 못했다' 라고 보도했지만[16] 한국의 네티즌들은 '김연아보다 경력도 훨씬 긴 선수가 아직도 김연아보다 기량이 늘어나지 않는다' 면서 '트리플 악셀' 이 아니라 '트리플 엉셀' 이라고 깠다. 관련 기사. 아무튼 페어와 아이스댄싱이 취약한 일본으로서는 단체전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 종목이라 일본에서도 일단 이 부진은 넘어가는 분위기였다. 결국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3위를 하며 포인트 8점을 올리고 프리 프로그램을 스즈키 아키코에게 넘기고 다시 예레반에 가서 연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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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실수를 연발하자 관중석의 러시아인들이 환호를 하거나 박수를 쳐서 아사다 본인은 끝나고 울었다고... 다음 프리에서는 잘하길 바란다고 했다. 참고로 이 시기 일본에서 롯데 가나초콜릿의 광고 모델을 하고 있었으며 롯데 측에서 대놓고 마오 응원 메시지가 담긴 TV 광고를 내보내기도 했다.
예레반에서 1주일 정도 연습하다가 다시 소치에 입성. 20일 열린 쇼트 프로그램 조추점 결과 30명의 선수 중 맨 마지막에 나오는 것으로 배정되었다. 앞에서 김연아가 1위를 한 상태였고 러시아 선수들이 나올 때 환호 소리에 부담감이 컸다고 했다. 결국 단체전 때보다 더 많은 실수를 연발하면서 55.51을 받아 16위를 기록했다.
점프를 모두 실패해서 쇼트프로그램 18위였던 김해진보다 기술점이 낮았다. 하지만 PCS는 33.88점으로 4위였다. 클린한 김연아의 PCS가 35.89. 15위를 한 무라카미 카나코의 PCS는 28.88. pcs는 프로그램 구성요소를 채점하는 거라서 점프실수했다고 무작정 떨어지진 않는다. 다만 pcs점수는 tes보다 주관적인 요소가 강하고(예를 들어 '곡 해석 능력'), 프로그램의 전체적 인상(넘어짐, 스텝아웃 같은 굴직한 실수)에 따른 영향이 크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tes를 기준으로 상-하한선 내에 매겨지는 게 관례. (다만 pcs 점수대를 어느 정도 형성한 탑싱들은 좀 더 후하게 받는 경향이 크다) 즉 점프 실수로 무조건적인 pcs하락이 이어지는건 아니지만, 안 그러기도 사실상 힘들다는 말. 코스트너나 아사다마오 같은 경우, tes에 비해 지나친 pcs를 받아오고 있다고 예전부터 논란이 되어왔다.
이로써 사실상 메달권은 물 건너간 셈. 일본도 대체재(?)로 남자 피겨계에 하뉴 유즈루가 나타나서인지 과거와는 달리 마오에 대한 비방이 눈에 띄게 늘어 심지어 2ch 같은 곳에서는 할복하란 악플관련 기사까지 나왔었다. 하지만 대체적인 반응은 프리에서라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는 반응이 많았다. 한국에선 오랫동안 김연아의 라이벌 구도였기에 까던 사람들도 이제는 미운 정이 들어서 안타깝다는 반응도 나왔다. [17]
프리에서 트리플 악셀을 포함해 3회전 점프를 8개 넣을 거라는 뉴스가 떴었는데 알려진 프로그램 구성이
트리플 악셀 트리플 플립+트리플 룹 트리플 러츠 더블 악셀+트리플 토룹 트리플 살코 트리플 플립+더블 룹+더블 룹 트리플 룹 |
(...)
아사다 마오는 소치 쇼트 올림픽 쇼트에서도 트리플 악셀을 실패관련 기사하는 등 해당 시즌 트리플 악셀을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어서관련 기사 사실상 트리플 악셀을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는 전혀 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트리플 악셀을 포함한 트리플 점프 8개의 구성은 소치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설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사실상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 전의 최후의 연기나 마찬가지였다. 대다수의 사람들도 무리수라며 고개를 흔들었다.
결과는 6종 8트리플을 트리플 악셀까지 넣었는데 '일단은' 클린. 비록 겉 클린이지만 2조의 최후 선수로 등장하여 프리에선 142.71점을 받아 총합 198.22점으로 마무리하면서 프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12명의 선수 중 선두를 치고 올라가는 데는 성공했다. 첫날 쇼트 프로그램의 실수로 인해서 메달권까지 넘보기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200점에 근접한 점수. 결과적으로는 24명 중 6위로 무라카미 카나코와 스즈키 아키코보다는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프리 점수만으로 따지면 3위에 올랐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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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쇼트 프로그램을 망치고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중압감을 떨쳐버린 그 순간에야 인생 최고의 무대가 나왔다는 것 자체가 그녀에게는 아쉬움으로 다가올 듯. 그래서였는지 사실상 은퇴를 앞둔 최후의 경기라는 심정으로 한 연기가 성공해서인지 프리 경기가 끝나고 펑펑 울었다. 미셸 콴도 아사다 마오에 대해서 극찬했다.관련 기사 일본에서도 아사다의 마지막 무대에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이 올라오는 중. 일본의 전 총리인 모리 요시로가 쇼트 프로그램 이후 아사다를 중요할 때 넘어지는 선수로 깠는데 프리가 끝난 이후엔 모리는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김연아도 경기 끝난 후 인터뷰에서 '아사다가 울먹일 때 나도 울컥했습니다' 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매우 훌륭한 선수, 주니어 시절부터 같은 아시아인으로 (둘의 활약이)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았는데 그런 점에서 제가 성장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고 힘든 점도 있었지만 스케이팅 인생에서 하나의 좋은 추억으로 생각한다.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것을 믿고 스케이팅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 대표로서 메달을 기대했지만 쇼트 프로그램 연기가 좋지 못했다. 프리에선 최선을 다해 지금껏 도와준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최고의 연기를 하고 싶었다" 라고 소치 올림픽 참가의 소감을 밝혔다.
원래 갈라쇼에는 5위까지만 출연하는데 6위임에도 일본의 다카하시 다이스케(남자 싱글 6위)와 함께 특별 추천받아 나왔다. 그리고 보통 순위별로 커플 댄스를 추는데 6위였던 마오는 남자 피겨에서 2위를 한 패트릭 챈과 짝이 되어 댄스를 췄다. 왜인지 정확한 이유는 불명. 그래서인지 당시 여자 피겨에서 2위였던 김연아는 남자 피겨 3위였던 데니스 텐과 연기했다.
4.4 올림픽 이후
원래 그녀는 소치 올림픽 이후 은퇴할 예정이었는데 2014년 3월 세계 선수권에 참여하기로 계획을 바꿨다고 한다. 물론 올림픽 참가 전에 2014년 월드 출전을 계획했다. 소치 올림픽 이후 은퇴를 묻는 질문엔 '하프 앤 하프' 라고 대답했다. 세계선수권 이후에는 다음 시즌에는 휴식이라고 발표했고,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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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드[19]쇼트 프로그램에서 김연아가 세운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소치 올림픽과 비교하면 트리플 악셀의 GOE가 많이 올랐다. 소치 올림픽 프리에서는 0.43이었으나 월드 쇼트에서는 1.86.
