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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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코치 시절

옌벤 푸더 감독
박태하 (朴泰夏 / Park Tae-Ha)
생년월일1968년 5월 29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경상북도 영덕군
포지션미드필더
신체 조건177cm
소속팀포항 스틸러스 (1991~2001)
지도자포항 스틸러스 코치 (2005~2007)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 (2007~2010)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코치 (2010~2011)
FC 서울 수석코치 (2012)
옌볜 푸더 감독 (2015~ )
국가대표11경기 7골
1992 K리그 베스트 일레븐
FW
박창현
FW
임근재
MF
신홍기
MF
김현석
MF
신태용
MF
박태하
MF
신동철
DF
홍명보
DF
이종화
DF
박정배
GK
사리체프

1 소개

포항을 사랑했고, 포항이 사랑했던 영원한 레전드 No.17 박태하

대한민국의 전 축구선수 및 현 축구 지도자이다. 2016년 현재 중국 슈퍼 리그 옌볜 푸더의 감독을 맡고 있다.

경상북도 영덕군 출신. 대구대학교를 졸업했다.

2 클럽

1991년부터 2001년까지 포항 스틸러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포항 스틸러스 팬들에게 그의 17번은 017광고와 함께 팀의 상징적인 번호로 기억될 정도로 클럽 레전드라 할 만하다.그만큼 쩌는 또 하나의 백넘버 18번을 원주인에게 하사받은 고무열이 까이는걸 보면...

3 지도자

이후 지도자로 전직하여, 포항 스틸러스에서 코치생활을 하다가 2006년부터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국가대표팀 조광래호에서 수석코치를 맡았으나, 조광래 감독의 경질 이후 잠시 쉬다가 FC 서울의 수석코치를 맡았다.

3.1 연변 FC

3.1.1 2015년

이후 2015년부터 중국 2부 리그인 중국 갑급 리그옌볜 푸더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1] 전년도에 꼴찌를 하여 3부 리그인 을급 리그로 강등 위기에 처해 있던 (그러나 갑급리그 한 팀이 해체하는 바람에 가까스로 잔류) 옌볜을 갑급리그 우승으로 이끌고 중국 슈퍼 리그로 승격시켰다.

이 때문에 옌볜 지역에서는 옌벤의 히딩크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고 한다. 조선족 자치주에서 발행되는 길림신문 기사

3.1.2 2016년

승격 후 푸더생명의 지원을 받아 옌볜 푸더로 개칭한 후, K리그로부터 공격수 김승대윤빛가람을 수혈받아 슈퍼리그에 참가하였다. 감독 본인의 연봉도 껑충 튀어서 갑급리그 시절 10만불이던 연봉이 80만불까지 올랐다고 알려져 있다. 슈퍼리그 참가 초반에는 하위스플릿을 전전했으나, 7월부터 3연승을 거두는 등, 선전하면서 중위권 (상위스플릿)으로 발돋움하였다.

중국 현지에서는 옌볜을 가장 한국식 축구를 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옌볜의 조직력도 상당히 뛰어난데, 이는 중국인 멤버조차 조선족이기 때문에 박태하 감독이 통역을 통하지 않고도 바로 작전 지시를 할 수 있기 때문인 듯.

결국 9위의 성적으로 옌볜 푸더의 슈퍼 리그 잔류에 성공시킨다.
  1. 처음 연변에서 전화왔을 때는 보이스피싱을 의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