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 2014년 9월 20일 |
제작 | 플래티넘 게임즈(前 클로버 스튜디오) |
플랫폼 | Wii U |
가격 | 7700엔 |
장르 | 논스톱 클라이맥스 액션 |
베요네타 시리즈 |
베요네타 | → | 베요네타 2 |
1 개요
2012년 9월 13일 닌텐도 다이렉트로 갑자기 공개된 베요네타의 후속작.
원래는 PS3/XB360의 멀티로 개발중이었으나 세가가 베요네타 퍼블리싱을 포기하면서 죽어버린 ip가 되버린걸 닌텐도가 살려내게 되면서 Wii U 독점작이 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발표되었다. 베요네타를 다시보게 해줘서 고맙다 닌텐도 퍼블리셔 자체가 닌텐도인 관계로 다른 콘솔에서 즐기는 건 물건너간 듯. 여담으로 제작비 전액을 닌텐도에서 지원하고 있다. 타기종에서 나올일은 영원히 없을 테니 Wii U를 지르거나 포기하면 편하다.(...) 다른 사람이 올리는 동영상이라도 보면 된다.
첫 트레일러로 베요네타의 대표 무기인 스카보로 페어의 디자인과 색상이 파란색으로 약간 변경되었고 양날창(파이크)을 무기로 사용하고 루멘 현자의 옷을 입고있는 남성이 공개되었다.
위치 게이지를 소모하여 주먹과 하이힐말고도 다양한 것들을 불러낼수있으며 클라이맥스에서는 작살난 고모라를 대신하여 다른 괴물과 마담 버터플라이가 소환된다.
새로생긴 기능으로 엄브란 클라이맥스가 생겼는데 이기술은 위치 게이지가 1줄 이상 모였을경우 발동하며 위치게이지를 지속적으로 소모하는대신 지속적인 체력회복과 동시에 모든 기술이 위키드위브로 변한다. 덕분에 토쳐어택을 사용할수없던 보스급 천사들에게 무지막지한 콤보를 먹일수있다. 사용중엔 항시 위키드위브 중이기때문에 옷도 위키드위브와 똑같이 벗겨진다. 코피나는 소리 들린다.
2013년 1월 23일 Wii U 다이렉트 닌텐도 게임스에서 개발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마지막에 그 유명한 "You want to touch ME?"를 말하며 걸어가는 베요네타와 스탭롤 직전에 나오는 마수는 게임 실기 영상이라고 한다.
닌텐도 다이렉트 E3 2013에서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우선 외모상으로 베요네타가 머리를 잘랐다. 이것 때문에 Wii U 성능이 딸려서 긴 머리를 표현 못한다는 개드립이 나왔지만, 이에 그럼 크레토스는 성능 딸려서 대머리냐는 카운터 드립이 나타나서 묻혔다(...).[1] 사실 베요네타의 옷 자체가 머리카락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외관상으로 머리카락이 길고 짧은 건 그냥 기분 따라 가는 듯하다. 제작자의 기분 따라 마수를 부를때면 베요네타의 머리가 다시 길어진다. 자르지 않고서도 머리 길이 자체를 자유자재로 조절 가능한듯. 미용실의 적
2 스토리
전작으로부터 수 개월 후, 퍼레이드가 벌어지고 있는 마을에 갑자기 천사들이 나타나 인간을 습격했다.
마녀 베요네타는 마계의 힘을 구사해 대항하지만, 소환한 마수 고모라가 폭주해 그녀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함께 싸우고 있던 마녀 잔느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지만, 잔느는 치명상을 입고 영혼이 마계에 끌려가고 말았다.
잔느의 영혼을 구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 없다.
엔조의 정보를 단서로 베요네타는 마계로의 문이 있다고 알려진 절계의 영봉 '핌블 베틀'로 향했다.
