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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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전대 시리즈의 그레이트 합체메카
제32작 염신전대 고온저~제33작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제34작 천장전대 고세이저
엔진오 G12사무라이 하오하이퍼 고세이 그레이트&그랜드 고세이그레이트&얼티메이트 고세이 그레이트

파일:Attachment/uploadfile/samuraihao.jpg

코어 오리가미오른쪽 다리왼쪽 다리강화합체(변형)
시시 오리가미쿠마 오리가미류 오리가미카메 오리가미+사루 오리가미+카부토 오리가미+카지키 오리가미+토라 오리가미+에비 오리가미+이카 오리가미+우시 오리가미사무라이 하오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의 궁극 합체 메카. 한자 표기는 侍覇王(시패왕). 파워레인저 슈퍼 사무라이에서의 명칭은 사무라이 기가조드.[1] 파워레인저 퍼펙트 대백과의 명칭은 블레이드 엠페러. 테마곡은 '궁극! 사무라이 하오 강림!'으로 모규다이오의 테마송도 겸한다.

합체 키워드는 전(全) 사무라이 합체로 작명자는 이케나미 류노스케. 모든 오리가미의 힘을 하나로 모아 11체 합체를 이루어 낸 궁극의 사무라이 거인. 이카텐쿠 버스터 + 카메 오리가미사루 오리가미 + 다이카이오의 팔을 우시 오리가미에 죄다 붙이고, 다이카이 신켄오가 모규다이오의 팔과 토라 드릴을 장착한 다음 올라타면 개틀링 파츠가 병풍에, 새우검이 헬멧에 붙으면서 합체 끝. 대체 모규다이오 왜 있는거냐? 생긴건 전국시대의 장군을 모티브로 한것 같다. 실제로 합체도 다이카이 신켄오와 일부 파츠가 장군으로 합체하고, 모규다이오와 나머지 오리가미들은 장군이 타는 전차를 만드는 것. 합체에서 빠지는 건 극장판에 등장하는 쿄류 오리가미.

다이카이 신켄오가 전신에 골고루 파츠를 붙여서 밸런스가 좋은 모습을 보였던 반면, 이쪽은 상반신 중심으로 여러 가지 장식을 붙여서 머리가 과도하게 커 보이기 때문에 밸런스가 나빠 보인다. 발판 하나만으로 커버를 하기엔 상체쪽에 추가된 장식이 너무나 많아서 그렇게 하반신이 길어보이지도 않는데다가, 오히려 발판이라기보단 돗자리에 가까운 합체방식 떄문에....

엔진오 G12처럼 덕지덕지 합체를 예상했던 사람들의 뒤통수를 가볍게 후려쳐준 합체 방식. 실제로 다리따위 장식이라는 듯이 주행하여 움직이고, 다이카이 신켄오의 부분만 자유로이 움직여 액션을 행하기 때문에 움직이는 부분만 보면 별로 덕지덕지랄 것도 없이 오히려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엔진오 G12급으로 슈트액터를 고생시키는 디자인이라는 데에는 변함이 없지만... 발이 고정되어서 이동할 때는 꼭 주행해서 이동하지 않으면 안되는 듯. 41화에선 대신검 회전베기란 기술을 선보였는데, 그 정체는 하오 본체가 아닌 전차 째로 점프했다가 구르면서 베기. 흠좀무.

일반적인 기술로 대신검 사무라이 베기의 일반기 버전인 대신검 패왕베기를 사용하기에 기본적 공격력도 높다. 그외에도 등뒤의 전차(...)나 바퀴에 달린 문장들(...)도 공격이 가능하다.

필살기는 신켄저가 각자의 오리가미를 상징하는 한자[2]를 사용하여 그 문자들을 실체화시켜서, 머리의 모규다이오의 개틀링포를 통해 모지카라를 발사하는 모지카라 대탄원(モジカラ大弾円).롤링발칸 게다가 발동시 검으로 한 바퀴 원을 그리면서 마치 베기 필살기를 쓸 것처럼 시청자를 낚아버리고 포를 쏴버림으로서 합체 방식에 뒤통수를 맞은 사람들의 뒤통수를 또 후려갈겼다.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다이카이 신켄오처럼 카메 오리가미사루 오리가미는 잉여품 취급이다. 시라이시 마코하나오리 코토하 지못미. 하늘과 땅이라는 단어를 대놓고 보여주기 위해 저렇게 합체했다는 추측도 있지만 저 자리는 아무리 봐도 아야카시랑 싸우려고 달려들다가 근처 건물에 툭 박아서 튕겨나갈 자리라는 게...게다가 잘 보이지도 않는다. 게다가 리더의 메카인 시시 오리가미는 이제 가려서 보이지도 않고 어떻게 된게 합체를 거듭할수록 다이카이오가 합체의 중심이 되는 방식이다. 사실 사무라이 하오 상태에서 머리를 들어내면 다이카이오 머리가 나온다.