애초에 피겨는 육상이나 수영 같은 기록 경기가 아니며 신기록에도 그만큼 절대적인 가치는 없다. 적어도 서로 다른 대회, 다른 시기에 나온 점수라면 꼭 높은 점수를 받은 쪽의 연기가 더 훌륭했다고 할 수는 없는 셈.[20][21]
즉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의 쇼트 기록을 경신했다고 해서 꼭 누가 누구보다 못하다는 것도 아니니 구태여 어느 한 쪽을 깎아내리거나 짜증낼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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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에 열린 프리프로그램에서도 실수 하나의 준수한 연기를 보였다. 점수는 138.03점으로 프리에서도 1위를 하면서 세계 선수권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후 한동안 휴식을 취하다가 2015년 6월에 복귀를 선언했다. 아무래도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소망을 이루려는 마음에서 복귀하려는듯하며 이로서 2018년 평창에서 그녀를 다시 볼 가능성도 높아졌다.관련기사
4.5 얼음판에 다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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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3일 Japan Open Figure Skating Trophy 2015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해 553일만에 얼음판에 돌아왔다. 기술점수(TES) 71.88점, 프로그램 구성 점수(PCS) 69.82점, 합계 141.70점으로 전체 6명 선수 중 1위를 차지했다. 기립박수를 자아낸 연기였다.
2015-2016 시즌이 개막하면서 그랑프리 복귀전 컵 오브 차이나 대회(Cup of China)대회에 출전.쇼트에서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고 착지가 불안했지만 인정받았다. 프리에는 TES는 58.15점 PCS를 69.60점을 받고 넘어져서 디덕션 1점, 느리게 스타트해서 1점 감점 당했다. 결국 125.75점 쇼트는 70점을 넘고 71.73점을 받았다. 결국 197.48점을 받았다.
본인의 시즌 두번째 그랑프리 대회인 NHK트로피에서 쇼트 62.5(4위), 프리 120.49(2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후배인 미야하라 사토코가 1위, 미국의 코트니 힉스가 2위를 차지했다.
12월에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쇼트 69.13(3위), 프리 125.19(6위), 종합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16년 4월에 은퇴 할 지도 모른단 기사가 나왔다.#
보스턴에서 열린 2016 세계선수권에서 7위에 올랐다.
2016ㅡ2017시즌 그랑프리시리즈 첫 경기인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쇼트 5위, 프리 6위, 최종순위 6위를 기록했다.
5 김연아와의 라이벌 구도
한일 양국 피겨의 에이스이자 두 나라의 특수한 관계 때문에 김연아와 라이벌로 엮이며 양국의 언론 및 일반팬들에게 모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 김연아의 라이벌로 아사다 마오의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을 갖듯이[22] 일본 역시 아사다의 라이벌로 김연아에게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수준을 넘어 거의 자국 선수급으로 방송에서 줄기차게 언급하고 있다.
애초부터 피겨 스케이팅에 무지한 한국 언론보다 일본 언론에서 먼저 김연아를 주목하기도 했었다. 그래서 팬들 사이에서는 척박한 환경에서 천재적인 재능으로 우뚝 일어선 김연아와, 어릴 때부터 주목받으면서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걸어온 아사다 마오를 라이벌 구도로 엮어서 순정만화 유리가면의 마야와 아유미의 대결로 빗대어 보는 시선도 있었고 요즘에는 드래곤볼의 카카로트와 베지터의 라이벌 구도로 빗대어서 표현하는 경우도 많아진 듯 하다.
김연아의 라이벌로 주니어 시절을 포함한 소싯적에는 넘버원 마오와 그에 도전하는 김연아라는 인상이 강했으나[23] 점차 역전되어 09년 이후에는 항상 김연아에게 밀리는 콩라인이 되어버렸다. [24]
참고로 라이벌 구도가 흥행할 당시 일본에서 내세우던 구도는 '밝고 씩씩한 주인공 타입인 마오' 와 '차가우며 시크한 라이벌[25]인 김연아' 라는 만화에서 가끔씩 볼 수 있는 그런 타입이었다. 피겨를 다룬 일본 라노베 은반 컬라이더 스코프에서도 비슷한 구도가 나온다. 당시 일본에서 바란 스토리는 '실력은 뛰어나지만 인간미 없는 라이벌을 재능과 노력으로 이기는 주인공' 같은 느낌이겠지만... 둘의 라이벌 구도는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도 흥미롭게 다루었다. 밴쿠버 올림픽 당시 미국 방송사 NBC의 여자 프리 스케이팅 경기 직전 방송.
사실, 김연아와의 관계 이전에도 안도 미키와 묶여서 쿼드 점프의 미키티 vs 트리플 악셀의 미라클 마오로 언론에서 애칭도 지어주는 등 언론공세가 강했다. 다만, 안도 미키가 올림픽을 말아먹은 시점에서 김연아가 뛰어오르며 이 라이벌 구조는 한국의 김연아 vs 일본의 아사다로 계승되었다.
외모나 실력 면에서도 자국 내 인지도가 높아서 CF도 여러 개 찍는 등 일본 내에서의 위치는 김연아와 비슷한 스포츠 소녀 스타다. 일본이 한국보다 피겨 문화가 더 확산되어있고 아사다 마오 이전에 일본에 피겨 붐을 일으킨 이토 미도리의 가장 큰 후계자로 평가 받으며 일찌감치 유명세를 누렸다.[26] 외모나 성격도 언론이 요구하는 '천진하고 귀여운 천재 소녀' 틀에 가까웠고 기량도 뛰어났으니 띄워서 팔기에도 딱 좋은 컨텐츠였던 셈. 언론이 띄우면 붐으로 이어지는 일본 특성답게 '미라클 마오' 로 불리며 일본의 국민 여동생적인 입지를 차지했으나 그와 동시에 광적인 팬들의 지나친 열광으로 눈살을 사게 되었다. 속칭 '마오타(마오 오타쿠)' 가 그것. 마오를 제외한 다른 피겨 선수들은 마구 깎아내린다든지 마오만 추켜세운다든지 하는 광신도적인 태도로 일본은 물론 해외 팬들에게까지 눈총을 샀다.
하지만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어려서부터 같이 대회에서 만나곤 했던 김연아와는 사적으로 친한 사이였다고는 하지만 방켓이나 시합 전 대기실을 보면 찬바람이 부는 상황이다. 두 사람의 사이가 정확히 틀어진 시기가 미묘한 편인데 '종달새의 비상' 다큐멘터리를 보면 이미 그 당시 (두 사람이 15~16세) 서로 정면에서 마주쳐도 인사도 안 하는 상황이었다. 정작 두 선수의 어머니들은 반갑게 인사했지만...
15세 쯤부터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에게 처음으로 패배한 이후 아는 척을 안 했다' 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 이후에도 둘은 같이 사진도 찍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많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서로를 싫어하는 극성팬들 때문에 그리고 경기에 집중하다 보니 아무래도 예전만큼 좋은 사이가 아닌 것이 분명하긴 했다. 사실, 이를 김연아도 일본 언론에서 시인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심각할 정도로 사이가 안 좋은 것이 아니고 아무래도 경쟁구도 때문인지 다른 선수들보다 조금 더 거리감이 있는 편이라고 한다.8:39부터 참조 그러나 둘을 붙여놓기를 좋아하는 언론 기레기 덕분에 "서로가 있어서 지금의 내가 있었다." 라는 인터뷰는 요즘에도 종종 나온다.
