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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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연경
출생1987년 8월 14일, 서울특별시
소속MBC 아나운서국
학력동덕여자대학교 경영학 학사
SNS인스타그램

1 소개

MBC 32기 아나운서.

그녀와 같은 기수인 아나운서들 중에 유난히 경력직이 많은데 특히 이 쪽이 이들에 비해서도 경력이 상당히 굵직한 편이다. 방송계에 입문하기 전 동덕여대 홍보 모델, 그리고 생활건강TV 리포터, OBS 기상캐스터, 연합뉴스 아나운서 등을 지내왔다.

2016년 현재 2개의 데일리 프로그램과 뉴스투데이 토요일 진행을 맡고 있다.

2 특징

목소리가 맑고 가녀리지만 너무 앙증맞지도 않고 차분한 편이다. 본격 앙탈부리는 모습이 궁금해지는 목소리 그런 덕에 스포츠뉴스 진행시에는 이러한 특성이 빛을 발하는 반면 리얼스토리 눈과 같은 시사 프로그램이나 뉴스 진행시에는 어투가 중립적이지 못한 느낌이 들어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목소리 자체는 발랄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편.

웃음많고 발랄한 성격에 비해 끼가 부족한 편이다. 물론 아나운서라는 직업상 크게 문제시 되는 약점은 아니지만 세바퀴 아나운서 특집 출연 당시 타 선배 아나운서들의 치열한 분량 싸움으로 인해 병풍화를 면하지 못했다. 확실히 예능에는 소질이 없는 듯 하다. 본인도 스스로 인정한 부분.

3 기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소치로 파견되어 뉴스데스크와 뉴스투데이[1]에서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한 바 있는 데 러시아의 방송 기술과 코디, 화장발이 매치가 잘 되어서인지 전파를 탄 뒤 네이버 지식인에서 그녀의 이름을 묻는 10여건의 질문을 양산해내기도 했다. 그리고 스포츠 소식을 전하다보니 톤이 평상시보다 높아져 음색이 더욱 고와진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직접 보자.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할 당시 타블로가 그녀를 소치 여신이라고 소개하기도.

같은 해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관련 소식도 인천 국제방송센터에서 진행한 바 있으나 고국에서 촬영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크로마 키 화질이 소치 현지 방송 기술보다 저퀄인 것이 아이러니하다.

4 트리비아

  •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집안이 좀 사는 편이라는 루머가 있다.
  • 발음이 '양갱'이랑 비슷해서인지 지인들에게 주로 '양갱', '연갱'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 현재까지 아나운서국에서 가장 막내인 탓도 있지만 속상한 마음과 쌓인 감정을 제때 풀지 못하고 끙끙앓는 성격이라고 한다. 순하면서 답답한 성격인 듯 하지만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는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테이에게 꽃을 제때 받지 못한 서운함[2]을 받을 때까지 표했던 것으로 봐서 뒤끝도 상당히 긴 듯 하다.
  • 가장 좋아하는 가수김동률이라고 한다. SNS를 통해서도 그와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린 바 있으며 서로 맞팔도 하고 있다. 한 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콘서트 라이브앨범 인증샷을 올리기도...
  • 2009년 9월 방영된 무한도전 품절남 특집에 방청객으로 출연한 바 있다. 원래 전공이었던 경영학에 관한 정보와 지식을 얻기 위해 참석한 듯. 그 후 4년 뒤 무한도전 쓸·친·소 페스티벌 1부 - 그래, 우리 함께 특집의 사회자로 출연하였다.
  • 먹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몸매 관리를 하기 위해 하루 30분씩 유산소 운동을 한다고 한다. 주로 하는 운동은 발레라고는 하지만 몸은 그다지 유연한 편은 아닌 듯.
  • 2014년 11월 22일 방영된 세바퀴 아나운서 특집에서[3] 김구라MBC에는 저런 얼굴이 없다며 외모로는 SBS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물론 그 이후로는...
  • MBC에서 2016년까지 아나운서를 채용하지 않았던 탓에 3년 동안 사내 막내로 지내왔는 데 32기와 33기의 텀이 MBC 아나운서 채용 주기 가운데 가장 길었다.
  • 1년 선배이지만 나이로는 1살 동생인 이재은 아나운서를 선배님이라고 부르는 등 아직도 어색해하는 듯 하며 동갑내기이지만 1년 선배인 김소영 아나운서에게도 선배라고 부른다. 참으로 나이를 넘어선 기수의 장벽...
  • 매운 것을 잘 먹는다. 짬뽕 먹을 때도 사천짬뽕을 고수한다고.
  • 노래를 굉장히 못 부른다. 한번은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 설 특집으로 아나운서 선배들과 게스트로 출연하여 애즈원원하고 원망하죠를 불렀는데 음정은 잘 맞췄으나 위태위태한 발성 때문에 같이 출연한 아나운서들 가운데 꼴찌를 하여 향후 별이 빛나는 밤에에 노개런티로 출연할 기회이자 벌칙을 얻기도(...)... 브릿지 파트 중 '너무 높아요~'라고 앙탈부리는 모습이 가히 압권. 이후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 쿡 앤 밤 코너에서 비공식적인 강제 라이브를 두번 거치면서 저 당시보다는 아주 약간 안정된 편. 같이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는 노중훈 작가도 본 영상을 보면서 엉망이라고 대놓고 디스한 바 있다.
  • 본인SNS에 사진을 올린 적이 있는데, 자리를 비운사이(로 추정됨) 누군가가 책상에 포스트잇을 붙여놨는데 그 포스트잇에는 초딩의 글씨체로 '바견경(박연경), 바보, 멍충이, 멍게, 해삼' 이라고 씌여져 있었다(...). 박연경 아나운서 본인도 처음에는 누구의 소행인지 궁금해 했으나 곧 댓글에서 유력한 용의자가 나타났다 알아서 자수한 싱거운 키 큰 선배(...)
  • 스포츠 관련 방송 위주로 뛰고 있어 출장이 잦은 스포츠뉴스 주말 담당인 이재은 아나운서가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가끔 있어서인지 어떨 때는 일주일 내내 스포츠뉴스 진행을 맡기도 한다(...).

5 방송사고

6 경력

  • 한국경제TV 리포터
  • 생활건강TV 리포터
  • OBS 기상캐스터 (2011)
  • 뉴스Y 앵커 (2012 ~ 2013)
  • MBC 아나운서 (2013 ~ )

7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

7.1 TV

7.2 라디오

8 과거 진행했던 프로그램

  • 우리말 나들이
  • 스포츠 다이어리
  • 세상을 바꾸는 퀴즈
  1. 평소 그녀가 맡고 있는 뉴스투데이 토요일 진행도 평일 진행을 맡고 있는 임현주 아나운서가 대신 도맡았다.
  2. 테이가 다른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한 이성경에게 앞서 꽃을 선물해준 사실을 먼저 알아냈다.
  3. 여담으로 (이날의 방송은) 박미선, 이휘재의 마지막 방송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