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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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직업

사냥꾼
영문명Hunter
상징색녹색
카드 분포도하수인주문
2821
무기비밀
39
주요 효과야수 시너지, 어그로 시너지[1]
사냥꾼
덱 일람카드일람
확장팩2014년2015년2016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직업 중 하나.

1 개요

무기와 비밀 카드를 모두 가진 직업이며, 전체적으로 야수 종족과 시너지를 가지는 하수인과 주문이 많다. 주된 플레이 스타일은 빠르게 명치를 노리는 돌진 사냥꾼과 중간 코스트와 야수 시너지에 더 집중하는 미드레인지 사냥꾼, 그리고 이 둘을 적절히 섞어 놓은 하이브리드 사냥꾼이 있다. 하지만 모든 덱이 바리에이션이 극단적으로 공격적인 타입이기에 어떤 덱이던 결국 명치를 치는 운영으로 이어진다. 이것은 영웅 능력이나 야수 시너지가 모두 명치를 치는 데 특화된 영향이 크다.

여담으로, 사바나 사자 때문인지 이상할 정도로 직업 전설 카드 성능이 모두 활용하기 힘들다는 이상한 특징도 있다.

2 영웅

2.1 기본 영웅: 렉사르

한글명렉사르
영문명Rexxar
카드 종류영웅
직업사냥꾼
황금 영웅사냥꾼 등급전 500승
플레이버 텍스트야수들과 함께 야생에 있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 비밀 하나 알려드릴까요? 그중 미샤를 제일로 아낀다고 하네요.
(He only feels at home in the wilderness with his beasts. Super secret: Misha is his favorite.)
  • 대사 일람
(결투 시작 시) 사냥을 시작하지!

(미러전 시작 시) 덤벼보게나!
(감사) 고맙네.
(칭찬) 좋은 수였네.
(인사) 반갑네, 여행자여.
(사과) 내 사과하지[2]
(감탄) 내 눈을 믿을 수 없군!
(이런!) 그건 좀 실망인데
(위협) 네놈을 추격해주마!
(공격) 나는 혼자 사냥하지.
(항복) 잘 싸웠어. 항복하겠네.
(투기장 클릭 및 스킨 선택 시) 오직 야수만이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아.
(새해 인사) 여행자여, 새해 복 많이 받게.
(겨울맞이 축제 인사) 겨울맞이 축제를 함께 하세나!

(영웅 능력 사용 시)
(마나가 없을 시) 마나가 부족해.
(손의 패가 10장일때 드로우) 카드가 너무 많아!
(필드가 가득 찬 상태에서 하수인 소환 시도) 하수인이 너무 많아!
(시간을 끌 때 1) 흐으음.
(시간을 끌 때 2) 이러면 어떨까?
(시간을 끌 때 3) 으으으음.
(턴 종료 임박) 시간은 기다리지 않아!
(이미 공격한 하수인으로 공격 시도) 그 하수인은 이미 공격했네.
(방금 소환된 하수인으로 공격 시도) 그 하수인은 다음턴에 준비될 거야.
(이미 공격했는데 공격 시도) 난 이미 공격했네.
(무기가 없을 때 공격 시도) 그럴 수는 없네.
(무기와 상호작용 하는 주문을 무기가 없을때 사용 시도) 무기가 필요하네.
(도발 하수인을 무시하고 다른 캐릭터에 공격 시도) 도발 능력이 있는 하수인이 가로막고 있네!
(은신된 하수인을 대상으로 지정) 은신중인 하수인은 선택할 수 없네.
(카드가 거의 없음) 카드가 거의 없네.
(카드 없음) 카드가 없어!
(사용할 수 없는 카드 사용 시도 시) 그 카드는 낼 수 없어!
(유효하지 않은 대상 지정 시도 시) 선택할 수 없는 대상이야!

매번 당신을 이기는 사냥꾼

호드의 영웅인 모크나탈 렉사르. 성우는 매튜 머서.[3] 한국 성우는 강구한, 일본판 성우는 카토 아키오.

실바나스 윈드러너는 야수랑 엮기에는 언데드 정체성이 너무 강하고, 티란데 위스퍼윈드는 사제&드루이드 컨셉도 있고 야수와 거리가 멀어서인지 렉사르가 사냥꾼으로 등장했다.[4] 덕분에 사냥꾼 정체성을 위해서인지 주무기인 도끼 대신 웬 활을 들고 나왔다. 사실 사냥꾼의 정체성을 원거리 공격이 아닌 야수 다루기로 본다면 지금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중에서 렉사르보다 더 사냥꾼에 어울리는 인물은 없을지도. 전용 카드 중에도 자신의 야수 세 마리 중 하나를 무작위로 소환하는 카드가 있다.

2.2 추가 영웅: 알레리아 윈드러너

한글명알레리아 윈드러너
영문명Alleria Windrunner
카드 종류영웅
직업사냥꾼
황금 영웅사냥꾼 등급전 500승
플레이버 텍스트하이 엘프의 순찰대장인 알레리아는 뛰어난 궁수입니다. 그녀의 표적이 된 오크들은 이를 너무 잘 알죠.
(The high elf Ranger Captain is a peerless archer. Ask any of the orcs she used for target practice.)
  • 스킨 소개 영상
쿠엘탈라스는 마법의 힘에 의지한다고 다들 믿겠지만 내 생각은 좀 달라.

한 발에 한 놈씩, 이게 내가 우리 영토를 수호하는 방식이지.
난 알레리아 윈드러너. 내 앞을 가로막는다면 너 또한 내 표적일 뿐이야. 그리고 난 백발백중이지.

  • 대사 일람
(결투 시작 시) 엘프의 힘 앞에서 전율하세요! [5]

(미러전 시작 시) 전율이라... 그러기엔 부족한데요? [6]
(감사) 고마워요.
(칭찬) 아주 잘했어요.
(인사) 방랑자여, 안녕하세요.
(사과) 저런... 미안해요.
(아차!) 흠, 실수였네요.
(위협) 신속하게 끝내드리죠!
(공격) 죽음이 다가가요.
(항복) 대단하군요. 항복할게요.
(상점에서 미리보기 클릭 혹은 스킨 선택 시) 제 활은 당신 겁니다.
(겨울맞이 축제 인사) 즐거운 겨울맞이 축제가 되길 바랄게요.

