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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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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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kt wiz의 외야수!
kt wiz No.54
전민수(全敏秀 / Chun-Min Soo)[1]
생년월일1989년 3월 18일
국적대한민국
출신학교사당초 - 서울이수중 - 덕수고
포지션외야수
투타우투좌타
프로입단2008년 드래프트 2차지명 4라운드 27번
(현대 유니콘스)
소속팀넥센 히어로즈(2008~2013)
kt wiz(2014~현재)
등장곡싸이-예술이야
응원가Earth, Wind & Fire - September [2][3]응원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56번
팀 창단전동수(2008)박헌도(2009)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67번
팀 창단전동수(2008~2009)이성욱(2010~2011)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48번
금민철(2010~2011)전동수(2012)조덕길(2013~2014)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4번
길민세(2012)전민수(2013)정범수(2014)
kt wiz 등번호 54번
윤동건(2014)전민수(2015~)현역

1 개요

kt의 새로운 발견

kt wiz의 외야수. 1군에 남고싶다는 간절함과 의지, 실력이있는 kt wiz의 떠오르는 타자,
포기하지않고 꾸준히 하면 좋은날은 온다 라는걸 몸소 보여주는 선수.

2 선수 경력

2.1 아마부터 넥센까지

이수중학교를 졸업[4]하고 진학한 덕수고등학교 시절 중심 타자로 활약하며, 팀을 2006년 봉황대기와 화랑대기 우승, 2007년 봉황대기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덕수고 2학년 때는 이영민 타격상도 수상하면서 재능을 인정받았던 외야수. 현대 유니콘스가 아직 살아 있었던 2008년 드래프트에서 2차 4순위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를 밟는 데 성공했다.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는 올스타에 뽑히기도 하면서 그럭저럭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 이상 1군으로 올라갈 정도는 아니었고, 주로 2군에서 뛰면서 기량을 가다듬는 수준이었다. 히어로즈 시절 1군에는 2008년에 11경기, 2009년에 4경기에 출장했지만, 안타/홈런 없이 1타점만 기록한 게 전부다. 팀에서도 유망주로 생각했는지, 2009년 시즌을 마치지마자 일찌감치 경찰청으로 보내서 군 문제부터 해결하게 했다.

경찰청에서 2010년에는 우수한 성적을 내며 팬들을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2011년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받느라 거의 활약하지 못했다. 어쨌거나 2012년 팀에 복귀해서 경쟁에 합류하게 되었다.

2012 시즌 종료 후, 전동수에서 전민수로 개명하였다.

하지만 팔꿈치와 어깨 수술을 받은 후 재활군에만 머무르다가 결국 2013 시즌 후 넥센 히어로즈에서 방출되었다. 이후 인터뷰를 통해 알려진 사실이지만, 잦은 부상 때문에 빛을 보지 못했다고 한다. 덕수고 시절에는 발목에 핀을 박는 수술을 받았고, 경찰청 제대 후에는 어깨 수술을 두 차례 받았다.

한동안 소식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2014 시즌 퓨처스리그 종료 후, kt wiz 선수단 명단에 추가되어 공식적으로 합류가 확인되었다. 공백기에 야구 레슨 등을 하며 개인훈련으로 준비한 끝에 2014년 8월 육성선수로 kt와 계약했다고 한다.

3 kt 시절

3.1 2015 시즌

2015년에는 kt의 퓨처스 주전으로 활약하며 4할대의 고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1군에는 올라오지 못했지만, 2군 93경기에 출장해 8홈런 81안타 41득점 7도루 타율 3할 9푼 5리를 기록하였다.

3.2 2016 시즌

2016년 제2의 야구인생이 시작되다.

