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악마성 시리즈)/패턴

사신의 시리즈별 패턴들.

1 기본 패턴

초기 작품들에서는 유일한 패턴이었다. 작은 낫을 쉴새없이 소환한다. 낫은 기본적으로는 방향 구분도 없이 날아다니지만 플레이어가 있는 곳 근처에서 소환되므로 사실상 유도성을 띄고 있다.

이 기본 패턴이 사실 사신을 언제나 게임에서 가장 어렵게 만드는 요소. 웬만한 실력자들도 조금씩은 맞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특히 초창기에는 낫이 큼직큼직한데 비해, 시몬의 점프가 굼떠 피하기 힘들었고 위에서 사신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점프하면서부터 그 방향으로 갑툭튀해 충돌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 등 일부 작품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1] 이러는 경우 사신은 난이도가 다른 보스에 비해 밀린다. 그래도 최상급 보스 중 하나라는 점은 변함이 없지만…

사신도 주군처럼 변신하거나 해서 2차전을 벌이기도 하지만, 매번 변신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기본 패턴으로 보지 않고 시리즈별 패턴에서 작성.

2 시리즈별 패턴

  • 악마성 드라큘라 - 낫을 뿌리는 패턴이 처음 등장했다. 그것도 모자라 방안에 이리저리 이동하시는 게 의외로 빠르다. 방이 좁은데다 낫을 뿌리는 범위가 넓은 탓에 진짜 악랄하다. 게다가 조우하기까지 대면하는 적이 메두사 헤드+액스 아머인 탓에 정말로 도착할 때쯤이면 어느샌가 반피가 까인 상황. 낫이 십자가에 지워지기 때문에 십자가로 싸우는 편이 좋다. 또는 성수를 가지고 있다면 시작하자마자 오른쪽 발판에 뿌려주자 낫조차 나타나지 않고 사신 계속 성수의 불에 경직+대미지를 입어서 그대로 클리어.
  • 드라큘라 2 저주의 봉인 - 동동 떠서 낫을 소환하면서 접근해온다. 하지만 그대로 무시하고 통과하면 무난히 넘어갈 수 있다.
  • 악마성 전설 - 8스테이지 보스로 등장. 처음엔 그냥 낫만 소환하지만 한번 격파하면 거대한 해골바가지로 변신한다. 해골바가지 모드에서는 나선을 그리면서 이동하면서 가뭄에 콩 나듯 낫 조준탄을 한 발씩 뱉는데 낫 소환 패턴이 사라졌다 해도 사신 자체의 덩치가 있어서 피하기 은근히 짜증난다. 악마성 드라큘라처럼 성수에 경직과 대미지 둘 다 먹히지만 그때의 문제점을 만회시키려고인지 발판이 약간 복잡해 성수를 뿌릴 장소가 마땅치 않기 때문에 십자가로 상대하는 게 가장 낫다.
  • SFC판 악마성 드라큘라 - 기존의 낫 뿌리기에 흡인 공격이 추가.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드라큘라와 대면하기 전에 부하인 베리건, 가야본을 먼저 보스로 내보내고 마지막으로 등장한다. 기본기인 낫 뿌리기도 사신 본인에게서 사출되는 방식으로 그대로 사용하지만 낫을 앞으로 던지고 플레이어를 자신에게 끌어오는 흡인 공격을 사용하기에 점프와 공격을 병행하는 것이 포인트. 그 이외에도 떠다니다가 낙하하여 근접 공격을 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사신을 잡아도 체력 회복도 못하고 드라큘라와 맞서야 한다.[2]
  • 악마성 드라큘라 묵시록 - 라인하르트 슈나이더로 진행할 때만 등장하는 사이드 메뉴로 등장. 체격도 무척 작아져서 아기자기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패턴은 종전의 모습과 다르게 소환물을 사용해서 공격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 뱀파이어 킬러 - 마지막 스테이지 후반에 등장. 처음에는 어딘가의 함정카드처럼 6장의 카드를 꺼내 상대하는데 이 중에서는 맛있는 고기 카드[3] 1장이 있으며, 그 이외에는 2면 보스와 3면 보스, 4면 보스 카드가 각각 1장씩 있으며, 사신 본인이 한번 공격하는 카드 2장(익스퍼트는 3장)이 있다. 카드를 전부 사용하면 특유의 낫 소환 공격과 플레이어를 끌어당기는 흡인 공격을 한다.
