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現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 |
파일:듀얼 유영혁.png |
그래프를 보라. 황제의 위엄이 나지 않는가? [1]
프로필 | |
이름 | 유영혁 |
로마자 이름 | Yu Yeong Hyeok |
한자명 | 柳永赫 |
생년월일 | 1996년 10월 17일 |
국적/출생지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
별명 | 유버스, 패왕, 신황제 |
現 소속 | AN-Gaming, GameKings → Rseven, MysTic, OneQ |
ID | R7Perfect[2],MysTicYYH[3],오늘의유버스[4],오늘의윾영혁[5] |
우승 기록 | ||||||
카트라이더 | ||||||
넥슨 카트라이더 12차 리그 우승자 | ||||||
넥슨 카트라이더 11차리그 문호준 | → | 유영혁 | → | 넥슨 카트라이더 13차리그 문호준 | ||
넥슨 카트라이더 팀스피릿 우승자 | ||||||
넥슨 카트라이더 13차리그 문호준 | → | Fantastic4 유영혁, 강석인, 박인재, 박준혁 | → | 넥슨 카트라이더 14차리그 문호준 | ||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우승자 | ||||||
넥슨 카트라이더 15차리그 문호준 | → | O3 Attack 유영혁, 박현호 | → | 넥슨 카트라이더 17차 리그 O3 Xenon 유영혁, 박인재 | ||
넥슨 카트라이더 17차 리그 우승자 | ||||||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O3 Attack 박현오, 유영혁 | → | O3 Xenon 유영혁, 박인재 | → |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제로 서한-퍼플 모터스포츠 박인재, 이은택, 정재훈, 최영훈 | ||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버닝 타임 우승자 | ||||||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 유베이스-알스타즈[6] 이은택, 이재인, 한주성, 이다빈 | → | Team 106 유베이스-알스타즈[7] 유영혁, 이은택, 김승태, 조성제 | → |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개인전 유영혁 팀전 미정 |
빅 3 | ||
문호준 | 유영혁 | 전대웅 |
유버스2016년 현재 카트판의 넘사벽 최강자
말이 필요없는 팀전리그 최고의 버스기사
이제 유영혁은 황제를 넘어 패왕에 도전한다!
V7을 '0.005초'로 잡은 사나이
"유버스가 팀원들을 안전하게 종점까지 모시고 갔네요!"
여자 보는 것 빼고는 완벽한 선수[8]
1 경력
1.1 7차 리그~11차 리그. 평범한 유망주 시절
2007년 말 초코송이컵 카트라이더 7차 리그로 데뷔하였다. 어린 것으로 주목받았지만 이때에는 중하위권에서 맴도는 실력은 별로인 선수였다.
이 상태로 두 번의 리그를 어영부영 보낸 후 버디버디컵 카트라이더 9차 리그부터 라운드파이널을 두번 다 가며 제2의 문호준이 되는건가 하는 기대를 받기 시작하였다. 9차 리그는 아쉽게도 결승 바로앞에서 떨어졌지만 10차 리그때 라운드 파이널에서 2위로 결승 직행을 하더니 종합 3위라는 대기록을 세운다.
1년 반 뒤 11차 리그에서는 5위로 부진하였다. 사실 부진이라고 기록하지만 지난 시즌 3위를 한 것에 대한 기대에 못 미친 것이고 11차 리그는 그냥 잘하는 문호준과 11차 리그 자체를 본인을 위한 리그로 만든 박인재, 그리고 결승 직전까지 우승후보로 주목받았지만 결승에서 경기 망친 전대웅에 비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다.
1.2 12차 리그~15차 리그, BIG3 중 한 명으로 거듭나다!
11차 리그에서의 아쉬운 모습을 토대로 12차리그에서 사람들은 유영혁보다는 전대웅, 문호준에게 더 기대를 하게 되었다. 실제로, 12차 리그 조별예선 1차전에서 문호준과 전대웅이 각각 퍼펙트를 기록하면서 크게 주목받았고 유영혁은 문호준의 조에 배치받아 유일하게 견제할 만한 선수로 뽑혔으나 전혀 문호준을 막지 못했다.