처음에 완전한 덕지덕지를 예상했던 사람들은 꽤 괜찮다는 반응과 저건 합체가 아니야라는 부정적인 반응으로 나누어져 있다.

결국 최종전에서는 치마츠리 도우코쿠에게 "쓸데없이 큰 꼬라지하고는!"이란 소리를 듣더니 합체가 조금씩 부숴지고 결국 신켄오가 최종 마무리를 지었다.[3]

전대 역사상 최악의 디자인이라 불리우는 하이퍼 고세이그레이트가 나오고도 "대갈장군", "깔끔하지 못하다", "등짐은 왜 있냐", "만만치 않은 덕지덕지"라면서 까이고 있다. 다른 건 몰라도 "깔끔하지 못하다"랑 "대갈장군"은 현실인 것이, 다이카이 신켄오의 합체구조상 안 그래도 큰 머리에 여러가지로 장식이 붙으니 "대갈장군"이 되는게 현실. 필요없는 건 죄다 등짝에 몰아붙이니 "깔끔하지 못하다"며 까이는 건 당연지사...더군다나 하이퍼 고세이그레이트는 12체를 뛰어넘는 15체 덕지덕지 합체 치고는 슈트액터에게 부담이 적은데다가 밸런스도 잘 잡혀 있고 그를 기반으로 첫 등장 당시 유성의 데레프터와의 싸움에서 간지나는 로봇 액션을 보여준 바가 있어서 같은 덕지덕지인데 어쩜 저리 대비될까라면서 더욱 까이고 있다. 물론 이게 나오고 나서는 완전히 뒤집어졌지만.

DX의 합체방식도 작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나, 미니프라 버전의 합체는 말 그대로 슈퍼 파이어 다그온식으로 합체. 원작에서 그냥 굴러가는 마차였던 부분이 완전히 게다같은 식으로 나눠져서 합체한다.

미니프라 사업부도 합체로봇같이 만들어 보려고 꽤 고생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파일:Attachment/shao.jpg
이렇게 생겼다. …누구냐 넌?

여담으로 저 상태에서 쿄류 오리가미만 들어주면 자연스럽게 12체 합체 완성. 43화에서 등장한다. 일단 12체 합체는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퍼펙트 모드 같은 개념으로 보는 것이 좋을 듯. 이 상태에서의 필살기는 십이 오리가미 대 사무라이 베기.

참고로 기체의 마력은 공식 설정이 들어있는 대백과에 의하면 1억 8천만이라고 한다. 흠좀무. 헤이세이의 전대를 비롯한 모든 전대를 포함해도 억단위급의 마력을 가지고 있는건 사무라이 하오와 성수전대 긴가맨의 초장광 긴가이오, 열차전대 토큐저토큐 레인보우, 수리검전대 닌닌저라이온하오, 패왕 슈리켄진, 패왕 게키아츠다이오, 동물전대 쥬오우저와일드 토우사이 도데카 킹밖에 없다. 닌닌저는 뭐 이렇게 많냐 11체만 말하는것이기에 여기에 쿄류 오리가미가 포함 된 12체의 마력은 2억 이상일 가능성이 높을 듯.

1 쿄류 사무라이 하오

43_27.jpg

2 사무라이 형성 23

Samurai_Formation_23.PNG
  1. 이 작품 이전의 미국판들에서는 최종 합체 메카의 명칭은 무슨무슨 울트라조드라는 이름으로 불려왔는데 유일하게 이 기체만 최초로 울트라 대신 기가를 사용한다.
  2. 소(牛), 사자(獅子), 범(虎), 원숭이(猿), 투구벌레(兜), 곰(熊), 거북(龜), 새우(海老), 오징어(烏賊), 용(龍), 청새치(黛木). 아닌 거 같아 보이지만 화면상의 연출은 저게 맞다.(…)
  3. 어떤 이들은 천원돌파 그렌라간에서 안티 스파이럴과의 최종대결때 기체가 파괴되면서 합체가 하나 둘 풀리기 시작하는 장면과 흡사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