(영웅 능력 사용 시)
(마나가 없을 시) 마나가 부족해요.
(손의 패가 10장일때 드로우) 카드가 너무 많다구요.
(필드가 가득 찬 상태에서 하수인 소환 시도) 하수인이 너무 많아요.
(시간을 끌 때 1) 흠...
(시간을 끌 때 2) 누굴 쏠까?
(시간을 끌 때 3) 어떻게 하지?
(턴 종료 임박) 결정해야 해요! 빨리!
(이미 공격한 하수인으로 공격 시도) 그 하수인은 이미 공격했어요.
(방금 소환된 하수인으로 공격 시도) 그 하수인은 다음 턴에 준비될 거에요.
(이미 공격했는데 공격 시도) 전 이미 공격했어요.
(무기가 없을 때 공격 시도) 그건 할 수 없어요.
(무기와 상호작용 하는 주문을 무기가 없을때 사용 시도) 무기가 필요해요.
(도발 하수인을 무시하고 다른 캐릭터에 공격 시도) 도발 능력이 있는 하수인을 공격해야 해요.
(은신된 하수인을 대상으로 지정) 은신한 하수인은 선택할 수 없어요.
(카드가 거의 없음) 카드가 얼마 없어요!
(카드 없음) 카드가 하나도 없어요!
(사용할 수 없는 카드 사용 시도 시) 그 카드는 낼 수 없어요.
(유효하지 않은 대상 지정 시도 시) 선택할 수 없는 대상이네요.

이미 동생시체인 영웅입니다

2차 대전쟁 당시 얼라이언스의 5명의 영웅 중 한 명이자 윈드러너 자매의 맏언니인 하이 엘프 순찰자 알레리아 윈드러너. 성우는 엄현정[7], 일본판 성우는 코바야시 미사

게임 시작 시 메디브처럼 초상화가 나뭇잎이 되며 사라지고, 이후 영웅 초상화가 생기는 자리에 화살이 꽂히면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화살이 꽂힐 때 울려퍼지는 매의 울음소리는 덤. 영웅 능력 사용 시 화살이 날아갈 때 나뭇잎이 휘날리는 이펙트가 추가되고, 화살이 폭발하는 이펙트가 화려해진다.

성기사 영웅 리아드린이 추가된 후 초상화가 생성될 때의 이펙트가 리아드린과 같은 것으로 나왔던 버그가 있었으나 후에 수정되었다.

3 영웅 능력

3.1 고정 사격

한글명고정 사격
영문명Steady Shot
카드 종류영웅 능력
직업 제한사냥꾼
황금 영웅 능력사냥꾼 등급전 500승
비용2
효과적 영웅에게 피해를 2 줍니다.

피해가 2점으로 타 직업의 피해 영능의 2배지만 대신 영웅에게만 사용할 수 있어 필드전에는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 그러나 기본으로 달려 있는 2피해가 결코 작은 수치가 아닌 만큼, 필드전을 포기하고 상대 영웅을 직접 타격하는 쪽으로 덱을 짤 경우 굉장히 위협적인 능력이 된다. 즉 다른 직업들과 달리 필드 싸움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는 이 영웅 능력 때문에 사냥꾼의 덱은 필연적으로 상대의 명치를 노리는 어그로성을 띄게 된다. 굶주린 대머리수리가 너프된 후로 사냥꾼의 드로 능력이 좋지 못하게 된 것도 더욱 이런 경향을 부추긴다.

그런데 미드냥같은 컨트롤 성향의 덱에게도 은근히 좋다. 블리자드쪽에서도 컨트롤덱을 밀어주고 있고 사냥꾼의 필드 개입능력이 없는 대신에 카드 한장 한장이 강하고 야수연계도 매우 강력하다. 그래서 하수인과 주문들은 정리에 집중하고 영능만 꾸준히 눌러주면 사제나 전사가 아닌한 어느새 킬각인것을 알 수 있다.

3.2 쇠뇌 사격

한글명쇠뇌 사격
영문명Ballista Shot
카드 종류영웅 능력
직업 제한사냥꾼
황금 영웅 능력황금 고정 사격을 강화
비용2
효과적 영웅에게 피해를 3 줍니다.

심판관 트루하트로 강화된 영웅 능력.

사냥꾼은 후반을 바라보는 컨트롤 덱이 없을 뿐더러 언제나 유행하고 있는 돌진 사냥꾼의 경우 6코스트란 꽤나 무겁다. 필드를 먹으면서 상대의 명치를 노리는 덱인데 굳이 6코스트에 스탯도 좋지 않은 하수인을 내려놓으면서 1 대미지를 더 넣기 위해 영웅 능력을 강화하는 것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사족으로 일러스트의 화살은 3배로 늘어났으나 대미지는 1.5배밖에 되지 않는다.

4 역사

4.1 오리지널

사냥꾼은 베타 시절부터 직접적인 너프가 가장 많이 가해진 직업이다. 대머리수리도 1뎀 영능 직업군(법도드)에게 너무 유리하다고분명히 어느 마법사가 건의했을 것이다. 더러운 법뻔뻔 2/1로 너프되었고, 개들을 풀어라가 당시 피의 임프 이상으로 워낙 사기라 구 개풀덱이 판을 친 끝에 재설계 및 4코로 너프당해 버려지고 잠시 사제보다 더한 최하위 직업이 된다.
그러나 다시 재설계된 개풀을 2코로 버프해서 대돌냥시대를 열게 된다. 이 때부터 해외에서는 huntard[8]/hunturd[9]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후 다시 3코로 너프되어 돌냥이 정립되고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4.2 낙스라마스의 저주

낙스부터는 그물거미, 유령 거미, 과학자, 장의사 등 죽음의 메아리 관련 하수인이 미친 시너지를 내는 죽메덱이 떠오르며 단연 원탑이 되었다. 미리 독수리뿔 장궁을 너프까지 했는데도 과학자 자체가 너무 OP라.. 결국 대머리수리를 또 너프하게 되었는데, 아예 쓰지 말라고 하는 게 눈에 보일 정도로 칼질해버렸고 죽메냥(어그로)은 살아남았으나 이에 의존하던 미드냥이 큰 타격을 입었다. 이교도 지도자로 대체하려는 시도도 있었으나 그리 효율적이지 못했다. 그러나 워낙 냥꾼에게 낙스 하수인이 찰떡궁합이라 흑마와 투탑 체제를 유지하며 마감.