그러나, 그랜드파이널에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다.
유영혁이 단 13경기만에 80점을 먹으며 끝내버린 것이다. 거기다가 2위 전대웅은 70점 3위 문호준이 55점이었는데, 문호준은 3경기 전만 해도 겨우 33점이었고 전대웅도 마지막 경기 시작할때 유영혁에게 무려 15점이나 뒤져 있었다. 매우 압도적으로 12차 리그를 우승함으로써 그때부터 유영혁은 제2의 문호준에서 벗어나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유영혁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빅3 체제를 형성하게 되었다.
유영혁의 우승이 의의가 있는 것이 문호준이 사기캐로 거듭나면서 카트리그가 점점 노잼화되어갔고 이에 따라 11차 리그가 1년 반만에 열리는 등 카트리그 자체의 입지도 흔들렸다. 그러나 유영혁이 이를 견제할 만한 선수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그러나 13~15차 리그는 다시 또 실제로 이 리그를 문호준이 우승했으면 문호준은 7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는 것이었다. 그럼 카트리그가 살아있을까?
그러나 13차 리그는 약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3차 리그 조별예선에서는 오심으로 10점을 깎이고도 2등이 39점 먹는동안 50점을 달성해서 역시 유영혁이란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그랜드파이널에 가서는 중반만 해도 1위를 달리다가 문호준77 유영혁77 전대웅72의 접전에서 마지막 경기에서 문호준에게 밀리며 87대82로 아쉬운 준우승을 하였다.
14차 리그에서는 노진철에게 3위를 뺏기며 7위까지 미끄러졌다! 사실 14차리그는 역대 카트리그 결승 중 버닝타임과 더불어 노잼결승 1순위로 손꼽힐 만큼 재미없었던 게 문호준이 11경기만에 끝내버려서 다른 선수들이 어버버하는 사이에 끝나버렸다. 여담으로 공부하느라 못했다는 드립도 있지만, 어쨌든 너무나도 큰 격차는 아쉽기 짝이 없다.
15차 리그에서 유영혁은 아쉽게 준우승을 하였으나, 그 과정이 매우 드라마틱하였다. 오프라인 예선 1위로 본선에 올라온 유영혁은 조별예선 1차전은 무난했으나, 2차전에서 박정렬의 추격을 가까스로 피하며 겨우 조 1위를 하였다. 그런데 승자전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하여 결승에서 옐로우 라이더(최상위 시드) 자리를 얻었으나, 문호준이 5경기 연속으로 1등을 하는 동안 달랑 12점을 먹으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유영혁이 그다음 5경기에서 5연속 1등을 하는 동안 문호준은 달랑 13점밖에 먹지 못해서 63대 62까지 차이가 줄어버렸다! 다른 선수들 안습, 둘이 1등 5번씩 할 동안 다른 선수들은 한 번도 못했다.
그러나 다음 4경기에서 유영혁은 3점밖에 획득하지 못하는 졸전을 펼쳤고 아쉽게 준우승에 그치게 된다. 그래도 문호준을 위협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은 틀림없었다. 언제까지 위협만 할래
1.3 16차 리그~17차 리그, 팀전으로 바뀐 리그, 유버스로 거듭나다!!
2:2:2:2 팀전으로 바뀐 16차 리그에서 유영혁은 같은팀의 박현호 선수와 O3Attack이란 이름으로 팀을 짰다. 역시 유버스답게 결승에는 진출하였으나, 결승에는 압도적으로 결승에 올라온 문호준,신하늘의 하품호 팀이 있었다. 그런데 유영혁이 초반에 압도적으로 치고나가며 차이를 벌렸고, 박현호도 결승진출자 8명중 6위로 나쁘지 않은 서포트를 하였다. 후반에 문호준이 미친주행을 보이며 계속 치고나갔으나, 신하늘이 연속8등에다가 리타이어까지 하면서 하품호팀은 4등까지 밀리고, 유영혁과 박현호는 2위였던 O3Rage(조성제,장진형)팀과의 거리를 압도적으로 벌리며 마지막 경기 전에 이미 우승을 확정지었다.[9]
17차리그 또한 박인재와 팀을 이뤄 무난히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결승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세일러문(문호준,문명주)팀을 탈락시키고 결승에서 또다른 프로팀인 TriplePerfect 소속의 Hack(전대웅,이중선)팀을 꼴찌로 밀어내며 1,2,3위를 모두 AN게이밍 팀으로 만들었다.[10]
1.4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제로~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 유버스의 종착역은 결승까지만!
