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202(폐선)

폐선된 버스 노선입니다.

이 버스 노선은 현재 폐선되었습니다. 이하 내용은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기 바라며, 이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발생하는 피해는 나무위키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1 노선 정보

부산광역시 폐선된 일반시내버스 202번
기점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3동(구.금정영업소)종점부산광역시 사상구 모라3동(모라주공아파트)
평일배차25~30분주말배차35~40분
운수사명일광여객인가대수9대[1]
운행거리-
노선식물원입구 ─ 부산대정문↔부곡시장↔동래전화국↔동래역↔만덕그린코아↔덕천역구포역↔북구청↔신모라사거리 ─ 모라주공

2 개요

부산광역시 시내버스폐선된 일반시내버스 노선이다.

3 상세

일광여객에서 운행하던 노선으로 동래 금강식물원[2]에서 모라주공까지 운행하던 노선이었다. 같은 차고지를 사용했던 200번 1기노선(구만덕경유)을 해운대로 쫓아내버릴만큼 부산대, 부곡동 쪽에서 구포까지 가장 빠르게 이어주는 노선이라 수익이 제법 되어 일광여객의 밥줄노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3]. 신차도 31번, 63번, 200번등을 제치고 우선적으로 투입되었다. 심지어 금정초등학교 인근 주민들도 꽤 이용해줬다.

이때가 당시 신형모델이었던 에어로시티 540L이 막 들어오던 시기였는데(당시 일광, 세익, 한일여객은 대우차가 거의 없었다.) 이때 202번에는 RB520L 조금에 가로리어램프 에어로시티 신차가 다녔으나, 200번 형제는 RB520L 절대다수에 심지어는 끝물중에서도 끝물이던 FB485(...)가 대차 직전까지 다닐정도로 철저히 찬밥신세였다. 그래서 당시에는 똑같은 종점에서 출발하는데 어떤 노선은 번쩍거리는 새차, 어떤 노선은 털털거리는 구형 프론트엔진버스가 오는 경우도 있었다.[4]

그러나 1997년도에 식물원입구~동래(동래역, 동래시장) 한정 바이패스버젼 노선인 좌석노선 100번이 일반노선으로 형간전환되어 100-1번이 된 이후 약간의 타격을 입었고, 2005년 11월에 지하철3호선 개통이후 직격탄을 제대로 맞고 세익여객과 공동배차했던 부산 버스 63[5]에게 간판노선 자리를 빼앗겼으며, 이후에도 계속되는 감차와 중형차량만 투입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로얄미디 투입 전 4428, 4456호가 마지막 대형신차였으며[6], 이후에는 로얄미디가 주력차종이 되어버렸다(...). 이때부터는 사실상 구포시장~모라주공 수요로 연명하고 있었다.

준공영제 직전에 나온 노선개편으로 200번이 폐선되고 202번이 덕천3동 구간을 대체하면서 기사회생할 뻔했지만, 200번의 폐선을 극구반대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던 탓에, 준공영제가 시작되면서 200번이 살아남고 결국 이 노선이 폐선되고 말았다. 이로써 부곡시장~부곡4동에서 만덕으로 한번에 가는 노선이 없어지게 되었다.

이 노선이 폐선 됨과 동시에 장전3동 금정영업소[7] 규모가 대폭 축소되었으며, 현재는 부지를 매각하고 금성동으로 이전한 상태다.

4 대체노선

  1. 전성기때는 18~20대를 운행했으며, 도시철도 2호선 개통후에도 15대 가량으로 운행해왔으나, 3호선 개통 직후부터는 대부분의 차량들을 63번에게 빼앗겼다.
  2. 정확하게는 금강식물원 정문앞까지는 가지 않았으며, 차고지가 온천시장을 마주보고 있었다. 금강식물원 정문앞은 203번만 갔었다.
  3. 어느정도였냐면 현재 운행중인 31번과 비등한 위치였다.
  4. 당시 FB485가 신차인 에어로시티로 대차되면 그 에어로시티를 202번에 투입하고 RB520을 200번으로 이동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5. 현재는 일광여객 단독운행이다.
  6. 2대 모두 2004년 후기형 로얄시티였다.
  7. 위치는 정확히 장전3동과 온천1동 사이에 껴있었다. 바로 맞은 편에 온천시장이 있다.
  8. 부산대를 경유했던 202번과는 달리 온천장으로 직행해서 훨씬 빨리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