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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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Joseph Ruud |
생년월일 | 1981. 11. 28. |
신장 | 203cm (6'8") |
체중 | 144kg (318 lbs) |
출생지 |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1] |
시그니쳐/피니쉬 무브 | 그리팅 프럼 더 노스 빅 스플래쉬 아르헨티나 백브레이커 웨이스트 리프트 사이드 슬램 |
테마곡 | Live In Fear (2013~2014) Swamp Gas (2014, 2015) Sheepherder (2014~2015)[2]] |
Run(도망쳐).
와이어트 패밀리의 기괴함 담당.
와이어트 패밀리 위상 하락의 가장 큰 피해자
주 의상은 녹색 작업복. 평소에는 도자기 소재의 양 가면을 쓰고 등장하는데, 자세히 보면 여기저기가 깨져있고 투명 테이프로 덕지덕지 붙여놓은 모습이다. 피니시는 NOAH의 리키오의 무쌍과 동형기인 웨이스트 리프트 사이드 슬램 명칭은 기믹에 맞게 바꾸지 않고 그대로 쓰고 있다. 그외 시그니쳐 무브로 초크슬램, 사이드 워크 슬램, 폴 어웨이 슬램, 바디 프레스를 자주 쓴다. WWE에 처음 입성했을때 워낙 방방거리면서 과한 오버액션만 하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많이 줄어들었다. WWE 분위기에 적응한 탓인지 경기력도 나아지긴 했으나 아직은 부족한 편.
엄청난 거구에 걸맞게 가끔씩 '무식하다'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기술을 때려박는데 이때 포스는 굉장하다. 덕분에 특유의 목소리로 '도망쳐'라고 말하면 기괴한 느낌을 자아낸다[3] 태그팀 파트너인 루크 하퍼에 비하면 하퍼에 비해 기술은 단조롭지만 힘은 로완이 압도한다. 비슷한 체구와 분위기지만 상당히 다른 유형의 선수다.
양 주먹을 피폭자의 머리에 갖다대고 압박을 주는 무브를 사용한 적 있는데, 이것이 어떤 만화 등장인물의 기술과 똑같아서 에릭 미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4] 기술의 최초 피폭자가 된 딘 앰브로스는 앰짱구라는 별명을 얻었다. 바로 여기있다.
와이어트 패밀리 해체 이후 선역으로 전환했지만 별 푸쉬를 못 받고 있다. 과거 WWE의 빅맨지상주의가 예전같지 않고 선수층도 대단히 두꺼워졌기 때문. 과거의 블라디미르 코즐로프, 하이든라이히 등이 받은 푸쉬를 생각하면 에릭 로완 입장에서는 약간 타이밍을 놓친 편. 하지만 빅 쇼가 40대 초반, 케인이 40대 후반에 들어선 반면 로완은 빅 쇼보다는 9살, 케인보다는 14살이나 어리다. WWE 내에서 현재 유사시에 이들을 대체할 수 있는 최적의 자원이다.
2 커리어
2.1 와이어트 패밀리
일본의 Noah에서도 활동하는 등 인디 프로레슬링 경력이 꽤 되는 편이다. 2011년 WWE의 산하단체인 FCW(플로리다 챔피언쉽 레슬링)에 합류하면서 WWE와 인연을 맺게 되었고, NXT가 된 이후 와이어트 패밀리의 일원이 되었다.
여담이지만 브레이 와이어트의 상징 중 하나인 흔들의자를 가져오는 역할을 한다(...) 어두워서 보이진 않지만 자세히 보면 뒤로 의자를 끌고 오는 것이 보인다. 자세한 활약은 와이어트 패밀리 항목 참조.
2014년 9월 29일 루크 하퍼가 와이어트 패밀리에서 나오고, 뒤이어 10월 6일 에릭 로완 역시 와이어트 패밀리를 떠났다. 이름은 패밀리지만 사실상 멤버가 브레이 혼자 남았으니 스테이블 자체는 해체된 셈이다. 셋이 각자 싱글로 나설지 아니면 다시 브레이가 스테이블을 규합할지는 미지수.
2.2 와이어트 패밀리 탈퇴
이후 스맥다운에서 씨 노 이블2를 감상하면서 케인에게 '너 무서워...'하는 장면으로 재등장했다. 로우에선 르네 영의 머리카락을 만지곤 '예쁘다...'라고 하는걸로 봐선 유아같은 기믹으로 나올듯하다. 나름 기괴하지만 제 2의 유진처럼될지 그냥 기괴한건지는 아직 미지수. 2014년 11월 17일 RAW에서 고양이 인형이 귀엽다며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 여느때랑 같이 어린아이같은 기믹으로 나왔다. 덕분에 프로레슬링 갤러리에서 붙인 별명은 로린이(...)
뜬금없이 WWE 서바이버 시리즈 (2014)에서 상하반전 셰이머스대신 팀 시나의 네번째 맴버로 뽑혔다. 전 패밀리 멤버와 상대할 줄은 미처 예상못한 루크 하퍼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브레이 냅두고 메인 이벤트로 가신 가족분들 그러나 케인과 세스 롤린스의 방해를 받고 하퍼의 디스커스 래리어트를 맞고 제거당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가장 먼저 제거된 라이백이 있어서 에상과는 달리 팀에서 2번째로 제거당했다는 것.