  • 캐슬바니아 - 사신이 없으면 악마성이 아니라는 공식이라도 있는지 발터 베른하르트를 누르고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오오 사신님 오오… 크기도 무지 크고 망토가 붉은 에너지로 일렁이고 있어서 배경과 맞물리면 정말로 무섭게 멋있다. 어둠 속에서 유도성 해골 폭탄을 쓰거나, 낫 휘두르기, 에너지탄 발사, 데모닉 메기도 비슷한 공격 등의 별의별 패턴을 보유하고 있다. 뱀파이어 킬러 외의 공격에는 대미지를 안 받는 특이 체질.[4]
  • 악마성 드라큘라 어둠의 저주 - 헥터가 아이작을 죽이려다가 멈춘 후 등장[5]하면서 인남캐 대머리 제어드로 위장하고 있었음을 밝히면서 이공간을 만든 후 마지막 보스로 등장한다고전 악마성처럼 누더기를 걸친 듯한 이미지한 자리에 고정된 안습한 모습만을 보이고 있다. 주요 패턴은 고전적인 소형 낫 소환, 들고 있던 낫 던지기, 데모닉 메기도와 비슷한 지속성 폭발 공격[6]도 사용하는 등 분투하시지만 끝내 헥터에게 털리고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일부 플레이어들에게는 상당수의 공격이 가드 가능이라 가장 약한 사신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 악마성 드라큘라 X 피의 론도 - 1차 패턴은 낫만 소환해대다가 피가 떨어지면 멀리서 해골을 몇 개 날리고, 갑자기 큰 낫을 들고 직접 나선다. 점프해서 낫 찍기, 달려들며 낫 휘두르기 등등 낫의 대가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쓰러뜨리면 들고 있던 낫이 위로 날라가더니 밑으로 떨어지면 사신의 목을 자른다.
  • 악마성 드라큘라 XX - 기본적인 패턴은 피의 론도와 크게 다르지않다. 다만 상대적으로 좁은 시계탑 배경+중앙에 발판이 없기 때문에 기본적인 난이도는 상승. 거리조절에 실패하면 데미지 이전에, 피격 이후에 바로 추락사한다. 여담으로 사신 데스의 첫 시계탑 데뷔작이 바로 이 작품.
  •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 - 전통의 낫 날리기 외에도 에너지구를 움직이다가 에너지구를 붉은 낫으로 바꿔서 공격한다. 2차 패턴에서는 프레데터 느낌이 나는 뼈 괴물로 변신, 낫을 날리거나 낫으로 찍는 등의 패턴을 사용하는데 움직임이 느려서 난이도는 무난한 편.
  • 악마성 드라큘라 서클 오브 더 문 - 공전절후의 비만 사신으로 등장. 타 작품의 왜소함과는 다르게 산타클로스를 연상시키는 후덕함을 유저에게 선사했다. 기본 패턴과 함께 월하의 서큐버스마냥 대각선 방향으로 뼈를 쭉 내밀어 공격을 한다. 하지만 주피터+만티코어의 독안개 DSS 앞에 주특기인 낫 던지기가 죄다 상쇄되어 관광당했다파이터 : 아 XX잠깐만. 변신해서 타란튤라 모양 괴물이 돼서 낫이 변한 것 마냥 앞발로 휘적휘적 공격을 해오나 이게 싸우자는 건지 대주는 건지 의아할 정도로 느릿느릿 기어와서 걍 신나게 갈겨주면 죽어버린다. 안습. 느려진 만큼 무게를 이용한 공격을 하는데 보스룸의 중력을 올리고 몸체를 잠깐 들었다 떨어뜨려서 바닥 전체에 대미지 판정을 주는 지진 패턴도 생겼으나 몸체를 들어올리는 게 다 보여서 글렀다… 참고로 사신을 잡고 옆방에 있는 마도기를 먹어야 지하수로의 대미지를 주는 빨간 물이 정화된다. 이와 더불어 보스를 잡고 들어갈 수 있는 보상 방에서 유일하게 숨겨진 방이 있다!
  • 캐슬바니아 백야의 협주곡 - 성이 합쳐지기 직전에 플레이어 앞에 나타나 싸운다. 낫을 던져대면서 때때로 플레이어 뒤로 순간이동하며 낫 휘두르기를 써서 좀 변칙적인 보스. 2차전이 되면 뼈로 된 지네(…)로 변신해서 방의 벽을 이리저리 기어다니는데 등에 탈 수 있다. 머리나 꼬리에 안 닿게 등에 타서 머리를 계속 갈겨주면 꽥.
  •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 - 처음에는 영체 상태로 등장해서 거대한 낫을 휘두르거나 레이저 기둥을 만들어내 공격한다. 2차전 때 가면 직접 싸움에 나서서 다양한 낫 묘기(…)를 선보이며 공격한다. 사신치고는 상당히 이른 시기에 등장하기 때문에 빈약한 장비와, 낮은 레벨이 맞물려 좀 많이 어렵다. 율리우스 벨몬드로 하면 좀 더 힘든 보스. 사망할 경우 블랙홀로 빨려들어가면서 낫이 팽개쳐지는데 그 낫에 대미지 판정이 있으므로 주의할 것. 재수 없으면 사신 다 잡아놓고 죽는 어이없는 경우를 보게 될 수도 있다(…).
