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코레일 사내 전산망으로 사용하는 것 중에 철덕들이 알고 있는 부문에 대해 서술을 하고자 한다. 실제 다양한 형태의 전산망을 사용하고 있는편이다.
목차
1 물류 부문
1.1 로지스
로지스(LOGIS)는 한국철도공사의 화물철도 정보 사이트인 철도물류정보서비스(Logistics Information System)의 홈페이지를 말하는 것이다. 주소는 [1]
원래 용도는 화물 철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처리하는 홈페이지로, 화주와 화물철도쪽 직원들이 사용하는 홈페이지이다. 당연하지만 IE가 아니면 제대로 안된다.
화물 철도에 대한 사항을 처리하기 때문에, 원래는 주로 화물 열차 정보들이 올라와야 하는 것이 정석인 듯 싶겠지만, 실제는 아니었다.
화물 열차(코레일이 운행하고 있는 철도 노선)들의 운행 리스트와 선로 리스트, 열차 편성 체크 등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어디역 몇번 선로에 뭐가 있다.라고 까지 알려줘서 흠좀무.[1]
물론 경복호와 같은 정보는 당연히 올라 올 리가 없겠지만, 화물열차나 갑종회송등의 모든 정보가 입력이 되기 때문에, 한국 철도 동호인들이 출사를 나갈때면, 꼭 로지스 홈페이지를 뒤져서 체크를 한다.
굳이, 철도 동호인이 아니라도, 내가 탄 열차가 어디까지 갔으며, 어디서 잠자고 하는 일종의 이력 추적같은 거 하고 싶은 생각이 들때 유용하게 쓸 수 있었으나, 2014년 11월 1일부터 여객정보와 기관차 정보, 수도권 전철 차량[2] 조회[3]를 막아버리게 되었다(...)로지스가 고자라니! 11월까지만 여객정보를 볼 수 있으므로, 아래의 모바일 로지스를 이용하는 방법밖엔 없는듯...갈수록 퇴화되는 로지스 그러기에 상업적 이용을 좀 하지 말라고 할때 하지 말지 공공기관의 API 개방을 권장하는 시대적 요구로 봤을 때, 좋은 정책이 아니다. 그나마 화물열차의 운행정보는 확인이 가능하고, 여객열차 시각표는 코레일 홈페이지에 공개하기 때문에 둘을 조합하면 운행정보는 예측할 수 있다.
로지스 홈페이지도 정확도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국내 유일한 정보사이트이므로, 우선 여길 믿고 보는게 정석.
한때 IE 이외의 웹 브라우저에서 안 되는 버그가 있었지만, 아래 모바일 로지스의 폐지와 맞물려 이 버그가 수정되었다.
파일:1454038194811.png
현재 로지스에 가입이 되지 않는다는 버그가 접수된 상태이다.
자세한 이유를 알고 있으면 추가바람
1.1.1 모바일 로지스
[2]
홈페이지가 IE 전용이라 스마트폰에서는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어떤 철도 동호인이 모바일 로지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게 로지스 홈페이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이용하는 형식이라 과부하가 걸린다는 이유로 철도공사측에서 전면차단을 해 버렸다. 그러나 이 모바일 로지스는 철덕보다는 현업 철도 직원들의 사용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당연히 현업 직원들과 철덕들의 항의를 받았고, 결국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바뀌었다. 코레일 자체에서 만든 스마트폰용 로지스 홈페이지가 있지만, 왜 만들었는지 모를 정도로 기능이 처참하게 떨어진다. 참고로 이 자체 모바일 로지스도 역시 여객정보 제공중단.
그리고 2012년 7월에 코레일 물류본부에서는 자기네들 모바일 로지스 접속횟수가 23만회가 넘었다고 자축했다.
2 역무자동화 부문
철덕들이 싫어합니다.
역무자동화란, 기존의 수기, 수신호, 전화로 통해 이루어졌던 역무 부문을 모두 컴퓨터에 의한 자동체계로 전환되는 것을 지칭한다. 역무자동화 도입 이후로는 대부분의 역무원들의 일손을 많이 던 것은 사실이나, 이 영향으로 코레일 역무원이 눈에 띄게 줄고, 코레일유통이나 코레일네트웍스의 자회사 계약직으로만 채워지는 것이 단점으로 보여진다. 그러니까 철덕이나 취준생 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2.1 KROIS(크로이스)
크로이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당시, 판문역이 크로이스 전산에 등록된 모습.