4.3 고블린 대 노움

고블린 대 노움 이후 다른 직업들은 신카드를 많이 추가한 반면, 냥꾼 유저들은 그다지 큰 변화 없이 기존의 덱을 굴리는 중. 고놈 직업 전용 카드는 물론이고 공용 카드들도 잘 사용하지 않는다. 여전히 강력한 건 사실이지만, 좀 더 단단해진 방밀 전사와 형편이 많이 나아진 사제 때문에 예전만큼은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 1월 30일 패치로 장의사가 하향, 사냥꾼의 주 메타였던 죽메냥꾼이 큰 타격을 입게 되었는데, 과거 돌냥식으로 덱을 약간 튜닝하면서 다시 악랄하게 회복되었다. 렉사르가 쓰러지지 않아 사실 장의사도 장의사지만 거미류와 과학자 등 죽메 하수인들이 냥꾼에게 잘 맞아서 좋은 것이라 장의사가 없다고 아예 덱이 망하진 않는다. 오히려 순전히 장의사빨로 버티던 애꿎은 죽메사제가 직격탄을 맞으며 침몰했다. 물론 냥꾼도 아예 타격이 없는 것은 아니고 점점 고놈 신규 카드빨을 잘 받는 타 직업들이 덱을 완성하고 치고 올라와 예전보다는 확실히 약화되었다.

4.4 검은바위 산

검은바위 산 확장팩에서 꿀카드 속사가 추가되어 더욱 명치 패는 능력은 강화되었다. 그러나 커뮤니티의 여론[10]과 달리 쟁쟁한 직업들이 많아 돌냥의 실질적인 파워 랭킹은 2티어. 전사는 물론이고 죽군사제 등 돌냥을 카운터하는 경우가 많이 늘었다.

그런데 다들 잊고 있던 미드레인지 냥꾼이 부활하면서 1티어로 떠오르게 되었다. 이쪽은 자신의 카운터인 자기 자신돌냥을 제외하면 야수 시너지와 무기/번 주문, 특히 갓바나 사자의 힘으로 웬만한 직업은 다 상대해볼 만하다. 특히 돌냥이 버거운 얼방 법사나 방밀 전사를 잘 잡아내는 편. 이후 돌냥과 미드레인지 냥꾼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냥꾼이 등장하기도. 돌냥이든 미드냥이든 손놈 잡겠다고 기어 나오는 거흑을 잘 잡는 편이고, 미드악흑도 미드냥이 상성상 유리한 편. 다만 검바 말에 황건적어그로 성기사가 대두되면서 다음 확팩 직전에 다시 돌냥이 힘을 받는 중. 템포스톰 #25에서도 이런 현실이 반영되었다.

4.5 대 마상시합

대 마상시합 확장팩에서는 야수 하수인 위주의 추가 카드와 새로운 비밀 곰 덫을 얻었다. 혼자서 받은 전설 2장은 똥이지만 곰 덫의 성능이 상당히 유용하고 여럿 괜찮은 스탯의 카드들이 나와 보강된 형태의 미드냥이 여러 차례 연구되었으나 상대적으로는 발전이 적은 편이라 더 이상 1티어는 아니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 커뮤니티가 파마의 하드 카운터라고 설레발 쳤던 섬광 미드냥은 대세로 떠오른 파마 기사의 카운터가 전혀 되지 못한다. 오히려 초반부터 필드를 먹히고 명치가 털리고 미드냥의 전매특허 로사붐보다 훨씬 악질인 파마의 로수붐티를 뚫을 수가 없으며 드로도 열악한 냥꾼이 섬광을 들고 가는 것도 자체적으로 꼬이는 일이고 설령 섬광이 5비밀을 날리더라도 빼앗긴 필드가 되돌아 오는 게 아니다. 섬광 쓰고 남는 코스트로 뭘 할 수 있을까? 그나마 기존 돌냥이 파마를 상대하기 좋은 편이나 어디까지나 나은 편이지 확실한 카운터라고 하기 어렵고 차라리 파마 카운터는 손놈/냉법이 더 낫다.
결국 섬광을 다시 빼는 추세로 오히려 섬광을 빼는 게 덜 꼬이고 더 할 만하다. 그래도 미드냥이 워낙 무난무난한 편이라 그런지 파마 등쌀에도 해외에선 아직 평가가 나쁘진 않다(2티어). 이런 현상은 아시아 서버만 유독 성기사를 잡아 먹을 손놈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그럴 수도. 손놈이 상대적으로 많으면 성기사가 힘쓰기 힘들고 손놈 상대가 양호한 노루 거흑 등이 힘을 받게 된다.

2015년 10월 21일, 전쟁노래 사령관이 재설계 되면서 손놈이 멸망했다. 이로 인해 성기사가 급증하게 되면서 미드냥에서 이에 유리한 돌냥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 손놈에게 눌려 있던 성기사와 타 직업 어그로~미드레인지덱이 늘이서 돌냥 입장에서 손놈보다 더 힘들던 방밀이나 드루이드를 조금이나마 억제해주는 것도 돌냥에게 웃어 주는 점. 돌냥이 불리한 냉법이 늘어 봐야 그렇게 많이 늘긴 어렵기도 하고. 다만 드루이드는 여전히 1티어라서 돌냥도 2티어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드냥도 한 '무난' 하는 직업이고 미드냥이 상성이 괜찮은 직업들이 고개를 들고 있으며 1티어인 노루 상대로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돌냥처럼 이전보다 더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

한편, 용사제가 등장했는데 여태 컨사제나 죽군사제를 경직성을 물고 늘어지거나 징표로 무너뜨렸던 미드냥도 용사제에게는 꽤 불리하다. 요원 부터가 까다롭고 요원이나 새끼용에 벨선만 발라도 4공 미샤까지 잡아버리고 신폭 2장 채용은 명치딜도 간간히 해야하고 폭덫 각도 노려야 하는 미드냥에게 성가신 일. 칼야벗 칼미샤 크리가 뜨면 비비기 쉽지만 미샤는 어디까지나 3분의 1확률이고 후반에 나오면 킁킁이보다 못할수도 있다. 얼마안가 용사제 개체수가 거품과 함께 줄은게 다행인 일. 물론 거품이 빠졌어도 여전히 사냥꾼 쪽이 불리하다.

