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무라 다이치

카라스노 고교
1학년히나타 쇼요카게야마 토비오츠키시마 케이야마구치 타다시
2학년니시노야 유타나카 류노스케엔노시타 치카라나리타 카즈히토키노시타 히사시
3학년사와무라 다이치스가와라 코시아즈마네 아사히
그 외우카이 케이신타케다 잇테츠시미즈 키요코야치 히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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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학년 반카라스노 고교 3학년 4반생일12월 31일
신장 / 몸무게
(고교 3학년 4월 -> 11월 중순)
176.8cm -> 176.7cm[1] / 70.1kg포지션윙 스파이커(WS)[2]
등번호1번출신 중학교이즈미다테 중학교
좋아하는 음식간장 라면발사이즈270
최근의 고민교감 선생님의 가발이 날아가는 꿈을 자주 꾼다.
파워탄력성체력두뇌기술스피드
433443

1 소개

카라스노의 주장이자 정신적 지주 아빠

澤村 大地. 하이큐!!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나기타 준이치(VOMIC)->히노 사토시(TVA)

여담이지만 한국 성우 구자형이 만약 하이큐가 국내 더빙정말 되길 바랍니다!되면 꼭 맡고 싶은 캐릭터라고.

2 상세

아직 배구가 좋다면 돌아올 이유는 충분해.[3]
"다시 한 번 더, 그곳에 간다."
"나는 화려한 플레이는 못하지만, 토대라면 만들 수 있어. 뭐, 마음껏 해보도록!"

카라스노 고교 3학년으로 배구부 주장.

선수로서 특출난 부분은 없지만 경험에 기초한 확실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안정감 있는 리시브가 무기인데, 작중 활약만 보면 거의 윙리베로(!) 수준이다. 외국엔 윙리베로가 없는 거 아니었어? 리베로인 니시노야 유를 제외하면 카라스노 선수들은 전반적으로 리시브가 많이 약한 편인데, 그만큼 사와무라가 자신의 수비 범위를 넓혀서 커버하고 있다. 오이카와 토오루의 서브를 안정감 있게 받아내는 만큼 리시브 실력은 확실하며, 확실한 걸 넘어서 작중 묘사만 봐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사와무라의 이름은 그의 활약상을 상징하는데, 다이치의 한자를 그대로 읽으면 대지, 즉 땅이다. 이름에서부터 풍기는 어마어마한 안정감 작중 카게야마와 히나타가 실수했을 때 사와무라가 이를 뒷수습하며 말한 "토대 정도는 만들어 줄 수 있다." 는 대사는 사와무라의 역할을 잘 나타낸다.

목표는, 5년 전 작은 거인과 카라스노 배구부가 섰던 그 무대에 다시 서는 것. 즉 전국대회 출장이다.

성실하고 온화하고 어른스럽지만, 진심으로 화나면 정말 매우 무섭다. 팀내 공인 노안아즈마네에 가려 잘 느껴지지 않지만, 사와무라도 고3 답지 않은 관록을 자랑한다. 아즈마네가 얼굴만 사회인이라면, 사와무라는 순수하게 포스가 어른 남자의 포스. 작중에서는 '고등학생으로 안 보인다', '아즈마네보다 더 연령 사기다'라는 언급도 나온다. 그야말로 주장으로서의 모든 덕목을 갖춘 남자. 하지만 평소엔 농구부 주장과 점심밥 쟁탈전을 벌이다가 실수로 화재 비상벨을 눌러 선생님께 혼나는 등 평범한 고등학생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카라스노의 멘탈이 흔들린다 싶을 때 우카이 코치가 고민하고 있으면 언제나 한 발 앞서서 주장의 한 마디로 팀의 분위기를 바꾼다. 사와무라의 강인한 정신력과 관록, 팀 내에서의 신뢰도가 부각되는 장면들이라고 할 수 있다.

하이큐에 등장하는 각 학교의 주장들은 모두 스타일이 다른데, 사와무라는 팀원들의 기둥이자 정신적 지주 역할이다. 사와무라 본인이 정말로 배구부와 부원을 생각하고 있으며[4], 주변에서도 이를 알고 있기에 신뢰가 두텁다. 그야말로 이름(大地)에 걸맞게 묵묵히 팀의 '토대' 로 일하고 있다. 그래서 사와무라가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을 때엔 선수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멘붕하는 모습을 보였다.[5]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나 부드럽지만, 아즈마네 아사히는 그 무른 성정 때문에 사와무라가 자주 갈군다. 물론 3년 동안 함께 해 온 동기인지라 그만큼 친하다. 부내 3학년들(스가와라, 시미즈, 아즈마네)과는 상당한 유대관계를 자랑한다. 평소 주장다운 듬직한 모습을 자주 보이지만 3학년 동기들끼리 있을때는 혈기왕성한 고딩미가 보인다. 카라스노 여자 배구부의 주장인 미치미야 유이와는 같은 중학교 출신으로 서로 얘기하는 일이 많다.

