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 |
프로필 | |
이름 | 박인재 |
별명 | 카트악동 |
로마자 이름 | Park In Jae |
학력 | 서경대학교 연극영화과 |
생년월일 | 1992년 2월 2일 |
국적/출생지 | 대한민국 경기도 안성시 |
現 소속 | 도모다찌→ITbank→Eos(Energy Of Supply)→NZclan→ANGaming |
ID | 도모빙빙→ITbank박인재→Eos박인재→NZ박인재→ANlMobi→ANlVictory |
우승 기록 | ||||||
카트라이더 | ||||||
넥슨 카트라이더 팀스피릿 우승자 | ||||||
넥슨 카트라이더 13차 리그 문호준 | → | Fantastic4 박인재, 강석인, 유영혁, 박준혁 | → | 넥슨 카트라이더 14차 리그 문호준 | ||
넥슨 카트라이더 17차 리그 우승자 | ||||||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O3 Attack 박현오, 유영혁 | → | O3 Xenon 박인재, 유영혁 | → |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제로 서한-퍼플 모터스포츠 박인재, 이은택, 정재훈, 최영훈 | ||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제로 우승자 | ||||||
넥슨 카트라이더 17차 리그 O3 Xenon 유영혁, 박인재 | → | 서한-퍼플 모터스포츠 박인재, 이은택, 정재훈, 최영훈 | → |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 유베이스-알스타즈 이재인, 이은택, 이다빈, 한주성 |
악동(惡童)김택환과 함께 카트리그 세레머니의 최강자
위기에 처할때 꼭 1등을 하는 선수
조별리그부터 그랜드파이널까지 한편의 드라마같은 주행으로 11차리그 그리고 죽어가던 카트리그 자체를 다시 부흥케 한 선수
박수칠 때 떠났던, 가장 명예로운 은퇴를 한 카트라이더 리그 선수[1]
이거는 정말 박인재 선수가 벼랑 끝에서 기어오르는 겁니다!
정준(카트리그 해설), 박인재가 한 경기만에 끝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바로 앞 선수와 11점차나 벌어진 점수를 따라잡아서 역전하여 골인하는 순간.
패자부활전에서 마지막으로 살아남는 선수는 왠지 박인재 선수가 될 것 같네요!
정준(카트리그 해설), 아쉽게 박인재가 3점차로 결승직행에 실패한 후. 박인재는 정말로 패자부활전에서 엄청나게 드라마틱한 대역전극을 펼치며 꼴찌로 결승진출 막차를 타는데 성공한다!
1 약력
고2이던 8차 리그 때 주변 사람들의 추천을 받아서 딱 한번만 나가보고 다시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고 첫 도전에 본선진출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이때는 개털렸다.[2]
8차 리그가 끝나고, 박인재는 마음을 바꿔서 카트 선수 생활을 계속하기로 마음먹고 주전 선수들의 계속된 은퇴로 주전이 부족한 ITbank에 입단한다. 이것이 박인재 선수생활의 신의 한수였다.
9차 리그 1차전부터 아쉽게 밀렸지만 3위를 하며 문호준을 위협하더니, 2차전에서는 다시 만난 김준을 쳐발라 버렸고, 라운드파이널과 와일드카드전을 거쳐 결승까지 올라 5위라는 쾌거를 이룬다.
10차 리그때는 두번의 라운드 모두 조3위를 하여 와일드카드전에 꼴찌로 올라왔으나, 8명중 달랑 3명을 뽑는 역대 최악의 와일드카드전에서 살아남으며 결승에선 4위를 하며 점점 실력이 올랐고, K-SWISS배 팀전 리그는 우승까지 했다.
1년반 후 11차 리그는 그야말로 박인재를 위한, 박인재에 의한, 박인재의 리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박인재는 매번 나올때마다 드라마틱한 경기를 선보이며 11차 리그의 재미를 엄청 높였다. 일단 1차전은 옐로우답지 않은 극심한 부진을 보이며 이기학한테도 밀리며 4위를 했고, 5위 원상원과 달랑 2점차였다. 그러나 2차전에서 박인재는 옐로우답게 활약을 펼치며 그날 경기에서 조1위, 총합 조 2위로 김선일을 극적으로 역전하며 승자전에 갔다. 승자전에서는 그저그런 경기력을 보여서 5위를 하고 있었는데, 1위 전대웅이 1점만 더먹으면 끝나는 상황이라 박인재가 결승에 직행하려면 4위 강진우를 잡아야 했는데, 그러기 위해선 6점차를 극복해야 했다. 드디어 마지막 경기 해적 숨겨진 보물[3]이 시작되자마자 박인재는 1등으로 차고나갔고, 강진우는 사고를 당해 8등으로 처졌다. 그리고 박인재는 끝까지 1위를 유지하며 무난하게 완주하였고, 강진우가 4등 밑으로 들어오면 박인재가 승리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강진우가 전대웅이 데뷔하기 전 주행 원탑이었다는 사실을 모두들 잊고있었다! 강진우가 미친 회복력으로 2등까지 와버린 것이다! 결국 아쉽게 패자부활전으로 박인재는 떨어지고 말았다.
