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우

1 대한민국의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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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제로 홈페이지. [1]
데뷔작은 8용신전설.
국민안전처 의무경찰을 마치고 시작한 천랑열전나우가 인기를 끌었고, 임달영과 공동 작업한 제로 시작의 관이 인기를 끌면서 만화계의 인기 작가가 되었다. 그러나 요즘은 다작으로 인한 전체적인 퀄리티가 하락했다는 평가도 있다.

천랑열전이나 나우, 흑신의 여주인공들이 모두 맨발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인터뷰에 따르면 처음부터 신발을 잘 그리지 못했고 지금은 어느 정도 신발을 그릴 수 있게 되었으나, 여전히 신발 그리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맨발이 더 모에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해당 작품의 여성 캐릭터들은 오히려 맨발인 편이 보기가 낫다. 하지만 발을 그렇게 잘 그리는 건 아니라 묘하게 강아지 발 같은 느낌이 든다.

8용신전설의 경우, 군대를 가느라 결말이 다소 흐지부지하다는 평가도 있다. 후에 2부인 8용신전설 PLUS 집필 중, 1부의 결말부분을 보완한 8용신전설 클래식을 내놓았으나... 8용신전설 PLUS는 완결 원고를 넘긴 상태에서 출판사가 망했다. 그 탓에 완결 원고가 소실되어 버렸다. 즉 1부는 작가 사정, 2부는 외부 사정으로 인해 제대로 된 결말을 내지 못한 안습작. 작가 본인도 완결내고 싶다는데 3권 분량 정도가 통째로 분실되었다고.

페이건즈라는 작품도 냈었는데, 일러스트 작가인 루리코의 캐릭터 미스 김을 등장시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남이며 마감을 무척 잘 지키는 성실작가로도 유명하다. 천랑열전을 연재했을 때만 해도 당시 만화가들 중 편집부와의 거리가 가장 먼 부산에 살고 있었는데, 원고 독촉하고는 인연이 없었다고 한다. 인터넷과 게임을 할 시간에 크로키 연습을 한다고 하지만 최근에는 다작 때문에 그다지 작화의 퀄리티가 올라가는 모습이 보이진 않는다. 다작을 하는 이유는 역시나 경제적인 원인.[2]

여성독자들에게선 대체로 임달영보다는 평가가 좋지만, 임달영과 계속 작업을 같이하는 걸 보면 사실은 성향이 비슷한 걸지도 모른단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박성우 본인은 인터뷰에서 임달영과 자주 같이 작업하는 건 그가 콘티를 짤 줄 아는 몇 안 되는 스토리 작가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 인터뷰 할 즈음에 새신랑이기도 해 현재는 별로 언급되지 않는 이야기이며, 실제로 이 가설이 사실에 근접했는지 유무는 알 수 없다.

현재 임달영과 공동작업을 해서 일본에서 연재중인 흑신애니메이션화 되어 방영되었다. 애니메이션은 원작이랑 상당한 갭이 느껴지는 그림체라 팬들은 경악. 제작사는 선라이즈.

그외 일본에서 본인이 직접 스토리와 작화를 모두 맡은 메테오 엠블렘등의 만화를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현재 메테오 엠블렘은 인기저조 + 3작품을 동시에 끌어안기 힘들다는 사정으로 쥐도 새도 모르게 조기종료. 단행본 2권 분량으로 완결되었다.

월간 2작품, 격주간 1작품이면 한달에 100 페이지 가량, 주간 작가와 비슷한 작업량이지만 도쿄에 거주하는, 하다 못해 일본 국내도 아닌 해외에 거주하는 작가가 이 스케줄을 유지하기는 상당히 힘든 듯 하다. 주간은 마감처가 한 곳이지만 이쪽은 각각 다른 3곳이니...

카라티 닷컴에 카라를 그린 그림을 올렸다. 이로서 카덕 인증.#

사실 이 사람의 카덕 인증은 2010년 11월에 나온 흑신 15권의 부록만화가 먼저다. 5일동안 쉬지 않고 만화를 그렸음에도 불구하고 카라의 일본 데뷔 기념 악수이벤트에 아침부터 참가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2011년 6월에 새로 팬 아트를 그렸는데, 퀄리티는 괜찮지만 이번엔 누가 누구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2012년 8월 에버카라에 다시 팬아트를 올렸다.

