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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두산 베어스 포수 박세혁 선수로, 박철우의 아들이다.
두산 베어스 No.87 | |
박철우(朴哲祐 / Chul-wu Park) | |
생년월일 | 1964년 4월 12일 |
출신지 | 광주광역시 |
학력 | 월산초-전남중-광주일고-동국대 |
포지션 | 내야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입단 | 1987년 해태 타이거즈 1차지명 |
소속팀 | 해태 타이거즈(1987~1993) 쌍방울 레이더스(1994~1998) |
지도자 | SK 와이번스 2군 타격코치(2000) KIA 타이거즈 코치(2001~2002) KIA 타이거즈 2군 타격, 주루코치(2002~2003) 진흥고등학교 감독(2003~2009) 서울 해치 감독(2010) KIA 타이거즈 2군 타격코치(2012~2013) 고양 원더스 타격, 수비코치(2013~2014) 두산 베어스 1군 타격코치(2015~ ) |
수상 기록 | ||||
1989년 한국시리즈 MVP | ||||
1989년 한국프로야구 지명타자 골든글러브 수상자 |
해태 타이거즈 등번호 24번 | ||||
김경호 (1986) | → | 박철우 (1987~1993) | → | 최희창 |
쌍방울 레이더스 등번호 3번 | ||||
김기태 (1991~1993) | → | 박철우 (1994~1997) | → | 이민호 (1998~1999) |
KIA 타이거즈 등번호 88번 | ||||
→ | 박철우 (2011~2013) | → | 박재용 (2014~ ) |
1 소개
해태 타이거즈,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활동한 전직 프로야구 선수. 현재 두산 베어스의 1군 타격코치이다.
2 선수 시절
광주일고와 동국대를 졸업한 후 해태 타이거즈와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좌타자가 대대로 부족했던 해태 타이거즈에 굉장한 청량감을 주던 선수였다. 왼손잡이 덕후였던 김응용감독의 지지를 얻어 많은 기회를 얻었으며, 별명이 작은 코끼리였을 정도. 큰 덩치와 아주 느린 발에 비해, 거포라고 하기엔 약간 모자란 중장거리 타자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타이거즈의 우타자 일색인 타선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선수였다. 그 덕에 우승반지도 5개나 꼈고....
특히 1989년에는 팀내 유일한 3할 타자로서 빙그레의 고원부, 삼성의 강기웅과 함께 시즌 막판까지 타격왕 경쟁을 벌였고, 같은 해 빙그레 이글스와의 한국시리즈에서는 18타수 7안타(타율 3할 7푼 7리)의 기록으로 팀의 4연패에 기여하며 한국시리즈 MVP 를 수상하였다.
(1989년 한국시리즈 MVP 수상 모습)
1993 시즌이 끝나고 쌍방울로 트레이드되었다.[1] 여기서도 주로 지명타자, 1루수로 활동했다. 쌍방울의 첫 포스트시즌 진출이었던 현대 유니콘스와의 1996년 플레이오프에서는 1차전에서 9회말에 대타로 나와 끝내기 결승 홈런을 치기도 했지만, 팀의 탈락으로 빛이 바랬다.
이듬해인 1997년에 은퇴했다.
3 지도자 시절
은퇴 이후 진흥고 야구부 감독을 맡았고, 2010년 일본 간사이 독립리그 구단인 서울 해치(코리안 해치)의 감독을 역임했다. KIA 투수인 신창호와 김진우가 이 구단에서 뛰기도 했다.
3.1 KIA 타이거즈
2012년 KIA 타이거즈 2군 총괄코치를 담당하면서 전년도 2군 꼴찌였던 팀을 NC 다이노스에 이어 남부리그 2위에 안착시키면서 당시 2군 타격코치였던 홍세완과 함께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한대화 前 한화 이글스 감독이 2군 총괄코치로 왔으며, 동국대학교 야구부 감독으로 선임된 이건열을 대신하여 2군 타격코치로 보직이동되었다.