2008년 고양시에서 열린 4대륙 선수권까지만 해도 한국에서는 아사다 마오에 대해 우호적인 반응이 많았었다. 그러나 같은 해에 치뤄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아사다 마오가 금메달을 손에 쥔 이후부터 여러 모로 미움을 받기 시작했으며 그 이후에 일본 선수들의 연습 방해 사건 등이 수면 위에 오르면서 완전히 미움의 대상으로 전락하였다. 2008-2009 시즌부터 김연아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게 되자 그 이후부터는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27]
5.1 김연아와의 전적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포함한 김연아와의 최종 전적은 주니어를 포함하면 16전 6승 10패, 시니어만 본다면 13전 4승 9패이다. 둘의 맞대결 중 두 선수의 승자가 우승한 적은 주니어 포함 16회 중 13회. 시니어만으로는 13회 중 10회. 2008시즌 전까지는 퐁당퐁당으로 정말 라이벌 같았다면, 김연아 컨디션이 좀 나아지고 점프들이 본격적으로 안정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2008 시즌(죽음의 무도가 나온 그 시즌이 맞는다.) 이후로는 실질적으로 김연아가 리드해버려 9번의 경기 중 아사다 마오가 이긴 것은 2번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마저도 밴쿠버 올림픽을 기점으로는 김연아가 경기를 말아먹지 않는 이상, 한 번도 이기지 못했음으로 한국에서는 이후 라이벌보단 김연아에 이은 2인자라는 이미지가 강해졌다. [28]
8년동안 16번의 게임 중 한 번이라도 둘을 모두 이겨본 선수는 안도 미키와 소치올림픽에서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단 두 명[29].... 이라기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편파 판정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으므로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한다.
- 2004-2005
- 세계 주니어 선수권 - 승 (아사다 금 / 김연아 은)
-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 승 (아사다 금 / 김연아 은)
- 2005-2006
- 주니어 세계 선수권 - 패 (김연아 금 / 아사다 은)
- 2006-2007
- 세계 선수권 - 승 (아사다 은 / 김연아 동)
- 그랑프리 파이널 - 패 (김연아 금 / 아사다 은)
- 2007-2008
- 세계 선수권 - 승 (아사다 금 / 김연아 동)
- 그랑프리 파이널 - 패 (김연아 금 / 아사다 은)
- 2008-2009
- 그랑프리 파이널 - 승 (아사다 금 / 김연아 은)
width=100% |
- 4대륙 선수권 - 패 (김연아 금 / 아사다 동)
- 세계 선수권 - 패 (김연아 금 / 아사다 4위)
- 2009-2010
- 세계 선수권 - 승 (아사다 금 / 김연아 은)
-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 패 (김연아 금 / 아사다 은)
- 트로피 에릭 봉파르 - 패 (김연아 금 / 아사다 은)
- 2010-2011
- 세계 선수권 - 패 (김연아 은 / 아사다 6위)
- 2012-2013
- 세계 선수권 - 패 (김연아 금 / 아사다 동)
- 2013-2014
- 2014 소치 동계올림픽 - 패 (김연아 은 / 아사다 6위)
6 논란
6.1 스케이팅 : 편파판정?
한국의 김연아 팬들 중에선 아사다 마오를 싫어하긴 하지만 아사다 마오 그 자체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빙상연맹이라는 아사다 마오의 뒷배경을 싫어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한국빙상연맹이 더 까이는 현실 하는 사람들과 그런 뒷배경을 등에 업고 플러츠[30]를 고치지 않고 계속 잘못된 기술로 점수를 따는 아사다 마오 본인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사다 마오의 점수에 관해서는 일본이 김연아를 그렇게 보듯이(...) 일본에서 재팬 머니 돈을 뿌려서 넘사벽급의 점수가 나온다는 설이 국내에서는 거의 공공연한 상태다. 물론 뇌물과 그에 따른 편파판정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물증은 없으나, 스폰서의 대부분이 일본계 기업이라는 점, 그리고 그의 영향력을 전직 피겨스케이터가 서술한 점을 봤을 때 배제할 수 없는 부분인 건 명확하다.
양팬들의 갈등의 정점을 찍은 것은 08년 스웨덴 예테보리 세계 선수권. 이 대회가 양 선수의 팬들 사이에서 갈등이 가장 극심했는데(이후 국내에서 아사다 마오 팬이 확 줄었다) 이 대회에서 아사다 마오는 결국 우승을 했지만 대회 결과는 금-은-동메달 총점이 1점씩밖에 차이나지 않았던 전설적인 대회였다. 이 대회의 판정논란에는 유럽 공주 카롤리나 코스트너도 깊이 관련이 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김연아 팬들의 주장은 아사다 마오는 프리에서 트리플 악셀 시도 중 넘어졌는데 그 후 약 20초 동안 안무를 수행하지 않고 활주만 했다. 문제는 10초 이상 안무가 없을 경우 감점을 받는다는 규정이 있지만 이것이 아사다 마오에게는 적용되지 않았다는 것. 왜 문제가 되었냐 하면 세 선수 모두 점수차가 크지 않은 상황이라 아사다 마오가 정상적으로 감점을 받았다면 당장 금메달의 주인이 바뀌었다. 또한 아사다 마오가 트리플 악셀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실제 수행된 기술(점프+비점프 요소 합쳐서)의 기초점 총합, 가산점 총합, 이 둘을 합친 기술점 총합 셋 모두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보다 높다.
반면에 아사다 마오 팬들의 주장은 이렇다. 비록 트리플 악셀은 넘어졌고 김연아 선수가 3-3을 1번 뛰었지만 아사다 마오 선수는 3-3을 2번 뛰었으며 그 중 하나는 김연아와 같은 점프, 또 하나는 더 고난이도의 점프이다. 트리플 악셀을 뺀 다른 점프들의 점수가 김연아의 총점보다 높다.
또한 '아사다 마오가 트리플 악셀을 뛰러 가다가 넘어지고 활주만 20초 넘게 해놓고도 감점 없이 금을 따갔다' 는 주장을 듣기로는 마치 아사다 마오가 빙판에서 자빠링하고 활주 정도 겨우 하다가 파워 편파판정으로 금메달을 따간 것처럼 묘사되어 있는데 실제 경기 장면을 보면 넘어진지 약 3초만에 일어나 다시 경기를 수행했다. 넘어진 뒤 수행들은 훌륭한 편.
ISU 규정집에는 11초부터 20초간 연기가 중단될 경우 감점 1점, 21초부터 30초간 연기가 중단될 경우 감점 2점을 받는다는 규정이 있으나[31] 이 규정은 각종 사고로 인해 정말로 연기가 일정시간 '중단' 되었을 경우 적용되는 것으로 보아야 타당하다. 따라서 3초만에 일어나 활주를 시작한 마오의 경기에 연기 중단 규정이 해당된다고 보기 힘들다. 연기 중단에 따른 감점이 사용된 사례는 다음 각주 참조 요망.[32]
하지만 김연아의 팬들이 08년 세계 선수권을 편파판정이라고 하는 이유는 위에 나온 감점문제만이 아니다. 저 경우에 감점이 잘 되지 않는다는 건 대부분 알고 있던 부분이었으나 더 문제가 되는 부분은 프로그램 구성점수인 PCS이다. 프로그램 구성점수는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인상과 스케이팅 기술, 기술 사이 전환, 안무에 관련된 점수인데 일반적으로 탑 선수인 경우 어느 정도 점수대가 형성되고 아무리 실수가 많아도 보통 그 점수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33]게다가 시즌이 진행되면서 후반으로 갈수록 증가하는 패턴을 매년 보여서 시즌 막바지인 올림픽 또는 세계 선수권에서는 PCS가 굉장히 높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사다 마오의 경우 프로그램에서 크게 엉덩방아를 찧는 실수가 있어 인상이 안 좋아짐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받는 점수대를 받았다.[34] 물론 경기 초반이라 후반부에 따라 인상이 달라질 수 있고 시즌 막바지라 PCS가 상승함을 감안하면 이해할 수 있다고 하나...