홈구장에서조차 전민수가 누구야? 소리를듣던 선수에서 선수 유니폼 리얼마킹이 없는 지금[5] 글리터 매직 마킹[6]까지해서 유니폼을 입고다니는 팬들이 생겼다![7]

지금 익산에, 2군에 있는 친구들, 그리고 감독님 코치님들. 응원해주시는거 다 느껴지구요. 큰힘이 됩니다. 열심히 해서...자랑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ㅡ 데뷔 9년만의 첫 안타 이후 인터뷰 中

2016년 4월 16일에 kt 이적 후 첫 1군 등록. 4월 22일 대구 삼성전에 7번 좌익수로 처음 출장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정인욱을 상대로 프로 데뷔 첫 안타를 2타점 2루타로 뽑아냈다. 데뷔 9년 만에 이뤄낸 1군 첫 안타. 그 뒤로도 생각보다 쏠쏠한 공격력을 보여 주면서 오정복의 음주운전 징계와 김사연, 하준호, 유한준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 kt 외야진에서 kt의 준주전으로 출장 기회를 잡는 데 성공했다.전민수의 데뷔 첫 안타[8]

4월 한달간의 타율은 0.263, 19타수에 5안타,2득점,5타점,2루타2개,3루타 1개를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해주고있다.

2016년 5월 31일 사직 롯데전에서 4타수 3안타 1홈런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했다. 데뷔 첫 안타에 이어 데뷔 첫 홈런도 기록. 다만 팀은 패배하며 기록이 퇴색되었다.전민수의 데뷔 첫 홈런

5월 한달간의 타율은 0.351, 57타수에 20안타 9득점,9타점,2루타 3개에 홈런 1개까지 점점 kt의 주전이 되어가고있다!

2016년 6월 10일 고척 넥센전에서 끝내기 순간에 미친듯한 홈송구로 1점을 막아내며 이닝을 막아냈고,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끝내기 안타를 막아내는 엄청난 홈 송구

2016년 6월 19일 수원 홈경기 NC전에서 7회말 솔로홈런을 날렸다. 14대 6으로 크게 지고있었지만 kt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시원한 솔로포를 날려주었고 상대 투수교체를 이끌어냈다. 결국 팀은 15대 7로 대패.전민수의 2번째 홈런

6월 23일 잠실 두산과의 경기에서 8회 초 1루에있던 상황 타석에 김종민이 친 공이 내야 1루와 2루 사이쪽으로 굴러가는걸 오재원이 잡으려다 2루로 달려가고있는 전민수와 충돌했다. 전민수와 오재원 둘다 충돌의 충격으로 쓰러졌지만 계속 쓰러져있던 오재원과는 달리 전민수는 바로일어나서 2루로 달려갔으나 수비방해 판정을받고 아웃되었다.5분53초부터[9]
이날 전민수는 5타수 1득점 2안타 1타점 을 기록하였고 9대4로 kt의 승리

6월 한달간의 타율은 0.253, 79타수에 20안타 12득점 7타점, 2루타4개 홈런1개 를 기록하며 가려울때 긁어주는 타자가 되어가고있다.

7월 6일 장마로인한 우천취소로 롯데3연전과 월요일 기아 첫경기, 총 5일을 쉬어서그런지 kt방망이가 많이 식어있을때 이해창 대타로 출전, 2타수 2안타[10]를 기록하며 KIA전에 강한면을 보였다.[11]

7월 8일 SK와의 경기에서 3타수 안타와 2루타 1타점 멀티히트를 기록 했고 7월 9일경기에도 3타수 안타와 2루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해 연속 2경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7월 12일 경기를 앞두고 결막염 증세 때문에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당분간 외출도 어려울 듯.

7월 22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다시 1군으로 콜업되었고 5회 말 시즌 3호 홈런인 투런홈런을 날렸다! 신나는 복귀포를 날리고 전민수의 웃는모습이 화면에 계속 잡혔다. 그리고 9회 말 6:6으로 비기던 상황 1사 1 3 루 상황에서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날려버렸다! 이로서 kt에서 전민수가 얼마나 필요한선수인지 보여준 경기였다. 이날 경기 에선 2안타 1홈런 3타점 그리고 끝내기안타를 기록했다.홈런은 35초부터,끝내기안타는 1분8초부터

7월 24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비록 23일 4타수 1삼진이라는 성적을 냈지만 22일과 24일 삼성전에서 자신의 타격감을 보여줬다.

