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80

부산광역시의 일반버스
125-167891011151617202223
242627293031333637†38†3940414243
4446495051525455†5758†58-259616263
66†6768707173†778081828383-1858687
8888-1909696-199100100-1101103107†108110110-1111
113115†115-1121123124125†126127128-1129-1131133134138
138-1139141144148148-1155160161167168169169-1179180†
181182†183184†185186187†188†189189-1190200210301302†
307333338506508520†555*583
† : 환승대기시간 60분 적용노선, * : 출퇴근 시간 전용노선
파일:20160324 172139 HDR.jpg

※ 범어사입구 기점시절.

1 노선 정보

부산광역시 일반시내버스 80번
기점부산광역시 금정구 노포동 금정공영차고지종점부산광역시 동구 범일2동(부산진시장)
종점행첫차04:50기점행첫차05:48
막차22:00막차23:10
평일배차5~6분주말배차6~7분
운수사명삼신교통, 세진여객인가대수30대[1]
노선금정공영차고지 ─ 부산종합버스터미널(노포역)↔범어사입구↔부산외국어대학교↔구서롯데캐슬↔부산대학교↔온천장↔온천초등학교↔미남역(반도스카이뷰)↔사직 야구장↔거제리↔하마정↔서면↔범내골역 ─ 부산진시장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43.0km다. 모든 정류장 목록은 여기로

3 역사

  • 1998년쯤에 절반(삼신교통)의 차량들이 80-1번으로 분리되었다.
  • 2001년 9월 20일에 동부터미널.고속터미널이 통합되어 노포동으로 이전했고 이 노선의 전신이었던 80-1번이 노포동 부산종합터미널까지 연장되었으나[2], 2004년 11월에 범어사입구까지 노선이 재단축되었다. 연장 이후 노포동 수요가 기대에 못미쳤고 배차간격만 늘어나서 결국 다시 범어사입구로 환원시켰다고 하였다.
  • 2007년 5월 15일에 80-1번으로 노선이 통합되면서 구.80번은 폐선되었다.
  • 2008년 9월 1일 노선번호가 변경되었다. (80-1번 → 80번)
  • 2016년 6월 25일 개편으로 금정공영차고지로 연장되었다.

3.1 금강여객 단독운행 시절

금강여객은 부산에서는 차고지가 유일하게 없는 특이한 운송업체였으며 금정구에 소재지가 있었다.[3][4] 그리고 이 노선을 탄생시킨 업체도 바로 금강여객이었다. 물론 단독배차였으며, 그 외에 21번[5], 51번 좌석노선[6] 을 화신여객과 공동배차했던 업체이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나름 잘나가던 회사였다. 1995년에 계열사인 구.금정여객을 흡수하기까지 했고 금강여객의 대표이사는 당시 부산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의 이사장으로 역임되어 지내기까지 했다.. 그러나 IMF가 터진 이후 1998년 경영난을 크게 겪으면서 폐업을 하게 된다.관련기사 본문보기 소문으로는 구.금강여객 대표이사 무능한 금수저 아들이 도박을 했다가 상당한 빚더미에 시달려서 부도에 일조했다는 카더라도 있다.

참고로 금강여객의 면허는 일반버스는 부산 70 자 11XX, 좌석버스는 부산 71 자 11XX였다. 가나다순 배정에 의해 유일하게 일반버스와 좌석버스의 면허가 동일한 회사였다.[7]

3.2 구.금강여객 폐업 이후

1998년 금강여객이 폐업하자, 세진여객과 삼신교통이 80번을 서로 반씩 나눠가지게 된다.[8] 하지만 인수과정이 영 좋지 않았는데, 기점 문제 때문에 세진여객과 삼신교통이 서로 의견차이를 보이고 만다.[9]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두 업체는 결국 감정싸움[10]으로까지 번지면서 사이가 완전히 틀어져버렸다. 이후 삼신교통은 끝까지 범어사입구까지의 운행을 고집하여 남산동까지만 운행하는 기존 80번과 구분하기 위해 80-1번으로 분리운행했다. 이런 운행 형태는 2007년 5월 14일까지 계속되었다.

여담으로 삼신교통 1002번에 구.금강여객 좌석면허 71자 1152호가 아직까지 존재한다.

4 특징

삼신교통과 세진여객 둘 사이의 관계를 제대로 갈라놓은 노선.

