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 |
프로필 | |
이름 | 박준혁 |
로마자 이름 | Park Jun Hyeok |
생년월일 | 1992년 8월 2일 |
국적/출생지 | 대한민국 |
학력 | 고려전문학교 |
現 소속 | SeMa→FORWIN→ANGaming |
ID | SeMaSpeed→FORWIN준혁→AN박준혁→ANlSKY, MysTic준혁s |
안정적인 주행때문에 오히려 손해를 본 선수군 제대 이후 성공적으로 복귀를 해낸 5번째 선수[1]
1 약력
2008년 아프리카컵 카트라이더 8차 리그로 데뷔하였다[2]. 오프라인 예선에서는 나름 상위권으로 올라왔으나, 본선 1라운드에서 조 8위로 무너지는 등 본선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그 후의 9차 리그와 10차 리그도 오프라인 예선에서는 상위권으로 올라오나, 본선에서는 잘해야 조 4위를 하는 등 부진하였다.
그러나 박준혁은 1년 반 동안의 리그 공백기 동안 체계적으로 연습하여 실력이 대폭 늘었다. 그의 장점이자 단점은 바로 안정적인 주행으로, 기복이 없이 점수를 차곡차곡 모아가서 일단 패자전이나 운좋으면 승자전 정도는 무난히 진출하는 것이 장점이다. 단점은, 2% 부족한 실력+안정적인 주행으로 점수도 2%부족하게 모여서 패자전 혹은 승자전이나 패자부활전에서는 확 치고 나가거나 포인트를 안정적+많이 모으든가 해야 하는데 박준혁은 그러지 못해서 번번이 간발의 차이로 탈락해야했다. 비슷한 실력의 김은일이나 박현호, 박정렬 등은 못할 때는 매우 못해서 겨우 패자전에 가거나, 아예 떨어졌으나, 잘할 때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승자전 혹은 결승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 결과적으로는 박준혁보다 더 훌륭한 성과를 내게 되었다.
11차 리그에서도 문호준, 전대웅 뒤에서 조용히 달리다 둘이 사고가 나면 1,2등을 주워먹고 리타이어 등을 피해 가며 무난히 패자전에 진출했다. 패자전에서도 주로 중위권을 유지하며 점수를 모아갔으나, 역시 2% 부족하였고, 이중선이 69점으로 6등만 하면 끝나는 상황에서 4위 김선일 39점, 5위 한정섭 31점, 6위 강준혁 30점으로, 박준혁은 무조건 1등을 하고 김선일이 6위 밑으로 처지길 바라야 했다. 13경기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에서 박준혁은 초반에 이 악물고 치고 나가서 1위로 주행하였고, 김선일은 8위로 추락하며 실날같은 희망을 이어갔으나, 탈락이 확정된 이구응이 밀어 버리는 바람에 벽에 3번이나 박고 5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한정섭은 3위, 김선일은 7위로 들어와서 최종 스코어는 4위 김선일 39점, 5위 한정섭 36점, 6위 박준혁 32점으로, 박준혁은 패자전에서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12차 리그에서 박준혁은 상당히 무난한 조에 걸렸다. 박인재와 조경신, 이상흔을 제외하면 모두 첫 출전인 조에 걸린 것이다. 거기다가 이상흔은 아예 바닥이었고, 조경신도 그저그런 선수였기에 박준혁은 승자전 진출도 노려볼만한 상황이었다. 비록 1차전에서 조경신이 예상 외로 몰아치며 7경기중 5경기를 1등하는 대활약을 해서 밀렸지만, 박인재가 같은 조의 다른 선수들을 얕보는 바람에 4개의 카트 중 연카를 포함시키는 미친짓을 해서 스스로 18점 조 4위로 무너지는 바람에 37점으로 2위를 차지하였다. 2차전에서 비록 박인재가 한 경기에서 연카를 타서 리타를 당하면서 나머지 경기를 조경신과 나눠먹으며 52점으로 그날 경기를 끝냈지만, 박준혁은 노진철에게 밀리는 등 살짝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역시 안정적인 중위권 주행으로 35점을 먹어서 단 2점 차로 박인재를 제치고 승자전에 진출한다.