김연아의 경우 넘어진 것도 아니라 점프 하나를 싱글 처리한 것과 부상으로 인해 스텝과 스핀에서 레벨을 조금씩 챙기지 못한 것 외에는 클린 프로그램을 보였다. 그러나 직전 경기보다 PCS가 2.5점 가까이 하락한 결과를 받게 된다.[35] PCS 점수대가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시즌 막바지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탑 선수가 크게 문제 없는 경기를 마치고도 PCS가 이처럼 하락한 일은 거의 없다. 게다가 PCS 2.5점은 굉장히 큰 차이라서 올리기도 꽤나 쉽지 않고 탑 선수 중에서는 경기를 완전히 망쳐도 이와 같은 하락은 많지 않다는 것을 비춰봤을 때 애매한 판정. 위에 아사다의 감점이 아니라 이 PCS 항목에서라도 제대로 된 판정이 되었다면 메달색이 바뀔 수 있었다. 당시에 관중들 사이에서 야유도 나올 정도. 점수 공개 이후 부상으로 팅팅 부은 김연아가 보인 허탈한 표정 때문에 김연아 팬에게는 금지영상.
대부분의 피겨팬들도 이 사건이 아사다 측이나 일본 측만의 문제가 아니라 아시아권이 피겨계에서 두드러지면서 유럽 심판들이 위기감을 느껴 유럽 선수 밀어주기를 위해 김연아의 PCS를 낮추고 카롤리나 코스트너를 은메달로 만들어주었다는 의견이 더 강하다. 그 사이에서 아사다는 혜택을 입은 것이라는 인식. 이 의견은 나름대로 신빙성이 있는 것이 유럽 심판들이 저지로 다수 포함된 경기에서는 PCS 장난이나 적은 점수차로 줄세우기가 굉장히 심했다. 정리하면 이때나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나 유럽 텃세 때문에 두 선수의 명승부가 빛을 바랜 거다.
2008년 세계 선수권 대회 FS. 40초경에 트리플 악셀 도입에서 넘어진 뒤 43초경에 일어나서 바로 활주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뒤에서도 설명하겠지만 2008년 월드를 뛰어넘는 편파판정의 레전드로는 2012년 NHK트로피가 있다. 이 경기에서 아사다 마오는 프리에서 성공한 트리플 점프가 3개임에도 불구하고 스즈키 아키코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였는데 노골적인 편파판정으로 해외 피겨 포럼의 일본계 유저들조차 실드를 치지 못할 정도였다.
미셸 콴의 코치 경력이 있던 라파엘 코치를 영입해서 시니어 초기를 같이 보냈다. 둘의 결별에 대해서 한국에서는 점프 교정에 대한 의견에 대한 불화로 헤어졌다고 알려져있으나 그렇지 않다. 오히려 라파엘은 마오가 빙판에서 구르는 모습을 보기 싫다며 다른 점프로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고 인터뷰를 하였다. 둘은 어느 정도 불화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지만 라파엘 코치는 집요하고 무시무시한 일본의 대중들과 언론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운 미국에서 훈련을 하고 싶어했지만, 아사다 마오는 어머니의 건강과 자신의 훈련 스타일상 자기가 좋아하는 한국도 가까운 일본을 벗어나기를 싫어했다(당시 코치는 어머니의 건강 소식을 몰랐다). 결국 훈련지에 선정에 대한 의견의 차이가 둘의 결별을 야기했다.
06 세계 주니어 선수권에서 김연아에게 큰 점수차로 졌던 그때부터 점프 교정의 필요성은 늘 아사다 마오를 따라다녔다. 은사나 다름없던 야마다 코치는 그때 아사다 마오의 점프를 교정하려고 했지만 바로 퇴짜를 맞았고어째 이 코치는 가르치는 선수들마다 플러츠를 뛴다. 예를 들면 이토 미도리라던가(...) 나고야산 유서깊은 플러츠라고 아실랑가 모르겠네 뒤를 이은 라파엘 코치도 잘렸다. 올림픽 시즌을 책임졌던 타티아나 타라소바 코치는 기술 코치가 아니었고 올림픽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점프들을 모두 교정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결국 그 해결책이 된 게 엄청난 다이어트였는데, 올림픽 당시 아사다 마오의 체지방률이 무려 7%였다.[36] '몸이 무거워서 점프가 무너졌으니 그럼 무게를 줄이자!' 라는 살을 주고 뼈를 치는 사고의 발로였다. 이러다 보니 운동선수에게는 필수적인 근육량이 매우 부족하다. 근육은 지방보다 더 무게가 나가는데 근육을 길러 점프를 뛰는 것이 최선이지만 어떻게든 몸을 가볍게 만들어야 하는 아사다 마오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애초에 근육을 이용해 점프 뛰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단 배가 고파서 스트레스를 받았을 듯하다
사실 아사다 마오 자신에게는 어쩌면 억울하게 생각될 수도 있다. 아사다 마오를 길렀던 야마다 코치는 트리플 러츠를 가르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녀의 옛 제자이자 일본 피겨의 시작이며 트리플 악셀을 여자 싱글 최초로 뛰었던 이토 미도리조차 플러츠였다. 그 외에도 야마다 코치의 제자들은 전부 플러츠다.[37] 심지어 야마다 코치가 직접 쓴 피겨 점프에 대한 책에서조차 트리플 러츠를 플러츠로 설명하고 있다.[38] 아사다 마오에게는 애초부터 트리플 러츠를 배울 기회가 처음부터 없었다고 생각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사다 마오에게 까방권이 있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피알못임을 스스로 인증하는 꼴이니 쉴드는 자제하자.
07-08 시즌부터 강화된 에지 규정으로 플러츠나 립에 감점이 매겨지지만[39] 감점당하는 선수들은 그때도 지금도 별로 없는 건 이 때문이다. 물론 아사다 마오가 플러츠로 다른 선수보다 유독 심한 비난을 받게 된 것은 일단 라이벌인 김연아가 워낙 교과서적인 점프를 하다 보니 비교가 되는 탓이고 NBC와 일본의 방송에서 대놓고 두 선수를 비교한 탓에 아사다 마오가 플러츠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탓이다. 어찌보면 본인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가 있다.
아사히 신문과 인터뷰에서 아사다 마오 본인이 "쇼트 프로그램에서 트리플 악셀 점프를 포함한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채점 기준을 명확히 모르겠다" 는 내용의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그러나 # 애초에 3.5회전-2회전보단 3회전-3회전이 더 배점이 높은 기술이다.
코치인 타티아나 타라소바는 지병 때문에 일본으로 갈 수 없어서 아사다 마오에게 러시아로 와서 훈련할 것을 권유했지만 그녀는 일본에 있는 것을 택해 코치와 따로 떨어져서 연습을 했다고 한다. 화상으로 코치를 받았다고. 타라소바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문제에 대해 지적받자 자신이 케어하는 것은 예술력과 표현력 부분으로 기술적인 측면은 선수 본인이 완성시켜야 한다며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알렉세이 야구딘과 일리야 쿨릭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타라소바 코치는 기술적으로 상당 부분 완성된 선수들에게 화룡점정의 한 점을 찍어주는 듯한 케이스가 많았다.
