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 관련 정보
- 관련 문서 : 우리의 녹색철도 코레일 OO역입니다
1 개요
대한민국 코레일이 밀고 있는 신개념 병맛 로고송. 코레일 기차역에서 신나게 틀어제끼고 있다. 정식 명칭은 SIGNAL송이다. 해당 안내방송은 KOBOS라는 시스템에서 자동/수동으로 방송설정을 할 수가 있다.
2 현황(?)
한때 서울역, 동대구역에선 30초에 한번 꼴로 방송이 나왔다. 2010년 3월이후부터 다른 로고송으로 대체.
일반역에는 도입이 되었으나, 코레일이 직할로 운영하고 있는 광역전철역 등지에는 도입이 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미 복선 전철화 사업이 진행중인 동해남부선이나 경의선, 중앙선, 분당선, 수인선, 경춘선 일부역(주로 환승역)에 도입될 계획이라고 한다.안돼! 이미 복선화된 경의선이나 중앙선의 경우 사용되었지만, 아쉽게도 성우가 역을 전체 말하는게 아니라 단순히 멜로디만 차용하여 사용했다.
3 반짝한 인기
의외로 이 방송이 중독성이 엄청나서 분명 병맛의 극치인데 불구하고 2~3번만 들으면 멜로디를 외워버리고 누구나 다 부를 수 있을 정도. 특히, 서울역이나 용산역, 청량리역, 부산역, 대전역 등에 한번만 다녀오면 이 로고송을 부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흠좀무.
디시인사이드 철도 갤러리등 철도 동호인들의 새 만년 합성떡밥이 될 기세다. 벌써 요렇게 합성물이 나와버렸으니 더 이상 말이 必要韓紙? 하지만 거기까지, 워낙 주요역사들 위주로 제작되어서 한계가 생겨버렸다.
4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그러다 2010년부터 코레일 안내방송 개정과 함께 갑자기 사라지게 되었다. 2011년 현재 대부분의 역들은 "국민의 철도 코레일" 이나 "달려라 코레일 에코레일 푸른내일"라임이 찰지구나 만이 들릴 뿐이다.(...)
단,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있다면 연주회 안내방송 하기 전에 이게 울려퍼진다.
5 기타 이모저모
중간에 나오는 "코레일"이 작게 나오는 것이 포인트. 실제로 이 "코레일"이라는 대사는 다른 성우가 부른다.
참고로 이 로고송은 철도 동호인들의 합성이 아닌 것에 한해서 하나씩 따로따로 녹음하는 것이다. 일부분을 잘라놓고 역명만 바꿔부르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로고송 부르는 성우만 죽을 맛. 대한민국에 코레일역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 그야말로 안습.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의 로고송과 비슷한 분위기라서 그런지 서울 지하철 5호선~서울 지하철 8호선의 역들로 합성되는 것도 꽤 된다.
한편 사랑을 전하세요란 것과 별개로 우리의 녹색철도 코레일 OO역입니다도 있다. 흠좀무 직접 들어보자. 이것은 코레일 역에서 사용하고 있는 KOBOS 내에 내장되어 있으며, 실제로 이걸로 대체되고 있다. 손발이 오글거려서 글을 못쓸 것 같아.
6 부활
2012년 허준영 사장이 물러나고 정창영 사장이 들어온 이후로 은근히 서울역, 용산역 등에서 부활하고 있다. 30~40초에 한 번씩 틀어제끼는 건 아니지만 10분에 한 번 정도는 트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