시즌제로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문호준이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전대웅, 이중선, 이중대, 장진형 등 팀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선수들이 많았고 본인의 팀, 팀 106의 구성도 굉장히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엄청난 캐리를 보여주면서 팀을 결승에까지 끌어오른다.
8강에서는 이중선, 문민기, 한주성, 김형태로 이루어진 인제 스피디움을 만났는데 [11] 비록 유영혁은 이중선에게 1위싸움에서 밀렸지만 팀 전체를 잘 조율하면서 스피드전을 가져갔고, 아이템전에서도 3대0 스윕위기에서 4대3으로 리버스 스윕을 보여주면서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드림팀이라 불리던 E-RAIN을 만났다. 이중대-조성제-장진형-김성록으로 이루어진 이 조합은 우승후보 1순위였고, 아무리 유영혁이라 해도 힘들지 않겠냐는 말이 있었는데 스피드전을 4대1로 이겨버렸다. 물론 지금 보면 신동이-이동민 두 선수는 훌륭한 선수지만 이 때는 아직 유망주일 뿐이었다. 그러나 아이템전을 4대2로 져서 에이스 결정전에 가게 되었다.
카트라이더 리그 최초로 펼쳐진 에이스 결정전은 유영혁과 장진형이 출전하게 되었다. 맵은 놀이동산 360 타워. 첫랩부터 유영혁은 치고나갔고, 장진형은 뒤에서 견인을 받으면서 따라가서 몸싸움을 걸 만한 구간을 노렸다.
(17분부터)그런데 3랩 초반까지만 해도 유영혁과의 거리가 전혀 좁혀지지 않았다!!! 해설위원들도 지금쯤 좁혀져야 할 거리라며 안타까워하는 게 명장면. 결국 당황한 장진형은 레일 진입 직전 코너에서 혼자 박게 되고, 유영혁은 유유히 들어온다.
결승까지 팀을 캐리한 유영혁은 결승에서 박인재의 서한 퍼플 모터스포츠를 만난다. 서한 퍼플은 박인재 외에도 템전 원탑 이은택, 최영훈 등의 실력자가 있었다. 모두의 예상대로 스피드는 유영혁의 팀이, 아이템전은 박인재의 팀이 따간 상황에서 3세트도 1대1이 나오면서 에이스 결정전에 들어가게 된다.
이미 4강 에결에서 사기급 실력을 보여준 유영혁의 승리를 모두가 점쳤으나, 유영혁은 2렙 중반 다리 진입 부분에서 혼자 박으면서 3연속 우승을 눈앞에서 놓치고 만다. 맵도 각진 구간이 많은 비치라서 한 번 박으면 차가 아예 멈춰버리고, 이때는 뉴엔진이라 드래프트도 없을 때여서 역전은 아예 불가능했다.
배틀로얄 리그는 이준성, 김선우, 심기훈과 CJ레이싱에 배치되었다. 다른 선수들을 봐도 알겠지만 리그 시작 전에는 아무리 유영혁이라고 해도 힘들다는 평이 많았다. 시즌제로에서 BIG3의 남은 두 명 중 한 명인 전대웅과 어택 최강자 이중선이 본인의 활약에도 남은 팀원들의 부진으로 조기탈락되는 걸 봐왔기에 더더욱 그랬지만, 유영혁은 달랐다.