한편 타라소바 코치는 러시아에 머물면서 러시아의 꼬꼬마 3인방[40]으로 불리는 차세대 주니어 선수들을 육성한 것으로 보인다. 소문에는 아사다 마오 선수를 가르치고 받은 수임료로 그 선수들을 무료로 가르쳤다는 말까지 있다.
6.2 코치, 자국 버프, 예술성
김연아 브라이언 오서 결별 사건만큼 화제가 되지는 않았지만 이쪽도 역시 올림픽 이후 코치 선임 문제로 논란이 있었다. 역시 라이바루 일본에는 주간지에서 한 번 보도되고 말았는데 연관된 선수(특히 스즈키 아키코)의 팬들 사이에서는 이로 인해 거센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009년 세계 선수권, 김연아는 쇼트, 총점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신체점제 이래 최초로 200점을 넘긴 여자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4월 중순 일본이 주최하는 팀 트로피 대회 안방대회에서[41] 아사다 마오는 75점을 받았다.
아사다에 대한 일본의 버프를 말하자면 전폭적이다 이 한마디로 요약된다. 사실 주니어 시절에는 차세대 유망주로 지목되던 선수고 스타일도 일본에서 선호하는 스타일인지라 어렸을 때부터 TV에도 자주 출연하고 인지도를 쌓아왔다.
6.3 트리플 악셀
결과만 놓고 봤을 때 트리플 악셀이 아사다의 발목을 잡았던 것은 아닌가 하는 비판도 있다. 이로 인해 얻은 감점도 매우 많았다. 사실 지금까지 트리플 악셀을 할 줄 알았던 여성 선수들이 모두 우승을 했던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트리플 악셀에 매달리면서 다른 기량 향상이 늦어졌다는 평가도 있었다. 주니어 시절보다 신장과 몸무게가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트리플 악셀을 뛰기 위해 살인적인 다이어트를 해야 했고 그 결과 점프를 뛰는데 원동력이 되는 근육을 잃게 되어서 가장 필요한 점프력이 늘지 않는 악순환에 빠진다는 지적도 있었다.
하지만 '김연아를 이기기 위해선 필살기가 꼭 필요해' 라는 일본 내의 만화적 여론들이 아주 높았다[42]. 특히 일본의 피겨 중계진들은 아사다 마오가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킬 때마다 실제로는 회전수 부족 '트리플 악셀! 트리플 악셀이 꽂혔다! 라는 식으로 무슨 격투기 중계를 방불케 하는 중계로 일본 내에서도 악평이 자자한 편[43].
본인 역시 트리플 악셀을 쉽사리 포기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트리플 악셀에만 목을 매지 않고 다른 구성을 했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는 평을 팬들로부터 받기도 했다.
그러나 아사다 마오에게 트리플 악셀은 양날의 검과도 같다. 먼저 러츠의 경우에는 교정을 해도 플러츠라 트리플 6종 중 2종에서 시도해봤자 점프의 기초점도 제대로 못 챙기는 상황이다. 시도해서 여차저차해서 랜딩에 성공하더라도 goe를 1점 미만으로 받거나 언더나 엣지콜이 붙어버리고 만다. 결국 악셀을 포함한 남은 트리플 4종으로 프로그램 구성을 해야한다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고득점을 위해서는 트리플 악셀밖에는 답이 없는 셈. 그렇다고 아사다가 다른 점프를 완벽하게 잘 뛰어서 goe를 잘 받는가 하면 또 그런 것도 아니다. [44] 그러므로 아사다는 낮은 goe를 커버하기 위해서 최소 1번 이상의 트리플 악셀을 구성에 포함할 수밖에 없다. 이런 구성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2009-2010시즌 경기. 당시 아사다는 쇼트1번 프리2번 총 3번의 트리플 악셀을 구성에 넣었다. [45]
실제로 토리노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아라카와 시즈카는 '많은 사람들이 아사다 마오를 점퍼로, 김연아를 연기파로 생각하고 있지만 내가 보기에는 김연아가 점퍼고 아사다 마오가 연기파다. 어째서 연기력이 장점인 선수에게 그리도 트리플 악셀을 강요하는지 모르겠다' 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결국 소치 올림픽 쇼트에서는 크게 엉덩방아를 찧으며 실패했지만 마지막 프리에서는 인정받았다.
한국과 일본 언론에서는 아사다 마오가 프리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 눈물을 보인 것을 '아사다 마오가 기어이 트리플 악셀에 성공해서 울었다' 라는 식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7 기타
- 죠죠와 비슷한 포즈를 한다는 스레가 나돌고 있다(...)
- 드래곤 피겨라는 짤도 나돌고 있다. 엄청난 싱크로율(...)
- 드래곤 피겨의 실사판도 있다!!! 근데 연느님의 얼굴도 만만찮다...
- 기타 일본 언사이클로피디아에서 만들어진 패러디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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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의 환생 -
사실 한국의 프로게이머다
그리고 EBS 수능특강 파이널 6회 2번(듣기) 지문. 콩까지마
M : Congratulations. Your performance tonight was really great! W : Thank you, Billy. I did my best to win. M : You became the silver medalist today. Is this your first Olympic medal?. W : Right. I hoped to win the gold medal, but it ended up this way. M : Could you tell us about your performance tonight? W : Although I did successfully complete a triple axel twice, I'm not satisfied. M : You've proven you're the queen of the triple axel, but your body looked too stiff a couple times. W : I don't know what went wrong. After the two jumps, I felt a tremendous tension. It's a pity. M : This Olympics will over soon. What will you do next? W : I don't know. I don't want to think about anything now. |
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물론 실제와는 좀 다르다.
뭐라고 하는 거야?
뭐라고 하는지 궁금한 너를 위해 준비했어
해석:
남: 축하해. 너의 오늘 밤 퍼포먼스는 정말 좋았어! 여: 고마워, 빌리. 나는 메달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했어. 남: 너는 오늘의 은메달리스트가 됐잖아. 이건 너의 첫 올림픽 메달이지? 여: 맞아. 나는 금메달을 얻고 싶었지만, 이미 끝났어. 남: 너의 오늘 밤 공연에 대해 우리한테 좀 말해줄래? 여: 나는 성공적으로 두 번의 트리플 악셀을 해냈지만, 만족하질 못하겠어. 남: 넌 이미 증명된 거야. 너는 트리플 악셀의 여왕이라고. 하지만 너의 몸이 두 번 다 좀 많이 뻣뻣해 보였어. 여: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어. 두 번의 점프를 한 다음, 난 너무 불안했어. 안타까워. 남: 이 올림픽은 곧 끝날 거야. 다음에 너는 뭐 할 거야? 여: 나도 모르겠어. 지금은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가 않네. |
7.1 개인사
방송에 나와서 펭귄을 보고 "새 같아", 토끼를 보고 "토끼 같아", 녹차를 마시고 "녹차 같아" 라는 발언을 하는 등 천연의 모습을 보여준다.
초등학교 시절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코치를 맡았던 오치아이 에이지의 부인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오치아이 미키[46]에게 안도 미키와 함께 피겨스케이팅을 배웠다.