승자전에서는 초반에는 의외로 그럭저럭 활약을 하나, 전반전이 끝난 뒤 2연속 같은 카트를 탄 것이 적발되어 10점이 감점된 후 무너져서 꼴랑 달랑 겨우2점을 먹고 7위로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지고 만다. 패자부활전에서도 안정적으로 중하위권 주행을 펼치는 바람에 33점, 7위를 차지하는 바람에 그랜드파이널의 꿈은 물거품이 되었다.
13차 리그에서는 예선 상위 5인에 들었고, 같은 조에서 문호준을 제외하면 최영훈, 박도형 등 그보다 못하는 선수뿐이었기 때문에 카트라이더 블로거 약속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박준혁의 승자전 진출을 예상하였으나, 최영훈에게 2위를 뺏기고, 6차 리그에서 와일드카드전 진출전 탈락 후 더이상 리그에 나오지 않다가 오랜만에 복귀한 이요한과 공동 3위를 차지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2차전에서 이요한은 문호준마저 제치며 52점으로 그날 경기를 1위로 끝내는 대이변을 보였고, 박준혁은 완전히 멘탈이 깨지며 고규정과 4위 경쟁을 하다가 간신히 패자전에 진출하는 굴욕을 당했다. 패자전에서는 1경기 리타이어, 2경기 꼴등으로 -6점으로 떨어지더니, 조금 과감하게 주행을 하며 1위도 차지하는 등 점수를 쌓아갔으나, 박현호가 4연속 1등으로 경기를 너무 빨리 끝내는 바람에(11경기) 27점 5등으로 탈락하고 말았다. 4등인 김경훈이 36점이었으니, 평상시 패자전처럼 13~15경기를 했다면 박준혁은 충분히 김경훈을 추격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후 팀 스피릿 리그에서는 같은 팀의 유영혁, 강석인, 박인재와 Fantastic4라는 팀으로 출전하였는데, 초창기에는 연습경기에서 택환부스터 팀에게 지고, 1차전 Zowie(문호준, 박도형, 원상원, 최영훈)도 간신히 역전승을 하는 팀워크가 잘 안 맞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 후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결승에 진출했고, 김택환이 씌운 승부조작 누명으로 인해 명예가 완전히 추락한 김은일의 명예를 살리고 승부조작설을 일축하기 위해[3] 결승에서도 대부분이 우승할 거라 믿었던 First(전대웅, 강진우, 박정렬, 조성제)를 3대 0으로 쳐발르며 박준혁은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영광을 누린다.
이후 14차 리그에서 D조에 들어가서 1차전에서 이중선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 무서운 주행을 보이며 이중선의 턱 밑까지 추격하여 승자전 경쟁을 치열하게 만들었으나, 2차전에서 공동4위로 추락하여 또패자전에 갔다. 패자전만 가면 떨어져서 이번에도 떨어질까봐 긴장했는지, 박준혁은 전날 밤을 새워 연습을 했으나, 오히려 그로 인한 피곤함 때문에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압도적인 꼴찌로 처졌고, 후반에는 코튼HT를 2경기 연속으로 타는 바람에 10점 감점을 당하여 4등이 60을 넘기고, 7등이 40점이었는데 달랑 24점밖에 못먹고 8위로 추락하여 패자전에 3번진출하여 3번 다떨어지는 대기록을 세우고 말았다.아마 박인재가 12차때 연카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4연속으로 패자전에서 떨어지는 기록을 세웠을 것이다.[4]
그 후 리그가 S2로 바뀌자 은퇴를 선언하고 대학을 자퇴한 후에 군대에 갔는데, 제대 후 아프리카 방송을 시작했다. 제대한지 몇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제목이 복귀주행이다 아직도 손이 굳어있나 2015년 개최될 예정인 에볼루션 리그로 다시 선수로 복귀한다고 밝혔으나[5], 예전에 비해 실력이 많이 죽어서 본선에서 그를 볼 수 있을 지는 미지수이다. 일단 최영훈 선수와 박천원 선수, AN게이밍 후배 이다빈 선수와 팀을 짜서 연습한다고는 한다. 에볼루션 리그 오프라인 예선은 리그에 참가하는 8개의 프로레이싱팀의 이름을 걸고 한 프로레이싱 팀마다 예선 참가자 16팀이 토너먼트를 해서 우승한 팀이 그 프로레이싱 팀의 이름을 걸고 본선에 진출하는데, 4팀은 7월 4일, 4팀은 7월 5일에 선수를 뽑는다. 우선 7월 4일의 예선에서는 박준혁은 최종 라운드에서 박지호 선수의 팀에게 에결에서 패하는 바람에 예선탈락하였으나, 저 두 날에 중복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7월 5일 예선에서 잘하면 본선 무대를 다시 밟을 수 있다. 그리고 7월 5일 예선에서 최종 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한주성의 팀을 1대1 에이스 결정전 끝에 격파하며[6] 본선 진출에 성공, 박준혁은 3년 반만에 다시 카트리그 본선무대를 밟게 되었다.