조별예선 1경기 아트라스 BX전에서는 스피드전을 혼자 싸우다가 지고 말았지만, 아이템전을 극적으로 잡아낸 뒤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게 되었다. 상대팀의 에이스가 조성제라 유영혁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마지막 직선구간 전의 복합굴절 구간에서 조성제의 몸싸움에 유영혁이 밀리면서 에이스 결정전 2연패를 기록하게 된다.
조별예선 2경기 인제 레이싱전에서는 왜 자신이 유버스로 불리는지 제대로 보여줬다. 스피드전을 3대0으로 간단히 이겨버린 것이다. 그렇지만 2세트도 간단하게 져버려서 또 에이스결정전에 가게 되었다. 에이스결정전에서는 트리플퍼펙트 소속이던 황선민과 겨뤘는데,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이 나오면서 황선민이 부담을 떨치지 못하고 실수를 하는 와중에 유영혁이 깔끔한 주행으로 승리하게 된다.
조별예선 3경기 부스터-범스전에서는 역시 스피드를 깔끔하게 이기고 아이템전을 깔끔하게 지면서 에이스결정전에 갔다. 원래 부스터-범스의 전략이 템전 몰빵 뒤 에결 이동민 전략인데 그 결과로 유영혁은 시즌제로 팀원인 이동민과 에결을 치루게 되었다. 맵은 포레스트 대관령. 유영혁은 본인의 클래스를 입증하면서 치고 나갔고, 마지막 구간도 깔끔하게 통과하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4강에서는 또다시 부스터-범스를 만나게 되었다. 이번에도 1대1 동률이 나와 에결을 보게 될 거란 사람들의 예상을 지워버리고 2:0 신승을 거두면서 유버스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대망의 결승은 이재인, 이은택, 한주성, 이다빈의 유베이스 알스타즈와 맞붙게 되었다. 사람들의 예상은 스피드를 CJ레이싱이 따낸 뒤 아이템전을 유베이스가 따내서 3세트를 보는 것이었는데 정작 그 반대로 스피드를 유베이스가 따내고 아이템전을 CJ가 따내면서 3세트에 들어갔다.[12]
그리고 펼쳐진 3세트에서 아이템전은 유베이스가 무난히 따가면서 스피드전을 무조건 CJ가 따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맵은 비치 해변 드라이브. 그러나 유영혁이 2랩 초반 나무에 박으면서 뒤로 쳐졌고, 9엔진의 장점을 살려 어찌어찌 앞으로 가서 마지막 코너에서 드래프트를 빨고 이재인과 거의 동시에 들어갔으나... 패배했고 이번에도 준우승을 기록하게 된다.
1.5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드림팀을 만든 유영혁, 원탑이 되다!
에볼루션 리그는 김승태, 조성제, 이은택과 팀을 짰다.[13] 인디고와 더불어 이래도 되나 싶은 조합의 팀이 되었고 밸붕 논란도 일었지만 어쨌든 리그는 진행되게 되었다.
조별예선 1경기 CJ 레이싱전에서는 유영혁다운 모습을 보여줬으나, 유영혁이 믿고 뽑아놓은 김승태가 삽을 푸면서 스피드전을 내줬고, 이은택의 캐리로 아이템전을 잡아서 에이스 결정전을 가게 되었다. 에이스 결정전에 이재인이 나오면서 유영혁에게는 지난 시즌 패배를 복수할 기회가 왔으나, 이재인이 터널 점프 구간에서 유영혁의 뒤통수를 치고 가면서 분하게 패배했다.
그러나 조별예선에서 박건웅-이재인-신동이-문민기의 CJ레이싱을 제외하면 견제 대상은 없었고 유영혁의 팀 106은 다른 두 팀을 압살, 4강에 진출하게 된다.
4강 상대는 1차전 패배를 안겨준 CJ레이싱이었다. CJ는 이재인과 박건웅의 활약으로 스피드전을 가져가게 되었다. 하지만 스피드 몰빵이 전략인 CJ를 상대로 팀 106은 손쉽게 아이템전을 가져갔고 또 에이스결정전에 가게 되었다.