7월 29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역전에 역전에 역전을 하는경기끝에 9회말 1점 뒤지고있는 상황에서 적시안타를 쳐 동점을 만들고 심우준의 결승안타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경기는 5타수 1득점 2안타 1타점 1삼진 0.400의 타율을 기록했다.[12]

8월 9일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1회말 신재영의 공에 복숭아뼈를 맞았다. 괜찮은듯 1루로 출루했지만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이며 하준호와 교체되었다. 상황을 더 지켜봐야겠지만 부상이 심하다면 이젠 정말 kt의 대체불가선수가 되어버린 전민수선수에게도, 구단에게도 타격이 심할듯 보인다. 정밀 진단 결과 비골 미세골절 판정을 받았다. 시즌 아웃까진 아니더라도 막바지는 돼야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10월 7일 연습경기에 나섰다는 소식이 들렸으며 10월 8일날 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전민수를 보러오는 팬들이 압도적으로 많아 야구인생의 최고의 전성기라는것을 다시한번 각인시켰다. 여자친구가 있냐는 전민수선수 팬의 질문에 2년간 없었다고(...)한다.

올해 시즌 막바지에 신재영의 공에맞아 시즌아웃이 됬지만 2016년 kt의 발견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않은 활약을 해주었으며 어떻게 해서든지 1군에 남고싶다는 의지,간절함을 가지고 9년만에 첫안타,첫홈런 이라는 감동또한 보여주었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선수이며 이러한 간절한 마음이 팬들에게 닿아 kt의 프랜차이즈로 거듭날수있는 자격을 가진 선수로 기대가 된다.

4 트리비아

여동생이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14학번으로 재학 중으로 알려졌다. 그 유명한 서울대학교 야구부 매니저로 활동 중. 오빠인 전민수가 야구선수로 활동하다 보니 동대문야구장에서 늘상 열렸던 고교야구를 접하면서 자연히 야구를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 고척돔의 시설 테스트 차원에서 비공식 5이닝 연습경기로 열린 서울대학교 야구부와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간의 경기에서 9번 타자 우익수로 나왔는데, 선수로 나선 게 이 경기가 처음이라고 한다. 그것도 다른 선수들은 남자인 상태에서 전민수의 여동생만 여자 선수로...... 이 날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3회 볼넷을 고른 뒤 선취점을 올려 비공식 기록이지만 고척돔 1호 득점을 기록하였다. 연습경기 1주일 전에 이광환 감독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오라고 해서 연습했다고..... 전민수의 프로 데뷔 첫 해에는 이광환이 히어로즈의 사령탑에 있었기 때문에, 야구를 통해 남매와 인연을 맺은 셈이다. 여동생은 kt가 잠시 이용했던 성대 야구장에서 2군 경기를 보며 그의 타격 폼을 찍어서 분석할 정도다.

선수에게 받은 싸인이 지워질까봐 빨래를 못하겠어요~ 라는 주제의 엉뚱한실험실! 에서 전민수의 싸인이 지워지지 않는걸 확인했다.[1] 싸인받고 안심하고 빨아도 된다고한다. 웃을때 모습이 참 귀엽다 민요미?

5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볼넷장타율출루율
2008우리 히어로즈1114.00000001002.000.125
2009히어로즈46.00000001000.000.000
2010넥센 히어로즈군 복무(경찰청)
2011
20121군 기록 없음
2013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볼넷장타율출루율
2015kt wiz1군 기록 없음
2016kt wiz74213.3056514132931519.423.373
통산89233.3056514133031521.423.373
  1. 전동수에서 개명
  2. 전민수~ 케이티 전민수~ 전민수~ 케이티 전민수~ 전민수~ 힘차게 달려라~ 안! 타! 전! 민! 수!x2
  3. 음이 높은버전과 낮은버전 두가지가 있다.
  4. 중학교 동기가 최원제가 있으며, 이 둘은 경찰 야구단에서 재회한다.
  5. 16년 6월 기준
  6. 원하는 문구와 번호를 유니폼에 써넣을수있는 마킹
  7. 7월 24일 기준 리얼마킹이 생겼다!
  8. 프로데뷔 첫안타를 2타점 적시 역전타로 기록
  9. 오재원과 전민수 둘다 시야가 공에 집중되어있었기 때문에 상대방을 볼 틈이 없었고 인지하지못해 충돌한것.
  10. 번트안타1개 안타1개
  11. 2016년 7월 6일 현재 KIA와의 타율은 0.444
  12. 9회말 지고있는 상황에서 동점을만들어내면 다음타자의 부담감을 확 줄여주는 효과가 난다. 9회말에서 끝내지 못하더라도 10회라는 기회가 생기기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