에볼루션에서 유베이스 알스타즈 팀에 소속되어 최영훈, 이다빈, 박천원 선수와 같이 하게 되었는데, 본선 1경기에서 쏠라이트 인디고(문호준, 전대웅, 강석인, 장진형)에게 스피드전 3대1, 아이템전 3대0으로 무참히 패배하였다. 그러나 저 팀은 결승 진출이 기정사실화된 드림팀이고, 유베이스 알스타즈가 저 팀을 제외한 같은 조의 3팀중 스피드전이 가장 강하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에, 준결승 티켓 나머지 한 장을 따내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리고 2차전, 3차전을 모두 6대 1로 대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갔으나, 인디고에게 패하여 3,4위전으로 추락. 그러나 3,4위전에서 98%가 승리를 예측하던 CJ레이싱과 1세트씩 주고받은 후[7] 에결에서 에결 종결자라 불리던 이재인을 꺾으며 최초로 정규 리그 입상에 성공하였다.이로써 CJ는 유베이스에게 두번이나 쳐발렸다.
버닝 타임 리그에도 출전하려 하였으나, 팀원 한 명이 예선 직전에 실격되는 바람에 새 팀원을 구하지 못하여 출전이 좌절되고 말았다.[8]
여담으로 원래 꿈은 가수였는데, 포기했다고 한다.
듀얼레이스 리그는 불참한 듯. 아마 군대도 갔다왔고 나이도 20대 중반이 되자 일을 하게 되면서 많은 연습시간을 요구하는 카트라이더 선수를 하기 어려운 것 같다.
2 경력
2011년 카트라이더 팀 스피릿 리그 그랜드파이널 우승(팀명:Fantastic4)
2015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3위(팀명: 유베이스 알스타즈)- ↑ 1번째 최영욱
근데 얜 복귀하기 전이나 후나 못했다2번째 장진형 3번째 강진우 4번째 강석인이다. - ↑ 4차 리그 오프라인 예선 명단에도 들어있었다. 그러나 불참 혹은 예선탈락을 하였다.
- ↑ 이 일에 대해 자세히 보고 싶다면 박정렬 항목 참조.
- ↑ 비슷한 걸로, 박현호와 이중대의 패자전 3번진출 3번다 생존 등이 있다.
- ↑ 그래서 일단 현직 프로게이머로 이 문서에서 분류하는 것이다.
- ↑ 스피드전은 유창현을 필두로 한 상대팀에게 양학당하였으나 박천원과 최영훈의 활약으로 아이템전을 승리. 에결은 박준혁vs황선민or유창현으로 추정
- ↑ 스피드 4:1 CJ레이싱 승. 아이템 1:4 유배이스 알스타즈 승.
- ↑ 아마 핵 사용으로 리그 직전에 실격당한 박천원 선수가 아닐까 추정되지만 밝혀지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