최후의 기회 패자부활전. 박인재는 그날따라 승자전 후반의 미친주행이 나오지 못하여 고전하고 있었다. 이때 이중선이 60점을 먹어서 1등 한번만 더 하면 되는 상황에서 4등 김택환이 37점, 공동5등 박인재 안한별은 26점, 7위 이중대는 25점으로, 이중선은 그때 상승세를 탔기 때문에 웬만하면 김택환이 올라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중선은 3등 8등 리타이어를 해서 59점으로 처지고 그 사이에 박인재가 1등 6등 1등을 해서 48점, 이중대가 6등 1등 2등을 해서 43점, 김택환은 7등 6등 6등으로 39점에 그치고 안한별마저 37점으로 실날같은 희망이 남아있는, 초 헬게이트가 일어났다.[4] 마지막 경기 해적 로비절벽의 전투 리버스. 이중대와 안한별이 앞서나갔으나, 67점의 강석인이 1등을 하는 바람에 최종 결과는 박인재 50점, 이중대 48점, 안한별 44점, 김택환 39점이었다. 여담으로 이중대는 꼴랑 2점[5] 때문에 동생인 이중선이 결승 가는것을 관중석에서 바라보기만 해야했다.
그렇게 개고생을 해서 간 결승. 전대웅,강진우,강석인 등은 매우 부진했고 김선일,문호준 등이 치고나가다가 문호준 69점, 박인재 60점, 전대웅 60점의 상황에서 문호준이 그만 1위를 해버리는 바람에 문호준 79점, 박인재 65점, 전대웅 61점이 돼버린다. 그 다음 16경기 해적 숨겨진 보물 트랙. 박인재는 시작하자마자 1등으로 치고 나갔다. 그런데 문호준이 강석인에게 밀려 8등으로 떨어지는 기적같은일이 일어났다. 그러나 강석인이 혼자서 낭떠러지에 떨어지는 바람에 문호준이 6등까지 갔다가 마지막에 부스터가 없어서 결승점 바로앞에서 강석인에게 역전당하고 만다강석인 병주고 약주네. 그래서 79대 75까지 온 상황. 17경기 노르테유 익스프레스에서박인재는 또 1등으로 치고나가고 문호준은 3~4위에서 추격하는데...
박인재의 행운은 딱 거기까지였다.
박인재는 중간에 어이없는 부분에서 혼자 사고를 내서 6등으로 처져버렸고, 문호준이 무난히 3등으로 들어가 84대 76으로 우승해버렸다. 하지만 박인재는 지금까지의 활약만해도 매우 드라마틱한 것이기 때문에 핫라이더까지 가져갔다.[6]
12차 리그에서 박인재는 B조에 배정되었는데, 이 조는 조경신과 박준혁을 제외하면은 첫 출전이거나 바닥에서 깔아주는 선수뿐이라 박인재의 무난한 1위가 예상되었고, 박인재는 당연히 1등할거라 보고 4개의 카트 중 연카를 들고 오는 무리수를 두었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박인재 연카 사건. 그러나...
박인재는 연카를 타고 1경기를 리타이어 한 후 계속 꼬여서 또 옐로우 라이더인데도 1차전에서 조 4위를 해버렸다!연카한테 진 선수들은 뭘까? 송민규, 노진철, 이성현 선수는 박인재가 연카타고 리타한 경기에서 동반 리타이어를 당했다 1등 조경신 58점 2등 박준혁 35점 3등 노원준 28점 4등 박인재 18점으로, 패자전 진출도 불안한 수준의 점수가 나와버리자, 박인재는 죽기살기로 플레이해서 2차전을 52점으로 1위로 끝냈다. 그러나 박준혁이 2차전에서 37점을 먹어서 72대 70. 단 2점 차이로 승자전에 올라가지 못하고 말았다. 이때 박인재가 연카타는 미친짓만 안했더라면 박인재는 정상적인 카트를 탔을 테고, 그랬으면 연카를 탄 두경기를 꼴찌로라도 완주했을 것이다. 만약에 저 두 경기를 모두 8위로 완주했다고 해도 78대 72으로 박인재가 압승하는 거였는데 박인재의 자만이 이 사단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여담으로 이때 1차전 3위 노원준이 12점으로 부진한 틈을 타 1차전에서 달랑 8점을 먹은 7위 노진철이 2차전에서 39점을 먹고 대역전극을 펼치며 4위로 패자전에 갔다.