당시 세진여객과 삼신교통의 경쟁은 굉장하여 종종 시비가 붙고 고의 충돌까지 벌어져 크게 문제가 된 적도 있었다. 세진여객은 당시 잘 나가던 29-1,35,186,190번 등을 제쳐두고 신차는 무조건 80번에만 투입하였으며[11] 삼신교통도 본사노선에 신차투입이 활발해진 때부터 80-1번에도 신차를 투입하였다.[12] 2007년 5월 15일 준공영제가 시행되면서 80번과 80-1번을 통합하여 양사가 공동배차하게 되어 경쟁구도는 없어졌다.[13] 그런데 이 노선의 수요를 보면 그 동안 왜그랬는지 충분히 이해될 법도 하다.

이 노선의 수요는 한 마디로 표현하면 금정구/온천장일대/사직동일대의 깡패(?)노선이다.[14] 일단 역사부터가 꽤 오래된 노선이므로 인지도가 넘사벽급이다. 사직동 주요지역에서도 서면으로 가장 최단거리로 이어주는 노선으로 선호도가 꽤 높다. [15]금샘로를 경유하고 있어서 고정수요가 상당하며 최근에 부산외대가 남산동으로 이전하면서 신규통학수요가 상당수 창출되었다.[16] 이런 점들이 있기 때문에 러시아워시간대는 물론이고 평시에도 앉아서 가기 힘든 버스 노선이었다.

우장춘로를 경유하는 유일한 시내버스[17]여서 우장춘로 일대 고정수요도 상당하다. 우장춘로 덕분에 온천2동으로 들어갔다 나오는 노선들보다 소요 시간 절감 효과가 있어서 이용 선호도 역시 높을 수밖에 없다.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홈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금정구, 서면 가릴 거 없이 사직야구장으로 향하는 수요가 가히 폭발적이다. 뿐만 아니라 사직동을 축으로 부산대학교, 서면, 범내골 방면으로 가장 빠르게 이어주기 때문에 번화가로 나가는 수요도 상당하다.

거제리 안동네에서 유일하게 서면으로 이어주는 노선[18]이어서 해당 일대 지역에서의 고정수요만 해도 상당한 편이다. 부산 도시철도 3호선의 개통으로 타격이 좀 있었다. 하지만 도시철도의 까다로운 환승 특성상 오래 가지 못하고 다시 이 노선의 수요가 예전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금강여객이 운행했을 때에는 32대였으나, 준공영제 이후 범어사입구까지 연장되었음에도 2대가 적은 30대로 운행중이다. [19]

2016년 3월 19일에 51번이 금정공영차고지까지 연장되어 온천장까지 노선이 90% 이상 동일해졌다. 따라서 금샘로~금강로 연선 주민들 수요가 제법 분산될 가능성이 생겼다.[20][21]

4.1 80번의 하위호환 노선들

대표적으로 준공영제가 실시된 2007년 5월 15일에 개통된 12번과 19번이 있었다. 참고로 해당 노선들은 심각한 적자운행으로 모두 폐선되었다.(...) 2008년 7월 2일에 구.19번이 당시 미남역까지만 운행하던 131번으로 통폐합되어 남산동까지 연장되어 전형적인 하위호환노선이 되었다.[22]

준공영제 때 이 노선의 하위호환노선들이 신설되었음에도 오히려 해당 노선들을 폐선에 이르게 하기도 했었다. 특히 구.12번은 110일만에 폐선크리(...)이 노선에 묻힌 준공영제 최악의 노선, 구.19번은 그나마 구.12번보다는 오래 버텼다. 2008년에 거제대로에서 중앙대로 노선을 바꾸고 우암동에서 문현4동까지 노선단축을 해봤지만, 남산소방서~사직운동장~연산동구간은 80번과 189번/189-1번에게 각각 상대가 되지 못했으며, 전포고개구간은 여전히 수요가 없었던데다 문현4동의 애매한 회차방법[23]때문에 환승저항이 발생하여 우암동주민들에게도 외면받자 결국 1년 2개월만에 폐선되고 말았다.

구.12번은 54번에 흡수통합되었고, 구.19번은 131번 노선연장 및 부산진3번 마을버스 신설로 대체되었지만 131번은 현재 여러노선들의 수요분산 역할만 하고 있으며, 구.부산진3번[24]은 공기수송만 하다가 최악의 대체노선이라는 오명만 쓴 채 폐선되었다.

같은차고지를 쓰면서 그 노선에게 팀킬.