또다시 유영혁과 이재인의 시합, 맵은 쥐라기 공룡 결투장이 걸렸는데 2랩 후반 레일 진입 직전 구간에서 유영혁이 이재인을 밀어버리면서 이재인이 뒤로 쳐졌고 유영혁은 유유히 승리해 지난 2번의 패배의 설욕을 한다.
대망의 결승전은 모두의 예상대로 팀 106과 쏠라이트 인디고의 시합으로 펼쳐지게 되었다. 쏠라이트 인디고도 팀 106만한, 아니 그를 능가하는 사기조합이라 재밌는 경기가 예상되었고 기대보다 훨씬 뛰어난 명경기가 탄생한다. 스피드전은 팀 106의 역전승, 아이템전은 인디고의 신승으로 에이스결정전에 가게 된 상황에서, 카트리그에서 오랜만에 유영혁과 문호준의 승부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전설이 탄생했다.
유영혁이 0.005초 차이로 문호준을 잡아낸 것.
유영혁은 이 승리로 많은 것을 얻었다. 먼저 4vs4 팀전으로 바뀐 뒤에 계속 준우승만, 그것도 비치 해변 드라이브에서 했던 트라우마를 씻어냈고 리그방식이 팀전으로 바뀐 것의 수혜를 봤다며 문호준의 부재가 유영혁을 원탑으로 만들었다는 비난도 종식시켰다.
버닝타임 리그에서는 지난 시즌과 동일한 팀으로 나와 문호준이 이끄는 알앤더스와의 첫 경기에 패배하며 삐그덕거렸다. 에결도 못 가고 너무 쉽게 패배했기에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나왔다.
하지만 차분히 패자전에서 범스를 꺾으면서 감각을 되찾고 범스 지못미 4강에 올라가려했는데 대뜸 승자전에서 황선민, 유창현의 The A가 알앤더스를 꺾으면서 다시 알앤더스를 만나게 되었다. 8강에서 유영혁, 문호준 중 한 명의 팀이 떨어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된 것이다.
그리고 최종전에서 이런 걱정들을 싹 지워버리면서 사실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게 유영혁팀 걱정이다. 스피드전을 3대0으로 순삭했고 아이템전은 2대0의 패배 위기에서 3대2로 리버스 스윕하면서 에결도 안 가고 알앤더스를 탈락,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4강에서는 반대편 조 1위 진출팀인 쏠라이트 인디고를 맞아 가볍게 승리를 거두면서 결승에 쉽게 진출했다.
리그에 아이템전이 추가되어서 아이템전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어서 그런지, 박건웅, 문민기와 함께 아이템전 길드 OneQ에 가입했다.문민기는 그렇다 치지만 박건웅이 원큐를??? [14]
그리고 2월 20일에 있었던 이벤트전, 개인전에서 전대웅, 박건웅, 문진형, 문민기, 유관영, 김승태를 제치고 결승에 올라 문호준과 1:1매치를 벌였지만 3세트의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에서 2랩 막판에 실수한 문호준이 재빠른 사고 회복후 드래프트를 이용해 0.001초로 역전, 유영혁이 패배하여 4세트 에선 멘탈이 흔들렸는지 초반 사고 후 쉽사리 회복을 하지 못하고 3:1로 문호준에게 패배하여 13차 리그처럼 아쉽게 2등에 그쳤다. 개인전 트라우마 극복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대망의 결승전, 박건웅이 이끄는 그리핀과 결승전에서 만나게 되는데 8 : 0 으로 단 한번의 여유없이 털어주며 V6를 달성하였다. 유영혁도 다음시즌 우승하면 V7이다! [15]
듀얼 레이스 리그에서는 PC방예선 4라운드에서 정승민 선수의 팀을 무난히 꺾고 본선에 올라갔다. 같은날 예선에 참가한 문호준 선수와 전대웅 선수가 우성민 선수에게 에결 끝에 밀려서 3라운드에서 예선탈락한 것과는 대비된다. 3경기 모두 퍼펙트라서 18:0이라 카더라...
팀전 본선 첫경기를 이재인의 팀과 맞붙어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간 끝에 승리하였다. 뒤로 쳐졌지만 조금 더 여유있게 부스터를 챙겨서 부스터가 없는 이재인을 역전하고 승리했다.