참고로 그 당시 카트리그 규정상 한번 정한 카트 리스트는 못 바꾸게 되어있는데[7] 카트리그 쪽에서 불쌍해서 결국 바꾸게 해줬다는 이야기가 있다.
패자전에서는 무난하게 2위로 패자부활전을 갔고, 패자부활전에서는 다시 만난 조경신과 박준혁을 각각 3위와 7위로 밀어내며 1위로 결승에 갔다. 결승에서는 퍼플 시드를 받은 선수만이 입상 경험이 한번도 없다는 퍼플의 저주를 깨기 위해 보라색 양배추를 믹서기에 가는 퍼포먼스를 하려 했으나 믹서기 문제로 인해 실패했고 퍼포먼스처럼 경기도 5위로 밀려서 입상에 실패한다.
13차 리그에서는 박인재는 말그대로 무난한 주행을 보이나, 2차전에서의 노진철의 불꽃주행 때문에 2점차로 역전당하여 또 패자전으로 쫓겨난다. 여기서 박현호의 4연속 1등을 막지 못하고 조성제에게까지 밀리며 3위로 패자부활전을 가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패자부활전에서는 김택환,이요한과 함께 3,4등 자리를 다투던 중 거의 탈락이 확정되었던 노진철이 몰아치기로 6위에서 3위까지 올라가면서 김택환과 4등 경쟁을 하던 중, 노진철이 마지막 경기에서 자신의 스승인 김택환이 약간 불리한 것을 보고 그를 살리기 위해 도박을 건다. 바로, 광산 아슬아슬 궤도전차를 고른 것. 박인재는 11차 리그와 12차 리그 결승에서는 이 맵에서 1등을 한적이 있으나, 10차 리그에서는 조별리그 1차에서는 지름길을 3번중 2번 떨어지고 2차에서는 3번 다떨어져서 리타이어당하고 결승에서도 3번중 2번떨어져서 리타당할정도로 원래 이 맵이 약했다. 그리고, 문제의 경기에서 2랩 지름길 전까지만 해도 박인재가 올라가는 순위였는데... 박인재는 긴장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2랩에서 지름길을 떨어지고 말았다.[8] 그러나 김택환은 침착하게 주행하여 실수 없이 무난히 완주했고, 결국 박인재는 11차 리그에서 김택환을 마지막에 역전하여 결승을 간 것에 대한 복수를 당하고 만다.
14차 리그에서는 무난하게 조 2위로 승자전에 갔으나 다시 패자부활전으로 밀렸다가 1위로 결승 진출. 그러나 또 퍼플의 저주 때문에 노진철,이중대에게 밀려 5위에 그친다.
15차 리그에서는 조별 예선에서 저번 리그 3위 노진철과 3년 반만에 복귀한 장진형을 꺾고 조 1위로 승자전에 진출하여 빅3을 막을 유일한 선수로 꼽혔으나 빅3에게 쳐발리고 문명주에게도 밀려 패자부활전으로 굴러떨어졌다. 패자부횔전에서는 이전과 달리 이렇다 할 활약을 못하고 마지막 경기 전에 이미 탈락이 확정되는 굴욕을 당했다. 우승 못하면 은퇴한다더니 우승은커녕 결승전 진출도 못했다 그리고 다음리그에 또 나왔다
16차 리그에서는 김승태와 팀을 짰다. 원래 팀명은 O3UV였으나, 본선 첫 경기 방송때 보면 O3ANGaming으로 팀명을 바꿨다. 꽤 괜찮은 활약을 했으나. 준결승에서 발려서 결승은 못간다. 17차 리그에서 박인재는 팀 에이스 유영혁이랑 같이 O3Xenon이라는 팀으로 출전하였고, 결승 이전에는 O3Spark(김경훈,김승태)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부진하였으나, 결승에서는 그런 것 없이 우승했다.
1년 후 시즌 제로에서는 정재훈,최영훈,이은택과 함께 서한 퍼플 모터스포트 팀으로 출전하였는데, 이은택이 아이템전 최강자이므로 아이템전은 문제가 없이 무난하게 이겼으나, 박인재는 몸싸움 외에는 심각한 부진을 보이며 오히려 정재훈이 더 큰 활약을 하다가 마지막 결승에서 유영혁과의 1대1을 승리하고 우승함으로써 체면치레를 한다. 이때 1라운드에서 꺾은 모터타임 팀이 바로 3년만에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온 강진우의 팀이어서, 많은 팬들을 아쉽게 만들기도 했다.