4.6 탐험가 연맹

1주차에 리노 잭슨의 등장으로 사냥꾼에게 악재로 작용하게 되었다. 안 그래도 드로우가 열악한 사냥꾼에게 다 이긴 상태에서 당하는 리노는 치명적이기 때문. 2주차부터는 냥꾼의 한 끼 식사였던 주술사가 반항을 하기 시작했다. 땅굴 트로그의 영향으로 기존 기계술사와 달리 템포가 오히려 돌냥보다 더 빨라져 미드냥은 말할 것도 없고 돌냥도 먼저 명치가 터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한 4주차에 들어서는 핀리 므르글턴 경의 추가로 다른 어그로 덱들이 사냥꾼 영능을 들고(...) 돌냥을 먼저 패 죽이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성기사, 드루이드, 주술사 등 타 직업의 악명이 높아지기 시작한데다 사냥꾼의 대회 성적 또한 눈에 띄게 부진해진 관계로 사냥꾼은 오히려 냥크나이트호감이라는 말도 듣고 있는 중.

결국 옛날 등급전을 지배하던 악명 높던 시절과 비교하면 처참한 수준으로 티어가 하락했다. 극카운터였던 리노 흑마가 몰락한 후로도 여전히 암울한데, 현 1티어들에게 카운터급으로 강한 것도 아니고 흑마법사나 주술사 등 다른 어그로 덱들도 충분히 강력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굳이 냥꾼을 쓸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 심지어 개량해서 죽음의 군주까지 넣은 버티기형 방밀이 1티어로 올라오면서 사실상 사형 선고를 받았다.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 4 선수 평가에서는 사제와 함께 공동 꼴찌를 기록했으며, 하마코 시즌 5 평가에서는 간발의 차이로 사제를 밀쳐내고(...) 꼴찌가 되었다.

다만 실제 등급전에서는 생각만큼 폐급은 아니다. 돌냥이 워낙 싼 덱이라 저등급에서는 아직도 많이 보이는 편이고 현 1티어 덱 중 방밀 외의 덱과는 상성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11] 돌냥으로 전설을 찍는 사람도 종종 보인다. 실제로 템포스톰에서도 돌냥이 어느 새 2티어 끝자락에 안착했다.

정규전 패치에서 잃는 카드가 상대적으로 적어[12]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주력 하수인인 오염된 노움, 단검 곡예사, 비전 골렘, 무쇠부리 올빼미가 너프되면서 오히려 탐연 초기보다 더 암울해졌다.

4.7 고대 신의 속삭임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하다.

노움, 단검 너프 등은 가뜩이나 어그로 주술사한테 입지를 내준 상태였던 돌냥에게 사실상 사형선고를 내렸다.

대신 야수 시너지를 이용한 미드냥꾼이 대세가 되었다. 원래 미드냥 자체가 1234만 쭉쭉 잘 나가도 카운터가 없다는 평이 있었으나. 이번에 새로 추가된 신카드 야벤저스야생의 부름으로 후반 뒷심까지 완벽하게 챙기게 되었다. 10코 느조스를 활용하여 굳히기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덱 파워 자체는 크게 올라갔다.

그러나 16년 7월 현재 대부분의 1티어덱[13]에게 약하다는 것이 문제(다만 통계상으론 용 템포전사를 포함한 대부분의 전사덱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드냥은 저 1티어덱 모두에게 약한데다 1티어 덱들이 내려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막강한 양심이 없는 화력을 뽐내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2티어에 머무를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하지만 전흑술을 제외한 나머지 직업군에게는 한없이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마법사와 성기사를 무척이나 잘 잡아먹으며, 기존의 미드냥의 카운터라고 불리우는 사제,[14] 도적상대로도 야생의 부름이라는 희대의 OP카드를 등에 업고 터트리기 십상이기 때문에 기존의 카운터 상대로도 게임을 유리하게 풀 수 있다는 건 고무적인 일.

그 밖에 느조스 죽메덱이나 요그사론 주문 냥꾼 등이 연구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예능의 영역으로 그냥 미드냥이 무난하게 더 좋다는 평.

야생에서 또한 엄청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일단 사냥꾼의 문제중 하나였던 부실한 1코를 박쥐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으며 문제였던 뒷심은 희대의 OP카드 중 하나인 야생의 부름, 그리고 야생왕이라고도 불리우는 느조스를 통해 해결하므로써 완벽한 1티어에 오르게 됬다. 웃기게도 이덕에 미드냥을 잘잡는 용사제의 야생전 입지도 오르게 됬다.

4.8 한여름 밤의 카라잔

1주차에선 사냥꾼 직업 카드인 망토 두른 여사냥꾼이 나오면서 기존의 주문 냥꾼 덱에 여사냥꾼과 함께 비밀을 잔뜩 넣어 놓고 패를 보충하는 식으로 개량한, 일명 파마 냥꾼 덱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2주차 이후에는 기존의 미드냥 덱에 전투의 함성이 달린 하수인들의 비중을 줄이고 반즈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었다. 미드냥의 특성상 죽음의 메아리가 달린 하수인들을 많이 기용하므로 반즈와 상성이 좋은 편이다. 같은 지구에서 나온 인자한 할머니도 준수한 효과로 인해 많이 쓰이는 중이다.

