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모노마프급 장갑순양함

제1차 세계대전기의 러시아 해군 함선
수뢰정페르노프
구축함노빅, 데르즈키급, 오르페이급, 이즈야슬라브급, 피도니시급
잠수함델핀, 솜급, 카사크타급, 미노가, 아쿨라, 카르프급, 카이만급, 크랍, 모르즈급, 바르스급, 나르발급, A급
경순양함알마스급
장갑순양함파먀티 아조노바, 게네랄 아드미라르, 로시아, 블라디미르 모노마프, 그로모보이, 바얀급, 류리크, 아드미라르 나키모브급
방호순양함팔라다급, 스베틀라나급, 아스콜드, 보가틔아급, 이주므루드급
순양전함이즈마일급(보로디노급)
전함
프리 드레드노트급예카테리나 2세급, 임페라토르 알렉산드르 2세급, 페트로파블로프스크급, 트리 스비아티테리아, 로스티슬라브, 체사레비치, 보로디노급, 페레스베트급, 포템킨, 에프스타피급, 안드레이 페르보즈반니급
드레드노트급강구트급, 임페라트리사 마리야급, 임페라토르 니콜라이 1세급
취소선: 건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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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adimir_Monomakh_cruiser_01.jpg

1 제원

전장90.3m
전폭15.83m
전폭15.83m
높이8m
기준배수량5,593t
최대출력10,000hp
최대속력15.2kt
항속력10kt로 6,000해리
무장20.3cm 단장포 4기, 15.2cm 단장포 6기
탑재기 수없음
승원560명
동형함블라디미르 모노마프 - 1881년 2월 10일 기공, 1882년 10월 10일 진수, 1883년 7월 1일 완공, 1905년 5월 15일 격침상실.

드미트리 돈스코이 - 1880년 기공, 1883년 8월 18일 진수, 1886년 8월 1일 완공, 1905년 5월 29일 자침처분.

2 개요

블라디미르 모노마프는 러시아 제국해군의 장갑순양함으로, 동형함으로는 <드미트리 돈스코이>가 있다. 19세기 러시아는 원양에 진출을 노려 <대양형 순양함>의 건조를 계획해 지중해 및 태평양에서의 운용을 목적으로 본급을 건조하여 1883년에 <블라디미르 모노마프>, 1886년에 <드미트리 돈스코이>를 완공하였다.

3 상세

원래 <블라디미르 모노마프>는 <드미트리 돈스코이>급의 2번함으로 계획되었지만 <블라디미르 모노마프>가 먼저 완공하는 바람에 1번함이 되었다. 설계상의 특징은 범선시대를 완전히 벗어나지는 않은 기범 혼용 증기선으로, 처음에는 사관후보생들의 훈련함으로 이용되었다.

러일전쟁의 발발로 인해 제 3 태평양함대에 편입된 <블라디미르 모노마프>급 장갑순양함 2척은 훈련함에서 전투함으로 개장공사가 마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서둘러 공사가 마무리된 채 긴급투입되어 극동으로 향하여 제 2태평양함대에 합류 후 순양함 부대로 편입되었다.

1905년 5월 14일 일본해군 순양함들에게 중포탄을 맞아 화재가 발생한 <블라디미르 모노마프>는 야간전투에서 다시 일본 수뢰정에 의해 선수부 제 2 석탄고 부근에 어뢰가 명중했다. 노후화된 수밀격벽은 해수 유입을 이겨내지 못해 결국 보일러실이 침수되면서 18도로 기운채 5월 15일 오전 10시 20분에 침몰하고 말았다.

2번함 <드미트리 돈스코이>는 쓰시마 해전에 참가했다가 1905년 5월 29일에 퇴각하던 중 일본해군에게 포획될 것을 우려하여
울릉도 앞바다에서 함을 자침시켰는데 수병들은 울릉도에 상륙한 뒤 포로가 되었다.

출처:해인사 <러시아/소련해군 순양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