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고발

1 개요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직접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방송 초기의 프로그램명은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

이영돈 PD가 국장으로 승진함에 따라 나중에는 그냥 '소비자 고발'로 바뀌었다.

첫 방송은 2007년 5월 4일. 초창기부터의 방송 시간은 한동안 수요일 밤 11시 5분이었으나, 2009년 가을 개편으로 금요일 밤 10시로 변경되었고, 이영돈 PD가 다시 프로그램을 맡게 되었다(#).

진행자가 이영돈 PD 대신 오유경 아나운서로 교체되었다가, 2011년 11월부터는 이창진 아나운서와 정용실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었다.[1] 2012년 11월 23일을 기하여 후술할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를 진행했던 오언종 아나운서와 엄지인 아나운서가 진행을 하고 있었다.

나중엔 KBS 1TV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55분 동안 방송되고 있었다. 다만 일부 지역은 자체방송을 했다. 한때는 기존 KBS 2TV에서 방영되었던 추적 60분과 시간대를 교대하여 추적 60분 시간대로 이동하여 KBS 2TV에서 방영하였다가 이후 다시 KBS 1TV로 추적 60분과 시간대를 재교대하여 복귀했다.

"불만제로에 비해 딱딱하다."라는 평을 받기도 한다. 이걸 패러디개그 콘서트의 코너가 "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2]

2009년 11월, 인터뷰의 일부분을 고의로 누락하며 조작한 방송으로 인해 음식점의 이름에 사용된 강호동에게 피해를 끼쳐 문제를 일으켰다. 비슷한 시기에 터진 미녀들의 수다루저의 난, 오래 전부터 조작 방송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가 또 조작이 들통나 비난 받는 VJ특공대 등과 함께 KBS의 3대 자멸을 일으켰다.(...)

이후 소비자 고발도 공식사과를 하였다.

2011년 2월, 성추행을 일삼는 무속인의 사례를 고발하면서 손님을 가장한 여성 연기자가 무속인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장면을 그대로 방송해 논란을 일으켰다. 공식 사과는 했지만, # 논란이 쉽게 수그러들 것 같지는 않다.

한편, 2011년 11월 11일부터 송준근이 이 프로그램의 코너 소중남(비자를 소하게 생각하는 자)[3]에 출연했다. 이후 오언종/엄지인 체제로 바뀌면서 '똑똑한 카메라'에 출연.

내레이션은 이영돈 PD 시절에 김상현이었고 얼마 안 가 정재헌으로 교체되어 오랫동안 이어가다가, 소중남 코너가 신설될 적에 김영선으로 바뀌었다.

2012년 9월 21일 이것과 비슷한 프로그램인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약칭 똑소리)를 KBS 1TV에서 방영한 이후, 그 다음 주부터 계속 방영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똑소리 방영 이후에 이 프로그램은 일부지역 자체방송으로 전환하는 바람에 경상북도 등의 일부 지역에서는 DMB를 활용하지 않으면 이 방송을 볼 수 없다.

2013년 4월 5일을 끝으로 종영됐고, 2013년 4월 12일부터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가 방송되고 있다. 당연히 서로 다른 프로그램들이므로 주의.

2 가격의 자격

오언종/엄지인 체제에서 등장하는 코너. 어떤 가격을 비교하고자 하는 한 물건을 선정하고, 시청자들과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어떤 제품이 가장 제값을 하는지를 판단하는 코너이다. 똑소리 파일럿 방송 때에도 시청자의 참여성을 강조해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거의 전수조사급으로 표본을 채집하고, 가격을 매기는 시청자들의 조사군을 종류별로 구분하고(어린이, 노인, 주부, 외국인 등), 이미 고른 표본들 중에서도 또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표본을 또 엄선하는 등 상당히 까다롭다.
  1. 그리고 이영돈 PD는 채널A로 종편행하여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의 진행을 맡고 있다. 종편판 소비자 고발?
  2. 근데 정작 황현희는 패러디한 건 불만제로라고 했다.(...)
  3. 2011년 말부터 신설된 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