언뜻봐선 마냥 자상할 것같은 첫인상과 달리 화를 내면 무서우며[6], 시합 전 주장들끼리의 기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시합 중에도 부원들을 도발하려는 상대 선수를 한번씩 노려봐주는 걸로 봐선 팀원들에겐 자상하지만 상대팀에게는 얄짤없는 듯.

네코마의 주장인 쿠로오와는 서로 생글생글 웃으며 악수 한 번 했을 뿐인데, 쿠로오에 대해 '방심할 수 없는 타입'이라고 정확히 판단했다. 문제는 쿠로오도 사와무라에 대해 똑같은 평가를 내렸다는 것. 둘 다 사람은 제대로 봤다. 또한 오이카와가 특급 서브를 칠 때마다 리시브하면서 서로 '작작해라'는 느낌의 사이. 바꿔 말하자면 오이카와도 한 팀의 선수이자 주장으로서 사와무라를 인정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카라스노에 진학한 이유는 집에서 가깝다는 이점도 있지만, 사실 TV에서 본 봄고의 전국대회에서 활약했던 카라스노를 잊을 수가 없어서라고 토코나미 고교이케지리 하야토가 언급했다. 이케지리와 사와무라는 중학교 동창이었다.

지금의 3학년들이 아직 1학년이었던 2년 전의 카라스노는 '무너진 강호'였던 시절로, 정기적으로 해오던 연습 시합도 거의 끊기고 코치는커녕 감독도 없이 선수들끼리 연습하고 있었다. 당시의 사와무라는 주어진 연습에 만족하지 않고 스가와라, 아즈마네와 함께 책을 읽거나 동영상을 보면서 기존의 연습에서 모자란 부분을 스스로 익혀갔다.

공식 인기투표에서 12위를 기록했다. 제 2회 인기투표에서 11위를 차지했다.

같은 학년의 여자 배구부 주장인 미치미야 유이가 볼을 붉히는 상대. 본인이 깨닫고 있는지는 불명. 유이는 인터하이를 마지막으로 주장에서 은퇴, 사와무라에 대한 마음을 대놓고 표현하진 않는 듯. 결국 봄고 결승전(대 시라토리자와) 전에 부적을 전해주는데 성공한다.그것만 해도 큰 발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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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하이 예선 탈락 후 1,2학년들을 위해 은퇴하려 했지만 스가의 말을 듣고 배구부에 남기로 한다.

봄고 대회, 와쿠난과의 시합에서 타나카와 충돌, 머리를 부딪치고 이까지 하나 부러져서 교체되었다. 이로 인해 안정적인 리시브와 정신적 지주가 사라진 카라스노는 와쿠난과의 경기에서 고비를 맞게 된다. 부상을 치료하고 다시 경기에 돌아올 때 부원들이 다이치를 맞이하는 것이 아빠새에게 밥달라는 아기새같은 모양이라 '카라스노 주장=아빠'라는 이미지에 일조한 듯.

힘껏 얻어맞아 현실로 되돌려진 듯한 감각. 승리를 양보할 수 없는 것은 피차 마찬가지.

그걸 위해 단련해온 것 역시 피차 마찬가지. 지극히 당연한 일. 당연하지만 이토록 두려운 사실.

  1. 혼자만 키가 줄었다?!
  2. 라이트(아포짓)이다.
  3. 슬럼프에 빠진 아즈마네 아사히에게 해준 말이다.
  4. 초반에 카게야마와 히나타를 부활동에 일체 참여하지 말라며 체육관에서 쫓아낸 것도 자신의 말을 안듣고 제멋대로 굴다가 교감의 가발을 날린 벌을 주려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카게야마가 세터로서 아무리 뛰어나다 한들 중학교 때처럼 독선적인 플레이를 일삼으면 팀의 발목을 잡을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한 때 네트를 사이에 둔 적이었던 히나타와의 연계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다면 카라스노는 강해질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5. 이는 곧 엔노시타가 다이치를 대신해 경기에 들어가는 것으로 수습되었다.
  6. 아이캐치에서의 어마무시한 표정, 다이치가 화내면 무섭다는 말이 나올 때 히나타와 카게야마가 즉시 숙연해지는 장면, 기타 등등 작중 여러차례 언급된다. 배구부원들, 특히 단세포들을 조용하게나 얌전하게 만드는데 효과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