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관련 인물(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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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박세혁의 아버지인 박철우 타격코치.형제가 아닙니다.
두산 베어스 No.47 | |
박세혁(朴世爀) | |
생년월일 | 1990년 1월 9일 |
출신지 | 서울특별시 |
학력 | 수유초 - 신일중 - 신일고 - 고려대 |
포지션 | 포수 |
투타 | 우투좌타[1] |
프로입단 | 2012년 두산 베어스 5라운드(전체 47순위) |
소속팀 | 두산 베어스(2012 ~ 현재) |
등장곡 | Show me the your Bba Sae - DJ Hanmin |
응원가 | Do-Re-Mi(사운드 오브 뮤직 OST)[2] |
1 소개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신일고 졸업 당시였던 2008년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의 2차 7순위 지명을 받았지만, 입단 대신에 고려대학교 진학을 선택했다. 그리고 고려대학교에서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았다. 주 포지션은 포수지만, 내야수로도 활약할 수 있으며 고려대학교 재학 당시에는 동기인 김민이 마스크를 쓰고[3][4] 박세혁은 우익수로 출장한 경우가 많았다. 선수 자신은 포수라는 포지션의 애착이 더 크다고. 결국 2012년 드래프트에서 두산의 5라운드 지명을 받으면서 프로 선수로서 입단할 수 있게 되었다.
2.2 2012년~ 2015년
2012년에는 내내 2군에 있다가 6월 들어 처음 1군에 올라왔다. 그리고 6월 1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1:7로 뒤진 상황에서 교체로 처음 출전해 데뷔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치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면서 팀이 비록 졌지만 6:8로 추격하는데 큰 인상을 남겼다.
아버지는 2012년 기준 KIA 타이거즈의 2군 감독인 박철우. 생김새뿐만 아니라 좌타자인 것도 같고 타격 폼도 똑같다. 여담으로 1990년생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 노안(...)의 소유자다. 중견배우 현석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2013년 7월 26일 경기에 투수 안규영과 배터리 호흡을 맞추며 8번 타자 선발출장, 2타석, 2루타만 2개 쳤다. 2회말 2아웃 주자 1루, 4:0 상황에서 상대팀 투수 신정락을 상대로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1루주자 홍성흔을 3루까지 보냈다. 바로 다음 이닝, 3회말 2아웃 주자 3루, 5:4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상대 투수 유원상을 상대로 1타점 2루타를 쳐, 3루주자 홍성흔이 득점에 성공했다. 박세혁의 이 타구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다음 타자 김재호의 2루타에 슈퍼소닉과 같은 빠른 발로 홈을 밟아 역전에 성공했다.
또다시 4회말 2아웃, 주자 1, 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려고, 타석을 향하며 홈을 밟는 김현수와 하이파이브까지 했으나 (머리도 한 대 맞았다), 박세혁이 너무 무서웠는지, 당시 LG 감독이었던 김기태의 투수교체 지시, 투수 교체 이후 박세혁도 대타 최준석으로 교체되었다.
여담으로, 당시 XTM에서 해설을 맡았던 마해영 위원은 아버지 박철우 코치를 떠올리는 똑같은 스윙을 가졌다고 감탄을 하는데,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목소리도 삑사리가 났다.
2014 시즌부터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하게 된다.
2015시즌에는 2군에서 100경기 출장 타율 0.350 홈런 15개 타점 73개라는 훌륭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제대 후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있다.
2.3 2016년
김제성, 이윤재와 함께 박경완 SK 와이번스 2군 감독이 인정하는 선수들 중 한 명으로 밝혀졌다.
형아버지 박철우가 2015 시즌부터는 두산 베어스의 1군 타격코치로 활동하기 때문에 박세혁이 제대하면서 아버지와 아들이 한 팀에 있는 경우가 생겨났다.
제대후에 달 등번호는 47번으로 결정되었다. 시범경기에서부터 백업 포수로 중용되면서 자주 출전하고 있는데, 브룩스 레일리에게 팔꿈치를 맞은 걸 시작으로 3월 18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는 파울타구에 영 좋지 않은 곳을 맞으면서 수난을 겪고 있다. 내가 고자라니
4월 26일 SK전에서 6회에 무사만루에 대타로 나와 2루타로 결승 타점을 올렸다.[5]
6월들어 양의지가 부상으로 빠진 이후 계속해서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다. 주눅들지 않고 포수 리드를 잘 이끌어나가고 있으며 도루저지도 곧잘해, 수비면에서는 양의지와 비등비등하다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하지만, 요즘 수비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어서인지 타격이 1할대 언저리에 머물고 있다는 것은 자그마한 흠.
6월 13일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쐐기 2타점 2루타와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MVP로 선정됐다.
부동의 주전 포수 양의지가 올해 거의 삼재 급으로 운이 없는 수준이라 6월 초에는 발목을 다치고 7월 말에는 헤드샷까지 맞아 본의 아니게 2군에 내려가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당초 예상보다 선발 출장이 많아졌다.
8월 24일 LG전에서 박용택의 풀스윙 배트에 머리를 맞은 양의지의 대타로 출전해 솔로 홈런과 투런을 연속으로 때려냈다.
8월 30일 한화전에서는 경기 내내 포수 출전을 했으며 4타수 1안타를 쳤다.그런데 타율이 오른다
9월 28일 한화전에서 3회 초 안타 하나, 4회 초 투런 홈런 하나, 6회 안타 하나, 7회 볼넷 이렇게 전 타석 출루를 하며 오랜만에 크게 활약했다. 바로 전 경기의 어이없는 패배를 어느 정도 설욕하는 대승을 거두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셈. 근데 타율은 아직도 0.195라는게 함정... 그 동안 얼마나 못 쳤으면...
9월 29일 넥센전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은 2루수 실책으로 출루. 타율은 이제 0.199. 그리고 10월 4일 롯데전에서 대타로 나와 안타 하나를 쳐내면서 드디어 2할대 진입에 성공했다! 안타를 친 직후 바로 대주자 정수빈으로 교체된 게 함정
10월 8일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3타수 2안타를 쳤다.타율은 0.209.
3 여담
등장곡이 이른바 "빠세송"으로 유명한 그 곡이다.빠세 호우! 덕분에 누가 들어도 박세혁과 잘 매칭되는 등장곡. 신나기도 엄청 신난다. [6]
- ↑ 아버지인 박철우 코치도 좌타자이다
- ↑ 날려버려 박세혁~ 최강 두산 박세혁~ (X2) 안타 안타 오오오~ 홈런 홈런 오오오~ 최강 두산 오오오~ 날려버려 박세혁~ 안타!
- ↑ 김민은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고, 2012년 넥센 히어로즈에 신고선수로 입단했다. 그러나 2012년 여름에 방출되고 다시 고양 원더스에 입단했다가 2014년에 삼성에서 뛴 뒤 2015년에 임의탈퇴되었다.
- ↑ 비록 김민은 지명을 못 받았지만 역시 고려대 동기들인 문승원, 황정립, 임치영, 윤명준, 김상호는 취업에 성공했다.
- ↑ 당시 팀의 타격코치인 아버지 박철우가
애써무덤덤한 표정을 짓는 것이 카메라에 잡혔다. 다음 날 경기 전 안경현 위원과 나눈 대화에 따르면 "정말 좋았는데 그라운드에서는 다른 선수들과 같은 선수이기에 티를 못 냈다"고.. - ↑ 하지만 일렉트로니카 갤러리에서는 깊이없는 빅 룸 하우스의 대표격으로 까이는 넘버라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