배틀로얄 리그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대학 졸업 후 공장에서 생산직으로 일한다는 소문이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여담으로, 트랜스포머 카트를 매우 못 탄다. 트랜스포머 이벤트전때 7판중 2판 리타이어, 3판 꼴찌를 해서 모두를 경악시켰다.
에볼루션 리그 역시 안 나갔다. 잠깐 카트를 접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그건 아니고, 단지 시즌제로 리그 우승 이후 선수로서만 은퇴한 거라고 한다. 이후 2015년 12월에 군대에 입대했다. 박인재 선수를 기다리고 있을 팬들에게 한마디? 기다리지 마십쇼[9]
박인재만의 트레이드 마크는 모비로, 다른 선수들이 디지니와 배찌를 주로 사용할 때에도 꿋꿋하게 모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2 경력
2006년 지스타 동영상 공모전 최우수상
2008년 K-SWISS 카트라이더 팀배틀 챔피언십 우승
2009년 청강문화 콘텐츠 페스티벌 E스포츠대회 카트라이더 부문 3위
2010년 용인사이버페스티벌 대통령배 KeG 경기도대표 선발전 카트라이더 1위
2010년 천안 E Sports 대회 전국오픈리그 카트라이더 2위 (준우승)
2010년 대통령배 KeG 3위
2010년 Nexon 카트라이더 11차 리그 2위 (준우승), Hot Rider 수상
2011년 카트라이더 팀 스피릿 우승 (팀명:Fantastic4)
2013년 Nexon 카트라이더 17차 리그 우승 (팀명:O3Xenon)
2014년 카트라이더 18차 시즌제로 우승
3 타임어택 영상
S1=루키=빠름, S2=L3=매우빠름, S3=L2=가장빠름
S3 WKC 브라질 서킷 플라즈마EXV 1:47:76
L3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 세이버SR 2:13:94
리그에서 사고만 내는 장면을 많이 보여줘서 "실력은 그저그런데 사고만 낸다" 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스톰블레이드로 L2 대저택 58초를 찍기도 하였고 L2 마왕도 스톰블레이드로 49초 정도 찍는 어마어마한 실력자다.
방송에서 이미지가 그럴뿐이지, 타임어택만 두고보면 전혀 이중선 전대웅과 꿇리지 않는다.- ↑ 정규 리그에서 2연속 우승을 하자마자 은퇴하였다.
- ↑ 공교롭게도, 이때 두 번의 라운드 모두 김준에게 쳐발리는데, 박인재는 그 뒤에 두번 김준과 같은조에 속했을 때는 본인이 김준을 쳐바른다.
- ↑ 여담으로 이 트랙은 승자전, 패자부활전, 그랜드파이널까지 무려 3번이나 박인재가 1등을 한다. 그리고 그 1등은 경기를 매우 드라마틱하게 만드는 1등공신이었다.
- ↑ 심지어 저 중 두번째 경기 끝났을때는 김택환 38 박인재 38 이중대 36 안한별 35로... 4명이 결승 티켓 마지막 한자리를 두고 얼마나 치열하게 싸웠는지를 알 수 있다.
- ↑ 정말 정준 해설위원이 꼴랑 2점이라고 말했다.
- ↑ 여담으로 12,13차는
아프리카 팬들의 몰아주기로김택환이 핫라이더를 가져갔고안한별은 12차때 핫라이더를 확신하면서 카메라에 대고 호이호이 했는데 못탔다,14, 15차리그는뽑을 사람이 없다고 가장 잘하는 사람을 찍어버리는 초딩스러운 투표때문에 경기를 오히려 노잼으로 만들고도문호준이 핫라이더를 수상했다. - ↑ 11차 리그 때는 바꾸는 것이 허용됐다고 한다. 아마 12차 리그 역시 그럴 것이라고 착각한 나머지 연카를 끌고 온 것일 가능성이...
- ↑ 10차 리그에서 강석인이 와일드카드전에서도 똑같은 시점에서 똑같은 실수를 한 것과 뭔가 데자뷰를 이룬다.
- ↑ 실제로 에볼루션 리그에 관객으로 참여한 박인재 선수를 불러다가 인터뷰 했을 때의 박인재의 대답이다.
그리고 군대가서 완전히 카트라이더 리그를 떠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