  •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 - 지하 갱도에서 연옥으로 가는 포털 바로 앞에서 나오는 보스. 상기에 서술했듯이, 전통의 낫 소환이 없어서 쉽다. 물론 다른 사신들보다 쉽다는 거지, 패턴은 무지막지하게 어렵다. 아바돈보다도 어렵다는 사람이 많고 보스 러시에서는 대놓고 아바돈보다 뒤에 등장한다. 처음에는 보랏빛 로브를 걸친 상태로 대낫 휘두르기, 작은 낫 세 개를 소환한 다음 대낫 던지기[7], 환영 소환해 치기 등의 패턴을 사용한다. 대미지를 많이 입으면 순수의 비가 시절처럼 붉은 오라를 내뿜으며 거대한 해골 대량 발사, 순간이동 후 공격 등 다채로운 공격을 사용한다. 플레이어의 움직임 컨트롤 실력을 요구해서 실력자는 꽤 재밌게 싸울 수 있다.
그런데 정작 사신 쓰러뜨리고 흡수한 소울을 사용할 경우 향시 플레이어 주변에 낫이 마구 랜덤으로 생성되어 날아다니는, 이번 사신이 쓰지 못한 그 낫 소환 패턴을 플레이어가 쓸 수 있게 된다. 뭐냐 이거(…).[8] 카오스 링을 끼워주고 이걸 킨(?) 상태로 아바돈을 난사하고 다니면 거의 모든 적들을 갖고 놀 수 있다(…). 덧붙여 이 소울을 사용해야만 최강급 무기 중 하나인 데스 사이드를 완성시킬 수 있으니 참고.
  •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 - 각사탑(시계탑)에서 등장. 물리캐와 마법캐로 나뉜 작품 특성상 물리공격에 면역인 모습(검은색)과 마법공격(흰색)에 면역인 모습을 수시로 바꿔 취하며 공격해온다. 사슬로 벽을 만들어 유유히 돌아다니며 낫을 이리저리 튕긴다거나, 플레이어 중 하나를 사슬로 묶고 처형할 시간이다!라는 대사와 함께 크게 베서 높은 대미지를 입히는 등 후덕한 일러스트와는 달리 카리스마 넘치는 패턴을 많이 사용한다.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가 어려운 보스들로 악명이 높은 작품인데 그중에서도 독보적인 난이도를 자랑하며 그동안 많이 약해진 보스로서의 이미지를 회복했다. 참고로 처형 패턴에서 파트너가 묶인 캐릭터를 구출하는데 성공했을 때 무어야?!라고 외치는 게 귀엽다.
마지막 드라큘라전에서는 제대로 싸운다면서 창월의 분신 공격, 위에서 내려찍기 등과 같은 단순한 공격만 사용하며, 드라큘라와 합동기를 사용할 때 낫으로 변신하거나 대량의 낫을 날리기도 한다. 여기에서 사신을 먼저 잡으면 진조 드라큘라로 넘어가니 참고.
  • 악마성 드라큘라 빼앗긴 각인 - 보스 방 진입 시 보름달 아래 검은 실루엣만 보이다가 휘리릭하고 등장하는 게 또 한 간지한다. 손에서 한 방향으로 작은 낫을 대량으로 쏘아 보내는 낫 웨이브나, 원형으로 빙글빙글 돌아가는 영혼 공격, 플레이어 주변에 낫으로 벽을 만드는[9] 다채로운 공격을 사용한다.
패턴 자체는 까다롭지만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고속이동 기술을 싸우기 전에 얻을 수 있어서 기본적인 낫 던지기는 죄다 상쇄되는 약점을 지니고 있다.[10] 게다가 맵 진행상 엘리고르보다도 먼저 싸울 수 있어서 2인자로서의 입지가 낮아진 데다 버그도 있어서 가끔 아무 짓도 안 하고 가만히 있기도 한다.
알버스 모드로 하면 순간이동 스킬 때문에 악마성 보스들 중 가장 먼저 싸울 수도 있고, 쿼드로플 이그니스나 옵티컬 샷 등의 기술 앞에서 초단위로 순살당한다. 하지만 이건 알버스가 워낙 답 없는 개사기캐라서 다른 보스들한테도 적용되는 문제인 만큼 굳이 언급하지는 않기로 하자. 어라? 벌써 언급해 버렸네
  • 드라큘라 전설 리버스 - 드라큘라 직전 스테이지의 보스로 등장하며 고전 악마성의 최강자(…)임을 다시 인증했다. 기존의 낫 소환부터 시작해서 힁으로 큰 낫 긋기, 분신을 반대편에 소환한 후 대량의 낫 소환 등의 패턴과 체력이 3분의 1 이하로 내려가면 유도성 기탄 공격과 큰 낫을 3개로 분리해서 회전형 실드처럼 사용하는 기술까지 가지고 있다.
  • 악마성 드라큘라 아케이드 - 첫 미션인 악마성 입구, 드라큘라 직전 스테이지인 시계탑의 보스로 등장하며, 기존과 전혀 다른 패턴을 보여준다. 악마성 입구에서는 체력도 약하고, 스켈레톤 소환과 낫 휘두르기, 공파탄 공격이 전부라서 적당히 패주면 공간이동으로 도주한다. 이후 시계탑에서 다시 등장할 때는 저지먼트의 모습과 비슷하게 근접전 위주로 전환되며 플레이어를 공파탄이나 들어올려서 바닥으로 던지기 등의 육탄전 위주의 패턴을 사용한다. 최후는 피의 론도와 비슷하게 낫에 갈비뼈가 찍혀서 소멸.