그곳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3 사양
E3 2014 발표에서 배요네타 1편의 이식판을 패키지에 제공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덤으로 1편에도 일본어 보이스가 제공되며, 피치 공주, 링크, 메트로이드 파워드슈츠, 폭스 의상도 제공된다. 두 작품 모두 60프레임.
4 캐스팅
이번 작품에서는 일본어 성우가 기용되었는데, 캐스팅은 이전에 개봉된 곤조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베요네타 블러디 페이트의 성우진이 그대로 열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등장인물 참조.
5 등장인물
6 여담
게임의 닌텐도 독점 경위와 세가의 2편 포기에 대한 말이 많았으나, 타기종 팬들의 징징에 빡친 카미야가 트위터에서 썰을 풀었다. 본래는 2편의 작업을 세가의 주도하에 시작했으나 이내 엎어지고 말았고, 대신 투자를 해줄 퍼블리셔를 찾지 못해 포기 직전까지 간 상황에서 닌텐도가 손을 내밀어 주었다는 것. 그리하여 5년 동안 개발에 매진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팬들의 성원 덕분에 이뤄질 수 있었던 속편이었다고 한다.
Wii U 독점 게임이 되면서 아쉬워 하는 팬들이 매번 정보글에 타기종 드립을 늘어놓는 것이 일종의 밈(meme)화 되었다. 일명 베징징. 사실 이렇게 사람들이 징징대는 상황은 다른 게임들도 마찬가지이긴하나, 굳이 베요네타 2가 화제가 되는 것은 카미야 히데키 이 사람이 키워 기질이 있는지라 이것들에 일일히 반응하기 때문(…).
카미야 히데키는 베요네타 2의 표지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노란색 달이 매우 싫다고.
닌텐도의 저주로 인해 노말 모드의 이름이 '세컨드 클라이막스' 라는 해괴한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역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전작처럼 꽤나 해괴한 배경음악이 있는 편인데 전작의 전투테마중 한곡을 Fly me to the Moon을 쓴것처럼 이번작에서는 Moon river[2]를 전투테마로 썼다. 두 곡 다 60년대에 히트하여 아직까지도 어레인지 및 트리뷰트 되고 있는 유명 팝송이라는게 공통점. 참 기묘하게 어울리는게 함정이다.
이스터 에그로 스타폭스를 플레이 할 수 있다. 스포일러 주의 베이스가 된 것은 스타폭스 64. 스타폭스 커스튬을 입으면 전투기 미션이 이렇게 바뀐다.[3]
발매 후 세계 유수의 게임 리뷰 사이트에서 2014년 최고의 액션게임이라는 극찬을 받는 등 전작과 마찬가지로 평가는 좋으나 판매량은 부진. 일본에서 발매 첫주 판매량은 약 39000장이다. 판매량이 낮은 이유로 Wii U의 부진이 매우 유력한데, 일단 현재는 일본에서만 발매된 상태인지라 북미나 유럽 등의 다른 지역에 발매된 이후 판매량을 지켜봐야 상업적인 성공 여부를 판가름 할 수 있을 듯하다.
Zero Punctuation은 베요네타 2를 꽤 호평했다. 리뷰 제목부터가 즐거운 에너지일정도로 어둡고 울적한 게임들이 넘치는 요즘에 튀는 즐거운 게임임을 지적했다. 또한 게임의 여성 캐릭터들의 모습에 대해 꼬집기도 했는데, 자주적이고 강인한 여성을 원한다면서 베요네타만 보면 까대는 게이머들을 깠다.[4]
켠김에 왕까지 223화에 심형탁이 나와서 플레이했다. 재미있는 것은 대개 켠김에 왕까지의 각 화 부제는 게임 이름을 따서 붙이는데 이번 223화는 부제가 '심형탁편'. 심지어 심형탁 본인이 직접 출연요청을 했다고... 흠좀무
여담이지만 15분 43초에 심배우의 핸드폰 알람소리가.. 젤다의 전설 BG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