카라잔으로 메타가 약간 바뀜에 따라 사냥꾼이 1티어로 분류되는 중. 비록 믿거템템포스톰에는 사냥꾼이 만년 2티어로 분류되고 있지만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Vicious Syndicate의 메타 스냅샷을 보면 15, 16, 17에서 연속적으로 1티어에 머무르고 있으며 커뮤니티도 사실상 냥꾼이 1티어라고 인정하는 중. 티어가 많이 오른 템포법사가 미드냥의 밥인게 한몫한듯 하다. 여담으로 용사제는 이러한 미드냥을 잘잡는 독특한 메리트 덕분인지 컨사제보다 높이 평가받았다.

하지만 야생의 부름 너프 이후에는 고대신이나 카라잔 초기만큼 강력한 모습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 냥꾼이 제일 취약한 7, 8코 라인을 야부로 보완했다면 이제 야부가 9코가 되면서 무거워졌다. 라그나 심지어 거대한 모래 벌레까지 채용이 고려되고 있는 중, 다시 말하면 냥꾼의 뒷심이 약해졌다. 야부에 의존하던 덫냥꾼이나 미드냥꾼의 티어가 하락했다.

그러나 야부 너프에도 불구하고 비밀 냥꾼이 연구되면서 돌진 비밀 냥꾼과 미드 비밀 냥꾼으로 나뉘었는데, 비셔스 신디케이트에서는 현재 돌진 비밀 냥꾼이 1티어 미드 비밀 냥꾼은 2티어로 높게 랭크되어있다.

5 상성

5.1 전사

전사의 영능이 냥꾼과 대척점에 있어서 냥꾼의 영능을 버틸 수 있고, 무기 등으로 냥꾼 템포를 늦추면서 후반으로 끌고만 갈 수 있다면 무력하게 진다. 특히 방밀이 돌냥의 극카운터로 초반만 감독관과 무기로 버티면 중반부턴 방로리에 후반엔 알렉까지 답도 없다. 상대가 격둘과 마무리 일격, 무기, 하수인 등으로도 1코스트 부터 5코스트 까지는 냥꾼의 필드가 자연스레 먹히게 되는건 기본이고 7,8코부터는 난투로 필드를 정리하고 나면 사냥꾼 자체는 한장싸움으로 버티다가 전사가 트루하트를 쓴 뒤 영능을 쓰다가 갈수록 패가 말라가며 그롬마쉬가 나오면 냥꾼은 GG. 그 외 손놈 또한 1딜기가 많아서 냥꾼에게 상성이 좋으며 딸피에서도 방제를 쥐어 짜 미친 듯이 방어도를 쌓는 플레이도 가능하며 광전사도 매우 위협적. 일단 방어도를 채운 상황에서 손놈이 잔뜩 깔리면 귀신 같은 개풀+폭덫(일부러 개풀로 증식시켜 3/2로 통일시키는 것.) 말곤 답이 없는데 그 상황이면 전사 쪽이 더 느긋하게 핸드를 모아서 광전사 원콤을 낼 것이다.

미드냥의 경우엔 워낙 마나커브[15]가 잘 풀렸을 때 강력해서 미드냥이 심하게 불리한 직업이 없고 무난하게 핸드운에 달린 직업이므로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다만 손놈한테는 역시 불리한데 일단 손놈이 풀리면 답이 없다.

이후 사령관 재설계가 이루어져 손놈덱이 크게 타격을 입었으나, 사령관은 어차피 전사가 초반에 핸드에 들어왔을 때 어그로를 빼기 위해 던지는 입장이었지 제대로 돌진 타이밍이 나오기 전에 결판이 나는 경우가 많았고 손놈이 풀리는 게 가장 문제였다.

빠른 템포의 전사(용템포, 무기전사 등)한테는 미드냥이 약간 불리한 편이나, 느린 템포의 전사(방밀)에게는 사바나 사자, 야생의 부름 등 방밀이 골치아파하는 카드들로 명치를 빨리 부술 수 있어 유리한편.

5.2 주술사

주술사 같은 경우 전통적으로 냥꾼의 밥. 초반 간좀, 번개 폭풍을 제외하면 하수인 전개가 쉬우며 대무로 잡아주면 딜을 그만큼 맞는 것이니 큰 문제가 없다. 회심의 야정도 일단 바로 뚫기만 가능하다면 과부하 때문에 답 없다. 사술을 쓰기도 애매하고 과학자가 나오면서부터는.. 주술사는 하수인을 많이 깔아야 하는 직업이기도 하고, 토템 소환을 꼬박꼬박 해주기에 개들을 풀어라 각이 더 잘 나오며 토템들이 0공 위주라 일방적인 교환도 쉽다. 거기에 주술사는 자힐도 드로도 부실해 더욱 명치를 조지기 쉽다. 초반 폭발적인 딜링으로 한 명치 하는 기계 주술사의 경우도 클래식 주술사보다 좀더 나은 편이지 기본적인 상성 자체는 냥꾼이 유리하다.

다만 미드냥의 경우엔 템포가 느려서 의외로 미드레인지 주술사가 충분히 할 만하다. 대충이나 특히 사바나 사자 등에 걸리는 사술도 상당히 유효하고, 필드전에선 딱히 주술사가 안 밀리며, 폭덫을 넣지 않는 미드냥의 특성상 토템들이 피의 욕망과 함께 흉악한 딜을 낼 수도 있다.

탐험가 연맹에서 어그로수리가 뜨면서 돌냥의 입지가 위협받고 있다.대출까지 받아가며 터는지라 명치 터는 속도도 더 빠르다.

고대신 후 강력해진 씹랄 상대로는 4턴 전까지 필드를 잡고 흑드라군을 잘 대처하면 그 판은 이긴 것이나 다름없고 그렇지 못하면 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5.3 도적

오리지날 시절부터 돌냥은 도적에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키카드가 모이면 강한 도적이지만, 냥꾼은 모을 시간을 안 주고 몰아칠 수 있다. 특히 도적은 도발 하수인의 채용률이 극히 낮다는 점에서 더욱 유리하다. 핸파덱도 카드 드로 수단이 별로 없어 패가 잘 마르는 냥꾼에게는 오히려 고마울 뿐. 다만 고놈 이후부턴 치유로봇이 나와 약간 힘들게 되었다. 기습 요원, 특히 칼부나 맹독 폭칼 같은 게 너무 잘 잡히고 힐 카드가 적절히 나온다면 돌냥도 어쩔 수 없다. 특히 미드냥은 도적이 충분히 반격할 정도로 템포가 늦고 있는 템포도 벌목기나 사바나가 혼절 되면서 뺏긴다. 이렇듯 시간이 흐르면서 돌냥도 도적한테 확실히 유리한 건 아니게 되었고 특히 미드냥(하이브리드 포함) 상대로는 오히려 유리하다.