승자전과 4강전에서는 서술하기 귀찮을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결승에 진출하였고, 개인전에서도 나머지 7명을 압도하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개인전 예선은 전체 참가자들 중 가장 좋은 점수를 기록하면서 옐로우 시드까지 받게 되었다.
대망의 개인전 결승이 열렸다. 본인을 제외한 7인의 진출자는 문호준, 전대웅, 김승태, 이재인, 이중선, 유창현, 이준용으로 유영혁이 12차 리그 이후 처음으로 개인전 결승을 가져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다.
초반에 유영혁은 부진했으나 7번째 트랙인 팩토리 미완성 5구역에서 처음부터 치고나가 1위로 들어와 좋은 모습을 보여준 뒤, 각성해서 7경기만에 42점을 획득, 60점으로 2위로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4강에는 문호준, 유창현, 김승태와 겨루게 되었다. 그 전까지만 해도 8명이 달리는 상황이라 그랬는지 다들 비슷비슷했다.
그런데 유영혁이 각성하더니 치고 나가면 안 잡히고 쳐지면 바로 따라올라오는 사기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결국 1등 4번, 2등 4번으로 2위 김승태와 19점 차이의 큰 차이로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결승에서는 김승태의 멘탈 붕괴와 깔끔한 주행으로 3대0 스윕, 12차 리그 이후로 개인전은 이벤트전도 우승하지 못했던 트라우마를 떨쳐내며 우승. 본인도 오랜만의 개인전 우승에 감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 기타
아이러니하게 지금 와서는 문호준의 가장 큰 라이벌이 되었지만 처음 카트를 시작할 때는 문호준의 팬이었고,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주목을 받았다는 이유로 초창기에 제 2의 문호준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지금도 라이벌이지만 오래 봐온 만큼 사이는 좋다고 한다. 인터뷰에서 서로 가볍게 디스하는 것도 장난으로 하는 듯
전성기 AN-Gaming의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항목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모든 선수가 뛰어나도 수상실적은 유영혁이 거의 다 혼자 기록하는 등 활약이 컸다. 유영혁도 2016년 중반까지 ANlPerfect라는 닉네임을 고정닉으로 오랜기간 사용하다가 R7으로 이적함과 동시에 R7Perfect로 닉네임을 변경했다. 이 외에도 템전 실력을 키우기 위해 OneQ에 속해 있다.
본인의 팬길드를 만들었는데 이름이 투데이즈다. 에볼루션 결승에서 김대겸 해설위원의 오늘의 유영혁이라면! 멘트가 마음에 들었는지 그렇게 정하고 닉네임 양식을 오늘의OOO로 정했다. 듀얼 레이스 진행 중이라 관리를 안 하고 있지만 듀얼 레이스 리그가 종료되면 길드를 2렙으로 만드는 등 관리를 할 것으로 보인다.
BIG3 중 다른 2명인 전대웅, 문호준에 비해 덜 까인다. 다른 선수들과 불화를 꽤 일으켰던 전대웅이 커뮤니티(특히 카갤)에서 지나칠 정도로 까이고 문호준도 까이는 것과 다르게 이쪽은 문제 일으킨 적도 없고 너무 착해서 문호준, 전대웅의 극성 팬이 아니면 유영혁을 까는 일은 거의 없다.
본인의 유튜브 채널이 있....지만 전혀 관리하지 않는다. 본인 유튜브 채널 그래도 가끔 올라오는 영상을 보면 유영혁의 클래스는 확실히 알 수 있다. 이것도 리그 기간이 아니면 관리할 지도?
