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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분노청년(憤怒青年/愤怒青年)의 약자. 중국에서 주로 젊은 계층의 열혈 국수주의자를 이르는 말이다. 중국어 발음 펀칭(fenqing)Punching이 아니다.의 약어로 FQ이라 부르기도 한다. FQ정전?
憤青 - 중국어 정체자(번체자) 사용 지역에서도 간화자(간체자) 사용 지역과 마찬가지로 靑보다는 青을 쓰는 게 대체적인 추세이다. 愤青.
2 특징
한국의 일베, 일본의 넷우익들과 비슷한 양태를 보인다. 일베나 넷우익들은 주로 2ch 등에서의 키배를 주업으로 삼지만 이들은 공격적인 시위에 자주 출몰해서 일장기나 성조기 등을 태워먹거나 일제 물건, 상점 등을 파괴하거나 하는 등 현실에서도 공격성이 강하다. 주요 떡밥은 반미, 반일, 반한 등 외세를 향한 반감이나 양안관계 등이며 극렬 애국을 자처한다. 또한 북한도 찬양한다.응? 온라인에서만 찌질대는 걸 넘어 특정 사태마다 과격행동을 보이는 선동무리들은 돈을 받고 동원된 정부기관의 알바라는 설이 있다. 심지어 2008년 올림픽 당시 난동을 부린 무리들은 실제로 정부가 돈을 뿌렸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막장이 따로 없다. 2012년 과격 반일시위도 순식간에 불타올랐다가 정부에 대한 불만까지 표출될것 같자마자 수그러든 것을 보면... 중국정부에서 돈을 받는다는 설을 근거로 이를 가리키는 용어가 우마오당(五毛黨). 인터넷 댓글의 댓가로 1건당 5 자오를 받아서 그렇다는 설이 있다.[1] 일반적으로는 댓글알바로 더 많이 통한다. 증언에 따르면 어딘가에서 바람같이 한 무리가 나타나거나 군중속에 곳곳이 숨어있다가 약속한듯 선동한 뒤 무리속에 묻혀 사라진다고(...) 이들이 툭하면 너 한간!드립을 시전하지만 정작 일반인들 사이에선 분청, 한간, 노재가 대표적인 욕으로 통한다.
참고로 반일시위 당시 중화권 온라인에 경악과 충공깽을 선사한 사건이 있었다. 2010년 10월 16일, 중국 쓰촨 성 청두시에서 분청 한 무리가 중국 전통의상인 한푸를 입고 영화를 보러가던 소녀의 옷을 빼앗아 기모노라며 불태운 것이다. 일명 소燒한푸사건(烧汉服事件)... 처음에는 반일시위를 하는 젊은이들이 도를 넘었다는 설명으로 SNS에 올라오며 알려졌지만 한 놈들이 자랑스럽게 올린 게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다. 곧 '저거 한푸 아니냐?' 는 의견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정말로 한푸였다. 피해자 소녀 화형 딱 봐도 한푸 같은데 거기다 비쌀 것 같다. 물론 청나라의 영향으로 한푸를 잘 모르는 학생들이 제법 있지만 남의 옷 그것도 여자애의 옷을 빼앗아 불태운 시점에서 충분히 막장. 심지어 이 날은 중국의 명절인 중양절이었다. 명절에 전통의상을 입은 걸 보고 저지른 셈이니 정말로 경악할 만한 사건(...). 이들의 무지함까지 보여주는 좋은 예. 문화대혁명
한국 언론에서 중국 인터넷 상의 반한감정 표출이랍시고 가져오는 것도 이들의 언행일 때가 많다.(...) 고려봉자니 일본귀자니 하는 비하어들도 이들이 애용하는 용어.
한국문화나 일본문화에 심취한 합한족, 합일족 등과는 그야말로 천적관계. 특히 합한족들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 있는 조선족을 냅두고 왜 한국을 빠냐!'(...)는 식으로 매도하며 매국노 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