한 번은 김연아가 먼저 "오셨어요?" 라며 한국어로 인사하자 "오이시이?(맛있냐고?)" 라고 되물었다는 일화가 있다. 먹는 거냐? 우걱우걱
2007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김연아와 함께 일본의 아침 방송에 출현했다. 그리고 이 방송에서 "벤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사람은 내가 될 것이다" 라는 질문에 O를 들었다. 참고로 김연아는 X 그리고 3년 후의 결과는 이하생략
의외로 대식가 속성. 먹는 걸 정말 좋아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걸로 푼다고. 우리나라 간장게장은 물론 산낙지도 먹을 줄 안다. 올드보이? 한 요리 프로그램에 나와서 초난강이랑 맛있게 냠냠(자세한 건 유투브의 산낙지 참조).
레고 매니아. 취미가 당당하게 레고이다. 녹턴의 아사다 마오를 재현한 레고 피규어도 있다.
가족 중에서는 언니인 아사다 마이가 유명하다. 특이하게 언니라고 부르지 않고 마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자매가 같이 광고도 많이 찍었다.
아마도 언니 다음으로 유명한 건 강아지인 에어로[47]. 홍보 목적으로 스폰서에게서 받은 강아지라 강아지 이름이 과자 이름이다.
아사다 마오의 부모님은 묘하게 베일에 싸여있는데 팬들 사이에서만 아버지가 대학 교수 내지는 우동집 사장이라거나 일각에서는 일류 호스트라는 소문이 돈 적도 있었다 그건 소문이 아닐텐데... 어머니가 발레리나 출신이라거나 미성년자 소프랜드였다거나 하는 소문이 돌아 제대로 알려진 게 없다. 아사다 마오 어머니는 2011년 간경화로 사망했다.
츄쿄대학의 오로라링크가 아사다 마오의 전용 링크로 알려져있으나 사실은 일본 국가대표와 츄쿄대학 소속 선수들을 위한 링크로 대관해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타 선수들이 사용할 때는 허가를 받아야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거절되는 경우도 빈번하여 구설에 오른 적이 있다.
또한 애완견 이름[48]으로 딴 개인 링크가 있다고 하지만... 사실 그게 츄쿄대 오로라 링크였다.
웃는 얼굴이 사망한 유명 가부키 배우인 나카무라 칸자부로와 닮아 있어서 2ch 등에서는 "나카무라가 생각나서 놀란다" "귀여워 보이다가도 웃는 얼굴은 나카무라 같아서 순식간에 식어버린다"라는 식으로 가끔 웃음거리가 된다(...) 물론 나카무라 칸자부로가 못생긴 건 절대 아니다. 그냥 웃는 상이 이미 고인이 된 아저씨 배우와 비슷하다는 게(...)
사실 이쪽도 지존 못지않게 CF를 많이 찍었다.
7.2 2와의 인연 : 콩라인?
- 상위 문서 : 콩라인
어째 2라는 숫자와 인연이 많다. 위키피디아에서 홍진호를 치면 아사다 마오가 콩라인 항목에 나올 정도. 일단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만 2와 관련된 거를 적자면
- 헤이세이 22년 2월 22일의 쇼트 프로그램을 연기하게 됐다.
-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연기 순번 추첨에서 22번을 뽑았고
- 그로부터 2일 후 치러진 쇼트 프로그램에서 김연아에게 밀리면서 2위를 기록했다.
- 또한 김연아가 이번에 신기록을 작성한 쇼트 프로그램 스코어 78.50점은 기존의 자신의 베스트인 76.28점보다 2.22점을 경신한 것이었다! 더더욱 흠좀무.
- 심지어 프리 스케이팅 추첨에서도 22번째로 연기하게 되었다. 쇼트 프로그램보다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더 강하다는 평을 듣고 있지만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 세계 신기록과 김연아 다음으로 연기한다는 심리적 압박감
과 그분의 기운을 이겨내지는 못한 모양. - 또한 아사다가 딴 은메달은 2위의 증표.
- 이 은메달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이 획득한 4번째 메달(4는 2의 2배수
거기다 2+2, 2의 2제곱)이며 2번째 은메달.
결국 프리 스케이팅에서 131.72라는 무서운 점수[49]를 땄지만 김연아의 150.06이라는 지구멸망급 점수에 밀려 23.06이라는 점수차로 2위를 함으로서 또다시 콩라인, 콩사다(or 황사다) 마오가 되어버렸다.
물론 엄밀히 말하면 아사다 마오는 콩라인이 아니다. 이미 국제대회에서 여러 차례 1위를 차지한 전적이 있기 때문. 하지만 2009년 이후 김연아의 포스가 너무 강하기에...
그래도 경기의 한국에서 시청률만큼은 김연아보다 높게 나왔다고 한다. 나는 콩라인이 아니라고 김연아의 경기는 너무 떨려서 못 본 사람이 많다고.
- 심지어 태어난 년도도 헤이세이 2년(1990년)이다.
- 키도 2cm 작고 몸무게도 2kg 적다.
- 2011 일본→러시아 세계 선수권 대회 쇼트 프로그램 조 순서에서 29번째를 뽑았다. 그리고 이 29번째는 뒤에서부터 2번째다.
사족으로 조 추첨 전 일본 방송에서는 유명한 점쟁이가 나와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아사다 마오가 조 추첨시 3번째를 뽑으면 운이 좋다고 예언했다. 그런데 정작 3이란 숫자를 얻은 건 김연아.
7.3 표정관리가 안 된다
한일 양국의 자존심 구도가 되어버린 탓인지 한국 내에서는 아사다 마오의 굴욕짤이 퍼진적이 있었는데, 주로 연기하는 중 반동으로 일그러진 표정이 주로 쓰이곤 했다. 사실 피겨라는 종목이 육체적인 충격도 만만치 않은지라 선수 대다수에서 일어나는 현상이지만(천하의 김연아도 피할 수 없었다) 표정연기도 중요한 종목 특성상 비판의 대상이었고, 유독 아사다는 자주 발견되는 편이었다. 보러가기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제법 유명했는데, 경기에서 김연아에게 밀릴 때마다 언론사 및 지상파에서까지 굴욕사진을 인용한 적도 있었고 멀쩡히 연기하는 김연아와 대조하는 게 참으로 걸작이다(...) 팀킬.jpg (일본 홈페이지 글) 거기다 일본의 개그맨 마스야 키톤이 방송에서 아사다 마오로 분장하며 표정까지 따라하는 개그를 선보여 웃음거리가 되어버린 적도 있었는데, 당연히 팬덤에서는 들끓어 오르면서 소송까지 진행되는 사태도 있었다.[50]- ↑ 비공개 계정이다.
- ↑ 일본NHK 에서 방송된 특집 프로그램 제목이다. 실제로 일본에선 그런 말 없다!!
- ↑ 그리고 한국에서는 여기에 20조가 투자됐다는 둥 하는 말이 나오는데 2009년 기준 일본빙상협회의 한 해 총 운영비가 20억 엔(물론 여기에는 스폰서비용도 다 포함되어 있는 것), 우리 돈 200억 원 가량 된다. 이 돈을 단 한 푼도 안 쓰고 1000년을 모아야 20조가 모인다(...) 인터넷에서 나오는 말들을 적당히 걸러 듣자.
- ↑ 우리나라에서 하는 피겨 유망주 육성/발굴하는 그런 것이다. 연예계로 치면 슈퍼스타K 비스 무리한 것.
- ↑ 그중의 하나가 안도 미키.
- ↑ 사실 트리플 악셀을 제외하면 딱히 고난이도인 것도 없다. 트리플군 점프 중 제일 난이도 있는 러츠는 플러츠로 뛰고 플립도 메커니즘이 올바르지 못 해 대체로 룹으로 떼운다.