이후 RAW에서 자신의 배신을 변명하던 빅 쇼의 세그먼트에 난입, 그에게 "난 깡패(Bully)가 싫어!"라며 빅 쇼를 링 밖으로 쫓아보냈고, 빅 쇼도 인터뷰에서 에릭 로완을 손봐주겠다는 멘트를 해서 대립을 예고했다. 이때 빅 쇼에게 위 아래 뒤집은 쉐이머스라고 디스당했다
12월 1일 RAW에선 의외의 사실이 밝혀졌는데, 사실은 IQ 143의 영재 소년이었으며 바이올린의 천재였다고 한다. WWE에서 캐릭터의 배경을 설정하고 스토리텔링하는게 흔한 경우가 아니라[5] 신선하다는 평가.
그렇게 TLC에서 빅 쇼와 철제 계단 매치가 성사되면서 맞붙었으나 초반에만 빅 쇼를 몰아붙인 것 빼고는 별 힘도 못 쓰고 패배했다. 경기를 진 건 둘째 치고, 이 경기 자체가 관중들에게서 Boring 챈트가 나올 정도로 루즈해지는 바람[6]에 경기력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게 되었다. 계속 경기력을 끌어 올리고자 다양한 무브를 실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피니셔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우라나게, 토쳐 락 등등.. 다만 어떤 것으로 고정될지는 미지수.
2015년 1월 5일 RAW에선 새해를 맞아 기분좋게 돌프 지글러, 라이백과 함께 해고되었다. 가족들 냅두고 메인이벤트 가더니 짤렸다 하지만 존 시나와 스팅 덕분에 복직되었다. 그러나 1월 RAW에서 루크 하퍼에게 패배해서 로얄 럼블 도전권이 날라갔었..으나 로얄 럼블 당일 커티스 액슬을 뒤치기해서 액슬 대신 출전했다. 근데 나온지 얼마 안되서 브레이 와이어트에게 탈락되었다. 2월 2일자 RAW에서 스테파니 맥맨의 명령으로 루세프와 대결했다. 그러나 시작 하기도 전에 루세프에게 압살당하고 말았다. 2월 첫째주 스맥다운에선 압살은 안당했지만 결국 탭아웃 패배했다. 돌프 지글러나 라이백에 비해 확실해 푸쉬에서 밀리는 중.
그렇게 쩌리로 지내던 도중, 4월 9일 스맥다운에서 브레이 와이어트와 맞붙게 된다. 와이어트는 그를 다시 부서진 장난감이라 비유하며 완전히 부술것이라 예고 한다. 그 결과 와이어트에게 시스터 아비게일을 맞고 패했고, 이후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 새로운 기믹으로 다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5월 8일 스맥다운에서 루크 하퍼와 판당고의 경기가 끝나고 난입했다. 하퍼를 보고 분노하더니 판당고를 두들겨 팼다! 하퍼는 가만히 보고 있었다. 분위기로 봐서는 다시 턴힐 할듯 하다. 5월 11일 RAW에서 경기를 위해 하퍼와 같이 입장하였고 판당고를 상대로 간단히 승리하고 난후 하퍼와 같이 판당고를 공격했다.
그렇게 하퍼와 다시 태그팀 활동을 하는 듯 했으나, 얼마 못 가서 부상으로 이탈했다. 게다가 하필이면 로완이 없는 사이에 와이어트 패밀리가 재결합에 들어갔는데, 브레이 와이어트와 루크 하퍼 둘이서 활동하던 중 NXT 출신의 브라운 스트로먼[7]이 와이어트 패밀리의 새 멤버로 영입되면서 위치가 꽤나 애매해졌다.
2.3 다시 와이어트 패밀리 복귀
2015년 10월 19일 RAW에서 복귀하였다. 문제는 2가지. 하나는, 이 날 출연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던 루크 하퍼대신에 나왔다는 점이고 2번째는 이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없이 마치 이 전부터 있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복귀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이 날 참여하지 못한 루크 하퍼의 대타로서 반짝 복귀인지 아니면 와이어트 패밀리의 고정 멤버로서 가는 것인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언더테이커와 케인을 데려가며 재결합이 확정되었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 (2015)에서 브레이 와이어트의 명령에 따라 선봉으로 링 안으로 들이닥쳐 파괴의 형제에게 홀로 덤비다가 더블 초크슬램을 맞고 그대로 퇴장해버렸다. 선역이든 악역이든 에릭 로완은 충실히 자버의 길을 걷고 있다(...) 이후 브라운 스트로우먼에게 기존의 캐릭터와 담당 포지션을 뺏긴 채, 가장 별볼일없는 멤버 대접을 받았다.
2.4 그리고 또 다시 홀로.