5.4 성기사

초반이 부실하던 성기사에게 돌냥이 유효한 편이었으나 고놈부터 초반 카드가 꽤 추가되어 전보다는 덜 만만해졌다. 물론 미드레인지 성기사와 돌진 냥꾼을 비교하면 손패가 덜 꼬일 확률은 아무래도 돌냥 쪽이 높다. 어그로 성기사의 경우도 직접딜 주문에서는 돌냥이 우위에 있고 필드도 폭덫과 개풀을 통한 뒤집기가 가능해 성공만 한다면 불리한 초반 상황을 바로 엎어서 돌진 등 즉시 넣을 수 있는 딜이 많은 돌냥 쪽이 유리하다. 또 깨알 같이 신총도 돌냥 앞에선 쓰레기가 된다. 검바 내내 조금씩 돌냥이 힘이 빠지던 상황에서 검바 말기에 어그로 성기사가 뜨면서 다시 돌냥이 반짝 뜨게 된 원인. 그래서 마상에서도 돌냥이 파마를 포함한 웬만한 성기사 덱 상대로는 우위를 점한다. 그러나 미드냥의 경우엔 섬광을 넣어도 파마를 상대하기 어렵다. 탐연 이후로는 돌냥의 밥줄. 정규전에서는 힐기사와 미드냥은 서로 손패싸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5.5 사냥꾼

항상 냥중지왕은 돌냥이라 조금이라도 템포가 빠른 쪽이 유리하다. 낙스 때도 그래서 죽메어그로냥이 죽메미드냥한테 유리했다. 당시엔 1코 섬광도 자리 없다고 1장만 넣는 경우가 많았는데 냥꾼판이라 서로 카운터하려고 2장을 넣는 경우도 있었다. 돌냥>하브냥>미드냥. 같은 냥꾼이면 개풀 뒤집기 등 변수가 아닌 한 쫄려서 먼저 정리해야 하는 쪽이 진다. 그런데 마상에서 곰덫 등 신카드가 추가 되어 미드냥과 돌냥과의 상성이 좀 미묘해졌다.애초에 초반은 다 비슷한지라...

고신속 패치 이후 돌냥의 화력이 줄어든데다, 야생의 부름으로 인해 모든 냥꾼 덱이 미드레인지로 선회하여 이젠 돌냥을 보기가 힘들어졌다. 대다수가 미드레인지다 보니, 어느 쪽이 먼저 야생의 부름을 뽑느냐가 승패를 가르게 되었다.

5.6 드루이드

돌진 냥꾼 같은 경우는 노루 입장에서 정자 숲수도 가능하고 휘둘러치기 한 방에 1체 하수인이 쓸려나갈 수도 있어 그리 약하지 않다. 일단 4코까지 천벌 숲수 휘둘 등으로 버티기에 성공했다면 5턴부터는 발드와 썩은위액이 있고 정말 급하면 지식의 고대정령으로 힐도 가능한데다 영능에 깨알 같이 방어도가 있어 시간 끌리면 그냥 진다. 물론 냥꾼 쪽이 마나 커브상 꼬일 확률이 더 낮으므로 그냥 서로의 핸드 싸움. 다만 하이브리드의 경우는 상성이 좋은 편이다.

미드레인지 냥꾼도 템포가 느린 대신 빙덫이 노루에게 괴롭고 숲수가 필요한 하수인도 은근히 많아 까다롭다. 벌목기는 같이 쓰니 그렇다 쳐도 갓바나를 깔끔히 정리할 수 있느냐, 먼저 약 빨면서 자군 야포 등으로 때려 죽일 수 있느냐가 관건. 근소하게 유리하거나 박빙인 편.

마상에서 어그로 드루가 탄생했는데, 10월 기준 아직은 누적된 자료가 부족하지만 일단은 이에 미드/하브냥이 불리하고 돌냥은 애매하다는 평을 받는다.

5.7 흑마법사

돌냥이고 미드냥이고 종류에 상관 없이 그냥 사냥꾼 자체가 영능 상성도 있고 흑마법사한테 유리한 극상성 직업이다. 위니고 미드악흑이고 거흑이고 용흑마고 간에 냥꾼한테는 어쩔 도리가 없다. 오리지널에는 거흑이 쓰는 힐 카드라 해봤자 선견자 2장 정도 밖에 없었기에 손쉽게 때려잡았으며, 고대놈 이후 치유로봇이 등장해서 거흑이 더욱 힐이 좋아져 용거도발 후 힐봇 때문에 반반 싸움이 되기도 했으나 이후 검바에서 속사가 추가된 관계로 다시 거흑은 냥꾼의 밥이 되었다. 거흑이 이기려면 용거용거파수병에 힐봇(하나로도 위험하다)까지 핸드에 다 들어와 있어야 하는 정도로 이마저도 거흑 피 조절에 익숙해진 냥꾼이 많아서 각이 잘 안 나온다.

...여기까지가 탐험가 연맹 이전의 이야기였고, 리노 잭슨때문에 상성이 정 반대로 변한다. 일반적인 미드냥은 리노흑마를 이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고, 차라리 돌냥으로 꼴아박아서 힐 없을때 끝내기를 시도하는게 더 승률이 높을 정도. 물론 아직도 위니흑마 상대로는 냥꾼이 더욱 강하다.

...여기까지가 고대신 이전의 이야기였고, 고대신 이후에 좋은 카드들을 많이 받아 상대적으로 강해진 위니흑의 반면 돌냥은 많은 카드들을 잃어서 폐급이 되어 이제 돌냥은 위니흑의 극카운터의 입지를 잃었으며 역관광도 심심찮게 보이는 편. 미드냥 또한 위니흑에게 약하다. 전 미드냥처럼 단검개풀과 폭덫을 꽉꽉 채워넣지 않기 때문.