- ↑ 아사다 마오의 엄마와 아사다 마오가 러시아 예술의 팬이며 이전부터 코치로 타라소바를 원했다는 말이 있다.
- ↑ 물론 1위는 김연아.
- ↑ 이는 나고야 일대가 일본 내에서도 부유한 중산층이 많은 지역이고 덕분에 비싼 피겨 스케이팅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서 그런 거다.
- ↑ 기술점 20점.
- ↑ 나머지 1회는 대회장까지 갔다가 어머니의 위독으로 귀국하여 기권 처리.
- ↑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상위권을 함으로써 주어지는 티켓은 안도 미키가 가져갔다.
- ↑ 사실 이것도 아주 무시무시한 점수이다. 지금이야 200점을 넘는 선수들이 goe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쏟아져 나오지만 당시에 200점대는 남자선수들만의 영역 이었다. 게다가 김연아가 2009년 세계선수권에서 작성한 총점 신기록이 207.71이라는걸 고려했을 때 굉장히 높은 점수다. 문제는 올림픽 때의 김연아는 지구인의 레벨이 아니었다(...)
- ↑ 프리도 총점도 세계 신기록.
- ↑ 근데 사실 이건 어느 선수가 경기를 하든간에 뜨는 내용이기도 하다. ISU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결과 페이지나 중계 화면에도 항상 뜨는 내용. 우리나라 사에서 김연아 경기 이전에 자막으로 '세계 신기록까지 몇 점!' 이라고 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다만 김연아의 점수가 어마어마하게 높아 필요한 점수도 어마어마했던 건 아사다에게는 어쩔 수 없는 멘붕요인.
- ↑ 사실 관록 있는 프로 선수가 국제 무대에서 중압감 때문에 실수한다는 건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와 다름이 없다. 이런 중압감을 극복하는 것도 프로라면 당연시 돼야 하는 실력이기 때문. 딱히 다른 선수들이 받는 중압감의 무게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 그렇다.
- ↑ 다만 이것은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 같이 큰 대회가 있을 때만 피겨를 보는 라이트팬 정도의 입장이고, 한국의 골수 피겨팬층에서는 시큰둥한 반응도 많았다.
- ↑ 구성점도 잘받다는 평이 많고, 기술점도 더블 악셀+트리플 토룹이 회전부족이라 언더로테이티드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가산점 0.14점을 받아서 논란이 되었다. 빼박 회전부족인 트리플 플립+ 트리플 룹 점프도 어떤 저지는 가산점을 주기도 했다. 그리고 회전부족이라는 의견이 많았던 트리플 플립+더블룹+더블룹 콤비네이션 점프도 회전수를 눈감아주고 가산점을 0.8점이나 주어 논란이 되었다. 마지막 올림픽 무대라 하였기에, 이정도면 퍼스널 베스트(개인 베스트)를 선물로 줬다고 해도 할말이 없을 정도이다. 구성점은 평소 받았던 69~70점 사이에서 받은 69.68점이다. 홈에서 70점을 받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감히 짜게 받았다고 할 수 없다. 그리고 앞그룹이였는데 구성점을 많이 주어서 막그룹이였으면 74점도 주었겠다 하고 논란이 되었다.
- ↑ 이 대회는 전체적으로 판정이 후한 편이었다. 많은 선수들이 시즌최고점을 경신했고 아사다와 카롤리나 코스트너의 회전부족이었던 점프들도 그냥 인정되었다.
- ↑ 애초에 채점 자체가 주관적인 요소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데다 기준과 규정도 일정한 게 아니다. 가령 김연아가 여싱에서 최초로 마의 200점대를 넘긴 이후 김연아 이외에도 200점을 넘기는 여싱들도 나오게 되었지만 그들의 200점을 넘기는 연기들이 전부 200점을 넘기기 이전 시점의 김연아의 연기를 능가한다고 하기는 어렵다는 얘기.
- ↑ 물론 200점대 점수가 가능한 수준의 톱 여싱과 그 밑에는 분명한 넘사벽의 격차가 존재하고 현재의 채점 시스템은 연기의 퀄리티를 최대한 객관적인 점수로 평가하려는 노력의 산물인 만큼 공정한 채점만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믿을 만한 가치가 있지만 스포츠인 동시에 예술인 피겨 스케이팅에 있어서 진정한 평가 기준은 결국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기억에 오래 남느냐이다. 현역 은퇴한 지 10년도 더 된 알렉세이 야구딘이나 몸이 다 망가진 상태의 예브게니 플루셴코가 괜히 아직까지도 남싱의 절대자로 각인되어 있는 게 아니다.
- ↑ 다만 이것은 한-일 라이벌리즘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기레기기자들과 언론들 중심으로 다뤄지는 경우가 대다수라 오히려 일반 대한민국 국민들은 아사다 마오에 대해이름만 알지거의 무관심에 가까운 편이다. 한 마디로 일본→김연아>>>>(넘사)>>>한국→아사다 마오. - ↑ 두 선수가 주니어에서 처음 만난 04~05 시즌에는 아사다가 승리했고 그 후 김연아가 2연승을 했다.
- ↑ ISU 규정상 시니어 대회 출전은 시즌 시작 해의 7월 1일 기준으로 만 15세를 넘어야 가능하다. 그러나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의 경우 전년도 주니어 세계 선수권/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리스트는 본인이 원하면 만 15세에 미달하더라도 자동출전권 1장을 확보한 상태로 출전이 가능하다(이 규정은 소치 올림픽 이후에는 폐지될 예정이다). 05~06 시즌의 아사다는 시니어 연령에는 미달이었으나 이 규정에 따라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할 수 있었다(김연아도 같은 케이스로 출전이 가능했지만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를 한 해 더 치루었다. 이는 그랑프리 시리즈는 세계 선수권 결과와 랭킹에 따라 주는 출전권 외에는 각 대회 주최국의 초청으로 선수 명단을 발표하는데 아사다 마오의 경우 모국인 일본에 그랑프리 시리즈인 NHK 트로피가 있어 자국 연맹이 결정하면 초청으로 출전 가능했고 주니어 세계 선수권 우승으로 얻는 출전권으로 다른 경기도 나갈 수 있어 그랑프리 시리즈 2개 출전은 거의 확정이고 파이널까지 노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연아는 주니어 세계 선수권 메달리스트 출전권 1장만 확보된 상태고 다른 나라에서 초청을 해줄지 여부를 확신할 수 없어서 주니어 그랑프리에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이후 06년 주니어 세계 선수권 우승 이후에도 김연아는 시니어 그랑프리에 초청을 못 받을까봐 걱정할 정도였다. 시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한 게 김연아가 처음이었고 한국 피겨 현실이 암울했기 때문에... 당연한 걱정이었다). 이 시즌에 마오가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을 우승하자 일본에서는 마오에 대해 시니어 연령 규정의 예외를 적용받아 올림픽에 특례 출전시키자는 여론이 일기도 하였으나 ISU 측의 거부로 무산되었다. 05-06시즌 트로피 에릭 봉파르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두달 후 06 올림픽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리스트가 될 아라카와 시즈카, 사샤 코헨, 이리나 슬루츠카야를 이겼기 때문에 당시 일본의 기대는 매우 컸다.
- ↑ 당시 힘들 때라서 그런지 김연아 선수의 무표정한 사진도 많았다.