그리고 드래프트 분리를 통해 리더와 함께 스맥다운으로 이전되었으나, 자신의 트위터에 심히 음산한 프로모를 올리며 다시 솔로전향을 암시하였고, 실제로 2016년 7월 26일 스맥다운을 기준으로 브레이 와이어트와 따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으나...
일주일후 스맥다운에서 경기가 끝나고 아나운서 테이블에 앉아있는 딘과 기싸움을 주고받던 돌프를 갑자기 나타나 급습하고 도우러 나온 엠브로스까지 간만에 피니쉬인 웨이스트 리프트 사이드슬램으로 제압하곤.[8]브레이가 늘어진 돌프에게 시스터 아비게일을 사용하며 와이어트 패밀리가 와해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솔로커리어로 전환한후 멤버전원이 사실상의 실패의 길을 걸어봤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와해되지 않았기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부상으로 휴직중인 루크 하퍼가 복귀한다면 역시 스맥다운으로 와서 오리지널 와이어트 패밀리로 돌아가지 않을까 예상된다. 딘 앰브로스에게 패한 후 와이엇에게 양가면을 빼앗긴 후 메인이벤트에서 새로운 양가면을 들고 등장하는데 이때 해설자가 전 와이엇 패밀리 멤버임을 강조하면서 로완은 독자노선을 걷게 된다.
3 연기력
자세히 보고있으면 리더인 브레이 와이어트 못지 않게 기믹에 대한 이해도와 연기가 뛰어난 선수다.
주로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제스쳐[9]나, 양가면을 벗으면서 가면과 눈을 마주치며 인상을 찌뿌리거나, 수시로 가면을 챙기고 아끼며 마치 대화를 하듯 행동을 하는 등, 기괴한 괴물이란 본인의 기믹에 굉장히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쩌리멤버 취급을 받는지라(...)[10] 그 뛰어난 연기력이 별 부각 받지 못하고있는 상황이다.
4 기타
2015년 기준으로도 데뷔 당시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와이어트 패밀리 출신 레슬러중 가장 경기력이 좋지 않다. 나쁘게 말하면 그냥 붕붕대기만 할 뿐 제대로 쓰는 기술도 손에 꼽히는 수준. 급속도로 푸쉬를 잃어버리고 나락 테크를 타는데 큰 역할을 한게 경기력 문제인 듯하다. 같은 와이어트 패밀리 출신이지만 챔피언도 해보고 지금도 나쁘지 않게 활동중인 루크 하퍼와는 대조적인 모습. 일단 두 선수가 다시 뭉쳤으니 어떻게 될지는 봐야 할듯 하다.
푸짐하다
엉덩이가 매우 푸짐(...) 하다. 작업복으로된 경기복때문에 그 푸짐함이 더욱 강조된다. 동서양 모두 그렇게 느끼는 듯 저런 짤도 나왔다(...).
기믹이 아이같은 모습을 보여서 프갤에서의 별명은 로린이. 프갤러 단체로 철컹철컹
- ↑ 기믹상 출생지는 플로리다 주 스네이크 바이트. 습지대로 유명한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이 위치해 있다.
- ↑ 서바이벌 시리즈에서 변경했으나 루크 하퍼와 재결합 한 뒤로는 Swamp Gas를 다시 쓰고 있다.
- ↑ 그리고 거구지만 아이와 같은 성격을 지닌 사람이라는 기믹상 목소리를 기괴하게 낼뿐이지 개인 프로모나 마이크웍에선 영화배우 급의 목소리를 자랑한다.
- ↑ 원 사용자는 서전 슬로터이지만 그는 이 기술을 한손으로 사용했다. 게임 WWF 레슬페스트에서 슬로터의 피니시로 나온다.
- ↑ 기껏해야 케인 정도 아니면 다른 레슬러들은 기믹의 배경 설명이 거의 없다
- ↑ 무엇보다 철제 계단이 너무 무거웠다. 상단 하단 다 합쳐서 220파운드나 되는 어마무지한 무겐데, 아무리 힘이 좋은 에릭 로완과 빅 쇼라도 이렇게 무거운 철제 계단을 가지고 싸우다보니 창의적인 무브도 보이지 못하고 낑낑대기만 하다 어영부영 경기를 끝내게 됐다. 상당히 아쉬울 따름.
- ↑ NXT 출신이지만, 하우스 쇼에서 모습을 간간이 드러낸 게 전부다. NXT에서 커리어를 쌓지 않고 바로 메인 로스터로 올라 온 특이한 케이스.
- ↑ 이때의 모습이 여지껏 떨어졌던 위상과는 반대되게 괴물이미지가 확 살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기를 하나도 뛰지않고 최선의 컨디션이었던 앰브로스를 한방에 제압했던 포스가 굉장하긴 했었던듯.
- ↑ 실제로 일부 동물들이 의아한 감정을 가질 때 본능적으로 하는 행위다. 에릭 로완의 괴물 기믹에 걸맞는 간단하면서도 전달력이 분명한 제스쳐
- ↑ 와이어트 패밀리 와해 후 솔로 전향이 실패로 돌아간 것도 큰 원흉