크로이스는 철도운영정보시스템(Korea Railroad Operating Information System)의 약자로 코레일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일종의 운영용 내부 전산망으로, 철도 전산망을 통해 전국의 모든 철도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 보통 전국의 모든 유인역에는 이런 장비가 한대씩 있지만, 철도공사의 인트라넷에 있어 외부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또 내부 업무용인 만큼 코레일 직원이 아닌 이상은 접하기도 힘들다. 크로이스는 직접적인 운영용 전산망이기에 당연히 정확도가 100퍼센트를 자랑한다.[4]
여기에 따르면 1996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해왔다가 2011년 12월 14일 04시부로 운영을 중단하여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이후 05시부로 차세대 철도운영정보시스템(XROIS, 주로 '엑스로이스'라고 불린다)의 운영을 개시한 것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것.
사실 크로이스와 엑스로이스의 차이점은 전반적인 시스템이 교체된 것을 볼 수가 있다. 전자인 크로이스가 VT 기반의 CUI이다.
2.2 XROIS(엑스로이스)
엑스로이스는 차세대 철도운영정보시스템의 약칭이다. 2011년경부터 단계적으로 기존의 크로이스를 대체하기 시작하였으며, 투비소프트에서 개발한 미들웨어 플랫폼인 마이플랫폼(MiPlatform)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CUI 체계에서 미들웨어로 갈아타면서, 유지보수 능력이 더욱더 상승하였으며, 기존에 미들웨어를 많이 다뤄봤다면 금새 익숙해지기 쉽다. 전반적인 기능은 크로이스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편이다.
간간이 철도갤러리를 통해서 일부 현업분을 대상으로 스크린샷 띄워서 글이 올라오는 것을 목격할 수가 있다.
3 KOBOS(코보스)
철도자동안내방송시스템(KOrail Broadcasting Operation System)의 약칭으로 철도 안내방송을 자동으로 송출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코레일 뉴스 해당 기사에 의하면 2007년 5월에 코레일 전북지사에서 여객안내방송을 PC를 통해 자동 송출하도록 개발한 시스템이고, 2008년 5월에 보급되기 시작하였다고 전해진다.
시스템 자체는 여객열차용을 상정하고 만들었지만, 여객열차 이외에도 수도권 전철 등 광역철도에서도 작동하도록 설계되어있다. 행선 전광판을 출력하는 장비와 연동되어서 자동으로 작동한다. PC기반으로 내려받아서 설치시에는 CD 및 사내인트라넷을 통해 설치하고 역마다 아이디/비밀번호로 로그인하여 접속한다. 방송 문안이 변경될때는 수동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줘야하며, 덕분에 업그레이드가 안된 역은 구형 안내방송을 송출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에는 PC 기반으로 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은 무궁화호 등이 정차하는 여객철도에서 사용하고 있고, 광역철도의 경우에는 전문 안내방송장비에 관련 데이터를 넣어서 버튼 동작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어있다.
사랑을 전하세요 코레일 OO역입니다 음원이 본 시스템에 내장되어있다. 모든 것은 직접 녹음이 되어있으나, 일부 시간 표시, 지연안내등은 TTS로 작동한다. 그래서 전반적인 문맥은 얼추 맞는데 반해, 지연표시, 이상표시 등이 어설픈 것도 이러한 이유가 있다.
한편, 일본의 JR 히가시니혼에서는 본 시스템과 비슷한 ATOS를 사용하며, JR 니시니혼은 SUNTRAS를, JR 큐슈는 JACROS를 사용한다고 한다.
4 KSBS(케이에스비에스)
2015년 중순까지 사용했던 기존의 안내 방송 프로그램인 KOBOS가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다. 전체적인 기능은 기존의 KOBOS와 같으나, 사랑을 전하세요 코레일 OO역입니다 또는 코레일 로고송이 아예 삭제되었는지 안내방송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또한, 영어 성우가 기존의 제니퍼 클라이드에서- ↑ 로지스가 기본적으로 KROIS/XROIS로부터 정보를 받아서 보여주는 것이라 당연한 일이다
- ↑ 이들은 저항제어TC,M,T 및 인버제어TC,M,T로 조회되며, 특히 한국철도공사 소속차량만 조회가 가능하였으며, 다만 출발역에서 종착역까지는 실시간 정보는 제공하지않는다. 이 기능도 2014년 11월 1일에 여객정보, 기관차 정보와 같이 제공하지 않게 되었다.
- ↑ 쉽게 말해서 화차정보만 볼 수 있다.
아 씨바 할말을 잃었습니다 - ↑ 단 직원들이 수기입력하는 부분도 적잖이 있으므로, 인적 오류로 인한 오차는 있다
- ↑ 서울역, 영등포역, 수원역, 대전역, 전주역, 대천역 등의 큰 역들 위주로 되어 있다.
- ↑ 원래 제천역이나 익산역에서는 도착 안내가 나오지 않았으나, 어느 새 제대로 나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