...여기까지가 카라잔 이전의 이야기였고,

5.8 마법사

오리지널 시절 냉법에겐 필카로 쓰던 1코 섬광으로 비밀을 날려 버려 매우 유리했지만 섬광이 너프된 후엔 반대로 돌냥이 얼법을 상대하기 힘들어졌다. 일단 과학자가 칼 같이 등판하면 교환을 하면서 얼보 얼방을 거는데 법사도 그냥 시간만 끌면 이기는 걸 알기에 딜 주문도 팍팍 쓰면서 막으면 이걸 뚫을 딜이 안 나와 알렉(방밀처럼 힐로도 쓴다)이나 안토니 같은 게 뜨고 진다. 다만 미드~하이브리드 냥꾼의 경우엔 냉법에게 유리하다. 벌로사붐 정리가 법사 입장에서 매우 까다롭고 속사까지 생겨서 법사를 죽이기 더욱 쉬운 편. 영능 자체도 얼보나 영웅의 빙결 상태를 무시하기도 하고. 돌냥 vs 기법/템포법사는 결국 초반덱끼리의 핸드 싸움. 미드냥은 저런 법사덱의 템포를 적절히 무기와 주문으로 죽이면서 사바나를 낼 수 있느냐가 관건. 템법의 경우엔 미드냥의 하수인들도 까다로운데 미드냥이 보통 템법의 명치를 먼저 오목내기 쉬워 미드냥이 유리하지만 기법은 템법과 달리 특성상 미드냥의 명치를 먼저 털기 쉽고 안녕로봇이 골치인데다 폭덫으로는 정리되지 않는 하수인들이 많아 미드냥에게 까다롭다.

고신속에서는 미드냥에게 까다로웠던 법사의 비밀들이 과학자의 부재로 활약하기 힘들어지고 염포를 대신하는 이교도 마법사가 사냥꾼 전에서 재미보기가 힘들기 때문에 초반 필드를 가져가며 명치를 빠르게 오목내면서 야벤으로 결정타를 먹이기 때문에 매우 유리해졌고 냉법은 원래도 유리했는데 역시과학자의 부재로 초반 하수인 억제가 힘들어지고 명치내성까지 악화되었기 때문에 더욱 쉬워진편. 미드냥이 그나마 까다로웠던 기법은 야생으로 갔으므로 전반적인 법사덱을 상대로 상성이 앞선다고 볼수 있다. 드물게 보이는 어그로 법사 정도가 힘든 상대.

5.9 사제

사냥꾼의 천적이였던 직업

오리지널부터 약체로 평가되는 사제지만 사냥꾼 입장에선 많이 까다롭다. 힐로 사냥꾼의 영능을 무마시킬 수도 있고 특히 죽음의 군주를 주로 하는 중국사제덱의 경우 나오자마자 뚫거나 침묵, 사냥꾼의 징표(돌냥은 거의 안 쓴다)가 없으면 돌냥 입장에선 답이 없다. 결국 가장 좋은 것은 죽군이 늦게 드로되는 경우지만 일단 나와서 거기다 버프를 바르기 시작하면 그냥 다음 게임을 하는 게 이롭다. 또 사제는 광역기도 많아서 시간을 주면 신폭빛폭에 답 없다. 그나마 힐봇이나 신불을 안 쓰는 사제가 많은 것이 다행. 정석적인 아키치마 사제는 사실 연계할 카드가 모이기 쉽지 않고 아키나이가 독으로 작용할 때도 많아서 인식과 달리 마냥 돌냥에게 유리하진 않다.

미드냥의 경우엔 그리 죽군사제한테 불리하지 않다. 징표를 쓰는 경우가 많고 죽군을 일단 죽이면 벌목기나 사바나가 나올 확률도 충분하므로 거의 핸드 싸움이 된다. 일단 사바나를 뽑아서 한방이라도 먹였다면 자힐이 꾸준할 뿐 그렇게까지 강하진 않은 사제고 로데브도 사제에게 치명적이다보니 웬만해선 이기는 편. 다만 꾸역 꾸역 필드를 잡아도 죽음+광역기 등으로 깔끔하게 정리 당한다거나 힐봇을 써서 제 때 나와버린다면 역시 쉽지 않다. 그리고 죽군사제에만 강할뿐 다른 사제는 돌냥처럼 이기기가 힘든건 마찬가지인데 어그로 1순위의 1/3 1코스트의 북녘골 때문이다. 죽군사제도 북녘골 쓰기는 마찬가지지만 이쪽은 징표를 통해 역관광이 가능해서 미드냥꾼이 유리한것. 천정내열 사제는 죽군을 사용하면 역시 역관광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좀 힘들다. 또한 야생의 벗의 레오크는 성능과 코스트 대비 공체합이 괜찮아서 다른 직업전에선 미드냥에게 괜찮은 하수인이지만 사제전에선 칼로 나오면 고통으로 즉사하고 6코 이후엔 교회누나로 오히려 역적이 되버린다. 툰드라 코뿔소도 2공이라 역시 교회누나한테 뺏기고 만다. 그나마 특성상 레오크 만큼의 역적이 되진 않지만 높은 체력에 힐을 받으며 야금야금 2체 이하를 잡아먹기 때문에 매우 곤란해진다. 무과금 사제조차도 쉽지 않은게 냥꾼의 중요 하수인들이 고통,죽음,신폭,교회누나 같은 오리지널 카드에 카운터를 당하는게 워낙 많고 특히 신성화의 하위호환 취급받는 신폭은 깨알같은 데미지 각도 중요하고 영능이 온리 명치딜인 냥꾼에겐 성가시기 그지 없는 주문. 이쪽은 죽군을 안쓰기에(정확히는 못쓰는거에 가깝다.) 징표로 역관광 날리기도 쉽지 않다.

마상의 용사제는 냥꾼을 카운터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탐연에서는 생매장으로 사바나를 쉽게 정리할 수도 있게 되었다. 정규전과 함께 등장하는 확장팩 카드의 변수가 없는한 상성은 변함없을 가능성이 높은데 워낙 사제는 빛폭,벨선없이도 미드냥이든 돌냥이든 잘 잡기 때문. 다만 사제의 초반필드 장악의 핵심인 간좀이 사라졌기 때문에 1턴 북녘골이 아니면 컨사제는 좀 암울할 가능성이 높다.