2.1 악마성 드라큘라 Harmony of Despair의 패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챕터 5는 보스, DLC 챕터 10에서 중간보스가 되어 나타났다.

  • 챕터 5에서의 모습 : 빼각 모습 그대로 등장. 특정 플레이어 주변에서 빼각의 낫 웨이브를 보스 방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갈겨대서 매우매우 성가시다. 하지만 하단에 있는 수정구의 빛[11]을 크로스시켜서 빛나는 구간으로 유인해 들어가게 하면 999 대미지를 입으면서 보스 방으로 버로우한다. 패턴도 빼각과 비슷하다.
  • 챕터 10에서의 모습 : 악마성 드라큘라[12]의 그 위치에서 당시 패턴과 스프라이트를 가지고 등장한다.
  1. 패턴 중 하나의 일부로 낫을 조금 소환하는 정도?
  2. 드라큘라의 방 앞에 있는 계단에서 밑으로 내려갈 수 있는데 내려가면 하트와 고기가 무더기로 떨어지니 체력이 간당하다면 여기를 이용하자.
  3. 필드 전체에 맛있는 고기가 뿌려진다. 단, 익스퍼트 난이도에서는 이 카드 대신 사신의 직접 공격이 들어간다.
  4. 설정 상 뱀파이어 킬러는 흡혈귀와 관계된 모든 것을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흡혈귀가 된 마티어스와 관계를 맺은 사신도 공격할 수 있다.
  5. 아이작을 드라큘라 부활의 매개체로 사용함.
  6. 사신의 아이템 스틸 조건이 이때 발동된다. 회피 방법은 요정형 이노센트 데빌의 고유 기술 사용, 맵의 구석으로 이동.
  7. 대낫이 낫 덩어리로 분리된다.
  8. 참고로 효월에서도 사신 소울 효과는 마찬가지이다. 근데 효월에서는 1차전 때 잘만 썼는걸(…).
  9. 하드모드에서는 방패 글리프를 안 쓰는 한 못 피한다!
  10. 거기다가 낫 던지기는 전방으로만 날리는 패턴이 있어 슬라이딩으로 간단히 뒤를 잡을 수 있다.
  11. 플레이어가 조작 가능.
  12. 챕터 자체가 악마성 드라큘라의 모든 스테이지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