5 연계 철도역

  1. ↑ 삼신교통 14대, 세진여객 16대.
  2. ↑ 당시 90번을 제외한 모든 삼신교통 본사노선이 노포동으로 연장되었다.
  3. ↑ 80번의 회차지로 금샘초교 인근에 간이차고지를 두긴 했으나, 여기를 업체 차고지로 쓰진 않았다. 해당 장소는 사실상 80번의 회차지, 버스기사의 휴게실에 불과했다.
  4. ↑ 당시 차고지가 없었기 때문에 좌석 51번을 같이 공동배차했던 화신여객이 관리대행을 맡았다. 장소는 남산동놀이터 바로 맞은편에 있었던 구서2동 차고지/영업소였다.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차고지다. 차고지가 폐쇄된 원인은 화신여객 항목에 서술되어 있으니 참고바람.
  5. ↑ 당시 노선은 구서아파트에서 출발하여 부산대 - 온천장 - 시청 - 진시장 - 부산역을 거쳐 영도구 영선동까지 운행했었다. 해당노선은 준공영제에 폐선된 창성여객소속 구.21번과도 연관이 있다.
  6. ↑ 현재 운행중인 51번 버스의 전신이다. 나중엔 구.51번과 구분짓기위해 51-1번으로 노선번호를 변경한 적도 있었다.
  7. ↑ 본래라면 금진여객도 동일해야 했으나 남부여객과 서로 뒤바꿔 13XX를 받는 바람에 일반버스와 좌석버스의 차량번호가 다르다.
  8. ↑ 금강여객의 버스들은 화신여객, 세진여객, 삼신교통으로 뿔뿔이 흩어졌으며 이때 삼신교통은 금강여객 출신의 BS105를 전부 대차한다. 또한 세진여객에서는 금강여객 출신의 대우차가 잠깐 운행하기도 했으나 곧 대차되었다.
  9. ↑ 세진여객은 금강여객이 운행하던 경로와 동일하게 운행하려고 했고, 삼신교통은 청룡동(범어사입구)까지 연장하려고 했었다. 이는 삼신교통 본사가 청룡동(범어사입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원래 80번은 삼신교통에서 단독운행할 예정이었는데 세진여객이 느닷없이 끼어들었다는 소문이 있다.
  10. ↑ 실제로 참다못한 삼신교통 관계자들은 몇 차례 세진여객 본사로 직접 쳐들어가서(?) 세진여객 관계자들에게 항의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11. ↑ 29-1, 186, 190, 35번에서 운행하던 낡은 차량들을 대차해서 80번에 투입시키고 80번에 운행하던 차량을 다른 노선으로 돌려서 운행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앞의 노선들은 수익이 형편없는 노선도 아니었고 하나같이 넘쳐나는 승객수를 자랑하던 노선들이다!
  12. ↑ 다만 삼신교통은 148번, 49-1번(현재 49번) 등에도 골고루신차를 투입하였다.
  13. ↑ 통합직후 단일 노선번호는 80-1번이었다.
  14. ↑ 이와 비슷한 노선으로 81번이 있다.
  15. ↑ 111번은 거성교차로, 법원, 거제역쪽으로 들어갔다 나오기에 80번보다는 소요시간이 더 걸린다. 10번도 서면으로 가지만 부산교대를 거쳐서 가는 노선이라 사실상 서면까지 가기 보다는 도시철도 연계 목적으로 운행되는 노선이기에 논외하다.
  16. ↑ 2016년 3월 18일까지는 유일하게 경유하고 있었으나, 29번과 51번이 금정공영차고지까지 연장 과정에서 경유하게 되었다.
  17. ↑ 마을버스로는 동래1-1번과 동래3번이 존재한다. 과거에는 110번(백병원~감전동)도 감전동방면에 한하여 우장춘로로 운행했으며 우장춘로에서 만덕터널쪽으로 바로 우회전해서 만덕1터널로 들어갔었다.
  18. ↑ 111번도 있지만 안동네로 들어가지 않고 거제역을 경유하여 간다.
  19. ↑ 세진여객 80번, 삼신교통 80-1번으로 따로 운행했을때도 16대+16대로 동일했었다. 삼신교통은 인가대수 조정 이후 14대로 운행중.
  20. ↑ 29번도 금정공영차고지까지 연장되면서 금샘로를 경유하고 있다.
  21. ↑ 51번이 노포동으로 연장되었지만 생각보다 잘 다녀주고 있어서 적어도 부산대행 수요만큼은 제법 빼앗아올 가능성이 있다.
  22. ↑ 구.19번과 131번은 둘다 화신여객 노선이었기에 가능했다.
  23. ↑ 동서고가로 밑에서 유턴회차를 하였는데 이게 철도쪽에 있는 정류장에서는 정차하지 않았던 탓에 환승불편이 존재했었다.
  24. ↑ 현재 운행중인 사상8번의 옛 번호이기도 하다.
  25. ↑ 금정공영차고지 방향만 경유
  26. ↑ 금정공영차고지 방향은 전포초등학교 하차
  27. ↑ 27.0 27.1 부산진시장 방향만 정차
  28. ↑ 금정공영차고지 방향은 상공회의소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