오너캐는 과거 자신을 귀엽게 단순화 시킨듯한 웃는 표정의 남자를 쓰고 있었다.

2014년 5월부터 네이버에 마루한 - 구현동화전이라는 웹툰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웹툰으로는 신인작가인데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서 놀랐다 카더라.본격 만화계의 소게츠 노보루

또한 이하진 작가의 카산드라(웹툰) 리메이크를 맡을 예정이라고 한다.[3]

2016년 7월 현재 뇌하수체에 종양이 발견되어 수술 후, 요양중이다.

1.1 작품 일람

1.1.1 완결작

1.1.2 현재 연재중인 작품

1.1.3 미완결

2 대한민국의 게임잡지 기자

게임라인의 필진 중 한 명. 정태룡이나 홍박 등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았지만 깨알같은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게임라인 이후로도 게이머즈에서도 일부 활동을 한듯 싶다.
이쪽은 본명보다 (아무래도 1이 더 유명했는지) '황학동기스'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김경문 기자처럼 대전격투 게임에 빠삭한듯 하다. 다만 인터넷 활동은 잘 안하는듯. 네이버 블로그가 있지만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가끔 이글루스의 게임문화 관련인물 블로그에서 댓글을 남기지만 거의 유동닉으로 남긴다.
이 사람이 유명한것은 그 특유의 개그센스에 있다. 게임라인에 실린 만화중 그가 만든 만화는 주로 게임 스크린샷이나 스프라이트등을 오려 붙이는식으로 합성한 만화들이 대부분인데 이런 합성만 가지고도 사람을 웃길수 있는 재능이 출중했다. 대표적으로 '덕 킹 오브 파이터즈'(?)라는 만화는 덕 킹이 기스 하워드에게 "아따 기스성님 킹 오브 파이터즈를 개최하면 어떨깝쇼?"라며 묻는 장면을 시작으로 기스 하워드가 춤으로[7](...) 사우스 타운을 제패한다는 내용의 만화다.(...)[8]. 이외에도 철권 4가 나왔을때 미시마 카즈야가 부활한 것을 가지고 쥬라기공원 스럽게 패러디한 괴 만화도 있었다. 이것 역시 게임의 스크린샷들을 짜집기해서 구성한 만화.

  1. 현재 접속 불가
  2. 만화가가 말하는 만화가 /2006년 부키 펴냄에서 인터뷰로 나오던 것.
  3. 연재처는 comico이다.
  4. 삼양에서 창간한 엔진이라는 잡지에서 99년 12월부터 연재되었지만 00년 8월에잡지가 폐지되는 바람에 결말이 미비하게 종결되었다고 한다. 이때 동시에 연재되던 작품들로 서유기 플러스 어게인, 퀵, 러브차일드 등이 있었다.
  5. 연재중 카툰컵이 사라지는 바람에 프롤로그 포함 20화까지 연재되었던 작품인데 레진코믹스에서 2014년 5월 26일부로 옮겨주었다. 이후 매주 월요일마다 연재중.
  6. 2014년 7월 22일부로 레진코믹스에서 연재 중단 공지가 올라왔다. 이 공지가 총사의 작가진이 언질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레진코믹스 혹은 에이전시의 일방적인 공지 통보라는 주장이 있었으나 23일 레진코믹스 블로그에 연재 중단에 대한 공지가 올라왔다. 작가의 사정으로 인하여 2개월 간 원고를 전달받지 못하였다고 하며, 결국 재담미디어로 부터 정상 연재가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해당 공지
  7. 기스 하워드가 춤추는 장면은 주로 기스 하워드의 동작중 적절하다 싶은 장면을 그대로 오려붙였다.(...)
  8. 중간에 미끄러지는 장거한을 타면서 서핑USA라고 외치는 하이데른도 나오고 아싸 호랑나비를 외치는 볼프강 크라우저도 나온다. 그리고 후반부 장면에는 이름만 비슷한 사우스파크가 찬조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