일명 드림팀으로, 에볼루션 리그부터 팀을 짜와서 예선을 볼 수 있게 되자 조성제, 이은택, 김승태와 팀을 짜서 나오게 되었는데 이 조합으로 리그 2연속 우승에 성공하고 유일하게 3연속 같은 팀으로 도전, 3연속 우승까지 노리게 되었다. 조성제는 워낙 친분이 깊은 선수고 디펜 능력이 뛰어나서 같이 하게 되었고, 그 진가를 보여주었고 이은택은 아이템전 원탑으로 두 번의 리그에서 자신을 꺾고 이긴 팀의 템전 에이스로 활약해서 데려온 것으로 보인다. 김승태는 유영혁과 팀을 짜기 전만 해도 유망주였는데 유영혁과 조성제의 디펜 속에 완벽한 주행을 보여주면서 BIG3를 위협할 만한 유일한 선수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이 조합에서 조성제와 이은택은 2016년 말~2017년 초에 군대를 가게 되고 김승태 역시 학업에 열중하기 위해 은퇴한다고 선언해서 듀얼 레이스 직후에는 아예 새로운 팀원을 짜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승태는 3번째 은퇴선언이라 믿음이 안 간다. 유영혁 역시 현재 휴학해둔 상태라 듀얼 레이스 이후 군대에 간다는 루머도 슬슬 나오고 있다.
3 기록
3.1 대회 입상
연도 | 대회명 | 순위 |
2008 | K-SWISS 카트라이더 팀배틀 챔피언십 | 3위 |
2008 | 버디버디 카트라이더 10차 리그 | 3위 |
2010 | 2010 천안 E-Sports 문화축제 전국오픈리그 | 우승 |
2010 | 대통령배 아마추어e스포츠대회 | 준우승 |
2010 | Nexon 카트라이더 12차 리그 | 우승 |
2011 | Nexon 카트라이더 13차 리그 | 준우승 |
2011 | Nexon 카트라이더 팀스피릿 | 우승 [16] |
2012 | Nexon 카트라이더 15차 리그 | 준우승 |
2012 | Nexon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 우승 |
2012 | Nexon 카트라이더 17차 리그 | 우승 |
2014 |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제로 | 준우승 |
2014 | 전국체전 카트라이더 종목 | 금메달 |
2014 |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 | 준우승 |
2015 |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 우승V5 |
2016 |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 타임 | 우승V6 |
2016 | 대통령배 아마추어e스포츠대회 | 준우승 |
2016 |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개인전 | 우승[17] |
3.2 입상 실패 리그
연도 | 대회명 | 순위 |
2008 | 초코송이컵 카트라이더 7차 리그 | 본선진출 |
2008 | 아프리카컵 카트라이더 8차 리그 | 본선진출 |
2008 | 버디버디 카트라이더 9차 리그 | 9위 |
2010 | Nexon 카트라이더 11차 리그 | 5위 |
2011 | Nexon 카트라이더 14차 리그 | 7위 |
4 타임어택 영상
S1=루키=빠름, S2=L3=매우빠름, S3=L2=가장빠름
S3 차이나 골목길 대질주 플라즈마EXV 2:06:35
매우빠름 팀전 팩토리 미완성 5구역 파라곤9 1:14:40
S3 포레스트 아찔한 다운힐 스톰블레이드 1:32:36
매우빠름 노르테유 익스프레스 뉴 마라톤 Black-H 1:49:53
S2 황금문명 비밀장치의 위협 세이버HT 1:49:69
S2 광산 위험한 제련소 뉴 코튼 2:05:19
매우빠름 놀이동산 360 타워 뉴 세이버 1:28:83
팀전 매우빠름 해적 숨겨진 보물 파라곤9 1:57:02
팀전 매우빠름 해적 숨겨진 보물 파라곤9 1:56:90
매우빠름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파라곤9 1:08:87
매우빠름 차이나 서안 병마용 파라곤9 1:36:83
매우빠름 팩토리 미완성 5구역 파라곤9 1:13:98
- ↑ 듀얼 레이스 리그의 선수 그래프로, 그래프가 없는 게 아니라 꽉 차서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 ↑ Rseven 소속. 이전에는 AN-Gaming 소속 계정이었다.
- ↑ MysTic 소속
- ↑ OneQ 소속. 이전에는 GameKings 소속 계정이었다.
- ↑ 본인 팬길드 소속
- ↑ 버닝 타임과는 선수가 다르다.