정규전 이후로는 어떤 사제냐에 따라 상성에 큰 차이가 난다.
컨트롤 사제가 진짜 호구(...)가 된 이후로는 역관광을 자주 띄운다. 사제를 지켜줄 도발벽은 없으며, 사제를 패줄 카드는 넘쳐난다. 심지어 사냥꾼은 4공 하수인도 상당히 많아 게임이 사냥꾼에게 쉽게 흘러간다. 이제 사냥꾼도 사제들을 혼내서 정의를 구현할 때가 온 것이다. 사제는 기본적으로 가장 수동적인 데다 패말림도 다른 직업에 비해 심하고, 특히 컨트롤 사제는 더욱 그렇다. 광역기나 제압기(특히 어둠의 권능:고통, 생매장)가 잡혀도 사냥꾼에게 힘든데, 그마저도 잡히지 않는다면 자신의 필드 상황과는 상관 없이 명치를 맞을 수밖에 없다. 사냥꾼은 6마나부터 킬각을 보고, 사냥꾼이 8~9마나 타이밍에 야벤저스로 사제를 빈사상태로 만들면 된다. 사제가 광역기로 야수들을 정리했다고 너무 낙담할 필요는 없다. 명치를 열심히 달렸다면 사제는 체력이 아무리 높아봐야 10을 겨우 넘고 7~8정도가 남는데, 이 체력이면 개풀+살상 명령+영능(+독수리뼈 장궁) 콤보에 무력하게 당할 수밖에 없다.

사냥꾼에게 그나마 좋지 않은 점은 사제가 10마나까지 잘 버텨낸다면 그때부터는 사제에게 주도권이 점점 넘어간다는 점이다. 그때쯤이면 사냥꾼의 핸드는 거의 말라 있을 것이고, 사제는 트루하트로 강화된 영능이나 신불, 순치 등으로 꾸역꾸역 힐을 하고 점점 필드를 잡아갈텐데, 사냥꾼은 영능만 쓰다 항복을 누를 수밖에 없다.

다만 용사제는 여전히 사냥꾼의 위험한 카운터. 일단 벨선이 없어진것은 사냥꾼 전에서만큼은 문제가 별로 없는편이고 사냥꾼은 오히려 과학자와 수리검포가 없는 관계로 초반 하수인(요원,북녘골)을 끊기가 더 힘든데다 패꼬임 정도는 둘다 똑같은데 용사제는 북녘골만 초반에 잡히면 오히려 드로에서도 앞설수 있다. 사냥꾼이 특성상 북녘골에 취약한것도 문제. 거기다 신폭을 거의 2장 채용하는데다 느린 고신속 메타 때문에 사바나 사자의 극카운터인 생매장마저 2장까지도 채용하는게 흔해졌고 심지어 크툰덱들과 주술사의 깽판 때문에 고통을 많이 기용하는것도 용사제가 사냥꾼에게 여전히 강한 원동력이다. 그러나 용사제는 방밀에게 극상성으로 털리기 때문에 방밀인구가 많아지는 상위권으로 갈수록 용사제 인구는 줄어드므로 상위권 사냥꾼 입장에선 사실상 염려할 필요가 없다. 다만 중저등급은 방밀의 인구가 적어(냉법도 이런구간에서 인구가 적고 고신속 메타상 활약하기 힘들다.) 용사제가 활동하기 좋은 구간이기 때문에 사제전이 그닥 안달가워질 가능성이 있다.물론 사제의 인구 자체가 줄었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6 주요 전략

사냥꾼(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덱 일람참조
  1. 영웅 능력 때문에 어그로 운영이 가장 효율적이고 반쯤 강요된다. 이와 비슷하게 정반대 성향으로 컨트롤이 강요되는 사제가 있다.
  2. 고대 신의 속삭임 패치 후 삭제되었다.
  3. 와우랑 하스스톤 한정, 워크래프트3히오스스티브 블룸
  4. 티란데는 그 이후 사제라는 컨셉이 강한 덕분이지 사제로 참전하였다.
  5. 성우의 미묘한 억양으로 인해 몬데그린 현상으로 전유라 씨를 찾는 대사로 들린다.
  6. 기존 영웅들은 미러전 때 대사는 위협과 같았는데 신 영웅부터 맞받아치는 대사로 바꿨다.
  7. 동생과 같다.
  8. hunter + retard("저능아", "병신" 정도의 어감, 참고로 WoW에서 오리지날 때부터 있던 유서 깊은 별명이다. 그때도 사냥꾼은 솔로잉에 적합해 초보자들이 많이 하거나 팀플에 익숙치 못했기에 저런 별명이 붙은 것)
  9. hunter + turd(shit과 비슷한 의미)
  10. 인벤이나 돌갤 등에 유행했던 소위 돌겜 개노답 삼형제에 정작 당시 가장 승률이 높았던 사기 직업인 '' 직업을 제외한 기법 돌냥 심지어 사적이 들어 있는 것만 봐도 실질 성능과 커뮤니티의 혐오감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아무래도 소수인 상위권과 과반수 이상인 하위권의 상황 차이에서 비롯된 인식 차이일 공산이 크다.
  11. 특히 어그로 흑마의 극카운터 수준이다. 영능으로 알아서 체력을 깎아먹고 딜을 하수인에 의존하기 때문에 네루비안 알 같은 게 아니면 폭덫에도 치명적이기 때문.
  12. 과학자, 거미, 수리검포가 사라지는데, 다들 나름 쓸 만한 카드고 과학자는 대놓고 OP지만 타 직업들에 비하면 타격이 악한 편이다.
  13. 어그로술사/위니흑마
  14. 용사제에겐 여전히 약하지만 용사제는 전사 등쌀에 잘안보인다.
  15. 이상적으로는 그물거미-과학자-야벗-벌목기-로데브-사바나-박사붐. 하이브리드의 경우엔 박사붐은 없겠지만 대신 템포가 더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