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선 | |||||
제천 방면 민둥산 | ← 6.0 km | 사 북 | → 4.6 km | 백산 방면 고 한 | |
급행여객열차 | |||||
태백선 무궁화호 | |||||
청량리 방면 민둥산 | ← 6.0 km | 사 북 | → 4.6 km | 정동진 방면 고 한 |
舍北驛 / Sabuk Station
사북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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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표기 | |
영어 | Sabuk |
한자 | 舍北 |
중국어 | 舍北 |
일본어 | サブク |
주소 | |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지장천로 616-12 (舊 사북리 378-13) | |
일반 철도 | |
운영기관 | 코레일 충북본부 |
태백선 개업일 | 1966년 1월 15일 |
무궁화호 영업개시일 | 1984년 1월 1일 |
역등급 | 운전간이역(3급/민둥산역 제어) |
목차
개요
태백선의 철도역.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지장천로 616-12 (舊 사북리 378-13번지)에 위치해 있다.
1970년대에는 탄광산업이 발달해서 이 역을 찾는 승객이 많았다. 하지만 1980년대 후반부터 탄광산업이 사양산업이 되면서 망했어요라면 영동선, 태백선의 다른 역과 별반 차이가 없지만......
1990년대에 이 역 부근에 강원랜드가 생겼다!!. 아니 강원도에 헬게이트라니!! 그 뒤 강원랜드에서 돈을 다 잃어 자동차도 빼앗긴유입된 사람들이 이 역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덕분에 무궁화호 전부 정차.
만약 야간열차를 탔다면 사북역 도착 1~2분 전부터 강릉 방향 왼쪽 차창밖으로 읍내의 야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게 매우 가관인데, 주변은 시커먼데 보이는 건 네온사인과 카드 무늬를 덕지덕지 쳐발라놓은 건물들 뿐이니 흡사 라스베가스에 온 듯한 '도박하는 동네다'라는 인상이 대번에 뇌리에 박힐 만한 그런 화려함을 맛볼 수 있다.[1] 역시 동네가 동네라선지 그 건물들의 대다수가 전당포라는게 쓸데없이 화려한 네온사인과 어우러져 씁쓸함을 배가시킬 것이다. 물론 낮에는 라스베가스 그딴 거 없고 그저 콘크리트 무덤
1995년 방영된 KBS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단, 첫 장면 외에는 이 앞 역인 민둥산역에서 촬영되었다고.
이 역 역사에는 석탄을 나르던 탄광 광차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여담으로, 1980년 최규하 정권의 서울의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노동쟁의였던 '사북 노동 항쟁'도 이 일대에서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