3.2 고양 원더스
2013 시즌이 끝난 후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스카우트 팀으로 전보되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고양 원더스의 타격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3.3 두산 베어스
고양 원더스가 해체되면서 김성근 신임 감독이 있는 한화 이글스 타격코치로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역시 두산의 새 사령탑이 된 김태형 감독 또한 1군 타격코치로 박철우 코치를 필요로 했고, 김성근 감독이 인스트럭터 시절에 제자였던 김태형 감독을 위해 흔쾌히 동의하면서 박철우 코치의 두산 합류가 확정되었다. 한편 아들 박세혁이 2013 시즌 종료 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군 복무 중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부자가 코치-선수로 한 팀에서 함께 뛸 가능성도 생겼다. 결국 16시즌 박세혁이 1군에 등록되면서 부자가 덕아웃에서 같이 출퇴근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같은 팀에 아들이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인 듯하다. 박세혁이 홈런을 치고 들어오면 활짝 웃지 못하고 하이파이브만 한다. (눈치 보지 마시고 활짝 웃으세요!)
3.4 정영일 혹사 논란
진흥고 감독 재임 시절 3학년생이던 정영일을 미친 듯이 던지게 한 감독으로도 유명한데, 이후 정영일은 미국에 가서도 팔꿈치 부상 탓에 제대로 못 던지고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2014년 드래프트에서 SK 와이번스에 겨우 지명되어 현재는 상무에서 군 복무 중이다. 이 때문에 이 사실을 알고있는 팬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늘 까이고 있다. 극단적으로 까는 사람들은 자기 아들이 투수였어도 그렇게 백정처럼 보냈을 거냐며 까기도 한다.
물론 선수 하나만 혹사시켜서 골로 보낸 건 맞지만, 여기에는 일부 반론도 있는데 당시 진흥고에는 정영일 말고 믿을 만한 투수가 전무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박철우 본인도 이걸 인지 못하는 건 아니라서, 정영일의 동생인 정형식을 선발 투수로 보내기도 했지만 2회도 못채우고 탈탈 털려서 정영일을 다시 등판시킬 수밖에 없었다. 또한 당시 고교리그들의 일정도 빡빡하고 토너먼트 방식이라 잘하는 선수 한명을 내세울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결론을 말하자면 박철우는 까일만 하지만 무조건 까는것보다 그 당시 고교야구의 전체적인 인프라에 더 큰 문제가 있었다고 보는것이 옳다. 결국 이같은 일을 방지하기 위해 고교야구 주말리그를 새로 신설했지만 혹사당하는 선수는 그래도 나오는 실정이다.
3.5 경기 중 욕설파문
2015년 5월 9일 한화전에 정근우에게 욕설을 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하지만 임수민 코치에게 했다는 설도 있다.
4 역대성적
역대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사사구 | ||
1987 | 해태 타이거즈 | 29 | 47 | .234 | 11 | 1 | 0 | 1 | 4 | 3 | 0 | 4 | ||
1988 | 36 | 69 | .188 | 13 | 4 | 0 | 0 | 7 | 7 | 1 | 2 | |||
1989 | 112 | 340 | .318 (3위) | 108 | 15 | 1 | 13 (5위) | 59 | 47 | 0 | 35 | |||
1990 | 114 | 363 | .284 | 103 | 21 (5위) | 1 | 10 | 45 | 40 | 0 | 53 | |||
1991 | 125 | 422 | .282 | 119 | 24 | 2 | 14 | 80 (5위) | 41 | 0 | 60 | |||
1992 | 116 | 362 | .271 | 98 | 21 | 0 | 9 | 66 | 39 | 1 | 43 | |||
1993 | 81 | 197 | .264 | 52 | 6 | 0 | 2 | 17 | 19 | 0 | 28 | |||
년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사사구 | ||
1994 | 쌍방울 레이더스 | 89 | 179 | .291 | 52 | 9 | 0 | 2 | 25 | 11 | 0 | 17 | ||
1995 | 95 | 287 | .265 | 76 | 12 | 1 | 5 | 35 | 21 | 3 | 28 | |||
1996 | 28 | 32 | .188 | 6 | 0 | 0 | 1 | 2 | 1 | 0 | 11 | |||
1997 | 77 | 103 | .340 | 35 | 6 | 0 | 1 | 18 | 9 | 2 | 18 | |||
1998 | 59 | 118 | .237 | 28 | 2 | 0 | 1 | 14 | 9 | 0 | 18 | |||
통 산 | 961 | 2519 | .278 | 701 | 121 | 5 | 59 | 372 | 247 | 7 | 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