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판 명칭 | 뱀파이어 로드 | |||
일어판 명칭 | ヴァンパイア・ロード | |||
영어판 명칭 | Vampire Lord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5 | 어둠 | 언데드족 | 2000 | 1500 |
이 카드가 상대 라이프에 전투 데미지를 주었을 때, 카드의 종류(몬스터, 마법, 함정)를 선언한다. 상대는 선언된 종류의 카드 1장을 덱에서 묘지로 보낸다. 또한, 이 카드가 상대의 카드의 효과에 의해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다음 자신의 스탠바이 페이즈시에 이 카드를 묘지에서 특수 소환한다. |
언데드 중에서 상당히 악명을 떨친 몬스터.
소환과 소생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언데드 덱의 주력 카드인 피라미드 터틀로 불러 오거나 생자의 서 금단의 주술로 살릴 수 있다.
첫번째 효과는 상대의 덱의 주요 카드를 말살시키는 효과로, 몬스터를 보낼 경우 묘지로 가면 곤란한 카드들이 꽤 많아서 주로 상대의 마법/함정 등을 묘지로 보내는 효과가 많이 쓰인다.(마법의 경우는 그나마 성스러운 마술사로 회수가 가능했지만, 금지를 먹으면서 그것조차 불가능 해졌다. 다만 전생의 예언이나 마법석의 발굴등은 가능.)
두번째 효과는 이 카드가 악명을 떨치게 된 원인.
상대의 카드 효과로 파괴되었을 경우 자체 효과로 코스트 없이 다시 특소가 되기 때문에, 묘지에서 특수 소환되었을 때 1장 드로우하는 생환의 패와의 궁합은 가히 환상적이었으나 생환의 패 금지. 그리고 똑같이 효과 파괴 시 부활하는 효과를 갖고 있는 네프티스의 봉황신과의 합작 덱인 '네프로드 덱'이 한때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또한 상대의 죽음의 덱 파괴 바이러스마저도 바보로 만들 수 있다. 다만 이 효과는 전투로 파괴됐을 때에는 발동 불가인 데다가. 레벨 5인 점인데도 불구하고 공격력이 2000밖에 안되기 때문에 주의.
과거에는 언데드 덱에서 용골귀와 함께 주력 상급 몬스터로 사용되는 강력한 몬스터였으나 거듭된 파워 인플레로 묻혀버렸다. 뱀파이어 로드 사장의 최대 원흉은 사이버 드래곤. 피라미드 터틀을 희생해서 뽑은 녀석이 공격력 2000인데 이쪽은 필드가 비어있기만 하면 2100의 공격력으로 특수 소환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날 수록 싱크로 소환과 엑시즈 소환으로 대표되는 빠른 필드 장악과 폭력적인 화력에 대응하기에는 이 놈의 스탯이 너무 안습하다.
하지만 효과만큼은 요즘도 충분히 통용되는 수준. 아니 마/함의 효과가 더욱더 강력해진 요즘 환경에서 마함을 확실히 골로 보내는 이 카드의 능력은 더욱더 강해졌다고도 볼 수 있다. 피라미드 터틀로 특수 소환도 간단하니 운용도 쉽고. 마침 섀도우 스펙터즈에서 뱀파이어들이 카드군으로 격상되고 공격력을 보조할 필드 마법도 생겼으니 이 카드의 활용성이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다시 늘어난 셈.
자매품으로 '커스 오브 뱀파이어'가 존재하며(이놈은 전투 파괴시 라이프 500째고 공격력 500 올린뒤 부활), 진화 버전(?)으로는 뱀파이어 제네시스가 존재한다.
공격명은 암흑의 슈도. 효과들의 이름은 없다.
DM에서는 카이바 세토가 카이바 노아전에서 사용했으며, GX에서는 세븐스타즈의 일원인 카뮬라가 사용했다.(다만 이때는 공격 한번 못해보고 뱀파이어 제네시스의 제물로 사용됐지만.)
또한 CROSSROAD OF CHAOS에서 나온 장비 마법 장미의 각인의 일러스트에도 나왔다. 이때 얼굴에 띈 홍조는 지금도 훌륭한 네타소재. 주로 부녀자들에게. 일러스트가 상당한 미소년이기 때문에, '미소년 덱'에서도 가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