- ↑ 이들은 에볼루션 때는 Team 106 소속으로, 버닝 타임때는 유
영혁베이스 알스타즈 소속으로 우승하였다. 유베이스 같은 경우에는 배틀 로얄과는 선수가 다르다. - ↑ 2016년에만 여자친구와의 결별을 두 번이나 겪었다.
- ↑ 이때 AN게이밍이 대활약을 했다. AN게이밍에서는 9명의 선수가 출전했는데, 이중 2군인 장석규선수의 혼합팀은 AN게이밍 소속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주전선수로만 구성된 4팀이 출전하였다. 비록 O3Speed(김동환,김경훈)과 O3ANGaming(박인재,김승태)은 털렸으나, 유영혁의 팀이 우승, 조성제의 팀이 재경기까지 해서 준우승을 함으로써 라이벌 팀인TriplePerfect를 발랐다. TriplePerfect팀에서는 BestBj(이중대,박민수)는 3위를 했으나, 데스노트(문명주,원훈희),OnlyOne(이중선,박종근)은 준결승에서 떨어졌고, 2군팀인 리플레이(장재석,황선민)는 장재석의 할아버지가 리그 도중에 사망하여 2라운드에서 기권해야만 했다. 또다른 프로팀인 제닉스와 AresSpirit은 준결승에 단 한팀도 못올렸다.근데 김택환이 프로페몰리션 팀으로 가지 않았거나 안한별이 은퇴를 선언하지 않았다면 우승과 준우승은 물론이요 3등까지도 할 수 있었다!!!!!!
- ↑ 여담으로 17차 리그에서 AN게이밍 소속 선수들의 팀(혼합팀 포함)은 6팀이 출전하였는데, 김은일의 팀(혼합팀이었다.) 제외하고는 모두 본선에 진출하였다. 이중 혼합팀인 O3ONDA(박현호,이기학, 박현호만 AN게이밍)와 2군팀인 O3Strike(김형준,고동현)는 1라운드에서 떨어졌으나 주전선수만으로 구성된 O3Xenon(유영혁,박인재)은 우승, O3Spark(김경훈,김승태)가 준우승, O3RG(조성제, 박정렬)이 3위를 하였다. 한편 AN게이밍과 라이벌 관계에있던 TriplePerfect팀에서는 5팀이 출전하였는데, Hack(전대웅,이중선)은 4위를 했으나, 가장 강했던 세일러문(문호준,문명주, 문호준은 이 팀 소속이 아니다)이 준결승에서 떨어지고 Sense(원훈희,박도형),HotIssue(장진형,황선민),BestBj(이중대,박민수) 세 팀이 모두 2라운드에서 떨어지며 처참하게
또발렸다. - ↑ 지금 보면 김형태 제외하면 괜찮은 조합이다. 물론 문민기, 한주성의 폼이 이때에 비하면 지금 엄청나게 올라왔다.
- ↑ 유영혁은 스피드전 첫 3경기를 모두 1등해놓고 남은 팀원들의 삽질로 234를 내줘서 패배했다.
- ↑ 에볼루션 리그부터 개인 드래프트 픽이 폐지되고 팀을 짜오게 되었다.
- ↑ 사실 다른 길드에도 속하는 중복으로 박건웅 문민기 한주성은 버닝타임 리그에 김선일과 함께 나오면서 아이템전 실력을 강화하고자 하고 김선일의 길드에 속하게 된 것이다.
- ↑ 12, 팀스피릿, 16, 17, 에볼루션, 버닝타임
- ↑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데 시즌 제로나 배틀로얄같은 이벤트성 리그긴 하나 넥슨과 keg 그리고 e스포츠 협회가 인정하는 공식 리그다. 팀전리그여서 몇차리그라는 이름이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벤트 리그로 착각한다. 이 대회의 우승으로 우승횟수가 두번인 강석인 선수가 프로 자격증을 획득하였다. 결국 유영혁 선수는 현재 V6다.
- ↑ 개인전 우승은 이벤트성 대회로, 정규 리그 우승에 포함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