- ↑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보다 피겨 인생을 더 일찍 시작해서 유명세가 더 빨랐다는 설명이 있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 일단 두 사람은 피겨를 시작한 시기가 비슷했다. 그보다는 한국에서는 김연아 이전까지 피겨 스케이팅이라는 종목에 무지했던 반면 일본은 아사다 마오 이전에도 벌써부터 피겨 스케이팅이 인기 스포츠였다. 김연아에 대해 한국 언론보다 일본 언론이 먼저 주목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 ↑ 사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한국 팬들도 아사다 마오를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대놓고 밀어주는 것 같은 일본의 뒷배경을 더 싫어할 뿐이다.
- ↑ 벤쿠버 올림픽 직후 세계선수권에서 김연아를 이겼다. 하지만 이 날은 김연아가 쇼트를 망쳐 7위였다...!!!! 본인이 쇼트 말아먹고 시리얼 말아먹음이라고 싸이월드에 올렸을 정도로..관련기사
그리고 경기 후 사진을 찍는데 김연아가 오자 자리를 비켜줬다.관련기사사족으로 이 때 미라이 나가수가 쇼트에서 깜짝 1위를 했다. 그 뒤론....~~ - ↑ 각기 다른 대회에서 둘을 모두 이겨 본 선수로 확장을 해도 카롤리나 코스트너와 조애니 로셰트뿐이다. 사실 시니어 대회에서 김연아를 한 번이라도 이겨 본 적이 있는 선수가 위의
3명4명과 아사다 마오 본인을 포함해 총5명6명뿐. - ↑ 러츠의 도약시 날은 아웃에지이고 플립은 중립에 가까운 인에지이다. 이 러츠를 인에지로 뛰는 것을 플러츠, 반대로 플립을 아웃에지로 뛰는 것을 립이라 한다. 보통의 선수들은 둘 중 하나만 제대로 뛰는 경우가 많다. 두 점프 다 바르게 구사하는 선수는 사실상 김연아가 거의 유일하다.
- ↑ ISU 규정집 20쪽 ii) Deductions are applied for each violation as follows 항목 참조.
- ↑ 연기 중단으로 인한 감점의 대표적인 사례를 들면 다음과 같다. 2010년 올림픽 남자 프리에서 신발끈이 풀리는 사고로 인해 경기를 중단하고 끈을 다시 묶고 시작한 오다 노부나리가 연기중단 규정에 의한 최고 감점인 -2점, 2014년 올림픽 남자 쇼트에서 쿼드토룹 랜딩 실패로 골반이 빙판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약 19초 동안 활주를 시작하지 못한 제레미 애보트가 연기중단 규정에 의해 -1점을 받았다.
- ↑ 물론 그날그날 경기에 따라 판정을 받아야 하는 게 맞지만 전혀 그러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탑급 선수가 어마어마하게 경기를 망쳐 프로그램 인상이 굉장히 안 좋아짐에도 불구하고 PCS는 어마어마하게 높은 경우도 생긴다. 대표적인 예가 09년 로스텔레콤컵 아사다 마오. 이 경기에서 아사다는 쇼트 프리 둘다 어마어마하게 망쳐 시니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으나 PCS는 모두 1등이었다. 다른 예로는 09년 세계 선수권 카롤리나 코스트너. 이 경기 프리에서 코스트너는 제대로 뛴 점프는 거의 없고 대부분 싱글 처리해 프리 스케이팅 순위는 15위였는 데 반해 PCS는 6위였다.
- ↑ 07-08년 시즌 아사다 마오 프리 스케이팅 PCS 점수 : 스케이트캐나다 57.84, 트로피에릭봉파르 60.96, 그랑프리 파이널 59.20, 4대륙 선수권 60.40, 세계 선수권 60.57.
- ↑ 07-08년 시즌 김연아 프리 스케이팅 PCS 점수 : 컵오브차이나 56.80, 트로피에릭봉파르 60.80, 그랑프리 파이널 60.96, 세계 선수권 58.56.
- ↑ 일반적인 여성 운동선수의 체지방률이 20%정도인 것을 생각해 보면...
- ↑ 아사다 마오, 스즈키 아키코, 무리카미 카나코 전부 다 플러츠 뿐만이 아니라 플립, 러츠에서의 하이킥을 하는 문제도 가지고 있다. 룹에서의 비비기도 심한 편.
- ↑ 사실 여성 피겨에서 플러츠 등의 치팅 점프는 너무 만연화되어 있어서 김연아 이전까지는 알고도 넘어가는 측면이 있었다.
- ↑ 밴쿠버 올림픽 시즌 이후에는 감점폭이 현저하게 줄었다. 아사다 마오의 경우 밴쿠버 올림픽 이전에 본인이 받던 감점과 비교하면 약 1점 정도의 이득을 보는 편이다.
- ↑ 순서대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엘리자베타 뚝따미쉐바, 폴리나 쉘레펜. 이 중 타라소바 코치가 메인 코치를 맡은 선수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선수 뿐이다.
- ↑ 국가별로 피겨 스케이팅의 4종목 선수들을 한 팀으로 출전시켜 겨루는 대회. 이런 방식 때문에 출전국 대부분이 피겨 강대국들이다. 대부분의 일본 피겨 선수들은 이 대회가 시즌 마지막 대회이다.
- ↑ 스포츠 프리미어지같이 아사다가 김연아를 이기기 위해서는 트리플 악셀 같은 고난이도 프로그램을 포함시켜 기초점을 높이는 길밖에 없다고 분석한 것은 아주 수준 높은 분석이지만 '아사다 마오가 트리플 악셀을 버리는 건 도망가는 거다' 라는 헛소리를 하는 언론도 있었다.
- ↑ 특히 시오바나 츠네오(塩原恒夫)라는 캐스터가 그렇다. 이 인간은 원래 경마를 중계하던 인간인지라(...).
- ↑ 비슷하게 4트리플(러츠, 플립, 살코, 토룹)만 갖고도 각 점프마다 평균 1.5점 이상의 높은 goe를 획득하며 기술점(TES)을 70점대 이상 받는 김연아와는 대조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사다가 일본 선수이기 때문에 goe가 전체적으로 그렇게 낮은 것은 아니지만 그녀의 점프 퀄리티 자체를 봤을 때 그 질이 결코 우수하다고 할 수 없다. 당장 선수의 경기 이후 틀어주는 슬로우모션 화면에서부터 풀블레이드 도약이나 투풋, 언더 같은 고질적인 문제점들이 보이는데 심판들이 여기다 대고 대놓고 높은 가산점을 줄 수도 없는 것.
- ↑ 살코를 1번이라도 구사하는 지금과 달리 당시의 아사다는 살코를 뛰지도 못했고 러츠는 빼박 인엣지 플러츠라 2007-2008시즌 이후 강화되고 있던 엣지콜 규정 때문에 기초점의 반도 못 받는 폭풍까임이 예상되던 상황이었다.
- ↑ 결혼전에는 오키타 미키
- ↑ 품종은 토이 푸들.
- ↑ 에어로.
- ↑ 이게 얼마나 무서운 점수냐면 김연아의 프리 스케이팅 세계 신기록이 133.95였다. 상식적으로 세계 신기록이 그렇게 간단히 갱신될 수가 없는 걸 감안하면 승산이 있는 점수다. 문제는 올림픽 때의 김연아는 상식에서 한참을 떨어져 있었...
- ↑ 참고로 이양반, 2011년 추석특집 프로인 '코미디 한일전'에 출연하며 같은 개그를 선보인 적도 있었다(...)
라이벌 국가인 걸 노렸구나거기다 2년 뒤에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로 한 번 더 방한하여 다시 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